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군박람회 Army2018에서 자주대공포인 2S38 Derivatsiya-PVO SPAAG을 공개했다.
이 체계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라드의 로스텍 우랄바곤자보드UralVagonZavod사 자회사인 중앙과학연구소 브레베스트니크Central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Burevestnik사가 개발했다.
이 무기체계는 최고 14,764ft의 고도에서 최대 500m/s(마하 1.45) 속도로 이동하는 저공비행 공중표적과 주로 교전하도록 제작되었는데, 무인항공기, 순항미사일, 헬기, 지상공격기 등에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은 수륙양용 기능을 갖춘 BMP-3 섀시이며, 조종수, 포수, 차량장 등 3명이 운용한다.
기본형 차량 섀시는 BMP-3에 상응하는 장갑 방호력을 갖추었으며, 측방을 따라 폭발반응장갑 모듈도 장착할 수 있어 탄도 위협에 대한 방호 능력을 강화 가능했다.
2S38 주무장은 안정화된 57mm자동포가 장착되었는데, 이 자동포는 최대 교전거리 6km, 사격률은 분당 최대 120발, 적재 탄약 수는 148발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Derivatsiya -PVO SPAAG willl begin state trials in, c4defe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