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우 테크사가 최근 칭다오에서 개최된 해양과학기술전시회에서 해양탐사형 무인수상정(USV) M80B를 공개했다. 탐지위험이 감소되어 감시작전과 해양순찰이 가능하도록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작고 레이더파 흡수물질(RAM)을 반영한첫 번째 모델 M80A의 후속 모델이며, 완전자율형으로 과학조사, 해상보안 및 해군작전 등에 사용 가능하다. 통제소에서 운용자가 조작하여 탑재체계(payload)를 모니터링 및 작동할 수 있으며 임무 기획(mission Planning)도 가능하다. M80B의 주요 제원은 전장 5.65m, 폭 2.4m, 만재배수량 1.4톤으로 삼동선형이나 저항 감소를 위해 현외 장치(outrigger)를 접어 전통적인쇄파형 단동선형으로 변환 가능하며, 펼치면 추가적인 안정성을 제공해 해상상태 3과 5에서 각각 탐지작전 및 생존이 가능하다. 순항속도 6~8㏏로 100NM 정도의 항속거리 혹은 6시간 연속작동 가능하다. 500W 전력공급장치를 통해 음향도플러 유속계(ADCP) 다중빔 측심기, 측면주사음탐기, 예인해저분석기 등의 센서에 전원을 공급한다. (※ ADCP: Acoustic Doppler Current Profiler) 윈저우 테크사는 싱가포
2017-11-03 13:09미국 공군은 유인 및 무인항공기 간 중요 정보 전파를 위해 적응성 있고, 자가 복구가 가능한 항공 네트워크 개발을업계에 요청하고 있다. 혼잡한 공중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항공 네트워크 생성을 목표로 공중다층 네트워킹 사업관련 입찰제안 공고를 한 것이다. 사업은 전장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생존성을 개선하기 위해 네트워크 관리 및 복구 메커니즘을 추구 하는데, 오늘날 통신환경은 상당히 혼잡하여 통신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중 다층 네트워크의 전투효과성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사업은 항공 네트워크 관리 및 모니터링, 지향성 항공 네트워킹, 합동 공중다층 네트워크 기술 분야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항공 네트워크 관리 및 모니터링 분야는 기존 공군 전술데이터링크(TDL)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자가 복구 기능이 있는자동 무선 네트워크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고, 지향성 항공 네트워킹 분야는 혼잡한 공중환경에서 끊김 없이 운용할 수 있는차세대 지향성 메쉬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 하는 것이다. 합동 공중다층 네트워크 기술 분야는 첨단 무선장비, 네트워킹, 관리 기술 활용이요구된다. <사진 및 자료출처 :Needed: adaptive self-healin
2017-11-03 12:56미국 해병대가 성능개량형 실내 모의 사격술 훈련체계(ISMT) III를 보급하고 있으며, 2019년에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 ISMT: Indoor Simulated Marksmanship Trainer) ISMT III는 다양한 첨단 전자기술을 활용하여 실전에 가까운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이전 버전은 이동표적과 정지표적을 구분하지 않아 실제와 차이점이 있었으나, 신형 체계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동표적을제거하는 사수에게는 보너스 점수를 부여한다. 신형 가상훈련체계는 주간 광학장치도 사용하여 표적을 실전처럼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사용하는 화기도 과거처럼단지 1~2개의 무기체계가 아니라 전체 소화기가 포함된다. 훈련체계는 상용 비디오게임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되어 훈련생들이 조작 방법 숙지에 큰 어려움 없이 바로 훈련에 진입이 가능하다. ISMT III 사업은 합성훈련환경(STE)보다는 규모가 작은 사업이지만, 해병대는 종전의 2차원이 아닌 3차원 이미지가 구현된속에서 훈련을 실시 할 수 있다.(※ STE: Synthetic Training Environment) 체계 향상의 대부분은 상용부문의 발전에 힘입었으며, 비디오 그래픽 카드와 렌더링
2017-10-31 21:46미국 국방전자통신협회가 개최한 군사통신 연례 회의에서 모바일 기기가 생산적 도구로도 이용될 수 있지만 첩보 행위및 악의적 활동의 커다란 표적이 될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 적들은 스마트폰을 해킹하여 민감한 대화 내용을 도청하고,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사진까지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가 되었으나 보안 취약성을 이용해 악용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러시아가 나토군 병사 스마트폰 해킹으로 군 관련 작전 정보를 절취하여, 병력을 파악하고 아군을 위협했던 사례 존재했기 때문이다. 또한러시아 수병이 시리아 앞바다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함정의 위치를 전 세계에 공개한 사례가 존재한다.적들은 전장에서 병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를 해킹하여 병사들의 위치를 파악하여 공격할 수 있다. 네트워크 및 통신 기기가 국가안보에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함에 따라 보안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 필요하다. 모바일 기기의 보안문제를 노트북이나 PC 이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여, 모바일 기기의 정보 및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Are smartphones th
2017-10-31 20:54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리용호 외무상이 이날 숙소인 밀레니엄호텔 유엔플라자 호텔 앞에서 입장문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는 지난 주말에 또 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공언함으로서 끝내 선전포고 했다"며 "누가 더 오래가는 것은 그때 가보면 알 것"이라고 회견에서 밝혔다. 또한 “미국이 이미 선전포고를 했으며, 북한은 자위권 차원에서 미국의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이러한 리영호 외무상의 주장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했다는 리용호 北외무상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에 선전포고를 한 적이 없다”며 “우리의 목표는 한결 같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면서 “현 시점은 최대한의 경제·외교적 압박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국방부도 북한은 도발을 삼가라고 주문했다. 로버트 매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대통령에게 군사적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미
2017-09-27 03:40아베신조(安倍晋三)일본총리가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북한과의 대화 무용론을 주장해온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20일 북한에 대해 “지금 필요한 일은 대화가 아니라 압박”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의 기조연설을 통해 “안보리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 북한의 도발을 끝낼 수 있을지는 국제사회의 단합에 달렸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아베 총리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려던 거듭된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면서 “북한에 있어서 대화는 우리를 속이고 시간을 버는 최상의 수단이었다. 어떤 성공의 희망을 품고 지금 우리가 똑같은 실패를 3번째나 하려고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과거 실패한 북한과의 대화는 압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핵ㆍ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물자와 자금, 인력, 기술의 대북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심각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북한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모든 핵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모
2017-09-22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