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국방과학기술그룹(DST)는 향후 개발될 수상함 및 수중함의 수중방사소음 저감 기술개발을 위해 산업계와 새로운전산해석도구(AusRAT)를 개발 중이다. (※ DST: Defence and Science Technology Group) AusRAT은 모든 함정의 음향신호 모델링을 지원할 수 있으나 특히 미래 잠수함사업(SEA 1000)과 미래 호위함사업(SEA 5000)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음향스텔스 기술개발을 위해 사용 예정이다. (※ AusRAT: Australian Rapid Assessment Tool) AusRAT의 활용과 특징으로는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음향신호를 예측, 상세설계 및 함건조 단계에서는 수중음향신호의 예측결과 최신화와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조사하는 데 사용한다는 것이다.DST는 새로운 음향신호모델의 통합을 위한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 모델개발 시 세부정보요구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반 상용해석도구에 비해 AusRAT는 큰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함정이 건조된 이후 실시하는 실선 수중방사소음 시험장소는 여전히 해결해야 될 문제 중 하나이다. 나토의 각국은 잠수함 및 수상함의
러시아 국방부가 칼라시니코프사의 AK-12 및 AK-15 돌격소총을 야전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K-12 및 AK-15 소총 시험은 러시아 라트니크(Ratnik) 미래병사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라트니크 사업의경쟁제품인 ZiD사의 A-565 및 A-762 소총에 대한 시험은 미정이다. 러시아군은 2018년 말까지 4개 소총에 대한 시험을 완료한 후 최종 기종을 결정할 예정이며,2020년에 양산체계 진입 전망 이다. AK-12 소총은 5.43×39mm탄을 사용하며, 전통적인 칼라시니코프 소총 형태에서 총열, 가스관, 총열덮개를 교체하여종전 AK-74 소총 대비 정확도를 크게 개선하였으며, 기존 AK-74 소총의 탄창 사용이 가능하다. 총열 덮개에 통합 파카티니 레일을 장착하여 현대식 주야간 조준경 및 레이저 등과 같은 다양한 전술용 부속장치 장착이 가능하다. 방아쇠와 안전 조정간도 새롭게 설계하여 단발·2점사·완전자동 사격의 3개 모드 사용, 접철식 개머리판을 장착 - 총열에는 대검 및 신속 착탈식 소음기 설치도 가능하다. AK-15 소총은 AK-12 파생형으로 7.62×39mm탄을 사용 - AK-12 및 AK-15 소총 사격속도는 분당 700발 이
윈저우 테크사가 최근 칭다오에서 개최된 해양과학기술전시회에서 해양탐사형 무인수상정(USV) M80B를 공개했다. 탐지위험이 감소되어 감시작전과 해양순찰이 가능하도록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작고 레이더파 흡수물질(RAM)을 반영한첫 번째 모델 M80A의 후속 모델이며, 완전자율형으로 과학조사, 해상보안 및 해군작전 등에 사용 가능하다. 통제소에서 운용자가 조작하여 탑재체계(payload)를 모니터링 및 작동할 수 있으며 임무 기획(mission Planning)도 가능하다. M80B의 주요 제원은 전장 5.65m, 폭 2.4m, 만재배수량 1.4톤으로 삼동선형이나 저항 감소를 위해 현외 장치(outrigger)를 접어 전통적인쇄파형 단동선형으로 변환 가능하며, 펼치면 추가적인 안정성을 제공해 해상상태 3과 5에서 각각 탐지작전 및 생존이 가능하다. 순항속도 6~8㏏로 100NM 정도의 항속거리 혹은 6시간 연속작동 가능하다. 500W 전력공급장치를 통해 음향도플러 유속계(ADCP) 다중빔 측심기, 측면주사음탐기, 예인해저분석기 등의 센서에 전원을 공급한다. (※ ADCP: Acoustic Doppler Current Profiler) 윈저우 테크사는 싱가포
우크라이나 지토미르(Zhytomyr Armored Plant)사가 키예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Arms and Security 2017)에서 T-64 주력전차(MBT) 섀시에 기반을 둔 신형 전차 화력지원차량 스트라즈(Strazh, Sentinel)를 공개했다. 국방부가 올해 차량 시험을 시작 예정이며, 지토미르사는 2018년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스트라즈는 휴대형 대전차무기를 사용하는 적 보병을 압도적 화력으로 제압하며 아군 병력에 근거리 화력 지원을 제공한다. 2016년 처음 출시된 원격조종무장장치 더블릿(Doublet)을 탑재하고, 주무장이 나란히 탑재된 한 쌍의 30mm ZTM-2자동포, 이 사이에 부무장으로 KT-7.62 기관총 2정을 장착하고 있다. 포탑 상단에 30mm KBA-117 자동유탄발사기 1정과 BAR'ER-212 대전차유도미사일 포드 2대 가장착되어 있으며, ZTM-2 자동포(2A42의 우크라이나 생산 버전)는 이중 급탄식으로 1,500m에서 BTR-70과 같은 경장갑 표적을 파괴하고 4,000m 밖 적 인원을 제압하며, 열상 및 자동표적식별장비와 함께 사용할 경우 장갑을 갖추지 않은 적 보병부대를 효과적으로 무력화 할 수 있는 장비이
