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수 웹사이트인 월드넷데일리 WND에 의하면, 최근 실시된 라스무센 데일리의 추적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같은 기간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보다 높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에게 좋은 뉴스지만, 반대 여론이 극렬 반대 39%를 포함하여 49%에 이른다는 나쁜 소식이기도 하다. 한편 라스무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트럼프에 대한 강력한 지지는 6포인트 낮은 33%에 그쳤다.
현재 라스무센 리포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지지도를 매일 꾸준히 추적하고 있는 미국내에서 유일한 여론 조사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일간 추적조사 결과는 매일 500명 가량의 투표자들을 상대로 한 전화조사를 통해 수집되면, 3일 평균에 근거하여 보고된다.
종래의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위해 라스무센 리포트는 인구통계상 각계각층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참여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온라인 여론조사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체 1500명 가량의 투표자 표본 중에서 오차 범위는 +/- 2.5%이며, 신뢰수준은 95%이다. 또한 조사결과는 일주일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며 주가 조사결과를 표시한 크로스표는 플레티넘 회원만 이용가능하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