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한 외국무관단 40여 명이 해군2함대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전시시설을 돌아보며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을 받고 침몰한 천안함 선체의 절단면을 살펴보고 있다.천안함 전시시설은 2013년 6월 건립을 시작해 올해 12월 4일 준공식을 가졌으며, 장병들에게는 응징의 전투의지를 각인시키고 국민에게는 안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호국의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해군의 창설 주역이자 기관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故) 한갑수(예비역 준장) 제독이 흉상제막식이 열렸다.해군군수사령부는 지난 12일 정비창 본관에서 고 한 제독 흉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박찬석 소장 주관으로 열린 제막식에는 고 한 제독의 유가족과 재진부대 주요 지휘관,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 제독은 1945년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의 권유로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 창설에 참여했다. 제7대 정비창장을 역임했으며, 함정 정비기술 개발과 시설정비 등 해군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특히 1949년에는 어업지도선 ‘지남호’ 인수기관장으로 선발돼 우리나라 선박이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데 일조했다. 6·25전쟁 중에는 지남호 기관장으로 참전, 충무무공훈장을 2회 수훈했다.박 사령관은 “부대 전 장병과 군무원은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선배님의 창군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선진해군, 일류해군 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해군은 지난 12일 해군본부 회의실에서 방위사업 혁신과 반부패 청렴을 위한 결의식을 열었다. 정호섭 참모차장 주관으로 열린 결의식에는 해본 방산·군납, 감찰부서 지휘관·실무자들이 참석했다.해군은 이날 근본적인 부패·비리 척결을 위해 제도와 청렴성을 강화하고, 비리 관련자를 일벌백계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비리를 저질러도 발각되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헌병·감찰 관계관이 참여하는 비리 행위 색출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국민들의 오해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가감 없이 알리기로 하는 등 업무 투명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정 차장은 “방산 분야와 관련된 감사·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자구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며 “이번 결의식이 보여주기가 아닌 실천 가능한 행동과제와 손에 잡힐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12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역 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ㆍ군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방과학기술정보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최근 연이은 무기체계 수출 성사 등으로 국방과학기술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방사청과 기품원은 이러한 국방과학기술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의 국방연구개발 참여 확대,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 그리고 민ㆍ군 기술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필수 요소인 국방과학기술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 방사청은 최근 개정된 ‘국방과학기술 정보관리 업무 지침’ 내용을 포함한 정보공개 제도를 소개하였으며, 기품원은 국방과학기술정보 공개 성과 및 활용 방법을 설명하였다.특히 산학연의 국방 핵심기술사업 참여 및 국방과학기술조사서를 활용한 국방기술 개발 전략 수립 방법을 산학연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정보 활용 방법을 공유하였다.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은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였다.향후, 기품원은 금일 행사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근무지 이동이 잦고 격오지 근무를 하는 군인 특성을 고려해,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사립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최대 7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산 문제 등이 걸려있어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국방부는 지난 3월 경기 파주에 한민고를 개교하였고, 이어 2018년까지 경북 영천에 영천한민고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4일 "지난 3월 경기도 파주에 군인 자녀를 위한 첫번째 기숙형 사립고인 한민고를 개교한 데 이어 2018년에는 경북 영천에 가칭 '영천한민고'가 문을 연다"며 "수도권과 강원, 충청, 호남 등 전국적으로 7곳에 추가로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아직 구체화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한민고 추가 설립이 거론되는 이유는 군인들의 보직 변경에 따른 평균 이사 횟수가 소령∼중령 17.6회, 대령이 21.4회에 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군 간부의 절반가량은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읍·면 단위 이하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사립고는 학년 당 정원이 200~400명가량이다. 파주에 개교한 한민고는 1학년 남·녀 13개 학급이고 정원은 400명이다. 이중 30%인 120명은 지역 학생이다.
