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과 전쟁기념관이 상호 간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공유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병무청이 13일 밝혔다.양측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에서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안보의식 교육프로그램을 전쟁기념관으로부터 제공받아 향후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안보의식 함양 교육에 쓸 수 있도록 했다.양 기관은 또한 상호 업무발전과 신뢰구축을 위해 전쟁기념관의 안보 영상물과 병무청 자료전시관 등 관련 자료를 서로 공유키로 했다.아울러 병무청은 전쟁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웨딩홀을 포함한 시설 사용시 편의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지역에 근무하는 1만10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의 안보의식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3일(금), 양 장관 공동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관련부처 차관급 공무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 를 개최했다.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국방산업 육성과 방위산업 수출을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 국방부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의장이며,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한국국방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이번 제4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에서 관련부처 및 기관들은 ‘국방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군협력확대 방안’, ‘민군협력사업 성과제고 방안’ 등 창조경제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협의를 하였으며, 특히 이번 협의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처음으로 참가함으로써 실질적인 범 부처 간 협업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협의회에서 양 부처 장관들은 국방산업 발전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방부와 산업부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고, 특히 민군기술협력이 국가경제 발전과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자
텍스트론(Textron)사는 전투원과 관련된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미 육군의 전자통신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센터(CERDEC)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이기술은 육군 분산 공통지상체계(DCGS-A) 내 유용성 향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텍스트론사의 사업본부장은 “당사는 DCGS-A 사업에 시각화·분석·상호운용성 능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동시에 분석관 및 운용자들이 네트워크상의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는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지원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용어설명 1. 클라우드(Cloud) : 웹상의 저장장치 의미2. CERDEC : Communications-Electronics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3. DCGS-A : Distributed Common Ground System-Army4. DCGS-A : 전투지역의 각종 정보를 수집해 지휘본부에 실시간으로 전달 하는 미 육군 지상정보처리체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관할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일환으로 항공기 해상·갯벌 불시착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 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중부해경본부), 국토해양부, 해군, 소방 및 인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논의하였다.주요 토의 사항으로는 항공기 해상·갯벌 불시착 사고 발생시 각 기관별 대응방안, 국가재난안전망 구축 전 상황대응을 위한 단일 무선통신망 구축방안, 항공기 갯벌 추락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방안 등이다.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항공기 해상 불시착 등 사고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여 해양안전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중부해경본부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합동훈련 등을 통해 일사 분란한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1일 에어버스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대형 민항기 날개 구조물에 대한 설계 승인권(AP102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설계 승인권 획득으로 KAI는 국제공동개발로 참여하고 있는 A350XWB Wing Rib 구조물의 설계, 해석, 시험, 인증에 대한 승인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설계능력 및 설계품질 관리체계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했다.KAI는 A350-900 Wing Rib 개발 과정의 평가를 통해 설계 승인권을 확보하였고, 현재 KAI가 진행중인 A350-1000 기종의 Wing Rib 개발에 적용 예정으로 설계시간 단축과 비용절감이 기대된다.A350XWB (Extra Wide Body)는 동체와 날개 대부분을 탄소 섬유로 구성하여 연료 효율성과 공간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Wing Rib은 항공기 날개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로 최소 무게로 최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한 고도의 설계기술이 필요하다.설계 승인권은 에어버스 계열사 (Stelia, Premium Aerotec 등)와 에어버스가 인정한 선진업체(Spirit, GKN, GE 등)들 만이 보유하고 있는 권한으로 아시아에서 KAI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우리 군은 올해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이와 같이 말한 뒤 기본이 튼튼한 국방을 위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장병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과 관련해서는 “창의성과 과학기술을 국방 분야에 융합시켜 혁신적인 국방가치를 창출하고, 국방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통일준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먼저 실전적 교육훈련을 위해 불필요한 통제요소를 제거하는 등 야전부대 임무를 단순화하고, 사·여단장 중심의 전술훈련 위주 부대운영체계를 정착시켜 임무형 지휘 여건을 보장키로 했다. 방위사업 혁신을 위해서는 5개 분야 15개 혁신과제를 선정했으며, 폐쇄형 획득전문인력을 방사청↔합참·각군 간 순환형으로 전환, 무기체계 중·장기 소요, 사업설명회 등 사업정보 제공 범위 확대 , 의사결정의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간자문위원 운영 확대, 외부 전문기관에
