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지난 23일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발사된 로켓에 대응해 처음으로 다비즈슬링(David'sSling) 방공체계요격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이시리아의 OTR-21토치카(Tochka,NATP명:SS-21Scarab)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응하여 요격미사일을발사했는데,이는 미사일이 이스라엘 영토 내에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리아에서발사된 미사일이 시리아 영토 내에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자, 이스라엘군은 다비즈슬링체계에서 발사되었던미사일을 공중에서 자폭하도록 조치했다. 다비즈슬링체계는 이스라엘 방산업체인 라파엘사와 미 방산업체 레이시온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다비즈슬링 체계는요격 사거리가 40∼300km이고, 속도가 최대 마하 7.5인 미사일을 운용해 적의 항공기,드론,전술탄도미사일,중·장거리 로켓 및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도록 설계됐다. 이스라엘아이언 돔 체계의 타미르(Tamir)미사일이파편형 탄두를사용하는 것과 달리 다비즈슬링 체계의 스터너(Stunner)미사일은순수한 운동에너지만을 이용한 충돌파괴(hit-to-kill)방식으로적발사체를 요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Israel used
2018-08-07 16:11미국 DARPA사는 비행 중인 전기추진 항공기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원격 재충전 할 수 있는 기술의 실용성을 확인하기위하여 SUPERPBD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저 원격 재충전기술 사용 시 항공기의 재충전을 위한 착륙이 필요 없어 장기간 지속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DARPA는 검증된 태양전지체계를 갖추었고, 무선충전장치의 설치가 가능한 ‘사일런트 팰컨’을 시험기로 선정했다. 사일런트 팰컨은 2015년부터 실용화된 정찰형 무인기로, 태양전지와배터리로 프로펠러로 추진되는 고정익 무인기이다. 총 이륙중량 30lb로 양날개의 윗면에 박막형 태양광전지를 부착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또 GPS를 사용하며,자동비행으로 약 7시간 지속비행이 가능하다. 순항속도 45kt,정찰선회 비행속도 25kt. 그리고 광학카메라 및 IR카메라를 탑재한 짐벌을 장착하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DARPA Picks Silent Falcon for Power Beaming Demo, uasvis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8-07 15:39러시아 국방부가 성능개량형 시투름(Shturm)-S자주대전차 유도미사일(SPATGM)체계를 인수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개량형 시투름-S전투차량 22대가 납품검사를 통과했으며,추가적으로 차량 8대를 종합수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군은 충분한 수량의 첨단 무기를 도입하기 전에 전투능력 유지를 위해 시투름-SSPATGM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무기를9M123흐리잔테마 및 코넷-D1체계로 대체할 계획이다. 시투름-S체계는 러시아가 제작한 신형 무선 링크를 장착했다. 이 체계의 가장 최신형인 시투름-SM(9P149M)은 사거리가 6km이며 열상 TV조준경을 구비하고 있다. 성능개량형 시투름-S(9P149)는 아타카 미사일을 사용해 5km거리까지 사격 가능하며,발사율은 분당 3~4발이다. 미사일 12발을 탑재하는 자동장전기가 통합되어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 reintroduces Shturm-SM SPATGM,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8-07 15:13미국 해군이 노후화된 여러 종류의 전투지원·해상수송함을 대체하기 위해 단일 핵심 플랫폼 설계로 다양한 임무를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전투지원함 설계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통선체다목적함(CHAMP)으로 알려진 이 개념은 각기 다른 임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의 전력 탑승이가능한 비개발/상용 로로(RORO)선 설계 채택을 구상 중이다.미 해군은 2021~2040년 해상수송함 50척,기중기함 6척 등 총 66척이 퇴역할 예정이라고 한다. 로 설정하고 있다. 정보요청서(RFI)를 통해 업계에 제시된 과제는 단일 플랫폼 안에서 각기 다른 임무 요구조건을 조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CHAMPRFI의개념상에는 운용수명 40년, 최대만재흘수 10m, 순항속도18~24,항속거리 12,000NM(순항속도 기준),RORO구역 면적18,580~37,160m2,해상보급(RAS)과해상연료공급(FAS) 가능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New CHAMP in the making: NAVSEA outlines common hull multimission ship vision,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8-07 13:43인도 특수부대인 국가안보경비대(NSG)가 르노사산하 아쿠스사의 쉐르파 라이트(SherpaLight)병력수송장갑차(APC)를뭄바이 지역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 자동차 제작업체 아쿠스사는 종전 RTD사를 말한다. 4×4구동방식의 쉐르파는 2006년에 최초로 출시됐으며,이후 쉐르파 2를 쉐르파 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했다.아쿠스사 쉐르파 라이트는 2012년 인도 DefExpo에서 처음 공개했다. 쉐르파 라이트 APC는 비장갑 또는 장갑(방탄,지뢰,급조폭발물키트 구비) 버전이 있으며, 정찰·순찰·호송및 지휘·연락등과 같은 전술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다. 