미 해군해상시스템사령부는 연안전투함에 설치된 발사체에서 대함미사일인 NSM(Naval Strike Misile) 발사시험을 위하여 Kongsberg사와 NSM 2기 구매 및 시험발사 기술지원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하였다.이번 시험은 국방부장관실(OSD: Ofice of the Secretary of Defense) 주관으로 실시하는 도입품 비교시험(FCT: FCT : Foreign Comparative Test )으로 진행된다. 최근까지 확인된 바로는 연안전투함은 장거리 대함 미사일을 탑재하지는 않으나 BAE사의 57mm/70 Mk2 함포와 Mk46 Mod 2 Bushmaster 30mm 함포 2문, 록히드마틴사의 Longbow Helfire(AGM 14L) 미사일, 레이시온사의 RIM-16B SeaRam 1-cel 발사체 등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57mm 함포 탄은 무게 2.4kg, 사거리가 17km이나, NSM은 무게가 120kg인 반장갑탄두(SAP : Semi-Armour-Piercing)를 내장한 최대 사거리 20km에 달하는 미사일이다.
중국 육군은 스텔스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기술을 통합하는 4세대 신형 주력전차 개발 착수가 가능하다고 중국 군사 블로그에서 언급하였다. 중국은 현재 속도, 전자장치, 화력, 장갑 측면에서 서방국가 설계와 경쟁할 수 있는 전차 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판되고 있다.인터넷에 발표된 신형 전차 예측도를 최초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미국 M1 Abrams 전차와 비슷한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면에 운전병용 격실, 중앙에 2인용 포탑, 엔진 및 변속기 후면 배치하고, 포탑 후면에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여 사격속도 증가 및 승무원 감소(4→3명) 가능하고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125mm 주포와 7.62mm 동축 기관총 및 연막탄 발사기(포탑 양쪽)로 무장하고 있으며,차와 포탑은 영국이 개발한 Chobham 장갑과 유사한 첨단 장갑 구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이시온사가 미 해군의 DDG 51 Flight I 구축함용 차세대 통합 공중·탄도미사일 레이더인 신형 공중· 미사일방어 레이더(AMDR : Air and Misile Defense Radar)에 대한 사업검토를 완료하였다.하드웨어 예비설계검토와 통합 베이스라인 검토(Integrated Baseline Review)를 완료함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설계 성숙도와 계획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레이시온사는 기술개발단계에 있어, 밀집된 형태의 탑재 가능한 최대 크기의 위상배열 레이더를 제작기로 하였다.크기가 14ft인 위상배열 구조는 기계적 인터페이스, 케이블 연결, 파이프 설치, 정비 요소 등을 포함하여 DDG 51 Flight I 구축함 갑판 설치실에 맞도록 제작하며위상배열 레이더는 1,000개 이상의 GaN 송·수신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AMDR 레이더는 미 해군이 최초로 보유하게 되는 확장가능형 레이더(scalable radar)이다. AMDR 레이더는 레이더 제작용 블록으로 제작되며, SPY-1D(V)레이더 대비 어떠한 크기의 레이더 개구(aperture)도 블록을 그룹으로 조립하여 만들 수 있다.
