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A사는 10월 발틱해 푸트로스에 소재한 독일연방군 훈련장에서 신형 레이저 무기체계(LWS)의 주야간 전천후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고에너지 레이저를 발사하지 않았으며, 표적획득센서 운용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은 공중 표적에 대한 일련의 모의교전에서 신형 LWS의 빔 유도 및 추적장치를 시험하도록 설계되었다.GPS 송신기를 장착한 쿼드콥터가 공중 표적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다른 거리에서 다양한 기동을 함으로써, 레이저무기체계 추적장치의 전반적인 체계 성능을 입증했다.레이저 표적 조사기(illuminator)로 표적을 주사하며, 조준점을 표적에 유지하여 위협을 파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신형 LWS 시연용 체계에는 개량된 다단계 정밀 추적기, 광학거울 빔이 사용된다.형성 기술을 구비한 단일모드 반도체 고에너지 광섬유 레이저 반응기도 포함되어 있다. 6.1m 크기의 컨테이너에 통합되며, 지붕에 빔 지향장치가 장착되어 있다.빔 지향장치에는 조사용 레이저 및 단일모드 고에너지 광섬유 레이저 발사기,개량된 추적장치, 영상처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통합되어 있다. <용어설명>※ LWS: Laser Weapon System (자료 및 사
2017-01-12 22:04국방대학교(총장 위승호) 최기일 교수(육군소령)가 2017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식에서 도전한국인賞을 수상하였다.최 교수는 1월 11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식에 참석하여 국방계약 및 방산원가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도전한국인賞을 받았다. 도전한국인賞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며, 다양한 각계각층에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나라사랑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였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박찬호 야구선수, 가수 싸이 등이 수상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주요 수상자에는 이국종 아주대학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강신복 국제민속체육올림픽위원회 준비위원장, 성우 출신 탤런트인 김동철 평양예술단장 등이 영예의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에서 근무 중인 최기일 교수는 숭실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 후, 육군 재정병과(학사장교 43기)로 임관하여 군에서 시설공사, 구매, 용역계약 및 원가업무를 수행하였으며, 방위사업청 획득전문인력으로 선발되어 계약관리본부에서 국제계약과 방산원가 업무 등을 담
2017-01-12 21:59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은 정찰능력을 강화하고 멀리 이격된 거리에서도 군부대에 대한 위협을 식별하기위해 도심지에서 운용할 무인비행단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DARPA는 ‘공세적 군집비행 전술(OFFSET)’ 사업에 대한 제안요청서 발행 예정이다. OFFSET 사업을 통해 게임에 기반을 둔 개방형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시가전에서 무인비행단에 사용할 군집 운용전술을개발 및 시험할 예정이다.OFFSET 사업을 통해 도시환경에서 작전하는 소부대 전투부대의 효과성을 증진시키는데 2가지 주요분야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첫번째는민첩하고 복잡하며, 무인비행단의 집단적 행동을 위한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두번째는체계 운용 지휘관이 영향을 미치도록 인간-무인비행단 간의 팀을 형성 하는 것이다. 도시환경은 복잡하고 역동적이며 예측하기 어려워 현대식 보안 및 민간 작전 수행 시주요한 문제를 야기하나, 무인비행단을 운용함으로써 안전성과 감시능력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설명 >※ OFFSET: OFFensive Swarm-Enabled Tactics
