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는 KC-46 페가수스 첫 생산기의 비행시험을 완료하여 2018년 10월 미 공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 비행시험은 F-16및 C-17에 대한 공중급유, KC-46에 대한 KC-135의 공중급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보잉사와 미 공군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 시험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수정된 RVS(원격 시현장치)의 시험도 포함되었으며, 군사용 운용 적합성 평가를 위하여 시험 데이터를 평가 중이다. KC-46 초도기는 생산 후 A-10, F/A-18C/D, AV-8B 해리어 II, F-16, C-17에 대한 급유시험을 실시했다.
보잉사와 미 공군은 KC-46의 공중급유 대상을 전기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인증시험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C-46은 미 공군이 운용 중인 KC-135 공중급유기 100대를 대체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개발되었다.
보잉 KC-767 기체를 기본으로 개발되었으며, 최대 급유용 연료 적재량 94,198kg으로 2명의 조종사와 급유담당 인원 1명으로 운용된다.
순항속도 마하 0.86,항속거리 11,830km로 세계 전 지역 운용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KC-46 programme completes flight tests required for October delivery,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