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한화테크윈이 가장 큰 규모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바이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유럽 국가들이 한화테크윈의 K-9 자주포에 대한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를 만나 한화테크윈의 강점에 대해서 들어보기로 한다. 질문1. 한화테크윈은 어떤 회사이며, 왜 세계가 한화테크윈을 주목해야 하는지요? 한화테크윈은 1977년 설립되어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성장해 왔습니다.1979년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정비, 1985년 K55자주포 기술도입 생산등으로 방위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제는 K9과 같은 글로벌수준의 방산제품을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특히, 2016년 1월 노르웨이에서 실시된 동계 자주포 시험평가에서독일 Pzh 2000, 프랑스 캐사르 등 세계 유수의 자주포들과 경쟁하여우월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화테크윈은 올해 6월 한화디펜스 (구 두산DST) 인수와 하반기한화탈레스의 프랑스 지분 50%까지 인수하게 됨에 따라 명실공히 국내최대 방산업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우리 회사는 지속적인 RD투자, 글로벌 시장 개척
2016-09-09 05:56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F-15K 한 대를 약 1,000억 원에 구매하였다면 향후 30년간 기체 정비를 위한 유지보수 비용은 얼마나 들까? 워낙 경우의 수가 많아서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대략 도입 비용의 10배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F-15K를 약 30년 동안 운영한다면 대당 약 1조 원 가까운 비용이 부품구매 등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되는 셈이다. 중간에 성능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60대의 F-15K가 배치되어 있기에 향후 30년 간 약 60조 원 정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 공군은 약 8조 원을 들여 F-35A 40대를 도입하는데, 이 경우는 향후 30년 간 약 80조 원의 대부분을 미국 업체를 포함한 원 제작업체에게 유지보수 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육군의 아파치 헬기는 총 36대가 1조 8천억 원에 도입되었는데, 이 또한 향후 30년 간 약 18조 원을 해외 업체에게 지불해야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30년간 우리가 미국에게 지불해야 할 돈이 어림잡아도 100조 원 이상
2016-09-09 05:28'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개막을 통해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 상담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국내 업체들과 방사청 및 국방부 등을 이어주며 소통의 채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김영후 부회장을 만나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 방산제품 수출에 대해서 어떤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질문1.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어떤 단체이며,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왜 중요한 기관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방위산업 초창기인 1976년 창설되어 올해 40주년이 된 비영리 순수 민간단체로, 정부가 지정한 90여 개 방산업체를 정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방산관련업체 및 용역기관 등 700여 개 업체 및 단체가 준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그 동안 70년대 초부터 80년대 초까지 소총과 같은 기본병기를 국산화하던 단계에서는 방산조직이나 기반이 취약해 방위산업을 추진하는 정부와 업체 간 다른 의견을 조정하고, 업체간 이해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이후 80년대 초부터 1990년대 말까지 기술도입 및 조립생산을 거쳐 상당수준의 정밀무기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방산기반을 육성해 업체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의
2016-09-09 05:21‘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전시회와 관련하여 많은 외국군 VIP 및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 방산제품에 대한 국제 관심이 그 만큼 높아진 것이다. 특히 중동지역에서는 IS 퇴치와 관련하여 지상군 장비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 한국산 제품들은 성능과 가격 면에서 탁월한 우수성을 보유하고 있고 또 짧은 시간 내에 대량 공급이 가능하기 중동 바이어들의 관심이 각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육성 및 수출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장명진 방사청장을 만나 한국 방산제품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들어본다. 질문 1. 국내 방위산업을 국가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방위사업청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요? 