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ron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에서 2016년 중반까지 OSRVT(One System Remote VideoTerminal)를 총 3,100대 납품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Textron사는 이 신형 단말을 통해 양방향(bi-directional)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작전 중인무인항공체계에 탑재된 비디오 장치를 제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종전에는 상황인식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영상을 무인항공기로부터 수신하였고 무선통신을 통해 UAS지상관제국(GCS : Ground Control Station) 운용자를 거쳐야만 했으나, 이제 OSRVT 사용자들은 직접 무인항공기 탑재체 센서를제어 및 조종하여 표적 또는 기타 관심지역을 볼 수 있게 된다.최초 운용시험·평가는 2015년 5~6월 중 실시되어 Gray Eagle,Hunter, Shadow 무인기와 개선된 상호운용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며, 해병대와 미 특수작전사령부는 Shadow 무인기에 OSRVT체계를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레이시온사가 AGM-65 Maverick 공대지 미사일의 구형 TV 유도 탐색기를 신형 정밀유도 레이저센서로 대체하는 성능개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미 해군항공체계사령부는 500발의 GM-65A/B 유도통제장치를 AGM-65E2 형상으로 전환하기 위해 레이시온사와 4,9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Maverick 공대지 미사일은 1970년대에 베트남 전쟁 때부터 사용되어 온 정밀무기이다. 초기 모델인 AGM-65A/B는 전자광학식 TV유도체계를 사용하였으나, AGM-65E2 버전은 정밀 레이저유도방식을 채택하였다.레이시온사는 2012년 초 Maverick 미사일의 최신 레이저유도 버전에 대한 시험을 완료하였다.이 미사일은 해군 및 해병대의 F/A-18C/D Hornet 공격전투기, F/A- 18E/F Super Hornet 전투폭격기, AV-8B Harier수직이착륙 전투기 및 기타 전술항공기에서 사격할 수 있다.
미국 Alcoa사는 육군협회 주관 연례회의에서 현행 조립식 장갑차용 차체를 대체할 목적으로 육군연구소와공동설계한 일체형 단조 알루미늄 차체 제작을 발표하였다. 최첨단 유압식 5만 톤 단조 프레스를 이용하여 2개 시범용 단조 차체를 예상 납품 소요기간 18개월보다조기 생산하게 된다.육군은 현재 내구성을 입증하기 위해 차체에 대한 폭발시험 중에 있다.차체 제조는 적절한 가격의 첨단 제조 기술을 사용하여 급조폭발물과 같은 현행 위협에 대한 방호력을 개선하기 위해 탄생된육군 ManTech (Afordable Protection from Objective Threats Manufacturing Technology)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일체형 차체 구조는 모델링/시뮬레이션 결과에 기초를 두었고, 용접부분이 없기 때문에 전통적인 차체보다 급조폭발물 등의 폭발에 대해2배 방호력 제공 가능하며, 차량 중량과 조립시간 절감으로 연비 증가와 수명주기비용 낮출 수 있다. 차체를 일체로 단조하여 3차원 성형함으로써 방호력 극대화 및 중량감소 요건에 맞게 두께 조절이 가능하다.
벨로루시 BSVT사가 기존 RPG-32 발사기를 기반으로 신형 휴대용 대전차로켓(RPG: Rocket-Propeled Grenade) 발사기를 개발하였으며, 본 신형 무기체계는 인체공학적 특징 대부분을 유지하는 한편 세부적인 규격 및 능력면에서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이 체계는 구경이 105mm, 무게가 4~7kg, 조준거리는 750m로, 새로 개발된 전자식 조준체계의 지원을 받으며, 또한 폭발반응장갑(ERA: Explosive Reactive Armour) 탄두로 700~800mm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무기는 RPG-32와 같이 다양한 구경의 탄약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형 RPG탄은RPG-32보다 초속 30m가 빠른 초속 140~160m의 속도를 가지고 있고, 시각적 및 소음 특징은RPG-32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BSVT사에 따르면, 신형 RPG의 성형장약 및 열압력탄두(thermobaric warhead) 위력은 15~20% 정도 더 강력한 것으로추정되고, 동(同)사는 신형 RPG를 위해 파편형탄두 및 열압력탄두를 포함하여 신형 탄두 개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레이시온사는 새로운 미 육군 전자전기획관리툴 (EWPMT:Electronic Warfare Planing and Management Tol) 사업 진행 재개와 관련하여 미 육군으로부터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Sotera사가 최초 계약 체결 당사자였으나, 레이시온사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미 연방법원 결정으로 사업자가 레이시온사로 변경되었다.레이시온사의 Travis Slocumb부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전투부대에게 필수적인 전자전 임무계획능력을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사업의 이점으로 강화된 상황인식, 실행 가능한 정보 및 동기화된 작전 등을 꼽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EWPMT 사업은 복잡한 전자전 임무 관련 계획 및 시행을 지원하는 자동화된 도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정보 및 지형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전자기적스펙트럼에 대한 공통 작전상황도를 제공하게 된다. 이런 성능은육군의 전자전 전문가들이 적의 전자전 신호를 격퇴하고, 미국 및 동맹국신호는 방호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레이시온사는 밝혔다.
