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정신을 되돌아보는 강연회가 지난 11월 5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미주조직위원회 주최로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5일 오후 4시 아로마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는 3·1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원범) 서울본회 회장인 이정은 박사가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스테판 오 박사의 사회와 LA 한인 원로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로 시작되었다. 본 강연에 앞서 클래식 연주 감상과 그간 3.1운동기념사업회에 헌신한 공로로 이정은 박사 외 3인이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과 LA 시의회에서 수여하는 감사장을 받았다. 본 강연에서 이정은 박사는 '자유적 정신, 창조적 생활, 홍익세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3·1정신'을 설명하고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통일된 새로운 1등 국가 만들기에 나서자'고 역설,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 날 강연회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일한 생존한 아드님 랄프 안 부부도 참석해 격려하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미국 각지와 한국에서 온 수백 여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조국을 그리는 합창을 부르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석자
2017-11-23 20:2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워싱턴 현지 시각)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합니다. 사실 오래전, 수년전 그렇게 했어야 했다. (should happen to long time ago...years ago.)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 위협을 일삼고, 국제적 테러 지원과 암살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멋진 청년이던 오토 웜비어를 포함해 수많은 무고한 이들을 잔학하게 살해한 북한을 더 이상 (미국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 POTUS Donald J Trump 는 '우리는 북한의 억압에 의해 잔혹하게 고통받은 오토 웜비어와 다른 무수한 이들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고 말했다. 북한이 국제적 무법자로 군림해 온 나날은 곧 끝날 것이다."라고강조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국무부 추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에도 불구, 미국은 여전히 외교적 해법을 희망한다." 고 덧붙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발표는 평양을 방문했던 중국특사가
2017-11-23 20:21러시아 해군이 오보드급(NATO명 나누추카급) 미사일초계함에 바기라 MR-123-02/3 사격통제체계(FCS)를 장착하여 전투능력을향상시켰다. 바기라 체계는 주야간 모든 기상조건에서 수초이내 지상, 수상 및 대공표적까지 공격 가능하다. (※ FCS: Fire Control System) 함정의 상부구조물에 설치된 레이더 및 광학전자체계를 통해 표적을 탐지 및 인식하고 자동모드에서 운용자 명령으로표적을 파괴한다. 오보드급 초계함은 전장 60m 미만, 배수량 700톤 이상이며 P-120 말라킷 대함미사일, AK-176 76㎜ 함포(분당 130발, 사거리 15㎞), AK-630 30㎜ 함포 등을 탑재했다. 바기라 체계는 사격 전 함정의 속도 등 수십 개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후 이를 반영하여 함포가 사격하도록 통제되어 있다. 바기라 체계는 2017년 여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초계함에 장착하여 처음으로 실시한 연습에서 지상 및 수상표적을모두 파괴한 바 있다. 종전에는 이들 초계함의 주 임무가 선박·함정 공격이었으나 바기라 체계를 탑재한이후 지상표적, 소형 수상표적 및 무인항공기까지 공격 용이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Russian Navy Nanuchk
2017-11-08 18:12미 국방부 병기기술컨소시엄이 패트리어트 공중·미사일방어 레이더 대체 사업과 관련하여 육군 요구조건을 수립하기 위해레이시온사, 록히드마틴사, 테크노베이티브 어플리케이션스사 등 4개 업체와 개념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저속·고속 비행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기동하는 적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360° 전방향 탐지 레이더가 필요하다. 육군은 현용 패트리어트 레이더를 대체할 신형 레이더를 2020년대 중반에 전력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사는 8월 앨라배마 주 헌츠빌에서 개최된 우주·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서 ARES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록히드마틴사는 빌딩 블록 형태로 확장성을 갖춘 레이더를 제작하여 크기를 조절하고, 특정 구성요소가 동작하지 않아도 전체체계가 중단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분산형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레이시온사는 패트리어트 체계용으로 차세대 AESA 질화갈륨(GaN) 레이더를개발하여, 1년 전에 미 육군협회(AUSA) 글로벌 전력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바 있다. 레이시온사는 AESA GaN 기술 개발에 17년 동안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 ARES: AESA Radar for Engagement and Surveillance (교전·감시용