미국 공군은 유인 및 무인항공기 간 중요 정보 전파를 위해 적응성 있고, 자가 복구가 가능한 항공 네트워크 개발을업계에 요청하고 있다. 혼잡한 공중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항공 네트워크 생성을 목표로 공중다층 네트워킹 사업관련 입찰제안 공고를 한 것이다. 사업은 전장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생존성을 개선하기 위해 네트워크 관리 및 복구 메커니즘을 추구 하는데, 오늘날 통신환경은 상당히 혼잡하여 통신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중 다층 네트워크의 전투효과성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사업은 항공 네트워크 관리 및 모니터링, 지향성 항공 네트워킹, 합동 공중다층 네트워크 기술 분야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항공 네트워크 관리 및 모니터링 분야는 기존 공군 전술데이터링크(TDL)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자가 복구 기능이 있는자동 무선 네트워크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고, 지향성 항공 네트워킹 분야는 혼잡한 공중환경에서 끊김 없이 운용할 수 있는차세대 지향성 메쉬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 하는 것이다. 합동 공중다층 네트워크 기술 분야는 첨단 무선장비, 네트워킹, 관리 기술 활용이요구된다. <사진 및 자료출처 :Needed: adaptive self-healin
(사)대한민국해군발전협회(회장 장정길)·(사)해군OCS장교중앙회(회장 심윤조)·해군ROTC연합회(회장 한봉수)는 11월 19일(목)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서울 해군호텔에서 '해군협회 제2회 안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혁신과 한국의 해양안보 정책 발전방향'이다. 제1주제 발표는 '첨단 조선수군과 충무공 이순신의 혁신'(임원빈 박사, 해사34기), 제2주제 발표는 '지정학의 회귀와 한국의 해양안보정책 발전방향'(정호섭 박사, 해사34기)이 할 예정이다.
루마니아가 2017년 10월 13일 보병전투장갑차(IFV) 피라냐(Piranha)를 면허제작하기 위해 GDELS사와 의향각서(MOI)서명식을 거행했다. <※ MOI: Memorandum of Intent > MOI 체결은 루마니아가 지상군용 차세대 차륜형 IFV를 사실상 선정했음을 의미한다. 루마니아는 군이 조달할 피라냐 V 형상이나 계약가에 대해 발표한 바는 없으나, 2017년 8월 현재 운용 중인 8×8 병력수송장갑차 BTR-60/70/80,TAVS-79, 독자 설계·제작한 4×4 장갑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4×4 및 8×8 장갑차 657대 구매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 한 바는 있다. GDELS사, 이베코사, 라인메탈사 등 3개 제작업체와 최초 협상을 시작하였고, 확정 납품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은 8륜구동 피라냐 V 227대를 발주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납품은 몇 차례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며, 1차분장갑차 5대가 2017년 말, 2차분 30대가 2018년에 예정이고 이들35대 모두 GDELS-모바그사에서 생산된다.후속 피라냐 V 192대는 2019년 말까지 제작하여 루마니아 현지국영 부카레스트사에서 면허 조립 예정이고
미국 해병대가 성능개량형 실내 모의 사격술 훈련체계(ISMT) III를 보급하고 있으며, 2019년에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 ISMT: Indoor Simulated Marksmanship Trainer) ISMT III는 다양한 첨단 전자기술을 활용하여 실전에 가까운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이전 버전은 이동표적과 정지표적을 구분하지 않아 실제와 차이점이 있었으나, 신형 체계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동표적을제거하는 사수에게는 보너스 점수를 부여한다. 신형 가상훈련체계는 주간 광학장치도 사용하여 표적을 실전처럼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사용하는 화기도 과거처럼단지 1~2개의 무기체계가 아니라 전체 소화기가 포함된다. 훈련체계는 상용 비디오게임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되어 훈련생들이 조작 방법 숙지에 큰 어려움 없이 바로 훈련에 진입이 가능하다. ISMT III 사업은 합성훈련환경(STE)보다는 규모가 작은 사업이지만, 해병대는 종전의 2차원이 아닌 3차원 이미지가 구현된속에서 훈련을 실시 할 수 있다.(※ STE: Synthetic Training Environment) 체계 향상의 대부분은 상용부문의 발전에 힘입었으며, 비디오 그래픽 카드와 렌더링
