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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버린 국산 K-2C 소총이 IS 손에

IS가 수거한 국산 총기류가 북한 손에 들어가는 것은 막아야



이라크에 수출된 K-2C 국산 소총이 IS 대원의 손에 들려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총은 이라크군에 수출이 되었지만, 이라크군이 IS에 패해 도주하면서 장비들을 버리고 간 것을 IS가 수거한 것이다. 이라크군은 도주하면서 미군이 제공한 첨단 장비들도 모두 버리고 갔는데, 이런 장비들은 IS의 전투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IS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네티즌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뜨린 사진으로 IS 대원이 망가진 전차위에 앉아서 K-2C로 사격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K-2C 외에도 다종의 국산 총기류가 수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다른 장비들도 이라크군이 도주하면서 버리고 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국산 무기를 얼만큼 IS가 획득했는지에 대한 자료는 없는 상황이다. IS는 국제적인 테러집단이기에 북한과 연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 북한이 IS가 노획한 국산 무기들을 수입해 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기에 정보당국의 주의가 요구되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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