해군기술행정학교(학교장 김희찬 대령·이하 기행교)는 11일 기행교 대강당에서 제2회 전기 신기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육상 전기 준·부사관, 군무원, 예비역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전기 분야 신기술의 세계적인 흐름을 짚어보고 해군 전기 관계관의 근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생기 원사는 ‘전기 추진 발전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외국과 국내의 전기 추진 함정 사례 및 관련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기 추진 함정이 세계적인 추세임을 설명했다.이어 조선대 산업기술융합대학원 서길모 교수가 ‘전기 분야의 신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서 교수는 신기술 분야인 IT융·복합기술을 설명하며 미래의 전력계통으로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전력계통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마지막으로 ㈜KTE 박대석 해양플랜트시스템 설계팀장이 ‘함정 배전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박 팀장은 ㈜KTE가 2013년 개발, 대형 컨테이너선과 드릴십에 적용해 호평을 받고 있는 배전 기술을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드릴십은 해상에 떠서 원유를 시추할 수 있는 특수선박을 말한다.이날 세미나에서 기술행정학교장 김희찬 대령은 “해군은 최첨단 전
육군종합군수학교(이하 군수학교)가 10일 종합물류 유통기업인 현대글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장 이호근 소장과 현대글로비스 김형호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군 물류체계의 혁신과 안보 공감대 확산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간부와 교육생들을 위한 물류전문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최첨단화 민간 물류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군수학교 역시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의 병영체험과 안보강연, 공동학술연구 및 세미나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장은 “물류는 시·공간의 단축이 그 핵심으로 민간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하고 상호 연구한다면 군 물류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장교 및 부사관 교육생들에게 최근 물류사업의 흐름과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차 군수발전을 책임질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육군1야전군사령부는 10일, 헬스 트레이닝 전문단체인 ‘팀 어벤져스’를 초청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웨이트트레이닝’ 방법에 대한 소개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오전·오후 2회에 걸쳐 부대 내 직할부대 장병 3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 웨이트, 군대에서 몸짱되기!’라는 주제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부대 관계자는 “장병들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운동법을 숙지함으로써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함은 물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부대 전투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박찬일 일병은 “영내 운동기구가 있어도 자세한 운동법을 몰라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당장 내일부터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어벤져스’는 서울 강남의 헬스 트레이닝 단체로 휘트니스 국내·외 우승자들과 국가대표선수 담당 트레이너, 재활의학과 병원장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육군1공병여단이 장병들의 체력 증진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대는 지난 9일 K-리그 고양 Hi FC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영대(준장·진) 여단장과 이웅규 고양 Hi FC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장병들은 고양 Hi FC 축구단의 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 구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장병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 실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부대는 구단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안보체험을 지원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줄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부대는 밝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됐다”고 전했다.윤 여단장은 협약식 직후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문화활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신세대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력활동으로 병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 해군은 지난 9∼11월 세계 최초로 30㎾급 레이저무기체계(LaWS·사진) 시제품을 수륙양용수송함(LPD) ‘폰스’호에 탑재해 걸프만에서 운용했다며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며 이는 역사적인 도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 해군은 “2020년대 초부터 미군 함정들이 레이저무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연안전투함(LCS)에 가장 먼저 레이저무기가 장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해군에 따르면 폰스 호에 장착된 이 레이저무기는 사격 시범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소형 표적 선박에 장착된 로켓 모양의 물체를 정확하게 파괴했다.날개 폭이 약3m크기인 표적 무인기에 공격을 가하자 불과1~2초만에 무인기를 정확하게 파괴했다.이 레이저무기의 출력을 낮추면 사람이 눈부심을 느낄 정도의 위력만 내도록 사용할 수도 있다고 미 해군은 설명했다.미 해군은 이 레이저무기가"장착된 다른 무기들과 무리없이 공동 운용됐으며,폭발 위험성이 훨씬 적어 승무원들에게는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현재LaWS의 출력은30㎾로 기존 고성능 폭탄보다 파괴력이 떨어지고 사거리도1.6㎞로 짧다.