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작전 중 표적 위치를 신속히 결정하고, 식별할 수 있는 광학장치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개인화기 조준경(FWS-I)에 대한 시험을 실시했다.
FWS-I 사업은 병사에게 개인화기, 공용화기, 저격용 열상장비, 조준경 등을 제공한다. 이는 전장 환경에서 특히 야간작전이나 시야 불량 상황에서 병사들이 표적 위치를 신속히 결정하고, 식별하는 것이 절실하며, 병사가 조준경을 사용함으로써 감시 및 표적 획득거리를 증가시켜 주·야간을 막론하고 시야 차폐를 극복하는데 있다.
차세대 조준경은 위협을 발견하여, 교전할 때 야간투시경과 열상조준경을 번갈아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병사들의 안전성 및 임무 효과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WS-I에 대한 시험은 제82공정사단 소속 낙하산병과 공정·특수작전시험처(ABNSOTD)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시험은 최신장비 훈련(New Equipment Training)과정 절차에 따라 체계에 대한 기능시험으로 실시됐다.
기존체계보다 작고 가볍게 설계된 이 신형 조준체계는 선명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두 개 장치를 통합하여 조준경 영상과 조준점을 야시경으로 즉시 전송하여 근접전투 상황에서 전술적 우위를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Army moves forward on next-generation weapon sight project, defence-blog.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