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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대변인 “北, 핵위협 말고 주민 먹거리 챙겨라”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 "북 당국은 주민들 먹거리와 교육에 더 많은 시간 쏟고 노력할 때”


 

미국이 북한의 핵 공격 위협에 대해 “주민들이와 교육이나 챙기라”며 무시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은)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할 것이 아니라 자국 주민들을 위한 올바른 일을 할 때”라며, “주민들의 먹거리와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쏟고 노력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은 오랫동안 공격적인 위협을 일삼아 왔고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 및 안정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관계없이) 한국을 비롯한 주변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한 우리의 지지와 헌신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황병서는 27일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양 금수산 궁전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미제가 핵 항공모함과 핵 타격수단으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려 든다면 우리 군대는 악의 총본산인 백악관과 펜타콘을 향하여, 태평양 상에 널려있는 미제 군사기지와 미국 대도시들을 향해 핵탄두 로켓을 발사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미 백악관은 논평도 거부하며 북한의 도발을 무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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