2017-01-12 21:31대만은 중국 본토에서의 공격을 경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용해온 레이시온사의 장거리 감시 레이더체계를성능개량 할 예정이다. 대만의 레샨 산 정상에 위치한 AN/FPS-115 PAVE PAWS 조기경보 레이더는 2000년에 구매하여 2013년에운용을 시작했다. 레이시온사는 원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위협을 탐지·추적하기 위해 1970년대에 레이더를 개발했으며, 이 레이더에 사용된 기술은 40년이지난 구형 기술이라서 성능개량이 필요했다.성능 개량될 조기경보 레이더체계는 기습적인 적 공격에 대해 6분 이상의 경보시간을 제공하며, 3,100마일의거리에서 접근하는 위협을 탐지·모니터할 수 있다. 레이더체계는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재래식 군용 항공기, 스텔스전투기 등을 탐지·추적할 수 있고,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을모니터링 가능하다. 북쪽으로는 한반도, 남쪽으로는 남중국해에 이르는 공역에 대한 감시통제능력을 제공한다.대만 조기경보 레이더체계에 대한 성능개량은 2018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Raytheon to upgrade Taiwan missile-defense surveillance radar to mitigate obsol
2017-01-09 22:11마코사는 잠수함과 기지간의 통신·정찰을 위하여 중계용 수중 글라이더 무인정 ‘FUGU’를 개발했다. FUGU 글라이더는 잠수함 외부와의 통신 중계뿐 아니라 정찰지역 상황 정보를 잠수함 내로 전송한다.핵잠수함에서 발진·제어되며 해저지형 상태, 기뢰지역, 적 잠수함, 적 잠수부대 등 해양 전장 정보를 제공한다. FUGU는 자체 동력으로 추진하여 장기간 해양에서 운용되며, 넓은 해역에 여러 대를 배치하여 해양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FUGU는 파도를 추진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태양광 발전으로 전자장비의 전원을 생산하여 자가 운용된다. 서핑보드 형상의 수상장비와 6개의 회전식 핀(fin)이 장착된 수중장비로 구성되어있다. 수상장비의 부력으로 수중장비를 지탱하고, 내장된 위성통신, 수중통신, 탐색장비, 항해장비 등에 필요한 전력을태양전지판으로 생산한다. 수상장비의 파도 속 상하운동을 수중장비의 핀의 회전으로 전환, 추진력 발생시키는 원리다. 러시아 함대가 수중-지상 통신에 사용하는 Zevs 저주파 통신체계와Tu-142MR(Bear-J)가 적 공격에 취약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했다. (기사출처 :Russia Develops Fugu Glider UUV Des
2017-01-09 20:47싱가포르군은 지속적인 공중 레이더 탐지 및 해양 감시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55m 높이의 계류형 비행기구시험을 수행했다. 체계는 200km 거리의 공중 및 해상 위협을 탐지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서부의 초아 추 캉 캠프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지상요원 8명이 운용하며 최대운용 고도는 2,000ft(600m)이고, 헬륨을 충전한 기체, 계류 케이블, 계류기지, 고강도윈치장치, 센서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싱가포르군은 기존의 지상 및 공중 센서 네트워크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높이의 레이더가 없기 때문에 이 비행기구를 획득했다. 싱가포르군은 비행기구를 보유하는 자체만으로 또 하나의 방공망을 추가하고, 공중 및 해상위협을 탐지할 수있는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구의 임무 탑재체와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최신 전자광학(EO)체계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행기구는 약 12개월간의 시험 및 조정기간을 거쳐 싱가포르 방공작전사령부에작전 배치할 예정이다. 이비행기구는 미국 TCOM LP사로부터 2015년에 도입할 예정이었는데 엄격한 운용요구조건 및 높은 안전표준으로 인해 도입 지연된 바 있다.
2017-01-09 20:44이스라엘 로보팀사가 성능강화형 무인지상차량 프로봇(Probot)을 위한 새로운 능력을 개발해 공개했다.프로봇 V2에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개량된 배터리를 탑재하여 운용지속시간을 10시간에서 72시간으로 늘리고 최소60마일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부가 향상시켰다. 프로봇 V2는 군수임무, 정보·감시·정찰과 의료구호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탐지·구조 임무용 감지기또는 전투지원용 원격조종무장장치 등 다양한 임무장비를 장착했다. 중량 215kg, 최대탑재하중 750kg 규모의 실내외 운용 가능한 소형 군수차량으로신형 배터리 2종을 제작하고 가솔린 소형 발전기를 추가해 하이브리드 체계로 제작됐다. 진흙·눈 등 험지 기동성 향상을 위해 운용자 1명이 몇분 내 궤도장착 가능하며,추종 모드처럼 다양한 자율성 제어 옵션 및 경로항법장치가 탑재됐다. 병사 3~4명이 들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표준 전술차량 험비에도 탑재가능하다.프로봇의 목표는 미국 육군의 분대용 다목적 장비수송로봇 SMET(Squad MultipurposeEquipment Transport) 사업이다. SMET 요구사항은 454kg(1,000lbs)이며 프로봇은 1,650lbs를 탑재하는 것이다.
