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연이은 군사도발로 한반도 안보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공군은 9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이하 ‘29전대’)에서 2017년 후반기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소링이글 훈련은 기습 침투하는 대량의 적 항공기를 저지하기 위한 한국공군 단독 대규모 전역급 공중전투훈련으로, 적 도발 상황에 대비한 공군의 확고한 영공방위 대비태세와 즉각적인 응징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도입하여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훈련에는 공군 F-15K, (K)F-16, FA-50, F-4E,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HH-60 헬기 등 50여대의 항공전력과 500여명의 임무요원이 참가하고 있다.특히 이번 훈련은 전자전 대응, 전술데이터링크 공격 등 최근 아군에 위협이 되고 있는 적의 공격패턴을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실제 전장과 같은 상황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훈련에 참가하는 모든 항공기에 ‘공중전투훈련체계 공중전투훈련체계(Air Combat Man
북한이 지난 3일 6차핵실험 도발을 한 후, 우리 육군과 공군이 4일 6차 핵실험 장소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를 상정한 미사일 실사격 합동훈련을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동해안에서 이뤄진 육군·공군 합동 미사일 실사격훈련에는 사거리 300㎞의 현무2-A 탄도미사일과 사거리 270㎞(정확도 1m)인공군의 슬램-ER 공대지미사일이 동원됐다. 북한의 도발 원점이어느 지역이든 상관없이 우리 군이 가진 핵심 무기로 응징한다는 의지를 북한에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무2-A는 해안에서, 슬램-ER은 F-15K 전투기에서 각각1발이 발사됐으며 공해상에 설정한 타깃에 정확히 명중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탄두중량 500㎏으로 개발된 현무2-A는 최근 탄두 중량이 1.5t가량으로 증대됐다. 이는 미국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탄두 중량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지하 관통력이 우수해 북한의 지하벙커를 파괴하거나피해 반경을 확대할 때 사용된다고 한다. 이 미사일에는 수백 개의 자탄이 탄두에 장착돼 축구장 2개 규모를 초토화할 수 있다. F-15K에서 발사한 슬램-ER은북한의 주요 건물과 장사정포 진지, 미사일 기지 등을 정밀타격하는데 동원된다. 하푼 대함미사일을 공대지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 로스텍사 자회사인 칼라시니코프사는 추카빈(Chukavin) SVCh 반자동 저격소총을 모스크바 2017 육군 국제군사기술전시회에서 공개했다. SVCh 소총은 러시아제 7.62×54Rmm탄, NATO 7.62×51mm탄, Cal. 338 라푸아 매그넘(8.6×69mm)탄을 사용하는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7.62×54R탄은 10발 들이 탄창으로 소총 길이 1,000mm, 무게는 빈 탄창 포함 4.3kg이고, 7.62×51탄은 20발 들이 탄창을 사용하며 나머지 사양은 동일하다.Cal. 338 라푸아 매그넘탄은 10발 들이 탄창으로 소총 전체 길이 1,140mm, 무게는 빈 탄창 포함 6.3kg 이다. 다양한 조준체계를 부착하기 위해 상부총몸의 전체길이 대부분에 MIL-STD-1913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한다. 단복좌(Short-stroke)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수동 가스 조절기 보유하고 있으며, 개머리판은 옆으로 접을 수 있고 당겨서 길이를 조정하며, 뺨 받침대도 조정 가능하다. 탄종에 따라 최대 1,500mm 사거리의 표적 교전 가능 ∙ 세계 최고의 저격소총으로 알려진 미국 KAC사의 M110 반자동 저격소총에 비견 가능하며, C
니즈니노브고로드사가 개발 중인 지면효과기(GEV) 차이카-2(Chaika-2)의 모형을 ‘Army 2017 Forum’에 전시했다. (용어설명 ※ GEV: Ground Effect Vehicle) 차이카-2는 날개와 지/수면 사이의 공기작용을 이용하여 낮게(20ft) 비행하는 항공기이다. GEV는 연료효율이 높고, 보관·유지가 용이하며, 레이더 탐지율이 낮고, 기뢰·어뢰의 공격을 피하며, 수면 이착륙 가능하다. 넓은 호수, 대형저수지, 해안, 동절기 평탄한 설원 및 빙원에서 운용이 가능하며, 자연적인 연안에 5° 각도로 접근 가능하다. 현재는 선행기술들의 개발을 마치고, 기술모델기의 공중 및 해상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실용기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 발진에는 R-195 터보제트 엔진 2기가 사용되며, 비행 추진에는 TV7-117S 터보프롭 엔진 2기를 사용하여 최대 450km/h 이다. 수면에서는 배수량이 45톤으로 조종사 2명과 승객 100명이 탑승 가능하며, 9톤의 화물적재 가능하다. 이 항공기는 운반, 탐색구조, 순찰, 환경감시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군사용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Army 2017: The invincible C
