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MBDA사가 육군이 신속한 표적획득과 높은 수준의 식별 능력을 이용해 사거리 내 교전이 쉽지 않은 표적을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구현을 위한 미래 지상간접화력(Future Land Indirect Fire) 개념을 공개했다.
다시말해, 영국 육군은 미래 지상 지대지 화력 소요 충족을 위한 계획으로 8x8 전투보병장갑차(IFV) 복서(Boxer) 플랫폼을 도입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4월 합동무장협력기구(OCCAR)를 통해 복서 사업 재합류를 선언한 바 있다.
복서 플랫폼은 필요에 따라 서로 상이한 임무모듈을 교체 탑재가 가능하도록 효과적으로 설계하여 지상간접화력 역할 수행 능력을 갖추게 된는 것이다. 166㎜ 공통대공모듈미사일(CAMM) 제품군을 비롯, 178㎜ 브림스톤(Brimstone) 및 스피어(Spear) 미사일의 모듈식 임무모듈을 복서 장갑차에 탑재했다.
178㎜ 지대지 미사일을 통합한 8연장의 모듈 탑재 또는 브림스톤 공대지 미사일을 12연장이나 16연장으로 팔레트화한 지상발사 개조 버전의 모듈을 복서 장갑차에 탑재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MBDA unveils Future Land Indirect Fires concepts,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