우리 방위산업을 국가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방산수출 확대를 통한 새로운 시장과 수요의 창출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원천기술 확보와 부품의 국산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무기체계의 일부 핵심기술과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외국의 수출통제(E/L)로 인해 연구개발이나 방산수출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부품 국산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2016-09-09 04:58백선엽 대한민국 육군협회 회장·예비역 대장 이번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6' 행사는 35국에서 육군참모총장 및 군 관계자들이 방문해 대한민국의 무기 체계를 돌아보고 구매하기 위한 자리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청와대 주도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중화학 공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했으며 그런 노력이 모여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육군은 전차, 자주포, 헬기, 미사일 등과 같은 무기 체계와 무전기, 야전 침낭 등과 같은 전력 지원 체계 등 거의 모든 부분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방산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나라 바이어가 찾아오는 것도 우리나라 방산 제품이 세계 열강 제품에 전혀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력 시범이 함께 열린다. 우리의 방산 제품이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다. 경기도 인근의 사격장까지 육군의 수리온 기동 헬기로 VIP들을 실어 나른 뒤 화력 시범을 하면서 국산 무기 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국산 무기 체계는 방위사업법에 따라 매년 연말에 방산 원가, 기업의
2016-09-09 04:461968년 1월 13일 북한은 김신조 등 31명을 남한으로 급파하여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다가 우리 경찰에 의해 사전에 적발된다. 또 1968년 1월 23일 북한은 동해에서 정보수집을 하던 미 해군의 푸에블로함을 납치한다. 또 1968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북한의 무장공비 120명이 울진·삼척 지역으로 침투하였다. 게다가 1969년 4월 15일 미군의 정찰기가 북한에 의해서 격추되었다. 이런 북한의 침공과 더불어 미국은 1970년 7월 5일 한국정부에 주한미군 2개 사단 중 1개 사단을 철수하겠다는 통보를 하였다. 이른바 ‘닉슨독트린’으로 실제로 후에 주한미군 7사단이 철수하였다. 이런 국내외적인 안보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미국에 의지한 채 ‘선(先)경제개발, 후(後)자주국방’을 추진하겠다던 정책을 바꾸어 자주국방을 우선과제로 채택한다. 1970년 4월 25일 박 대통령은 방위산업 추진 전략에 대한 구상을 밝히면서 ‘민수산업의 육성 보안을 통한 방위산업의 기반구축’을 강조하였다. 이어 각 군에 흩어져 있었던 무기개발 연구소를 하나로 모아 1970년 8월 6일에 국방과학연구소를 설립하였다. 또 ‘기계공업육성방안’을 보
2016-09-09 04:41우리 국민들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있는 사실이 많다. 6.25가 발발하기 전까지 이승만 정부와 우리 군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넋을 놓고 있다가 북한의 기습에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승만 정부와 우리 군은 1948년부터 각 군별로 병기창을 만들고 각종 무기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은 6.25란 우리 민족의 비극 앞에 모두 가려져 있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이승만 정부와 우리 군이 정부 수립 이후부터 얼마나 활발하게 무기개발에 열을 올렸는지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에 군사기술 환경이 매우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독자적인 무기생산 및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1948년 12월 15일 육군특별부대 산하에 ‘육군병기공창’을 창설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병기공창이었고, 주로 수류탄, 지뢰 등 소형 병기와 탄약부품 및 병기 부속품의 제작생산, 정비 및 재생 업무를 수행했다. 1949년 12월 15일 국방부에 ‘병기행정본부’가 창설되면서 육군병기공창이 병기행정본부 예하의 ‘국방부병기공창’으로 격상되었다. 병기행정본부는 6・25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1950년 6월 1
2016-09-07 17:22종북주의자들은 살인마 김일성에게는 침묵하고 건국의 아버지는 홀대 우리나라 역사상 잘못 평가된 대통령 중에는 이승만 대통령도 한 명에 속한다. 무릇 한 국의 건국에 기초하고 초대 대통령으로써 일그러진 평가를 받는 것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 4.19혁명을 주위로 한 시대적 평가에 집중된 나머지 공산세력으로부터의 나라를 지키게 해 준 “건국의 아버지”의 평가가 상당히 부족하다. 특히 동족을 상대로 전쟁을 치룬 김일성의 경우 한국전쟁 기간에만 우리나라 민간인 100여여명에게 피해를 일으킨 살인마이다. 참전한 연합군과 한국군에게 입힌 피해는 80여만명에 달하고 있어서 무려 180여만명의 피해자가 불과 3년 만에 발생했다. 하지만 종북주의자들은 김일성과 그 가족들에게는 침묵하면서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에게는 독재자라는 평가만을 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국가의 존망에서 나라를 지켜내고, 그 토대로 세계 무역대국에다가 세계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온 대한민국의 토대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금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도 1775~1783년에 걸쳐 5만여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미국독립전쟁 이후에 존재하기 때문