인도는 1978~1985년 구소련에서 BMP-1 약 700대를 수입하여 대부분을 BMP-2나 러시아의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한 보병전투 장갑차 Sarath로 대체하였고, 현재 포병과 공병이 운용 중인 소수의BMP-1 엔진과 변속기 성능개량을 위해 자국 내 업체들에게 제안요청서를 공고하였다.인도 정부는 차기 보병전투 장갑차 FICV 사업 추진을 기다리면서 BMP-1 성능개량으로 운용수명을 15년 연장하여 계속운용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인도는 120억 달러 규모의 FICV 사업을 부활시켰으며, 외국의 지원을 받아 자국에서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가 제안한BMP-3를 거부한 바 있다.2019~2020년 사이에 예정된 FICV 운용이 시작되면 Sarath가 BMP-1를 대체 가능하게 된다.성능개량 작업을 통해 야지 기동성 향상을 추구하여, 제안요청서 조건에 따라 기존 285마력 UTD-20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자국에서 제작한 400마력 엔진과 자동변속기로 교체할 계획이다.육군 시험이 성공한 이후 1년 내 생산계약을 체결하여 육군 창에서 작업할 예정이며, 시제품 작업을 2015년 2분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미사일방어국(MDA :Misile Defense Agency), 미 태평양사령부 및 JOHN PAUL JONES 구축함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추적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와이 Kauai 지역의 태평양 미사일사격장에서 표적용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JOHN PAUL JONES함이 이지스 Baseline 9.C1(BMD 5.0 성능개량) AN/SPY-1 레이더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였고,시험 중 수 차례의 사격통제·식별·교전기능을 수행하였으나, SM-3 유도미사일은 발사하지 않았다MDA는 시험결과를 이용하여 탄도미사일방어체계(BMDS : Balistic Misile Defense System)를 개선·강화하고, 미 파병부대·유럽 동맹국및 협력국가를 위한 유럽지역 미사일 방어 목적의 ‘단계별탄력적 접근전략(Phased Adaptive Aproach)’ 2단계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담당자들은 원격측정 및 시험 중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체계 성능을 평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핀란드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F/A-18C 전투기 50대와 F/A-18D 70대를 대체할 약 76억 달러 규모의새로운 전투기사업 검토에 착수한다. 사업팀은 차기 전투기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전투기들에 대한유지비용 등 비용분석과 성능 등의 기술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1995년에 획득한 기존전투기들에 대한 성능개량을 통해 2030년 이후까지의 운용가능성도 포함하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기종결정에 대한 최종 검토 보고서는 2015년 중반까지 마칠 예정이며, 최종 기종결정은 2020년대초반에, 그리고 배치는 기존 전투기들이 퇴역하는 2025년에서 2030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핀란드의 기종선정 과정에서 2017년에 생산이 중단될 예정인 보잉사의 Super Hornet은 제외될 가능성이 있으며, 금년 4월 핀란드 국방부장관은 획득가격 측면에서는 미 록히드마틴의 F-35 JSF 전투기와스웨덴 Sab사의 Gripen-E 전투기가 경쟁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0월 23일 미2사단장 토마스 밴들 소장과 앤드류 스패노 사단주임원사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미2사단장 연례 무두회를 주최했다. 미2사단 장병들과 그 가족 그리고 군무원들은 축하 연사, 만찬, 그리고 춤을 통해 사단 97주년을 축하하며 즐겼다.
