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핵안전보장국과 공군이 두 차례에 걸쳐 B61-12무유도 핵폭탄 성능평가 시험을 완료했다. 이 시험은 B-2폭격기의 B61-12투발 능력과 B61-12의 비핵 기능을 시연하기 위한 공동시험이다. B61-12수명연장사업(LEP)의 일환으로 시험을 진행했으며,B61-12설계가 체계 요구조건을 충족함을 입증했다. 이 평가에서 B61-12는 핵탄두를 탑재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했다.이 시험에서 핵안전보장국이 설계한 폭탄 결합체와 공군이 획득한 꼬리 키트를 B61-12시험용비활성 탄두결합체에 포함시켰다. 보잉사가 미 공군 핵무기센터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꼬리 키트를 설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B61-12는 내장형 GPS유도체계를 이용하며,표적을 향해 활공하여 30m이내에 탄착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completes first B61-12 nuclear bomb qualification flight tests using B-2 bomber, airrecognition.com, 국가기술품질원 >
2018-07-18 20:057월 17일 일일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일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오전 8시에 국무회의에 참석하셨고, 이후 내부 집무 예정입니다. 차관께서는 오늘 내부 집무 예정입니다. 오늘 제공될 자료는 모두 4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오늘부터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가보훈처와 협조하여 빠른 시일 내에 유족 분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보상금 지급이 완료된 후에는 유족 분들을 국방부로 초청해서 국가를 위해 전사한 분들의 유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할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공군은 오늘 강원도 강릉 인근 해상에서 선박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해상조난자 합동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합니다. 오늘 훈련에는 공군 수송기와 헬기는 물론이고, 항공구조사와 공정통제사, 해난구조사 등 최정예 탐색·구조 전력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방위사업청은 오늘부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 공통 운영규정'을 개정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 및 벤처기업과 수출기업의 연구개발
2018-07-18 18:34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국방 및 해양산업 핵심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18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김지찬 대표이사와 이영무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방위산업과 해양산업의 핵심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양대학교 미래해양연구센터’는 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국방・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 △기술자문・정보공유 △인적교류・교육지원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수상함 및 잠수함 소나체계부터 항만감시체계, 수중유도무기, 무인수상정・잠수정에 이르기까지 해상 및 수중 전장환경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해 온 만큼, 한양대학교 미래해양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 분야에서의 기술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40여년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식이 해양분야
2018-07-18 14:47독일 해군의 호위함에 탑재된 RGM-84하푼 대함미사일이 노르웨이 콩스버그사의 대함미사일(NSM)로 대체될예정이다. NSM은 5세대 대함미사일로 2012년 노르웨이의 호위함과 초계함에서 최초운용능력(IOC)을 확인한 바 있다. NSM은GPS, 지형참조항법(TRN), 영상적외선호밍방식이며 사정거리는 185㎞다. 독일과 노르웨이의 협력협정에 따라 NSM은 독일의 ‘F123’,‘F124’,‘F125’및‘MKS180’호위함에탑재될 예정이다. MKS180은다목적전투함으로 불리는 차세대 호위함으로 6척을 확보할 예정이며 최고속도는 26㏏이상, 배수량5,800톤,승조원은 최대 180명이 요구사항으로 설정된다. F125는 2013, 2015, 2016, 2017년에각각 진수된호위함으로 전장 149m,폭18m,최고속도26㏏이상,배수량 7,000톤,승조원은 최대 190명을 수용할 수 있다.F125선도함은우현 방향 횡경사(1.3°)와 중량 문제 수정을 위해 건조 조선소에서 수리될 예정이고 나머지 3척은 의장작업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Kongsberg's NSM to Replace German Navy Frigates' Harpoon Anti-Ship Missi
