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하는 무기체계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추진 과제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한 2015년 착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과제는 총 5개 과제로, 소프트웨어 핵심기반기술 및 국산화 취약 기술들이 포함되었다.‘소프트웨어 제품 라인(SPL) 기반의 무기체계 표준 소프트웨어 운영체계 구축 기술 개발’은 4년 동안 약 30억 원을 투자하여, 무기체계 소프트웨어의 재사용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무기체계의 기능을 재구성 및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확보한 후, 각 체계개발 단계에서 기 확보한 운영체계를 활용하여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신속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이다.‘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신뢰성 확보 및 검증 기술 개발’은 3년 동안 약 30억 원을 투자하여,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규모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신뢰성 관리를 위해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의 문제점과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정량화와 가시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이다.‘무기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 보안강화코드 기술 개발’은 4년 동안 약 47억 원을 투자하여, 수만 라인~수십 만 라인으로 구성되는 내장형 소프트웨어의 보안 오류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고품질 무기체계 획득과 무결점 품질 구현을 위해 세계적 선진기업의 품질경영 기법을 전수받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개설된 교육과정은 2013년 미국 GE사(General Electric Company) 이멜트 회장 방한 당시 방위사업청장(이용걸)과의 면담 결과인 GE사 기술이전 및 품질경영제도 교류에 관한 협의내용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미국 현지교육 및 해외 품질전문가 국내 내방교육 등의 방법으로 매년 정례화하여 실시될 예정이다.세부 교육과정은 선진국 우수업체의 품질경영시스템, 협력업체 선정 및 평가모델, 개발단계 품질관리 프로세스, 품질분석 및 개선 프로세스, 6시그마 등의 일반적인 품질관리 관련 선진 경영기법 외에도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신뢰성 검증 및 고장분석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추진될 예정이다.금년 첫 교육과정은 미국 GE사 현지 교육센터(신시내티 소재)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군수품 품질보증 전문기관인 기품원 연구원 10명, 무기체계 획득업무를 담당하는 방위사업청 품질 관련 실무자 5명이 참석하게 된다. 교육과정 참여자들은 향후 군수품 품질관련 분야 업
국방부는 7일 오전 09시 50분경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약 1km 가량 침범하여, 우리 군이 경고통신 및 경고사격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해 북한 함정이 대응사격을 실시 후 북상하였다고 국방부는 밝혔다.이 과정에서 상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국방부 대변인은 밝혔다.
특전사는 지난달 30일 전인범 특전사령관 주관으로 미래 전장환경 및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특수작전 전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방사청·합참·연합사는 물론 육·해·공군의 특전부대 전투발전 분야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특수작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또 국방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 방산업체 연구원, 두원공과대학, 여주대학 특수전학과 교수 및 학생 등 100여 명의 전문가와 600여 명의 관람 인원이 참석해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특수작전 합동성 강화 방안에 인식을 같이했다.이날 한국 국방안보포럼의 양욱 박사는 이라크에서 미 특전사 1개 여단이 이라크 정규 10개 사단과 싸워 이긴 사례 등 과거 전투에서 특수전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 전략자산으로의 합동 특전 능력을 가진 부대(합동 특수작전 사령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외 34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무인기, 화력 및 피복류, 광학장비, 대테러 장비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육군7기동군단은 최근 미2전투항공여단의 여단장, 대대장, 조종사들과 함께 한미 기계화부대와 육군항공의 협동전투수행에 대한 전술토의를 했다. 100여 명의 한미 양측 지휘관과 참모, 실무자들은 기계화부대의 연합 작전준비, 전술훈련, 실시간 협조·조치사항에 대해 열띤 토의를 하며 한미연합 전투력 극대화 방법을 모색했다.특히 미2전투항공여단장 월리엄 D. 테일러 대령의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전의 미군 기계화부대와 육군항공부대의 협동전투 경험 소개는 참석자들의 전투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전술토의 후에는 미군 측의 아파치(AH-64), 카이오와 워리어(OH-58) 헬기와 한국 측의 코브라(AH-1S), 수리온(KUH) 헬기 등 양군의 육군항공전력에 대한 소개와 견학, KUH 탑승체험을 통해 한미 육군항공전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작전참모 김태훈 대령은 “이번 전술토의를 통해 유사시 기계화부대와 육군항공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RPC사는 2014년 남아공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AD:Africa Aerospace and Defense)에서 신형 Shershen-L 미사일의 성능평가 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15년에 양산 체제 준비 완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신형 Shershen-L 체계는 가장 가벼운 10mm 견착사격식 무기로서, 미사일 및 발사관의 무게는12.5kg이며, PN-K1 유도장치는 8.5kg이다.본 체계는 반자동 시선유도(SACLOS : Semi-Automatic Command to Line of Sight) 빔 라이딩 유도체계를 사용하며, PN-K1 유도장치는 운용자가미사일을 표적에 유지할 수 있도록 시계 안정화체계를 갖추고 있다.SRPC사에 따르면, 본 미사일의 사거리는 2,500m이며, 탠덤식 탄두(tandem warhead)가 60도 각도로 타격할 때 폭발반응장갑(ERA :ERA : Explosive Reactive Armour) 의외부층을 무력화시키면서 최소 50mm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고 한다.
