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nse News지에 의하면, 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방산업체가 자국 육군이 보유한 구소련 제작P-37 레이더를 대체할 목적으로 신형 3-D 레이더를 공동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사업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3개국 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도록 설계하고 가격은 최대 1,500만 달러이다.계획에 따라 체코 육군은 신형 레이더 5대, 슬로바키아 군은 4대, 헝가리 군은 2대를 획득할 예정이다.폴란드 국방부도 본 획득사업 참여 요청을 받았으나,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9월 말경, 체코 국방부가 슬로바키아 및 헝가리 국방부와 함께 본레이더를 획득할지 아니면 별도 경쟁을 할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체코 일간지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사와 BAE시스템사가체코공화국에 신형 레이더를 공급하는 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공군은 B-52 장거리 전략 제트폭격기가 중요한 표적 데이터를 비행 중 지휘소와 교환할 수 있는성능개량을 위해 업계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CONECT(Combat Network Communications Technology)에 대한 성능개량 키트 생산 및 납품에 필요한 모든 인원·장비·시설·보급·서비스· 물자·관리 제공을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공군 관계자는 내년 초에 공식적인 제안요청서를 발표할예정이라고 밝혔다.B-52 CONECT 사업에는 새로운 컴퓨터, 컬러 디스플레이, 주요데이터 링크, 첨단 광대역 위성단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B-52폭격기가 비행 중 새로운 임무를 수신하고 무기의 표적 재조정이가능하도록 기존 공군체계와 연계되어야 한다.미 공군은 Barksdale 공군기지, Minot 공군기지, 괌 지역의 Andersen 공군기지등에서 B-52 76대를 운용하고 있다.
육군포병학교 겸 화력센터(센터장 오정일 소장)가 합동화력 전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병학교는 23일 “합동화력 전문가 육성을 위한 합동화력 실무과정을 22일부터 시작해 5일간 시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합동화력 실무과정이란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를 기반으로 합동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합동화력의 기능과 역할, 임무수행 절차 등을 교육시켜 합동화력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이다.JFOS-K는 지상·해상·공중 통합화력 발휘의 필수 시스템으로 현재 우리 군은 각급 부대에 이를 설치 중이다. 이에 포병학교는 전문운용 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이번 실무과정에는 군사령부·특전사·항작사·수방사·군단·포병여단의 정보·작전·화력 실무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4박 5일 동안 JFOS-K를 활용한 기계획 및 긴급 표적처리절차, 대화력전 수행체계, 항공·해상·상륙작전 간 합동화력운용절차 등을 익히게 된다. 포병학교는 이번 시험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육·해·공군·해병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간 8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국영 해군사업관리회사인 EMGEPRON사는 브라질 해군 함정사업센터에서 설계한 연안경비함을오는 10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Euronaval 2014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R-OPV로 명명된 경비함의 배수량은 2,000톤, 전장 103.4m, 함폭 11.4m, 흘수 3.95m이며, 승조원 12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최고속력은 25kts, 항속거리는 12kts의 속도로 4,000해리이며 최대 작전지속기간은 30일이다. 추진 시스템은 2기의 디젤엔진이 결합된 CODAD(CODAD : Combined Diesel and Diesel)방식이며 스텔스 성능을 고려하여 설계되었고, 수선(waterline)하부에 측면안정기 2개가 장착되어 있다.RHIB(RHIB : Rigid Hul Inflatable Boat) 복합상륙정을 탑재하고 경/중형 헬기의 이착륙을 위한 비행갑판과 격납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자이로안정화 전자광학 관측시스템과 사격지휘시스템, 전자전 장비, 항법 및 지휘통제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브라질은 수상함 획득사업의 일환으로 1,800톤급 연안경비함 5척의구매 및 현지 건조를 계획하고 있는데, BAE시스템, Damen
록히드마틴사는 최근에 플로리다 Eglin 공군기지에서 2차 비행시험 중 합동공대지미사일(JAGM : Joint Air-to-Ground Misile) 의이중모드 유도장치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비행시험은 미 육군이 27개월 동안 추진하는 지속기술개발(Continued Technology Development) 사업에대하여 록히드마틴사의 중요 위험감소 마일스톤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이 시험에서 레일에 거치된 JAGM은 반능동 레이저를 사용하여 최초로 표적을 획득한 후 이중모드유도장치로 자체 밀리미터파 레이더와 교신하여 6.2km를 비행한 다음 이동표적을 파괴하였다.이중모드 탐색기는 개선된 반능동 레이저 센서와 저비용, 전천후, 발사 후 망각(Fire Forget) 방식, 차세대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특징으로 한다.