2018-07-18 14:36미국 국방부는 중국산 칩의 보안 문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미세전자장치에 대한 투자 강화를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방부는 중국의 미세전자 기술 투자에 대한 우려에 따라 고성능 칩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 제작된 믿을 수있는 칩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미세전자기술은 미 국방부의 큰 관심사이며, 이는 국방부가 보유한 모든 무기체계에 미세전자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2020년대 초까지 미국의 능력을 따라잡기 위해 1,5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 2030년까지는해당 기술을 선도하는국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중국산 칩이 미국에 위험 요소가 되는 데에는 악성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칩에 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기항전 장비에서부터 유도무기체계에 이르는 모든 미군 장비에 칩이 사용되고, 특히 상용 기성품의 경우 상당수가중국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자체 칩 개발에 자금을 더 투자하는 방안과중국산 칩의 악성프로그램 여부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나 어려운문제라는 입장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Pentagon Investing in Microelectronics Techn
2018-07-18 12:50중국의 CASIC사 산하 제2아카데미의 연구진은 모든 미사일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제어체계를 설계함으로써 중국이새로운 방공미사일 체계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미사일체계는 종전 세대 방공 미사일과 비교하여 더욱 광범위한 표적을 공격할 수 있고, 기술적으로한층더 정교해졌는데,이러한 무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기에 중국이 세계 최강의 반열에 등극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첨단미사일 제어체계는 극도로 효율적이고 정확해야 하는데,본 제어체계의 주 기능은 미사일에 대한 최상의탄도를 산출하여 표적을 명중하도록 하는 것이다. 제2아카데미의 연구원들이 세계적 수준의 제어체계를 설계함으로 인해 중국은 새로운 방공미사일체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esearchers design new air-defense missile system, chinadaily.com.cn, 국방기술품질원 >
2018-07-17 15:58러시아 NNIIRT사가 수출용으로 판매 중인 최신형 1L122E시리즈방공 레이더 체계 2종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2종은 이동식 레이더인 1L122-1E모델과 고정식 지휘·정찰 장갑차(ACRV)용 1L122-2E모델이다. 이 두 방공 레이더는 항공기,헬기,순항미사일,무인기를 포함한 다양한 표적 탐지가 가능하다. 신형 방공 레이더는 피아식별(IFF)능력을갖추고 있으며 고도의 자동화를 통해 운용자의 피로를 경감토록 설계되었고,탐지거리는 1L122-1E레이더가 최대 40Km,1L122-2E레이더는 촤대 80Km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식방공레이더 1L122-1E는 무게가 각각 30kg 이하인휴대 가능한 모듈 및 부품으로 분해 가능하며, 설치하고자하는 위치에서 빠르게 재조립할 수 있다. 삼각대의 다리 3개는 모두 지형에 맞춰 조절 가능하다. 궤도형MT-LBus장갑차용1L122-2E는 ACRV의 지붕위에 가위 형태로 고정 설치되었다. 표준 ACRV는 완전 수륙양용 차량이지만 레이더 차량은 수륙양용이아니며,차체뒤쪽에 보조동력장치가 설치되어 주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레이더와 기타 하부체계를 작동할 수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
2018-07-17 15:242018년도 신미국안보센터에서 전략적 경쟁우위 유지(StrategicCompetition:MaintainingTheEdge)란주제로 연례콘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콘퍼런스에서는 전자전(EW) 및 인공지능(AI)과 극초음속 미사일 등 핵심 군사기술 분야에서 중국은 미국을 능가하는수준에 접어들었으며,미국은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군사기술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전과 EW에서 미국은 전자기 스팩트럼에서의 우위, 국방부사물인터넷(IoT) 보안 확보, 네트워크보안 확보라는3개 분야 모두에서 상당한 열세에 처해 있다는 평가다. AI기술의경우 미국이 중국보다 6개월이나마 앞섰다면 다행일 것이며, 중국의AI기술력에맞서기에는 미국은일관된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군사기술 개발 부진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로 극초음속 무기를 들 수 있으며, 중국은미국보다 20차례 더 많은 극초음속무기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핵심 군사기술 분야에서 아직 미국, 중국중 누가 더 앞섰는지 판가름하기는 어렵다고 보며, 미국이더 늦기 전에군사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must hustle on hype
