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레이시온사가 미 육군 전자전 계획체계를 확대하여 적의 전장 전자장치 약점을 이용, 정교한 무선주파수(RF) 스펙트럼 관리 및 공세적 사이버전 능력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레이시온사는 계약을 통해 전자전 계획관리도구(EWPMT) CD(CapabilityDrop)4 개발과 EWPMT CD3 및 CD4 야전배치 지원 및 유지보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WPMT는 적 통신,무선조종 폭발물,기타 RF자산의 재밍 관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RF체계를 보호하는 전장계획·전투 관리체계를 말한다. EWPMT는 육군 통합전자전체계의 일부이며, 개방형 아키텍처를 갖추어 각 군과 운용환경에 따라 맞춤구성이 가능하다.
EWPMT 사업은 4회에 걸친 인크리먼트 또는 ‘소량 능력(CD)’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에 야전배치된 CD1은 적의 RF자원을 시각적으로 표시하고, CD2는 사용자가 훈련을 위해 실제 배치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가능하다.
CD3 및 CD4는 사이버·전자기 전투관리(CEMBM)라고 불리는 후속 능력을 통한 스펙트럼 관리 및 사이버 상황인식과 관련된 것이다.
EWPMT는 전자기 사건을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두는 반면, CEMBM은 전자전, 전자기 스펙트럼, 사이버전에 대한 상황이해를 공유하며 이러한 체계를 관리·제어할 방법을 제시하는 차이점이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aytheon eyes Army electronic and cyber warfare, militaryaerospace.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