미국 육군 및 해군의 정예부대가 근력 훈련, 속도, 표적 획득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신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 운동피질을 자극할 수 있는 헤드셋 시험에 성공했다. 미 헤일로 뉴로사이언스사가 개발한 헤일로 스포츠(Halo Sport) 헤드셋은 경두개직류전류(transcranial direct-current) 기술을 사용하여 두뇌의 운동피질을 전기 자극하고 이를 통해 운동 효과성 개선과 회복시간 단축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헤일로 스포츠 헤드셋은 일반적인 헤드셋 형태이나, 뾰족한 침 모양의 고무 재질 ‘프라이머’가 헤드셋 안쪽에 부착되어 머리 전체를 감싸는 구조이다. 사용자는 운동 시작 20분 전에 헤드셋을 착용하나, 실제 효과는 헤드셋을 벗었을 때 나타나 이후 한 시간 동안 과형성상태(hyperplasticity) 또는 과학습상태 (hyperlearning) 상태가 되어 달리기, 사격 등과 같은 기술을 더욱 빠르게 숙달된다. 현재 해군 SEAL팀의 경우 헤일로 헤드셋을 표적획득 기량 및 신체조절에, 육군 특수부대의 경우 재활과 회복에 사용 중이다. 국방혁신실험기관(Defense Innovation Unit Experimental, DIUx)과 3년간의 협력을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밤 40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이는 지난29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위해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특히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원칙에 전격적으로합의하고 우리 측이 희망하는 수준으로 미사일 지침을 수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개정 이후 미사일 사거리 800km에 5백 킬로그램으로 제한되 탄두중량을 유사시 북한의 지하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의하면, “이날 문 대통령이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엄중한 도발;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공군이 대량 응징 능력을 과시하는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전략자산을 신속히 전개하는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보여준 것과 안보리가 유례없이 신속하게 북한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는데 있어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화를 통해 양국 정상이 전향적으로 도출한한반도 현안 대응책은 미사일 지침을 한국 측이 희망하는
육군이 운용하던 저고도탐지레이더(TPS-830K)가 노후화되면서 신형 레이더에 대한 소요가 제기되었고 72개월 간의 오랜 연구 기간을 거쳐 국지방공레이더(TPS-880K) 개발이 마침내 완료되었다.국지방공레이더 체계는 수도권 및 군단 작전지역내 저고도 공중공격 및 침투 항적을 탐지하고 방공지휘통제경보(C2A)체계 및 지역 내 방공무기에 표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2011년부터 LIG넥스원이 업체주관사업으로 개발에 착수해 최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양산을 위한 규격화까지 완료했다. 능동위상배열안테나, TRM(Transmitter Receive Module: 반도체송수신모듈) 및 레이더 신호처리 등 LIG넥스원이 보유한 레이다 최신기술이 적용된 국지방공레이더 체계는 해외 유사장비 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된 북한 소형 무인기까지 탐지 가능하다. 개발시험평가 기간 중 소형 무인기 이슈가 대두되면서 합동참모본부는 소형 무인기 탐지용 해외 레이더 도입을 검토하고 있었다. 당시 전투기와 같은 고속기 포착을 위해 개발되고 있던 국지방공레이더에는 무인기 탐지 요구사항이 없었지만, 철저한 준비와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소형 무인기 탐지가 가능함
지난 8월 5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은 8월 5일ADD 창설 46주년 기념식에서“ADD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고품질 무기체계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46년을 되돌아보고 이제 미래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ADD를 구현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소장은 “닌텐도가 증강현실 기술을 아이디어와 결합해 전 세계를 거대한 게임 공간으로 만들어 흥행에 성공한 것은 참신한 창의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연구소도 46년간의 지식과 지혜를 결집한 신개념·신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안보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8월 6일 창설된 ADD는 지금까지 국군이 사용하는 무기를 국산화하고 우리나라 자주국방의 핵심으로 안보에 앞장서 왔다.특히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 개발과 더불어 지상·해상·공중 등 각 전장에서 운용 중인 174종의 무기를 국산화하며 국방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 수준의 무기를 독자 개발하는 선도적 국가로 탈바꿈시켰다. 이런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요람인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지난8월