2018-07-17 12:15독일 메르세데스-벤츠사가 신형 다목적차량인 MRV6.2를 Eurosatory2018에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사가2년 전 공개한 LAPV6.1차량을기반으로 개발하여 양산 준비 중인 MRV6.2 다목적차량은G-클래스 461시리즈 구성품과 호환성이 있으며 사다리형 섀시를 채택하고 있다. MRV6.2 파워팩은출력 185hp인 V-6OM642DE30LA 엔진과W5A5805단자동변속기 및 보조변속기 역할을하는 VG150E-3W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탑재했다. 엔진은 군용 및 저등급 연료로 장시간 동안 운용할 수 있고 EURO3또는 EURO5배출 기준을 충족한다. MRV6.2는차축이 바퀴 중심부보다 높은 포털 액슬(PortalAxle)방식과공기압 자동 조절장치인 CTIS 및18인치림을 장착하여 전지형 기동성을 강화했다. 최저 지상고 412mm및 최대 도강수심 1m가능하다. 탑승인원 6명,차량 중량 6,200kg및 최대 탑재 중량 3,000kg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MRV 6.2Mercedes-Benz unveils MRV 6.2 multirole vehicle,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7-16 18:54중국이 5월 27일 10번째 DF-41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중국 북부 산시성 소재 타이위엔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한 이 미사일은 서쪽으로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고비 사막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DF-41이 중국의 최첨단 ICBM일 뿐만 아니라,세계 최첨단 미사일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DF-41은 3단 고체 추진체 미사일로서 최대 사거리가 12,000∼15,000km-탑재중량은약 2,500kg이며,10개의다탄두 개별목표 재진입체(MIRV)를 탑재할 수 있고, 핵탄두위력은 150kt이다. 기만체계 재진입체와 대응책도 탑재 가능하다고 한다. 다탄두탑재 미사일 관련 기술적 어려움이 해결되었으며,DF-41은 필요시 다양한 수량의 핵탄두를 투발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F-41은 주로 차륜형 발사차량을 사용한 도로 이동식 미사일이나,철로를 이용한 전개도 가능한 것으 로 알려졌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s S-500 Air Defense System: An F-35, F-22 or B-1 Bomber Killer?, nationalinterest.org, 국방기술품질원>
2018-07-16 18:46스페인 인드라사가 병사들이 적의 레이더로부터 정보를 쉽게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량 휴대형 전자방어체계를개발했다. 이 체계는고정된 위치에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배낭에 통합되며,병사들에게최첨단 레이더 대역 분석 능력을제공하여 적 공중방어체계나 항공기,함정,차량의 위치 파악을 지원한다. 병사들은장비를 이용, 차량접근이 불가능한 가파른 산악지역을 통과해 표적 위치에 접근하여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신형 맨팩 전자방어체계는 모든 레이더 신호를 스캔하고 특징을 분석하여 적이 감시체계를 사용하는 방식과 이를무력화할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었다. 체계의알고리즘은 첨단 인공지능 기법이 적용되어 신호가 밀집된 전자기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고, 효과적인대응책 식별이 가능하다. 체계는정보를 지휘소에 전송하는 등 다른 부대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할수 있어 전자방어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고, 병사들이 수집한 정보는 적 레이더의 활약을 막고, 대응팀의신호 방해를 통해 적 체계기만에 기여하게 된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Indra develops portable manpack electronic defence systems, army-technology.com,
2018-07-10 16:02세계 최장 사거리의 러시아 신형 S-500지대공 미사일체계가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S-500은지극히 먼 거리에서 탄도미사일과 위성을 포함해 고고도 표적을 요격할 수 있고, 일부매체에서는 스텔스항공기도 타격 가능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진위 여부는 논란 중이다. 러시아가 실시한 발사 시험에서 S-500지대공 미사일체계가 299마일 거리에 있는 표적을 성공적으로 타격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이러한 사거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떠한 미사일의 시험 사거리보다 50마일은 더 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험발사에 사용한 미사일은 S-300V4체계의 9M82MD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보도되었는데,S-400체계에 사용되는 사거리 250NM의 40N6미사일의 파생형일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9M82MD는 러시아 노바토르사가 개발한 장거리 중(重)형 미사일로,사거리는 250NM이며,속도는 마하 7.5정도다. S-500체계는공기흡입형 표적에 대해서 중량 약 2톤, 유효사거리240km인 48N6계열미사일을 사용하며, 사거리가더욱 긴표적에 대해서는 더 월등한 성능의 40N6 미사일버전을 사용하며, 더욱사거리가짧고, 무게도더 가벼운 9M96 및9M100계열미
2018-07-0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