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SE사는 관측용 수직이착륙 무인기 ‘스위프트020(Swift020)’을 조밀한 숲 지역 자율비행 시험에 성공하였다.
협소한 지역에서의 수직이착륙과 수평비행으로의 전환, 관측 지역 영상정보 획득 등을 자율비행으로 진행했는데, ‘스위프트020’은 항속시간의 10%인 약 15분간을 비행하였으며,180에이커 면적의 숲에 대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획득했다.
스위프트020은 13.6kg의 조립식 무인기로 수직이착륙과 수평비행을 위하여 4개의 전기모터와 프로펠러를 장착했다.
속도 37~83km/h, 항속시간 2시간, 항속거리 120km이며, 운용고도 30~120m, HD비디오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고해상도 카메라, 다중/초분광 스펙트럼 카메라, 환경관측 센서, LIDAR 등 탑재가 가능하다.
위성통신링크 및 공기센서, 3D포인트클라우드 2D지오레퍼런스 정사모자익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최첨단 데이터 수집/분석 소프트웨어 탑재하고 있다. 구조물, 오일/가스 시설, 해양 관측, 재난대응, 배달, 농업, 과학연구, 감시/보안 등에 운용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VTOL Swift020 Flies Forestry Mission in Japan, uasvision.com,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