EXPAL사가 10월 24~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3차 C-IED 기술 워크숍에서 폭발물처리(EOD) 및 급조폭발물대응(C-IED)용으로 특화된 체계인 S-402 전자식 기폭체계를 전시했다. EXPAL사가 개발한 기폭체계, 전투공병장비 및 EOD 솔루션은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중이다. ( ※ EOD: Explosives Ordnance Disposal ※ C-IED: Counter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 S-402 전자식 기폭체계는 정전기, 표류전류, 유도전류로 인한 우발적인 기폭을 최소화하며, 이 기술은 방산업계에서최초로 시도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S-402 체계는 ES-402 폭발장치, DS-402 기폭장치로 구성 - ES-402 폭발장치는 최대 10개의 DS-402 전기기폭장치를 확인 및 기폭 - 폭발장치 및 기폭장치는 작동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전자장치로 성능이 개량됐다. 견고성·소형 경량화 설계·신뢰성 및 안전성이 특징이며, 공병·특수작전부대· EOD 요원·구조팀이 사용하기에 적합∙ S-402 체계는 전자방해 또는 정전기 발생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및 자료출처 :EX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스파이크(Spike) 장거리(LR) 2 전자광학식 정밀유도 미사일 1,000기 이상을 공급하기 위하여 이스라엘방위군과 계약을 체결했다. (※ LR: Long Range ) 스파이크 LR 2 미사일은 LR 미사일 대비 교전 범위를 확대하고 치명성을 증대하였으며, 기존 스파이크 미사일과 공통성을구비함으로써 현용 LR 미사일 발사대에서 발사 가능 가 가능하다. 지상발사대 발사 시 5.5km로 LR 미사일의 사거리 4km 대비 35% 증가되었으며, 헬기 발사 시 사거리는 10km 도달 한다. 탠덤식 탄두의 관통능력을 30% 증가하였으며, 고정진지·차량·인원 등 표적별로 신관을 선택할 수 있는 다목적 탄두가 사용된다. 스파이크 LR 2로 도입으로 현재 배치 중인 네트워크화된 통합제어발사대(ICLU)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CLU : Integrated Control Launch Unit) ICLU는 표적을 제3자에 할당하기 위해 전술적 연결 기능을 개선한 발사대이다. 2018년 개발 완료 예정이었으나, 금번 계약체결로 조기 생산이 전망된다. 스파이크 LR 2는 수십 년간 실전에서 사용된 스파이크 계열 미사일의 축적된 발사데이터와
프랑스 탈레스가 함정에서도 승조원이 스마트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형 함정탑재 정보분배체계(COMTICS)를 개발했다. COMTICS는 보안의 염려 없이 함정의 이동 중에도 모든 종류의 군용 무전기와 통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통신장치이다. 이 장치는 운용 상황이 허락하는 한, 화상 및 데이터전송, 웹 브라우징, 소셜미디어 서비스, 동료와 채팅기능을 제공한다. COMTICS의 운용체계 설계와 특징으로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해군음성통신(NGIN) 및 광섬유통신 네트워크(FOCON) IP 솔루션을 토대로 설계되었으며, 해상에서도운용이 입증되어 15개국 해군이 채택하고 있다. (※ NGIN: Naval Voice Over IP ※ FOCON: Fibre Optical Communication Network ) 이중화 올아이피(All-IP) 아키텍처에 기초한 COMTICS는 전투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에도 사용 가능하며 최대 3,000건의동시 통화를 지원한다. 올아이피란 음성, 영상, 데이터 등 각종 신호가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으로 통합되는 완전 인터넷 방식이다. 함정 승조원의 유일한 이동통신제품인 COMTICS을 사용하여 가족 및 친지와 연락하는 것이 가능
미국 국방전자통신협회가 개최한 군사통신 연례 회의에서 모바일 기기가 생산적 도구로도 이용될 수 있지만 첩보 행위및 악의적 활동의 커다란 표적이 될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 적들은 스마트폰을 해킹하여 민감한 대화 내용을 도청하고,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사진까지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가 되었으나 보안 취약성을 이용해 악용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러시아가 나토군 병사 스마트폰 해킹으로 군 관련 작전 정보를 절취하여, 병력을 파악하고 아군을 위협했던 사례 존재했기 때문이다. 또한러시아 수병이 시리아 앞바다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함정의 위치를 전 세계에 공개한 사례가 존재한다.적들은 전장에서 병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를 해킹하여 병사들의 위치를 파악하여 공격할 수 있다. 