록히드마틴사의 이중모드 JAGM 유도장치는 기존의 생산 라인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JAGM의 모듈성과 개방형 구조는 적정 가격을 지속적으로보장하여 국방부 주도의 구매력 개선(Beter Buying Power)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rbus사가 인도네시아 공군에게 최신 항공기 식별·공중감시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15,000개 이상의도서지역에 대한 공중교통 통제 및 방공능력을 개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해Airbus사는이동식 공중감시 및 추적체계를 장착하기 위해 모노펄스 보조 감시 레이더(MSR 200 I) 2대를 납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중감시 및 공중교통 통제 시 MSR 200 I레이더와 같은 보조 레이더는 개별적인 항공기를 식별하고 포괄적으로 식별된 항공교통도를 완성하는 데 주 레이더를 보완한다. 보조 레이더는 주 레이더와 긴밀히 협력하여 항공기 위치 및 추가적인 항공기 데이터 등 전반적인 정보를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공중감시 및 공중교통 통제 기능을 개선한다.군사분야에서 MSR 200 I 레이더는 자동적인 피아식별(IF)을통해 우군간의 오인 사격을 방지한다.
인도 전투차량연구개발기구(CVRDE : Combat Vehicles Research Development Establishment) 소장 P. Sivakumar 박사는 적측에서 발사하여 접근하는 미사일을 추적하고, 수동과 능동 방호장치를 결합한 자체 미사일로 대응 공격을 할 수 있는 미래형전차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미래형 전차는 세계 최초로 초속 1,700m로 비행하는 날개안정 철갑(FSAPDS)탄으로부터 전차를 방호할 수 있는 방호장치를 갖출 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FSAPDS탄은 현재 알려진 모든 전차 장갑을 파괴할 수 있으며, 어느 나라도 이로부터 전차를 방호할 수있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이스라엘·러시아·독일·스웨덴 등이 초속 1,000m로 비행하는 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적이 레이저 유도미사일 또는 빔 라이더 미사일(BRM : Beam Rider Misile) 등을 발사할경우, 미래형 전차는 레이저 센서로 이들을 식별하여 연막 차장으로아군 전차 은폐와 대응 미사일 발사 가능한 수동과 능동방호장치를전차에 통합할 예정이다.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분쟁에서의 러시아의 역할에 대응하여 독일 Rheinmetal사가 전투시뮬레이션 장비를 러시아에 제공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1년에 체결한 1억 유로 규모의 계약에 따라 Rhienmetal사는 연간 3만 명의 병사를 훈련시킬 수 있는실제(Live) 전투 시뮬레이션 센터를 러시아 육군에 제공할 예정이었다.계약에는 Volga 지역의 Mulino에 있는 500km2 규모의 시뮬레이션 지원 훈련센터 위탁 및 품질보증을 포함한 기술적 지원 분야도 포함되어 있었다.그러나 최근 유럽연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과 전투 중인 친러시아 반군을 지원한 이후 러시아에 대한 최신제재조치를 부과했으며, 독일은 지난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병합한 이후 여행금지·자산동결·비자업무 중지 등과 같은 유럽연합의 제재조치에 동참한 바 있다.
내년도 국방예산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18일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킬 체인(Kill Chain) 등을 구축하고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기 위해 내년 국방예산으로 37조6000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국방예산 35조7000억 원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이 요구안을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전체 국방예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력운영비는 올해보다 4.8% 증가한 26조39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히 국방부는 육군22사단 총기사고와 윤 일병 사망사고 등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사고를 감안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산과 병영문화 개선, 병 복지·근무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전투용 응급처치키트를 GOP사단 전투병 전원에게 보급하고 응급후송헬기를 현재 3대에서 6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관심병사를 조기에 식별하고 이들의 복무 적응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50여 명 추가 채용해 GOP대대를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병사의 봉급을 15%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안이 그대로 국회를 통
미 특수작전사령부(SOCOM : Special Operations Command)가 Carl Gustaf 병사 휴대용 무기체계 조달사업을 연장하기 위해 Sab사와 새로운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사브사가 지난 8월 27 밝혔다. 본 계약 84mm 무반동식 소총체계에 대한 종전 5개년 계약에 대한 후속계약으로서 무기 및 탄약을 포함하여 1억 8,700만 달러 규모이다.미군은 다목적 대전차·대인 무기체계(MAAWS : Multirole Anti-armor Anti-personel Weapon System)로 알려진 Carl Gustaf 무반동총을 약 1,500정 가량을주문하여 운용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본 무반동총은 1,000m 정도의 사거리에서 휴대용 대전차로켓 및 중기관총을 사용하는 적에 대응할수 있는 개인 휴대형 무기로 고폭탄(High-Explosive)및 이중목적 고폭탄(High-Explosive Dual-Purpose)과 같은 탄종을 사용한다.고폭탄은 표적 상공에서 폭발하도록 설정하여 구조물 또는 차폐물뒤에 숨어 있는 표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이중목적 고폭탄은 경장갑, 요새 또는 벙커 타격에 대하여 사용한다.
