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사의 미국 소재 A 3 프로젝트 유닛이 1인승 수직이착륙기 바하나(Vahana) 시제기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
바하나는 도심 건물옥상에서 이착륙하는 항공용 택시로 운용하기 위하여, 2016년에 개발 착수된 자율비행 무인기이다. 첫 비행시험에서는 높이 5m에서 53초간 제자리비행을 실시하였고,이어서 2차 제자리비행 시험이 실시되었으며 추진방향 전환 및 수평비행 시험이 실시될 계획이다.
A 3 유닛은 2020년 양산 착수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바하나는 틸트윙 4개와 로터 8개를 장착한 전기구동 완전자율비행 무인기이다. 크기 6.2×5.7×2.8m, 총이륙중량 745kg으로 알려졌다. 동체 전후에 좌우 1쌍씩 4개의 틸트윙이 장착되고, 각 윙에 모터 및 로터 2개 장착된다.
에어버스사는 바하나 외에 4인승 ‘시티에어버스(CityAirbus)’를 개발 중인데 2018년 말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irbus US outpost starts VTOL taxi flight tests,flightglobal.com ,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