네트워크 및 통신 기기가 국가안보에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함에 따라 보안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 필요하다. 모바일 기기의 보안문제를 노트북이나 PC 이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여, 모바일 기기의 정보 및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Are smartphones th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F-16 전투기 파이팅 팰콘(Fighting Falcon)의 창정비를 책임지게 됐다.KAI는 31일 “미 공군과 태평양공군 소속 F-16 90여대에 대한 창정비 및 기골보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880만 달러이며 계약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다.창정비 및 기골보강은 항공기를 정비고로 가져와 검사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수리, 보강, 성능개선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항공기의 완벽한 성능유지를 위한 것으로 높은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KAI가 미군이 운용하는 항공기의 정비를 맡은 것은 2006년 F-16 수명연장, 2010년 H-53 헬기 창정비에 이어 세 번째다.KAI 관계자는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일본 등 항공선진국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했다”며 “KAI의 항공기 정비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고등훈련기 T-50, 기본훈련기 KT-1 등 KAI가 개발·생산한 항공기는 물론 A-10 주익교체, P-3 해상초계기 성능개량, E-737 개조 등 다양한 군용 항공기 정비 및 개
정의당 김종대 의원(비례대표・국방위원회)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사사령부·교육사령부·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항공작전사령부·방공관제사령부 등 고유의 전문성을 요하는 각 군 사령부 사령관을 육군 보병(기갑)·해군 항해·공군 조종병과 출신 장군이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대 의원실에 따르면 군은 보병(기갑)·항해·조종병과 출신 장군이 전문성을 요하는 사령부의 사령관에 임명되는 것은 특정병과에 대한 특혜가 아닌 해당 사령부에 대한 지휘통솔능력을 고려한 조치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종대 의원은 "각 군내에 인사·교육·군수·항공·항공통제 등 전문병과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문성이 떨어지는 보병·항해·조종병과 출신 장군을 해당 사령부의 사령관에 보임시키는 것은 이들 병과에 대한 특혜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전문성을 요하는 사령부 중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령'에 따르면, 항작사는 육군 항공작전을 관장하고 사령관은 합동참모의장의 작전지휘·감독을 받는다. 그러므로 해당 작전을 가장 잘 이해하는 항공병과 출신 장군이 지휘관을 맡는 게 마땅하다. 하지만 지난 5년 간 항작사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100년이 넘은 송전∙배전 시스템이 존재하는 데, 이 시스템들에 다양한 디지털∙물리적 기술을 적용하여 ‘미래의 디지털 그리드’로 전환 중이다. 이러한 전환은 시급하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드 최적화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사회적 가치는 최대 1.2조 달러에 이른다. 현재의 그리드에서 가용한 기존의 물리적∙디지털 도구와 새롭게 부상하는 디지털 기술의 스마트한 융합은 신뢰성 향상, 신재생 에너지원과 통한 능령 제고, 기존 및 신규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한 경제적 주익증대 방법으로 시스템상의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기회는 경제적으로도 강력한 결과를 제공하지만, 전력 생산∙공급 관련 환경 영향을 줄이는 추가적 이점을 가져온다.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의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그리드 기술을 통해 2030년까지 미국 내 전력 관련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최대 12%까지 줄일 수 있다. 이 수치를 전 세계로 확장할 경우, 2030년까지 전 세계 CO2 배출량을 연간 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