하지만 군사전문가들은LaWS가 조종이 쉽고 타격이 정확하며 발사비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018년까지 전력화 예정인 개량형 81mm 박격포 체계개발 사업에 사업에 대한 계약을 현대위아 및 한화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현재 군에서 보유한 박격포는 무겁고 수동식 사격기재를 활용했으나, 이번에 개발하는 박격포는 경량화 및 자동화된 사격체계를 구축하고 장병들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박격포 경량화는 운용 장병의 전투피로를 줄이고 작전지속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과거에는 겨냥대와 겨냥틀을 활용하여 사격임무를 수행했으나, 새로 개발되는 박격포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을 가능케 하는 디지털가늠자도 적용된다. 방사청의 대화력사업팀장인 임정호 육군 대령은 "개량형 81mm 박격포가 향후 군에 전력화하면 보병대대급의 주요 화력으로 창끝 부대 전투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11일 박대섭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해발굴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유해발굴사업 협의회는 시간이 갈수록 전사자 유해 발굴이 어려워져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2009년 국무총리훈령(535호)에 의해 구성된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 회의다.유차영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협의회 보고를 통해 “올해 중국군 유해 송환으로 발굴 사업이 늦게 시작되었지만 유해 발굴 1173구, 유가족 DNA 시료채취 2547명, 신원확인 17명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각 부처별 추진사항 발표에서 행정자치부는 전사자 신원확인과 유가족 식별을 위한 주민전산망 활용, 보건복지부는 유가족 DNA 시료채취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주요 전광판에 유해발굴사업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협의회를 주관한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전후 복구와 경제발전에 치중하면서 그동안 정신적 가치에 소홀했지만 이제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 의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육군25사단이 미 2사단과 함께 캠프 케이시(Camp Casey) 내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대량전상자처리 콘퍼런스 및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한미 연합사령부 강종구(대령) 의무처장과 프리드먼(대령) 미 8군 의무참모 공동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시범은 양국 교리의 차이점을 식별, 연합 대량전상자처리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25사단장과 미 2사단장을 비롯한 양측 부대 관계관과 300여 명의 각급 부대 장병들이 참관하며 전시 전상자처리 과정을 이해했다.한미 교리전문가들은 소개교육 및 토의(Conference) 시간을 통해 양국 대량전상자처리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했고 관련 의무장비 물자를 전시하며 그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미 연합사령부는 이번 시범식 교육을 토대로 내년 KR/FE 연습 시에 한미 연합 FTX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양국의 대량전상자처리 연합교리 연구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시범에 참가한 2사단 의무부대 관계자는 “한미 간 대량전상자처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시범 결과를 토대로 연합교리를 더욱 발전시킨다면 전시에 효율적인 환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
국방부는 10일 오후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주요 지휘관 및 국직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하였다.회의는 군사대비태세 평가, 2014년 업무평가 및 2015년 추진계획 발표, 주요 국방현안 토의등의 의제가 논의되었다.2014년 주요업무평가로는 7가지 성과로 정리되었고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부분에서는 GP・GOP 전투수행방법을 구체화하여 발전시키고, NLL・MDL 침범 대응태세와 정신적 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적의 도발을 성공적으로 억제하였다는 점과연대급 이하 실전적 전술훈련 여건을 보장하고 선진형 부대훈련 전문평가 시스템을 강화하여 전술훈련 위주의 실전적 전술훈련체계도 발전시켰다는 점이 평가되었다.‘한・미동맹 발전 및 대외 국방협력 강화’ 분야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타결, 기계화보병대대의 전력의 순환배치 등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으로써 한․미 연합방위체제의 중・장기 미래를 설계하면서 한미 연합방위력 강화에도 기여하였다는 점도 성과로 평가되었다.‘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국방개혁 추진 여건을 평가하고 보완소요를 식별하여 국방개혁의 최
북한이 미사일과 장사정포 공격을 하면 지상, 해상, 공중전력으로 동시에 타격하는 우리 군의 합동화력체계가 전력화됐다.방위사업청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SK CC와 공동으로 개발해온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에 대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리고 전력화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화력체계는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집중적으로 배치한 240㎜ 방사포와 170㎜ 자주포 등 장사정포 및 중·단거리 미사일로 공격했을 때 지상, 해상, 공중전력 중, 가장 적절한 타격수단을 지휘관에게 자동적으로 제공해 빠른 결심을 받아내도록 돕는 국방 IT 시스템을 말한다.즉 공중통제기(피스아이), 무인정찰기(UAV), 대포병레이더(TPQ), 전자전장비, 이지스 구축함 등에서 북한 장사정포와 미사일 기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지상과 해상, 공중부대에 전파하고 유사시 이를 격파하는 일련의 합동대응체계이다.그간 군은 전투구역인 한반도에서 북한군 지휘소등 사격지원세력을 타격하는 ‘대(對)화력전’과 후방에 있는 적이 아군을 공격하기 전에 미리 와해시키는 ‘종심작전’을 펼치면서 미군 합동자동화종심작전협조체계(JADOCS,Joint Automated Deep Oper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