차량출력 215Bhp,토크800Nm인 배기량 4.76L의 4행정 터보차저 디젤엔진탑재로 기동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인원 10명, 차량중량 11t, 최고속도 110km/h, 항속거리는 1,000km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rquus Sherpa armoured vehicle serving with NSG in Mumbai, India,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8-07 12:30이스라엘 국가사이버국은 보안 카메라가 정보 절도,사생활침해 등의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고,침해,악성원격접속등에 점점 더 취약해짐에 따라 보안 카메라에 대한 사이버 위협 감소 방안을 권고했다 보안카메라는 스마트 시티 등과 같은 복합 플랫폼의 일부가 되었으나, 최근에는사물인터넷(IoT) 구성품인 센서,WiFi카메라 네트워크 등 카메라 사용이 증대됨에 따라 가장 큰 위협은 민감한 보안 카메라에 대한 공격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이 권고문서에는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및 공공기관에 대한 권고안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보안카메라 공격방법은 보안 카메라의 제작업체명 및 기본으로 설정된 암호 등으로 질의(query)하여 탐색하고,IP주소및 DDoS공격에이르기까지 다양하므로 이를 운영하는 조직은 위협요소에 대한 위험평가를 시행하고,보안계획 수립 시 아래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추진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는IoT구성요소로부터 야기되는 위험요소, 조직의 컴퓨터 체계에 침투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있는 카메라 기반구조 이용, 데이터에 대한 비인가 접속을 위한 중간자 공격 개입, 시스템 마비 또는 접근 거부,물리적 침투 기회 조성을 의도한 온라인 공격, 체계 운용자들이
2018-08-07 11:43미국 SRC사가 미 육군과 차세대 다중임무 전자전체계를 공급하는 3,2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계약에따라 향후 10년간 육군의 무선조종 급조폭발물 대응 전자전(CREW) 듀크(Duke)체계의 수명을 연장하기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AN/VLQ-12CREW듀크체계는RCIED위협을무력화하는 차량탑재형 경량 체계로서 다양한 작전 전반에서 미군에전술적 우위를 제공한다. 미 육군은 급조폭발물(IED)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전투원들이 첨단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자전 전장의변화하는 요구조건에 부응할 예정이다. 기술개량을 통해 급조폭발물 대응, 드론 대응, 전자기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육군 전자전용전자장치의 빠른 재구성이 가능하다. 혁신적인CREW듀크체계의개발은 전투원에게 최첨단 전자전 능력을 제공하여 안전을 보장하고 스펙트럼 우위를 지속할 수 있다. CREW듀크전자전체계는 조정 가능한 차량탑재형 방어 능력을 통해 급조폭발물을상대로 한 생존성을 높이고, 점점복잡해지는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도구 역할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Army awards SRC for next-generation mu
2018-08-06 17:32영국과 호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영국이 남지나해에 항공모함 파견을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했다.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호주 국방장관은 영국 국방장관과 만나 남지나해에서 연합 군사작전에 대한 논의를 이틀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두 장관은 ‘태평양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적 규범과 관습에 대한 도전’을 공통의 관심사로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영국과 호주의 군사적 대비태세 강화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국방장관 개빈 윌리엄슨은 통가, 사모아, 바누아투에 새로 대사관을 열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국 해군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호를 태평양에 파견하여 호주 해군의 군함들과 함께 기동하도록 할 것’이라고 하며 ‘영국과 호주는 최고의 동맹임을 온 세계에 확실히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HMS 퀸 엘리자베스호는 영국 왕실 해군의 기함으로서 전투기를 최대 60기까지 적재할 수 있다.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며 일반적으로 대잠수함 작전능력과 대공 방어능력을 갖춘 기동함대와 함께 움직
2018-08-06 11:40미국의 아메리칸 컨서버티브는 지난 8일, 레이건 대통령 시절 법무부 차관보를 역임하고 연방통신위원회 법무팀장을 맡은 바 있던 브루스 페인 변호사의 컬럼을 게재했다. 그는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 그의 탄핵을 주도하기도 했었다. 브루스 페인은 이 기고문에서 트럼프를 향한 가짜 언론들의 비난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 또한 미국의 영속적인 국가안보라는 명분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군비를 증대시키고, 러시아와의 우호관계라는 겉모습 뒤에 감춰진 고강도 제재조치를 활용하고 있는지 간략하지만 임팩트 있는 어조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다음은 그의 컬럼 전문이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향한 미국의 군사 및 경제 제재를 강화시켰으면 시켰지, 약화시키지 않았다. 이는 거의 보도된 바 없지만, 극도로 중요한 사실이다. 나토나 푸틴에 대한 트럼프의 불평과는 상관없이, 수 조 달러 규모의 군•산 대테러 복합체 (MICC)는 과거 70년간 해왔던 그대로 미-러 관계를 짓주무르고 있다. 또한 이 MICC가 가장 두려워하는 바는 동맹을 잃는 것이 아닌, 적을 잃는 것이다. 가짜 뉴스는 인품에 집착한다. 진짜 뉴스는 나라마다 항구한 이
2018-08-03 12:58미국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6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5 년 전 경찰은 시리아 무장 세력에 가입할 계획으로 군복 스타일의 의복과 가짜 신분증을 취득한 20 대 프랑스인을 체포했다. 성 (姓) 은 공개되지 않고 나심 (Nassim)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용의자는 극단주의자들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목적을 위해 제정된 프랑스 법률에 따라 테러 집단 지원 음모를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앞으로 몇 주만 있으면 그는 시리아 전쟁 기간 동안 급진주의자가 된 수감자들 중 석방되게 되는 첫 번째 그룹인 수백 명과 함께 내년 말까지 자유의 몸이 된다. 이들의 석방과 동시에 프랑스의 대테러 당국은 그들이 유럽 내의 이슬람 국가 테러 조직을 와해시킨 당시에는 다소 경감되었던 안보 위협이 다시 상승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만약의 테러 공격에 대비하여 프랑스 경찰 당국은 석방된 수감자들을 감시하는 목적의 기구를 새로이 마련하였다. 파리의 프랑소와 몰린 검사는 5 월에 전국 방송에서 "우리는 큰 위협에 봉착했다. 왜냐하면 전혀 교화되지 않고 오히려 수감 기간 동안 더욱 급진주의화된 자들이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2018-08-02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