한·미공군은31일북한의거듭되는탄도미사일발사와핵무기개발에강력대응하기위해한반도상공에서연합항공차단작전을실시했다.이번 작전에는처음으로美해병대의F-35B스텔스전투기4대가투입되어美공군의B-1B폭격기2대,공군의F-15K전투기4대와편대군을이루어임무를수행했으며, 국제평화를위협하는북한의도발에대한한미동맹의단호한대응결의를 나타냈다. 이날,괌에서출격하여한반도로전개한美공군B-1B전략폭격기2대는일본에서출격한美F-35B전투기,대구기지에서출격한한국공군의F-15K와함께필승사격장에진입,적핵심시설을정밀타격하는공대지공격훈련을실시했다. B-1B폭격기,F-15K전투기,F-35B스텔스전투기가차례로MK-84,MK-82,GBU-32로표적을타격하면서진행된이번훈련은B-1B폭격기의신속한장거리폭격능력과F-35B전투기의은밀침투및정밀공격능력을보여주었으며,한국공군F-15K전투기의강력한타격과함께적을섬멸함으로써종결되었다. 공군작전사령관원인철중장은 "우리공군은완벽한연합작전수행능력을보유하고있으며적이언제,어디서,어떠한형태로도발해오더라도완벽하게응징하여뼈저린후회와극복할수없는공포심을남겨줄것"이라고강조했다. <영상제공 : 국방TV>
북한은 4일 오전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고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북한은 '화성-14형'이 39분간, 정점 고도 2천802㎞까지 상승해 933㎞를 비행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직후 미 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이 시험발사한 미사일은 ICBM이 아닌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고 규정하면서, 미국 본토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르면 5일 오후(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 성공에 대응해 긴급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안보리 상임이사국의 하나인 미국이 비공개 긴급회의 소집을 안보리에 요청했다고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이 4일 밝혔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이날 안보리 7월 의장국인 중국의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대사와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이번 도발을 안보리에서 다루기 원하는 미국 정부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15개 안보리 이사국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는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열릴 것 같다고 유엔 외교관들이 전했다.미국 국무부 대변인실은 "우리는 현재 관계 기관과 함
의료 영상 엔지니어 르 베르는 의사가 VR 기술을 이용해 인체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했다. 단순하지만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토타입을 몇 차례 제작한 결과, 르 베르는 아보트와 함께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프랑스 뷕에 위치한 GE헬스케어 의료영상소프트웨어 글로벌혁신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두 사람은 GE 디자이너들이 주어진 업무 외에 본인이 관심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는를자율프로젝트 주간(Hack Week) 동안 VR 디자인 툴 및 기타 게임 소프트웨어에 대해 연구했다. 이들은 CT와 MRI 인체 스캔에서 얻는 세부 3D 정보를 이용해 색상, 질감, 조명 등의 요소로 완성되는 가상 체험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의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반짝이는 폐 흉막, 또는 뇌 속에서 분홍 잿빛을 띠는 물질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인체의 특정 부분으로 들어가 용종(Polyp), 종양, 병변 등을 검사할 수도 있다. 르 베르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이 사용한 추적 시스템은 매우 높은 정확도로 움직임을 따라가기 때문에 다른 VR 환경과 달리 어지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시중 VR 헤드셋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 프로