육군 12사단이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감사·나눔 운동의 실천을 통한 사회 공헌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조종설(소장) 사단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재단 회장, 이순선 인제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단은 장병들이 기부활동에 원할히 참여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재단이 진행하는 아동사업에 적극 협력한다.12사단은 협약식에 앞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후원 캠페인을 펼쳐 10일 현재 120명의 간부들이 후원을 결정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영내 감사나눔 운동 실천과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본부 헌병실은한국전기안전공사와 10일 전북혁신도시 새울림 신사옥에서 전기안전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육군본부 김주훈 실장과공사 이상목 안전이사가함께 한 이날 협약에서 양자는 육군 내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기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반의 구성과 운영, 군부대 전기시설 안전점검 지원, 전기재해 통계 및 사고 현황 등의 정보 교류 등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상목 이사는 “양자 간의 이번 협약이 ‘정부3.0’ 국정과제 실현에 부응하는 창조적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기안전 확보를 통해 육군의 전력 증강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육군본부 김주훈 실장은 “전기안전공사와의 이번 협약이 육군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와 군 전력 증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기사고 조사기법과 교육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영)는 올해부터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촉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우수한 국방기술을 민간에 소개하는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설명회’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10일 경상남도 국방벤처센터에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 국방벤처센터 및 지역별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올해 총 22회 개최할 예정이다.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설명회를 20회 개최(2,200여 명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기술 상담 및 금융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그 결과,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방기술의 민간이전 승인 건수가 2013년 52건에서 2014년 81건으로 155% 증가했으며, 이러한 민간이전으로 업체가 절감한 연구개발 비용은 약 1,200억 원에 이른다.한편, 방위사업청은 연구개발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 국방기술을 적극 제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오는 2017년까지 방사청 전체직원 중 현역 군인의 비중을 30%로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11일 전해졌다.방사청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방산비리 근절 대책의 하나로 '문민화'를 추진,공무원 대 군인 비율을 현행 5대 5에서 7대 3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17년까지 공무원을 약 300명 증원하고 현역 군인은 약 300명 감축할 계획이다. 방사청 전체 직원은 1600여명이다.방산업체에서 활동하는 예비역 군인들과 방사청 내 현역 군인들의 '비리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방사청 내 현역 군인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방사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년 공무원은 100명씩 늘리고 군인은 100명씩 줄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행정자치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도 힌두스탄 항공사(HAL)가 브라모스(BrahMos) 초음속 순항미사일의 공중발사 버전을 3월까지공군의 Su-30MKI 제트 전투기에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이미사일을 수호이 전투기 동체 하부에 장착하기 위한 개조작업의 일환으로 전투기에 대한 지상진동시험을 최근에 실시하였다.공중발사 버전인 브라모스-A는 인도 공군의 Su-30MKI 전투기에 탑재된 공기흡입식 스크램 제트엔진의 추진기술을 활용하였는데,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와 러시아의 NPO 마쉬노스트로예니아사 간의 합작투자업체인 브라모스 우주항공사에서 제작하였다.이 미사일은 고체 추진 로켓으로 마하 2.8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지상 10m의 저고도로 비행 가능하고, 인도 육군과 해군에는 이미 배치되었다. 2012년 10월에 인도 내각안보위원회는 브라모스-A200발 획득을 위한 11억 달러 규모의 계획을 통과 시켰으며, 인도 공군은 Su-30MKI 전투기 42대에 미사일 216발을 탑재할 수 있도록 구조와 소프트웨어를개조할 예정이다.자료출처_ HAL to integrate Brahmo
대만 CM11 주력전차(MBT) 중 적어도 일부가 폭발반응장갑(ERA:Explosive Reactive Armour)을 장착하여 성능개량된 것으로 1월초 훈련기간 중 촬영된 사진을 통해 확인되었다. ERA는 전차의 전면 경사면(glacis)과 포탑의 전면 및 측면에서 대전차고폭탄(HEAT) 탄두를 장착한 무기에 대해 높은 수준의 방호력을 제공한다.CM11 MBT는 기본적으로 미국 GDLS사가 공급한 신형 M60 차체에 구형 M48 MBT의 포탑을 개조하여 장착한 것으로,주 무장은 105mm M68 강선포, 7.62mm 동축 기관총 및 유탄발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주포는 배연기 및 열소매를 장착하고 있으나 포구감지기(MRS)는 미장착 되어있다.
영국 육군이 대중매체 감시여단을 창설하고 있으며, 전투원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지식 숙달과 심리전 훈련을 받은 후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설되는 제77여단은 1,500명 규모로 허미티지(Hermitage) 지역에 주둔할 예정이다.영국 육군은 예하 각 부대에서 정규군 및 예비군을 포함, 소셜 미디어에 친숙하고 저널리즘 분야에재능을 가진 병사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인데,제77여단은 기존 능력 활용과 현대 전쟁에서 야기되는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적 능력 개발할 필요성을 느낀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사람들의 추세가 전통적인 뉴스매체가 아닌 소셜 미디어를뉴스 출처로 선호하는 추세로 변함에 따라,여단은 필요할 경우 트위터(Twitter)나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 게재되는 내용을통제할 계획이다.금년 말에 추가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고, 제77여단의 공식적인 창설은금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오는 2월 11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 각 군 본부 정보화기획실장, 국방부 직할부대장 및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SK CC , LG CNS, 신동아 건설 본부장등 80여명이 참석했다.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국방정보시스템 중 컴퓨터체계를 통합관리 및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건물 신축과 운영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한 이후 각 군/기관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전산소의 국방정보시스템을 이곳 센터로 이전 및 이관 등 통합을 완료하였다.따라서,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2014년 7월 21일 국방부 직할부대로 창설된 이래 군 책임운영기관으로써 국방정보시스템 중 컴퓨터체계에 대한 관리 ․ 운영과 유지보수 및 정보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향후에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방부와 각 군/기관의 컴퓨터 체계를 통합관리 및 운영하고, 국방정보화기본계획에 의한 컴퓨터체계를 구축 및 고도화하며,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소관의 컴퓨터체계에 대한 정보보호와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각 군
러시아 방산업계 소식통이 기존 RS-24 야르스(Yars)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고체연료 추진RS-26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3월 중순에 계획되어 있다고 보도하였다.최초에는 2014년 12월 시험 예정이었으나, 재정적인 문제로 발사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시험발사 후 전투임무 투입 적합성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RS-26 미사일은 야르스 미사일보다 가볍고 다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이 미사일은 아방가르드(Avangard)와 루베츠(Rubezh)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사일로에는 배치하지 않고 이동식 차량에서 발사 예정이다.미사일 중량은 36톤이며, 최대 사거리는 5,800km인 것으로 알려졌다.RS-26 미사일은 2016년에 이르쿠츠크 인근에서 운용할 계획이다.RS-24 야르스 미사일은 중량이 49톤이며, 최대사거리는10,500km이고 정확도는 CEP 250m이며,탄두에는 3개 또는 10개의 다탄두 개별목표 재진입체(MIRV:Multiple Independently Targetable Reentry Vehicle)를 탑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