미 공군 시험비행학교 소속 시험비행조종사 에간(Joshua C. Egan, 주기종 F-16) 소령과 시험비행기술사 화이트(Jonathan White, 주기종 F-15E) 대위가 22일 공군52시험비행전대에서 국산 항공기인 T-50 항공기와 FA-50 시제기를 타고 시험비행을 했다.한미 공군 시험비행교육과정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비행에서 에간 소령은 281시험비행대대장 최정욱 중령과 함께 T-50 항공기 전방석에 탑승해 시동부터 이·착륙까지의 모든 과정은 물론 공중 선회와 루프 등 다양한 기동을 조종해 보며 T-50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을 체험했다.화이트 대위도 52전대 시험평가계획조정과장 임재열 중령과 호흡을 맞추며 FA-50 시제기 후방석에 탑승해 기동성능과 비행제어 시스템을 점검했다.최 중령은 “우리 기술로 제작된 T-50의 우수한 기동성능과 안전성 등을 미 공군 조종사들이 가감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시험비행을 지원했다”며 “이번 시험비행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T-50 계열 항공기의 우수성이 미 공군 내에 잘 알려져 향후 미 T-X사업 항공기 선정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미 공군 시험비행학교 소속 6명의 요원은 지난 2
미 육군협회 주관 방산전시회에서 ATK사가 기존 재래식 155mm 고폭탄 또는 120mm 박격포탄을 GPS유도 정밀무기로 변환시킬 수 있는 정밀유도키트 (PGK : Precision Guidance Kit)를 소개하였다.ATK사의 정밀유도키트는 기존의 155mm 고폭탄을 GPS 유도 정밀무기로 변환시켜 기동부대에게 즉각적으로 모든 기상조건에서 유기적이며, 정밀하고,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제공한다.이 체계는 원형공산오차(CEP :Circular Eror Probabilty)가 50m 미만으로서 재래식 포탄과 스마트 탄약간의 간격을 효과적으로 메워주며, 비용이 적고, 고도의 신뢰성을 발휘하며, 신관크기의 유도키트가 탄두 신관에 잘 장착되는 장점이 있다.또한 ATK사의 155mm 포탄용 정밀유도키트에 기반은 둔 XM395 키트는 표준신관을 교체한 패키지에 GPS 유도 및 지향성 조종면을 결합하여 기존의120mm 박격포탄을 정밀 유도탄으로 변환시킨다.
일본은 Izumo급 강습상륙함의 배치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해상전력 중의 하나를 갖추게 되었다고 중국의 China Youth Daily지가 보도하였다. 2013년 8월에 진수한 Izumo함은 9월부터 해상시험에 착수하였고, 앞으로 2년 이내에 Izumo급 상륙함 2척을 더 건조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CYD지는 Izumo급 상륙함의 전력을 기존의 Shirane급 구축함과 비교하여 4가지 전력측면에서 분석하였다.첫째, 대잠전능력 면에서는 대잠헬기 14대 탑재, 대잠요원 5명 탑승, 42 Mk-46 대잠어뢰와 사거리가 11~12km인 ASROC 대잠미사일 112기 등을 갖춤으로써 2배 이상 증강되었다.둘째, 대공전능력도 F-35 스텔스 전투기 8대를 탑재하고 AIM-120 중장거리 미사일 32기, 단거리미사일 16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Izumo를 중심으로 한 전투전단은 사거리가 16km~150km인 함대공 미사일 400기를 보유하는 등 역시 2배 이상 증강되었다.셋째, 대수상함전 능력을 보면 F-35 전투기 8대 외에 노르웨이산 해상공격미사일 48기를 탑재하고, 전투반경은 640km에 달하며, Izumo 전투전단은 하픈 미사일 50기 이상과 함대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미 육군협회 주관 연례 방산전시회에서 레이시온사는 실물 크기의 소형전술탄STM (Small Tactical Muniton) Pyros 모델을 전시하였다.Pyros는 레이시온사가 무인항공체계용으로 특별히 설계한 크기가 가장 작은 공중발사 STM이며, 고도의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STM Pyros는 무게가 13lbs, 길이가 55cm에 불과하여, 무인항공기·회전익 정찰기·경공격기 등과 같이무게가 중요한 플랫폼에 이상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STM Pyros의 첨단 탄두는 첨단 반능동 레이저 탐색기를 사용하여표적을 정밀하게 타격하고 부수적인 피해 위험을 감소시키며, 표적유도 방법은 GPS 좌표, 관성항법장치, 레이저 지시 등으로 운용한다.현재 레이시온사는 미 육군 및 해군과 함께 STM Pyros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21일 국정감사와 관련해 육군2작전사령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는 통상적인 형태를 벗어나 국방위원들이 직접 국방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방위원들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은 사령부 책임지역 내 방폐장과 원전 등 주요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안전 및 책임의식을 당부했다. 또한 후방 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부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2작사 관계자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도출된 보완점을 중심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11사단이 23일 지역 6·25 참전용사 김태연(85) 옹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장준규 1야전군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1사단장을 비롯해 홍천군수,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김옹의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부대는 지난 7월 말부터 이달 16일까지 사단 공병대대 장병과 장비를 포함해 5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공사를 완공했다. 더불어 군청 등 지자체와 11개 민간기업으로부터 공사 자재, 전자제품 및 각종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더욱 성대한 준공식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집을 사용하실 김옹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준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몸이 불편하신 김옹의 상황에 맞춰 집 안의 문턱을 없애고 보행이 용이하도록 마당과 보행로를 보도블록으로 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옹은 1950년 8월 입대해 15포병여단 창설요원으로 복무하며 화천전투에 참가하는 등 전공을 세운 후 1955년 4월에 이등중사로 전역했다. 하지만, 낡고 노후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해 오다 춘천보훈지청 및 지역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의 추천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