2016-09-04 22:018월 25일(목) 대한민국감사봉사단 45명이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투기 공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 대한민국감사국위원회 주최, 대한민국감사봉사단 주관, 한국방위산업진흥회·한국방위산업학회·글로벌디펜스뉴스·DXK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2016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을 준비하고 있는 DXK는 전시회 티켓을 후원 하였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의 방산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 보이는 자리로 9월7일(목)부터 10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10일(토) 하루만 개방된다. 전차 기동 및 장갑차 시승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출발하여 사천까지 가는 약 4시간 동안 버스 안에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글로벌디펜스뉴스 성상훈 대표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어떻게 체결되었는지, ‘미일안전보장조약’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강의하였으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방위산업이 어떻게 기여하였는지를 설명하였다. 다음은 상원중학교 1학년 오채린 학생의 교육 후기이다. 아침 일찍 우리는 체험학습을 위해서 서울에서 사천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약 4시간
2016-08-29 16:29국내 민·관·군·산·학·연 등 총 175개 기관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1조 3천억 원의 개발비를 들여 6년간 개발한 국산 수리온 헬기가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의 소방헬기 입찰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19특수구조단에서 사용할 소방헬기 1대를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내 조달이 아닌 외자구매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올해 7월 6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구매규격을 공개했다. 서울시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소방헬기의 주요 임무는 공중 수색 및 구조·응급환자 이송· 화재진화· 인원 및 화물 수송, 공중 지휘통제, 기타 다목적 임무 등이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의한 법률’에 따라 국제입찰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나, 국내 경쟁 기종인 수리온 헬기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불필요한 성능을 입찰조건에 명시하여 입찰 참가 자체를 제한한 것은 같은 법 제7조 ②의 2항 ‘특정인의 낙찰을 위한 담합 등 입찰의 자유경쟁을 방해하는 불공정한 행위의 금지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016-08-17 23:09김동길 교수가 매국행위를 한 국회의원들은 벌금을 부과하고 구속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10일 (사)대한민국사랑회가 개최한 대한민국 건국68주년기념 제9회 우남 이승만 애국상 시상식에서 김동길 교수가 이와 같이 밝혔다. 김동길 교수는 축사를 통해서 “한국 국회의원들이 중국에 가서 중국 대학 교수들한테 교육을 받고 왔는데, 사대주의적 행동이다. 대통령한테 이년, 저년 하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되고, 광주사태에 대해서 싫은 소리를 하면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만드는데, 그럴거면 나라 망신을 시키고 돌아온 국회의원들은 벌금을 부과하고 구속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 “방중한 국회의원들, 한국에서 매국행위로 비난 받아“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도 방중한 야당 국회의원들을 한국에서 매국행위로 비난받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환구시보는 6일자 1면 ‘사드에 반대하는 한국 국회의원들이 방중에 앞서 공격받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한국 국회의원들의 방중소식을 전하면서 ‘중국 측 의견을 이해하려는 ’소통‘의 여행인데 무고하게 한국에서 매국행위로 비난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환구시보가 방중한 한국 국회의원 6
2016-08-10 20:31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인기가 무섭다. 개봉 12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을 영화 그 자체로만 보자면, 결과를 다 알고 보는 것이기에 그렇게 흥미를 끌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동안 인천상륙작전에서 우리 군이 한 일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래서 매우 중요한 작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 기억 속에서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군 첩보부대의 활약이 없었다면 '인천상륙작전'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사실이 영화를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그들의 놀라운 업적에 열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고 있는 것이다. 또 '인천상륙작전'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최근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맞물려 돌아가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제공산세력의 종주국인 구소련(현 러시아)과 중국 공산당이 북한과 어떻게 모의를 하여 6.25를 일으켰는지에 대한 관심이 국민들 사이에서 조금씩 싹트고 있기 때문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이정재씨가 역을 맡은 장학수는 소련의 대학을 다니다가 자기 친구가 자기 아버지를 공산주의 이념을 위반했다며 총으로 쏴 죽이는 것을 보고 남한으로 도주한 인물이다. 영화 속에는 북한군이
2016-08-0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