인도가 독자적인 기술로 비밀리에 건조하고 있는 Arihant함을 인도 ND TV사가 최초 공개함하였다.Arihant함의 배수량은 6,000톤, 전장 11m, 폭 15m, 흘수 1m이며 최대 잠항 심도는 300m, 최고속력은 수상 15kts, 수중 24kts이다. 또한 사거리가 3,500km에 달하는 K-4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4기 또는 사거리 700km인 BO 5 미사일 12기를 탑재할 수 있다.함의 심장인 83MW급 가압경수로(핵반응로)는 인도가 자체기술로 개발·제작하였다.Arihant함은 현재 잠수상태에서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취역하게 되면 인도는 핵추진잠수함을 자체적으로 설계·건조·운용할 수 있는 6번째 국가가된다. 인도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또 다른 핵추진 잠수함은 러시아로부터 10년간 임차한 Akula급 Chakra함인데, 국제협약 때문에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할 수가 없어 사거리 300km인 Klub-S 미사일과 기타 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상대국 잠수함 및 수상함 전력에 대응하고 있다.
일본이 2013년 말에 발표한 Aegis체계를 갖춘 구축함 2척 추가 건조계획을 최근 재발표하였다. 첫 번째 함정은 2015년, 두 번째 함정은 2016년에 착수하며, 두 척의 구축함은 2020년경에 운용 예정이다. 이로써 일본은 Aegis 미사일요격체계를 장착한 전함을 8척 보유하게 된다.2010년 일본의 Kongo급 구축함은 미사일 요격 Aegis체계를 사용하여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탄도미사일을 격추한 바 있다.이때 일본의 Aegis 구축함에 의한 4번의 시험시도 중 3번 성공하였다.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 해군의 Standard 요격미사일은 2가지 모델이 있다.SM-2 Block IV 사거리는 370km, 최대고도 33km이며,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모두에 대해 사용할 수 있으며, SM-3(RIM-161A) 사거리는 1,200km, 최대고도 200km이며, 미사일 요격임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규격 공개 확대를 통한 군수품의 품질 향상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표준화 업무지침’과 ‘국방규격의 서식 및 작성에 관한 지침’을 개정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표준화 업무지침의 국방규격 공개기준 개정에 따라 전력지원체계는 공개, 군사기밀이나 보안문제가 없는 무기체계도 최대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됐다. 또 국방규격 공개등급을 ‘전 국민 공개’를 포함한 4개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관련 전산 서식 등을 정비했다.방사청 관계자는 “국방규격 공개 확대를 통해 상용화를 촉진함으로써 국방분야 기술개발 성과를 민간과 공유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민간의 앞선 기술을 국방분야에 활용하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15일 “한미 국방부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전환 조건과 시기에 대해 다음달 말로 예정된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최종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 협의 중에 있다”고 거듭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 측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2021년쯤으로 제시했고, 우리 측은 22개 조건이 충족된 후 하자는 내용을 의논했다는 보도는 전반적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한미간에 지금 협의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내용의 중간공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군 사법체계 개선과 관련, 김 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 당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통해 언급한 것처럼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고치겠다’는 의지는 명확하다”며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듣고 어느 수준으로 해야 될 것인지 하는 방법론이나 수준에 대해서는 군에서 논의해 명확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북한 잠수함의 탄도미사일 발사 능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운영하고 있다는 부분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중고 골
9월 15일 11시 20분부터 인천월미도 앞바다에서 전승 64주년 및 인천상륙작전 성공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64년전 인천상륙작전이 재현되었다. 이 밖에도 해병대가 작전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들을 공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