GE Innovation Forum 2017 Live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혁신의 물결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제조업의 위기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IT 기술 융합이 이뤄지면서 국내 제조업은 더욱 큰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한국제조업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강력한 조직문화 구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GE 이노베이션포럼 라이브에서는 디지털 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GE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빌 루(Bill Ruh)와, 국내 산업 혁신 전문가인 임채성 한국 인더스트리4.0 협회장을 초청, 특별 대담을 통해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분기점에서 한국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과 과제를 집어보고,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앞으로 국내 제조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집중 조명을 하고자 합니다.주제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한국제조업 생산성 혁신* 연사- 빌 루 (Bill Ruh) : GE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GE Digital 사장- 임채성 : 한국 인더
영국 해군이 BAE시스템스사가 개발한 중어뢰 스피어피시(Spearfish)를 성능개량 중이며, 202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운용한 구형 스피어피시 어뢰의 유도부, 탄두, 전술체계 등을 개선 예정이다.최신 소나기술을 적용하며, 새로운 표적에 대응하도록 업데이트할 수 있는 재프로그래밍 가능 소프트웨어 기술을 도입된다. 또한현재 구리 와이어 방식의 데이터링크를 광섬유 링크로 교체된다. 중어뢰 스피어피시는 현재 영국 해군의 트라팔가급, 아스튜트급, 뱅가드급 잠수함에 배치된 대함·대잠 주력 무기이다. 길이 6m, 직경 533mm, 중량 1,850kg이고, 최대 주행거리는 60kt 주행 시 23km 이다.선(와이어) 유도방식이나 표적 지역에서는 은밀히 수동 탐색하며, 발사순간부터 자율 주행도 가능하다. 표적 근처에서는 속도를 높이고, 능동 소나를 사용하여 표적을 분류한 후 타격한다. 고출력 음향송신기와 정교한 신호처리장치를 이용하여 주변 소음과 표적을 정확하게 구분하므로, 적이 음향대항체계로 대응하거나 회피기동을 시도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Spearfish Heavyweight Torp
미 정부가 싱가포르에 AN/TPQ-53 대포병 레이더 6대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조달하기 위해 록히드마틴사가 체결한 6,300만 달러 규모의 확정계약을 승인했다. (용어설명 ※ FMS: Foreign Military Sale ) 이번 계약에는 계약 규모가 8,100만 달러로 증액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계약 완료기한은 2019년 3월 까지이다. 미 정부는 2013년 10월 싱가포르에 FMS 방식으로 판매를 승인하였으며, 당시 계약금액은 1억 7,900만 달러였다. 록히드마틴사와의 계약금액이 8,100만 달러로 하락한 이유는 미 육군의 양산계약 체결로 단가 하락 때문이다. 2017년 3월 미 육군용 70대, FMS용 50대, 진부화 대비용 7대 등을 포함한 127대를 15억 9,000만 달러에 계약 체결 한 바 있다. AN/TPQ-53 레이더는 지속적인 감시 스캔 모드로 운용할 때, 포병탄을 최대 34km, 박격포탄을 20km, 로켓탄을 60km 거리에서 탐지 가능하다. 무게는 8,889kg, 운용요원은 4명으로 배치와 해체에 각각 5분과 2분 소요된다. 2016년 11월에 체결한 2,770만 달러 규모 계약에 따라 무인항공기 대응능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진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무인 고성능활공기에 탑재하고 비행시험하며 알고리즘을 검증했다. 비행시험은 네바다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FAA 지정 무인기시험장에서 실시했다. 시험에는 길이 16.4ft, 중량 12.5lb의 활공기가 사용되었으며, 이 무인기는 인공지능 컴퓨터 운용과 방향타 조종, 지상과의 통신을 위해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며 유사시 무선조종을 위한 모터를 장착했다.시험은 활공기 3대로 20회 이상 실시되었으며, 스스로 더운 기류를 찾아 상승하며 약 1,700ft 고도까지 비행했다. 탑재된 AI는 실제 새처럼 환경변화 정보를 바탕으로 다음 항로를 결정하고 그러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두 가지 형태의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있다. 고급계획알고리즘은 환경정보를 고려하여 온난기류를 찾아 이동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몬테카를로(Monte Carlo tree search) 방법을 사용한다. 저급계획알고리즘은 항공기의 센서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온난기류를 찾아가는 방법을 학습하는 베이지안 강화학습(Bayesian reinforcement learning)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10년 뒤 실용화될 인공지능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