중거리 방공체계(MEADS : Medium Extended Air Defense System)가 이탈리아 공군기지에서 실시한 종합적인 체계 시연 기간 중 완벽한 첨단네트워크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였다.체계가 표준화된 NATO 메시지 교환을 통해 독일 및 이탈리아 방공자산과 상호운용성을 구비하고 있다.체계는 외부 센서 및 Link16 데이터 교환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된 추적 데이터를 사용하여 모의 순항미사일 및 기타 위협을 동시에 공격함으로써 원격 교전 능력을 시연하였다. 또한 표적 공격을 위한 발사대를 자동적으로 선정하고 체계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방어능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입증하였다.MEADS는 차세대 지상 이동식 공중·미사일 방어체계로서 부대 및 중요한 자산을 전술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항공기·무인항공기 등의 위협으로부터 방호하기 위해 개발되었다.사업은 MEADS사가 관리하며, 독일 LFK사, 이탈리아 MBDA사, 록히드마틴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8월 14일 방위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국민의 감시기능을 수행할 [방위사업청 옴부즈맨]으로 이세도, 이징훈, 한병진 3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하였다. 방위사업청 옴부즈맨은 방위사업법 제6조에 따라 독립적인 민원조사 권한을 보장받으며, 방위력 개선사업과 군수품 조달 등 방위사업청의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잘못된 관행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을 발굴하여 시정 또는 개선되도록 방위사업청장에게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옴부즈맨은 방위사업 관련 경험, 학식과 덕망, 청렴성 등을 다각적으로 심사하여, 한국감사협회 소속 이세도 전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바른사회 밝은정치 시민연합 소속 이징훈 공인회계사, 대한변호사협회 소속 한병진 변호사 등 감사, 회계, 법률 분야 전문가 3명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될 옴부즈맨은 이날 방위사업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으며, 객관적 민원처리를 통한 국민고충 해결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의 투명성 향상과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자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은 "조직 내부의 관행으로 굳어져 우리가 문제로 인식하지 못
국방부는 순직심사 등을 위한 재심사 기구를 국방부에 설치하고 자해사망자에 대한 순직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전공사상자 처리 훈령」을 이달 말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 타 국가기관과 관련 전문가 의견 등 대내․외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되었다.주요 개정내용으로 첫째, 각군에서 운영하던 재심사 기구를 국방부에 설치하고, 인권 전문가, 변호사, 법의학 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하도록 하였다. 그간 각 군 ‘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서 1심과 재심을 모두 실시하여 재심결과에 대한 불신이 존재하였으나, 금번 훈령 개정을 통해 재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여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게 되었다.둘째, 자해사망자의 공무연관성 판단기준에 대한 대법원 판례를 반영하여 자해사망자에 대한 순직요건을 개정하였다. 그간 자해사망자에 대한 순직요건을 한정적으로 적용해 왔으나, 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서 “공무와 상당인과관계”를 포괄적․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되어 순직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셋째, 유가족 및 민원인이 직접 전공사상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였다. 기존에는 유가족 등이 권익위, 인권위 등 타
한미연합사와 국방부는 18일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돌입했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훈련은 한반도 안보태세 점검과 연합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 목적의 지휘소 연습이다.훈련 참가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우리 군은 군단, 함대사령부, 비행단급 이상 부대에서 5만여명이 참가한다. 미군 측에서는 3만여 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이 중 3000여명은 외국에 주둔 중인 병력이 지원된 인원이다.이번 연습에서는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마련한 ‘맞춤형 억제전략’이 처음으로 공식 적용된다. 양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 때 맞춤형 억제전략에 합의했다. 이 전략은 전·평시 북한이 핵과 대량살상무기로 위협하는 단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단계에 맞춘 단계적 전략이다.북한은 UFG연습을 ‘핵전쟁 선전포고’라고 주장하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평화와 긴장완화 노력에 대한 난폭한 도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내외 호전광들이 연습에서 맞춤형 억제전략을 공식 적용하겠다고 떠들어댄 것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핵전쟁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특히 노동신문은
8월 14일 천안함 46용사 故 장철희 일병의 추모비 제막식이 고인의 모교인 대진고등학교(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거행되었다. 천안함의 보수병(보수(Damage Control) : 함정의 손상과 위험 요소를 통제하여 최대의 전투력을 유지, 화생방전에 대한 방어대책을 강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임무를 수행)이었던 故 장철희 일병은 46용사 중 막내로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에 의한 전사 당시 만19세(이병)였으며, 천안함에 부임한지 불과 보름 밖에 되지 않았다. 故 장철희 일병 추모비는 천안함 46용사 중 당시 수병 전사자 중에서는 가장 먼저 건립되는 개인 추모비로 부조 형태로 제작되었다. 천안함 46용사의 개인 추모비 건립은 올해 3월 故 임재엽 중사(충남기계 공고), 6월 故 이상준 중사(부산 건국고)에 이어 3번째이다.이번 추모비는 현재 대진고 재학생의 학부모 중 한명(유복선 氏)이 대진고 동문으로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고인과 천안함 46용사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애국심을 영원히 기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부금을 출연함에 따라건립되었다. 