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정부대가 토로스(Toros) 4×4 장갑차를 공식적으로 도입했음을 모스크바 인근 Park Patriot에서 거행된 2018 공정부대의 날 행사 사진을 근거로 관측 결과가 발표되었다.
토로스 4×4 장갑차는 군, 법집행기관, 비상사태부(EMERCOM)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러시아 INTRAL 컨소시엄과 UAMZ 그룹이 개발했다.
또한, 장갑차는 정찰, 전방관측소, 지휘소, 박격포 탑재차량, 레이더, 구급차 및 전자전 등과 같은 광범위한 임무용으로 형상 변경이 가능하다.
토로스 4×4 장갑차는 공정부대 특수 플랫폼과 함께 다양한 군용 수송기를 이용하여 투하할 수 있으며,지상 안착 후에는 화력지원, 정찰, 화물수송 등 능력을 제공한다.
BTR-60 섀시를 기반으로 하며, 소화기 및 포탄 파편에 대해 양호한 방호력을 제공하고 STANAG 4569표준레벨3 수준의 방탄력과 레벨2 수준의 지뢰 방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파워팩은 MMP(Minsk Motor Plant)사의 4.7L 터보 디젤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 탑재, 출력은 136hp, 최고 도로속도는 85km/h, 항속거리는 1,000km다.
승무원 2명과 병사 8명이 탑승한다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Toros 4×4 armored vehicle now in service with the Russian Airborne Troops,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