2017-01-09 20:4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2월 28일(수) 개청(2006년) 이후 계약 및 원가제도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06~2016 계약·원가 제도개선 총람'을 발간했다고 발표하였다.법령 및 행정규칙이 수시로 개정되어 계약 및 원가 제도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제도개선 이력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제도개선 변천과정을 총정리하여 대·내외에 공유함으로써 방산원가의 특성과 기업의 권리·의무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규업체의 방산분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금번 발간되는 총람은 연구개발 지체상금 상한제,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고려한 방산원가 이윤보상, 착·중도금 및 선금 지급개선 등을 포함한 계약 및 원가 관련 행정규칙의 개정 이력을 포함하고 있다. 총람은 책자로 대·내외 배포하였고, ‘방사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apa.go.kr) > 알림·소식 > 간행물‘에서도 전자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방사청 계약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 이재익)은 “이번 제도개선 총람 발간은 계약 및 원가제도의 변천과정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함으로써 투명한 방위사업관리를 통해 향후 제도발전에
2017-01-07 23:15해군은 정유(丁酉)년 새해를 맞아 변함없는 영해수호 의지를 다지는 전투전대급 해상기동훈련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일 실시했다.2017년 들어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2500톤급 신형 호위함(FFG)인 인천함을 비롯해 호위함(FF, 1500톤급)·초계함(PCC, 1000톤급)·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고속정(PKM, 130톤급) 등 20여척의 해군함정과 해경 경비함,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특수임무대대(특임대),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P-3 해상초계기가 참가했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동시에 시작하는 이번 훈련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직접 P-3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전 해역을 돌아보면서 훈련상태와 대비태세를 점검했다.1함대와 2함대 주관으로 동해 중부 해상과 태안 서방 해상에서 펼쳐지는 해상기동훈련에서는 해상 무력 시위기동, 대함 및 대잠 실사격 훈련,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 위기 상황 시 함정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함정 손상통제 종합훈련이 강도 높게 실시됐다. 특히 2함대 장병들은 이번 훈련에 앞서 ‘NLL 사수 결의대회’를 통해 조국 바다를 지키다 순국한 전우들의 영령 앞에서 서해 NLL과 서북
2017-01-07 22:59공군참모총장은 2017년 1월 2일(월), 새해를 맞아 국산전투기 FA-50에 탑승해 신년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지휘비행은 공군 전투기들의 비상출격태세를 비롯, 실전적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영공방위 대비태세에 대한 새해 첫 점검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한 참모총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FA-50 전투기에 탑승하여 동해 공역으로 이륙했다. 이어 참모총장은 가상적기 역할을 수행하며 불시방공훈련을 지시했고, 이에 비상대기 중이던 4대의 전투기가 즉각 출격하여 가상적기에 대한 실전적인 전술 요격임무를 수행했다. 참모총장은 이번 비행을 통해 공군의 빈틈없는 공중도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국산 FA-50 전투기의 우수한 작전능력도 직접 확인했다.지휘비행을 마친 공군참모총장은 일선 조종사들에게 “지난해 불철주야 영공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수고해 준 조종사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며, “새해에도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정신으로 최상의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첫 국산 전투기 FA-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가 美 록히드마틴社의 기술을 이전받아
2017-01-07 22:50권희원 LIG넥스원 대표가 신입사원을 직접 만나 ‘방산人으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강조했다.권 대표는 5일(목) 입사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을 찾아 ‘CEO 특강’을 열어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역사와도 같은 기업의 40년 역사와 우리軍 핵심 전력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면면을 소개하고, 새로운 구성원들이 방산人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와 사회생활을 ‘재미있게’ 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방위산업 종사자는 다른 민수산업과는 달리 국가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입사원 모두가 소중한 국가자원임을 잊지 말고 끊임 없는 자기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김영성 연구원(유도무기1연구소)은 “직급이 낮은 사원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는 CEO를 만나보니 첫 사회생활의 자신감이 생긴다”며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방산人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고 입사포부를 밝혔다.한편, 2016년 하반기 채용을 통해 선발된 LIG넥스원 신입사원 50여 명은 지난 2일부터 용인 소재 교육연수원에서 2주 과정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수료 중이다. R&D부문 입사자
2017-01-07 22:36“일반명령 제16-1호 평택함. 명 퇴역, 2016년 12월 31일부. 해군참모총장” 지난 약 20년 간 대한민국의 바다를 누비며 구조임무를 수행해 온 평택함(ATS, 2400톤)이 퇴역했다.12월 28일 오후 2시, 해군의 모항인 진해군항 서해대에서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김종일 소장) 주관으로 평택함 퇴역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퇴역식에는 역대 평택함장과 승조원을 비롯해 주한미해군사령부(CNFK) 참모장 헨리 킴(Henry Kim) 대령,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함 사랑모임 시민단체, 주한 영국 무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제원 및 공적소개, 퇴역명령 낭독, 취역기 강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취역기'는 조선소로부터 해군에 인도된 함정이 취역할 때 마스트에 게양하는 삼각뿔 모양의 기(旗)로서, 취역기는 취역식 이후 퇴역 전까지 내리지 않는다.이번에 퇴역하는 평택함은 우리 해군이 美 해군에서 도입한 마지막 함정이다. 평택함의 퇴역으로 앞으로 해군은 100% 우리 기술로 건조된 함정들을 운영하게 되었다. 평택함은 영국에서 건조되어 미국에서 임무를 수행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평택함은 1968년 2월 19일
2017-01-02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