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산업체 알마즈-안테이사가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서 열린 Army-2018국제군사기술포럼에서 신형 부크 (Buk)-M3 방공미사일체계를 지상에 전시했다.
바이킹으로도 불리는 부크-M3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는 부크-M2 체계의 현대식 버전으로 첨단 전자 구성품과 강화된 파괴력의 신형 미사일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체계다.
부크-M3 바이킹 미사일 포대는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및 레이더(TELAR) 9A317M2대, 이동식 미사일발사대(TEL) 9A316M 차량 1대로 구성된다.
부크-M3 체계는 신형 디지털 컴퓨터, 고속 데이터 교환체계, 원격 열상 표적 지시기(종전의 원격 광학 추적기 대체)를 탑재했다.
부크-M3 미사일 1개 포대는 최대 36개 표적을 동시에 추적해 교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크-M3 체계의 표적 파괴 확률은 99.99%에 달하며, 요격 사거리는 2.5∼70km, 요격 고도 15m∼35km로, 최대 3,000m/s 속도로 비행하는 모든 형태의 공중 표적을 파괴할 수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lmaz-Antey from Russia presents Buk-M3 Viking air defense missile system,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