유가족을 비롯하여 대진고등학교 관계자와 동문, 해군에서도 이 같은 뜻에 공감하고, 이번 행사를 적극 추진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제기한 '국방부 3년 미인수 군인 강제 화장 법령 개정추진' 에 대하여 국방부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방부 영현처리TF는 유가족 고충해소 및 고인의 명예회복, 진상조사, 요구사항 수렴 등의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 '영현처리 TF'의 운영 목적은 노후한 전국 6곳의 봉안소 시설을 현대화해 오히려 군 사망자를 예우하기 위한 것" 이며, 군병원에 장기간 안치되어 있는 시신의 경우 군병원에서의 관심과 관리에도 불구하고 부패되어 보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장기간 장례도 못 치른 상태에서 냉동보관에 대한 인도적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 미인수 군인 시신을 처리할 경우에도 반드시 유족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사망원인에 대해서도 유가족이 입증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며, 국가가 공무와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한 경우에는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혹서기 대응훈련이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출격하였던 KF-16 전투기들이 뜨거워진 기체를 시키기 위해서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7월 16일 부터 18일 까지 3일간 방위사업청 창조관에서 국내 감항인증 전문인력을 대상으로「2014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해외전문가 초빙교육과정」을 개설한다.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제도는 2009년 법 제정 이후 감항인증 일반과정, 심화과정, 보수과정, 해외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하여 민관군 감항인증 전문인력을 600여 명 이상 양성해오며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이번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에는 美 FAA(연방항공청) 감항인증 전문가가 참여해 ‘항공선진국의 최신 감항인증 정책 및 첨단항공기 감항인증 사례’ 에 대한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국내 감항인증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최신 감항인증 정책 및 적용사례 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감항인증과 관련된 육해공군 및 국과연, 기품원, 국토부 등 다수 정부 기관이 참여하여 감항인증 전문인력의 전문지식과 해외 감항인증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방위사업청 인증기획과장(공군대령 백헌영)은 “지난 2013년 8월 방사청과 국토부의 민군 감항인증 업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자위대가 차세대 주력 전투기로 도입할 미국 록히드마틴의 최신예 스텔스기 F-35의 국제적 정비 거점을 일본에 유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오노데라 방위상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이런 방침을 밝히고 "세계 최첨단 성능을 가진 항공기를 일본에서 지원할 수 있는 태세는 일본의 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F-35기 정비거점이 일본으로 정해지게 되면 F-35의 일본내 조립을 맡을 미쓰비시중공업의 아이치현 고마키미나미 공장에 정비 거점을 둘 계획이다.미쓰비시중공업은 자위대가 도입 예정인 F-35기 42대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완성품을 구입하기로 한 4대를 제외한 38대를 조립해 오는 2017년도에 방위성에 납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요미우리신문은 "F-35기를 도입하는 한국에서 전투기 정비를 일본에서 하는 데 대한 감정적인 반발이 있어 관련국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고 밝혔다.한국은 지난해 차기전투기로 F-35A를 선정했으며, 오는 2018년부터 4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최종 계약서 서명을 앞두고 있다.게다가, 일본은 F-15J를 F-35로 대체하는
일본 정부가 미국의 최신예 F-35 전투기의 추가 구매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9일 텍사스 주 F-35기 공장을 돌아보고 난 뒤 기자들에게 F-35기의 가격이 낮아지면 추가 구입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F-35기는 고성능 스텔스 기능을 가진 최신예 전투기로, 일본은 당초 항공자위대의 노후화된 F4 전투기를 F-35기로 교체하기로 하고 42기를 구입한다는 계획이었다.하지만 F4 이외에 F-15를 대체할 전투기도 추가 선정할 예정이어서, F-35기가 F-15까지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오노데라 방위상은 오는 11일 워싱턴에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만나 일본의 방위정책 변경 등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은 중국 등과 북한 문제를 협의 중이며, 베이징에서 열리는 두 나라 간 전략대화에서도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국무부가 거듭 확인했다.8일부터 사흘간 전략안보대화와 전략경제대화를 잇따라 여는 미국과 중국은빠르게 변화하는 동북아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안정에 대한 각종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8일 북한 문제가 다양한 대화 의제 가운데 포함돼 있음을 거듭 확인했습니다.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위협과 이에 대한 우려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6자회담 참가국들과 대북 압박을 위한 최선의 공조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사키 대변인은 또 국제 의무를 준수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책임은 북한 측에 있다는 미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전략경제대화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과 회동한 뒤 류옌둥 중국 부총리와도 따로 만나 미-중 고위 인적교류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북한이 9일 새벽 스커드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 발을 발사한 데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정보를 주목하고 있다" 면서, "현재 국면에서 중국은 유관 각국이 자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훙레이 대변인은 "관련 각국은 국면을 완화하는 데 유리한 일을 해야하며, 지역의 평화 안정을 함께 수호해 나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