남아공특수부대는 남아공의 Waterlof 공군기지에서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AAD 2014전시회에서 프랑스의 Zodiac Miplo에서 제작한 특수전용 ZH-753 복합정(RHIB : Rigid Hul Inflatable Boat) 을 공개하였다.Zodiac사의 특허재료인 ‘Durabib’을 사용하여 제작한 ZH-753의 무게는 2,300kg, 전장 8.05m, 폭2.74m임. 200마력의 Yamaha 엔진 2기를 외부에 탑재하였으며 최대속도는 47kts, 복합정 운용요원2명과 완전무장한 8명의 특수전 병력 또는 80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선미(船尾)부의 좌석 4개는 제거하여 다른 무기들을 대체 탑재할 수있는 등 내부좌석을 모듈형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무장은 20mm 포 1문, 12.8mm 포 2문, 40mm RPG-7 등이 탑재되고HF, VHF 및 UHF 통신시스템이 데이터링크시스템과 통합된다.ZH-753 복합정은 프랑스 해군이 운용하는 ZH-73 ‘ETRACO’의파생 모델이다.
방위사업청은 6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한국형전투기(KF-X) 공동체계 개발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진행된 이번 합의서 체결에는 방사청 정광선(공군준장) 항공기사업부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팀불 시아한 예비전력총국장이 양국 대표로 나섰으며, 조태영 주 인니 대사와 뿌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인니 국방장관이 배석했다.기본합의서는 지난 2010년 7월 맺은 한·인니 전투기 공동개발 양해각서(MOU)에 따라 공동체계개발 사업구도에 대한 기본원칙을 수립하고 양국 간 비용·업무분담에 관한 기준을 정의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기본합의서 체결을 통해 방사청과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설계, 시제기 제작, 시험평가 분야 등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투기 공동개발에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양국의 항공 산업 발전과 수출시장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KF-X 사업 체계개발은 국내업체가 주도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개발비용의 20%를 분담하고, 국내 개발주관업체와 인도네시아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한·인니 정부인원이 참여하는 공동사업관리조직(JPMO)을 구성해 효율적인 사업관리
방위사업청이 K-21 경구난차량의 전력화를 30일부터 시작했다. K-21 경구난차량은 K-21 보병전투차량을 비롯해 비호 자주대공포, 대공유도무기 천마 등 25톤급 장갑차의 정비·구난지원을 위해 국내기술로 개발됐다.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전력화평가(FT)는 국방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실제 야전부대훈련과 연계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이전보다 한층 개선된 장비를 배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방사청 장응순 장갑차사업팀장은 “경구난차량이 군에 전력화되면 25톤급 장갑차를 운용하는 부대의 구난·정비공백을 해소해, 전투장비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에 전력화되는 경구난차량은 국방부 시범사업으로 '13년 3월부터 7월까지 전력화 평가 (FT: filed test) 를 시행하여 실제 야전부대훈련과 연계평가하여 미흡분야를 보완 완료함에 따라 이전보다 한층 개선된 장비를 점진적으로 배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경구난 차량을 운용중인 일선 야전부대에서는 운용 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면, 전평시 야지정비 및 구난지원 등으로 장차 장비 활용성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공격헬기의 최고수, 육군 탑 헬리건을 뽑는 ‘2014 육군항공사격대회’가 6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탑 헬리건, 즉 최우수 공격헬기 조종사와 최고의 공격헬기 부대를 선발하기 위해 매년 육군 항공작전사령부가 주관하고 있다.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대회는 코브라와 다목적 헬기 500MD 등이 참가해 실제 전장상황처럼 전술기동을 하며 사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격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분야별 평가 기준을 달성한 조종사·무장사·정비사·관제사 등도 함께 상을 받게 된다.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첫 시범사격에 참가한 미군의 아파치 롱보우다. 사격대회에서 미군의 아파치 롱보우가 우리 헬기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연합항공작전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우리 군은 오는 2017년 차기대형공격헬기로 아파치 롱보우의 상위 모델인 AH-64E를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시범사격은 우리 육군 항공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시범사격은 코브라의 기동 및 사격으로 시작됐다. 총 3대가 투입된 코브라는 제자리 사격에 이어 침투비행 사격을 선보였다. 적의 시야를 피하기 위해 능선을 따라 고도를 낮춰 기동한 코브라는 곧바로 급상승한 뒤 표적
이란 방공기지 부사령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 S-300 미사일 방어체계의 이란 버전(Bavar-373)을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이란은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이유로 S-300 미사일 판매를 기피함에 따라, 이를 자체 설계·제작한 것이다.지난 달, 이란 군의 고위 관계자는 Bavar(Belief)-373 미사일 방어체계가 이미 시험운용단계에 들어갔으며, 표적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러시아 S-300은 동시에 약 10개의 비행표적을 추적하여 이중 일부를 파괴할 수 있는 반면, 이란 버전은 다른최적화한 특징들과 표적 요격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란은 2007년 러시아 S-30 미사일 방어체계 5기 구매를 위해8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나, 2010년 러시아 대통령이 유엔안보리가 이란에 부과한 제재조치를 일방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파기한 바 있다. 현재이란은 국제 중재재판소에 4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현재심리 중에 있다.