2017-11-07 20:12미 KAC사가 미 육군협회(AUSA) 2017 방산전시회에 7.62mm NATO탄을 사용하는 스토너(Stoner) 중형기관총(MMG)시제품을 공개했다. (※ AUSA: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 MMG: Medium Machine Gun) 스토너 MMG는 소형, 경량, 저반동이 특징인 공격용 자동무기로, 동급 최경량 무기로 간주된다. 탄띠 급탄식으로 장전되며, 독특한 완충 스프링 방식을 채택하여 개머리판에 완충기 설치 가 불필요하다. 개머리판에 어떠한 반동이나 완충장치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개머리판 장착이 가능하다.총몸 상부와 하부에 MIL-STD-1913 피카티니 레일과 M-LOK 레일이 장착되어, 광학장치 및 기타 장치들을 단단히 고정 할 수 있다. 중앙에 설치된 급탄장치 아래에 탄통이 있고, 이 탄통은 피카티니 레일에 의해 총몸 하부에 고정된다. 총열 해제 멈치가 총몸 상부에 위치하여 우발적인 총열 분리를 방지 할 수있다. 크기는 잠정적으로 전체길이 1,035~1,112mm(개머리판 포함), 무게 5.68kg∙ 설계 시 미래 구경 변경도 반영하여 개량형 Cal .260 레밍턴탄을사격할 수 있도
2017-11-07 20:06에어스페이스X사가 도시 운송네트워크 회사 우버사에서 운용할 전기추진 수직이착륙 에어택시 ‘모비(Mobi)’를 개발 중이다. 우버사는 2030년 도시지역에서 100만대의 에어택시를 운용한다는 계획 하에 비행체 개발 추진 중이다. 미국의 에어스페이스X사는 우버사에 공급할 수직이착륙기 형태의 ‘모비’ 개발에 착수했다.현재 축소모델에 대한 안정도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말 실제 크기의 시제기를 제작할 계획이다.에어스페이스X사는모비를 모듈식으로 개발하여 사상자 후송 및 정보·감시정찰 등의 군사용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모비는 비행 모듈이 수평·수직으로 회전하는 수직이착륙기로, 지상구동 모듈, 탑재체 모듈이 통합되어 비행하는 구조이다. 비행 모듈은 전기모터와 프로펠러가 장착되어 이착륙 및 수평비행이 가능하다. 지상구동 모듈은 착륙 시 랜딩기어 역할을 하며, 탑재모듈과 결합된 채로 지상 이동 및 비행을 한다. 탑재모듈은 승객용 및 화물용으로 구분되며, 지상구동 모듈에 결합되어 지상을이동하고 비행 모듈에 결합되어 비행한다. 1,000ft 고도에서 충돌방지 기능을 갖추고 비행하며, 도심 운송시간의 80~90%절감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군사용 모델은 유인조종,
2017-11-07 19:55러시아 국방부와 CTP사가 최신 보병전투장갑차(IFV) BMP-3 드라군(Dragun) 연구개발과 시험을 완료하고, CTP사는 양산준비를 마쳤다고 이즈베스티야지가 보도했다. (CTP: Concern Tractor Plants) BMP-3 드라군은 다양한 무기·전투관리체계 및 차체 방호력 강화를 위한 방호체계 통합으로 중량이 증가(18톤→21톤)하여 새로운 UTD-32T 디젤 엔진을 개발 장착한 것이다. 2A70 100mm포· 2A72 30mm 자동포·PKTM 7.62mm 기관총을 장착한 기본형 BMP-3 포탑, 125mm포를 장착한전투모듈, 57mm포를 탑재한 최신 AU-220M 바이칼(Baikal) 원격조종무장장치 등 3개 전투모듈 통합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IFV를 전차화 하는 방안을 희망하는 등 기존 몇 가지 버전 BMP-3 장갑차에 새로운 운용개념을 모색 중이다. IFV로 전차를 대체하거나 대체 시도를 해서는 안되고, 보병 전진을 방해하는 무기체계를제압하는 주 과업이 수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도 존재한다. 최근까지 BMP-3 계열 IFV에는 터빈이 포함되지 않은 출력 500~660hp의UTD-29 및 UTD-32 엔진이 탑재되었으나, UTD-32T
2017-11-07 19:42제49차 한미안보협의회(SCM)rk 2017년 10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송영무 대한민국 국방장관과 제임스 메티스 미합중국 국방장관이 공동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의 공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10월 27일 대한민국 합참의장 정경두 대장과 미합중국 합참의장 죠셉 던포드 대장이 제42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을 주재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매티스 장관님과 본인은 제49차 안보협의회를 개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동맹의 대비태세와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할 기회를 가졌습니다.먼저, 한미 양국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미 양국의 외교적인 노력을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로 강력하게 뒷받침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또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억제방안에 대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또한, 한미 양국은 우리 군의 방위역량 확충을 위해서 미사일 지침 개정과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을
2017-11-06 19:41중국 디지텍사가 최근 해양과학기술 전시회에서 독자 개발한 JAM 계열 무인항공기 대응체계(C-UAV)를 공개했다. JAM 계열 제품에는 차량설치형 JAM-1000, 개인휴대형 JAM-2000, 정지형 JAM-3000 등이 있다. JAM-1000 체계는 차량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위협 표적을 추락 또는 퇴각시킬 수 있다. 체계는 2.4~5.8GHz 무선주파수 통신뿐만 아니라, 바이두, GLONASS, GPS 등과 같은 위성항법체계의 항법신호를 교란 할 수 있다. 체계 유효거리가 300m이고 360° 방위각 및 0~75° 고각 범위에서 작동한다. 개인휴대형 JAM-2000 체계는 유사한 재밍 능력을 발휘하며, 전체 무게가 20kg이며, 송신기는8kg, 배낭은 12kg 이다. JAM-2000-03 삼각대 설치형 개인휴대용 체계는 기동성은 떨어지나, 재밍 능력은 보다 강화되었다. JAM-3000 체계는 정지형으로 개발되었으며, 이 체계는 방위각 범위가 120°, 고각 범위는0~75°로 최대 800m 거리까지 넓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JAM C-UAV 개발은 2016년 말에 완료되었으며, 아시아 및 중동지역의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료 및 사진출
2017-11-0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