9월 10일 조지아주 Fort Bening에서 개최된 육군 연례기동회의에서 지상차량 소요관계자들이 합동강제진입 임무 수행 시,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3종의 경보병 여단용 지상차량 MPF, ULCV, LRV 개발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개념상 MPF(공중투하 가능 경전차 MPF(Mobile Protected Firepower))를구비한 중대급 부대가 보병여단전투팀의 고기동 전술차량 Humve를 대체할 ULCV(Ultra-Lightweight Combat Vehicle, )및 LRV(LRV : Light Reconaisance Vehicle) 를지원하게 된다.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ULCV는 9명의 보병분대에 전술 기동성을 제공하며, UH-60 Black Hawk 헬기슬링 수송, 고고도 더운 조건에서 CH-47 Chinok 헬기 내부나 C-130 또는 C-17 수송기에서 공중투하가 가능하다. 지난 6월에 6개 제작업체 차량에 대해서 Humve와 비교하는 기술시연을 통하여 요구사항을 검증하였으며, 최초운용능력평가는 2016회계연도 예정되고 있다.이 차량은 최대 중량 4,500파운드, 연료 완전 충전 시 250~300마일을 주행하며, 차량 5대로 소대본부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미 공군연구소(AFRL :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및 Notre Dame 대학과 협력하여 군용항공기에 운용하는 고에너지레이저 무기를 360도 전(全)방위 작동하기 위한 장치를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신형 항공적응적·항공광학적 빔제어(ABC) 터렛에 대한 감항인증(airworthines)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ABC(Aero-adaptive Aero-optic Beam Control) 터렛이 장착된 연구용 항공기를 이용하여 미시건주에서 8시간에 걸쳐 비행시험을 실시하였다.ABC 터렛 체계는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가 항공기의 상·하·후방에 있는 적 항공기 및 미사일과 교전할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항공기 동체에 돌출 설치되어 생성될 수 있는 난기류영향은 록히드마틴사의 공기흐름 제어 및 광학보상 기술을 통해서 상쇄가 가능하다.이 비행시험을 통해 터렛의 모든 구성요소는 미 공군 및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의감항인증 요건을 충족시켰으며, 내년도에 계획된 후속 비행시험에서는 보다복잡한 운용을 통하여 터렛 성능을 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upacat사는 방산전시회 Landforces 2014 (9.2~25, 호주 Brisbane) 에서 수중 장비/ 잠수사 이송및 회수 체계 LRS(Launch Recovery System)차량을 기반으로 한 해안 구난장갑차(BARV : Beach Armoured Recovery Vehicle) 개념차량을 선보였다.LRS는 영국 RNLI(RNLI : Royal National Lifeboat Instiution)에서 운용 중이며,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무한궤도형 구동체계와 조작성능이 우수한조향장치가 특징이다.LRS 조종실은 탑승인원이 3명이며, 일반 운용깊이는 3m이지만 시동을 끄고 9m 깊이까지 잠수 가능하다.군용 BARV 체계는 전면 및 후면 범퍼, 구난 및 견인 윈치 등을 갖추고, 전면에 블레이드 및 추가 궤도같은 다양한 부속장비 부착 가능하며, 설치된 크레인으로 부속장비 자체 교환 가능하다.모듈형 설계로 부가장갑을 장착하여 승무원과 주요 체계를 방호할 수 있다.운용 중인 현대식 플랫폼에 기반하므로, 검증된 체계로 수명주기비용이 감소하고 기존 차량지원 인프라를 사용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DCNS사는 10월 27~31일 개최 예정인 Euronaval 2014에서 새로운 잠수함 SMX OCEAN을소개할 것이라고 Navy Recogniton사가 밝혔다.SMX OCEAN은 프랑스 해군의 차세대 SSN(SN : Atack Submarine, Nuclear Powered(핵추진 공격용 잠수함))인 바라쿠다(Baracuda) 선체를 기반으로 하며, 공기불요추진(AIP : Air Independent Propulsion)기술과 재래식 추진체계를 장착한다.이 잠수함은 4,700톤이며, 2개의 연료전지를 장착한 AIP로 14,000NM을 잠항하여 항해가 가능하다.SMX OCEAN은 대공·대함·대잠수함 및 지상표적과 전투할 수 있도록34발의 각종 어뢰 및 미사일이 탑재된다.MdCN 미사일을 6발까지 발사할 수 있는 하나의 모듈형 수직발사체계와 F21 중(重)어뢰, SM39 Block 2 대함미사일 및 잠수함 발사 버전의 MICA미사일 등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