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군이 미국의 제너럴아토믹스사(GA-ASI)가개발한 프로텍터(Protector) 무인기의 시험평가를 실시 중이다. 영국 공군은 현재 운용중인 ‘리퍼’무인기를 대체하기 위한 무인기 개발을 GA사에 주문했다. GA사는국제적 감항인증과 NATO기준에적합토록 새롭게 개발한 ‘CPB(Certifiable Predator B)’에영국의 무기체계를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영국의조종사,센서운용자,엔지니어,협력사기술진,미군기술진 등이 참여하는 연합시험팀이 프로텍터의 시험평가를실시 중이며 2018~2019년에 전력화 착수할 계획이다. 프로텍터 무인기는 GA사의 CPB를 기본으로 설계된 중고도장기체공 무인기로 미사일과 폭탄으로 무장되어 있다. 다중스펙트럼 표적장비,합성개구레이더,지상이동표적지시기,신형 데이터링크 등의 영국 고유장비를 탑재했다. 브림스톤 2미사일과,PavewayIV레이저유도폭탄을 장착했다. CPB기준으로운용고도 45,000ft,항속시간40시간,최대비행속도200kt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K prepares for protectojr UAV,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미국 키티호크사가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 에어택시 ‘코라(Cora)'를 뉴질랜드에서 시험 중이며 주요영상을 공개했다.키티호크사는 약 8년간 코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뉴질랜드 정부와 협력하여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코라는 6년 내에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뉴질랜드의 단거리 승객 운송에 사용될 계획이다. 키티호크사는 2017년 10월부터 코라의 비행시험을 실시 중이다. 코라는 전기로 구동되며 지상 감독 하에 완전 자율비행을 하는 2인승 수직이착륙 소형항공기다. 날개 하부에는 전기구동 로터 6쌍이 장착되어 수직이착륙과 제자리 비행에 사용된다. 푸쉬타입 전기구동 프로펠러 1개를 사용하여 고정익 항공기 형태로 수평비행한다. 항속거리 100km,최고속도 150km/h,비행고도 500-300ft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Kitty Hawk, backed by Google co-founder Larry Page, unveils pilotless flying taxi,cnbc.com, r국방기술품질원>
하버드대학교 SEAS와 위스 연구소 연구원들이 착용형 외골격 체계 소프트 엑소슈트용으로 개인맞춤 제어 전략을빠르게 조정하는 효율적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설계 중인 엑소슈트 같은 연성 보조장비는 착용자와 로봇이 동조해야 하지만 모든 인간이 조금씩 다르게 움직이므로로봇 변수를 개별 사용자에 맞춰 조정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비효율적이다. 새로운 알고리즘은 호흡수 등의 인간 생리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장비의 제어 변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베이지안 최적화(BayesianOptimization)접근법을 사용하여 빠르게 최적의 변수를 찾아내 고관절 신장을 개선하기위해 언제 어느 위치에 보조력을 전달해야 할지를 엑소슈트에 송출한다. 장비 미착용 보행에 비해 대사비용이 17.4%감소(이전 연구 대비 60%이상 개선)했다. -온라인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체계가 약 20분 내에 자동으로방법을 학습-다음목표는 이 최적화 방법을 동시에 고관절,발목관절등 여러개의 <자료 및 사진 출처 :Harvard uses machine learning for personalized control of wearable exosuits, nextbi
요르단과 카타르가 최전선 전투기에 탑재할 UTAS사의 DB-110전술용 정찰 포드(TRP)를 조달할 예정이다. 요르단이조달하는 포드는 요르단에서 운용하는 F-16전투기에탑재되고,카타르의경우 F-15QA,라팔,타이푼전투기에 해당 포드가 탑재된다. DB-110정찰포드는 전자광학/적외선(EO/IR) 영상 능력과 소형 경량 모듈식 설계를 결합했으며,조종사가 주야약 12,000m고도,70NM원거리에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포착된이미지는 조종석 영상 시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항공기에 탑재된 데이터링크를 통해 지상에 있는분석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데이터 기록장치에 저장된다. DB-110은길이 428mm,폭74mm에 센서 장착 시 무게가 531kg이고,작은 크기 덕분에 기존 창문 및 출입구를 이용해 항공기 기수 내부에설치가 가능하다. 정찰포드는 이집트,그리스,영국,일본등 여러 나라에 의해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전투기, 초계기, 수송기, 무인기 등)에 배치되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Jordan and Qatar to acquire DB-110 recon pods,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우크라이나 국립우주국 국장이 자국에서 개발한 신형 전술용 미사일 ‘선더(Thunder)’를 2019년 말에 시험할 계획이라고발표했다. 선더(‘그롬’이라고도 부름)의 로켓을 개발 중이지만 예상치 못한 기술적,예산상 어려움으로 지연되고 있다.선더 개발사업은 2014년 키예프에서 개최된 방산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2018년에 양산할 것이라고 발표된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본 사업에 4,0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전술용 미사일 체계인 선더는 러시아의 첨단 단거리 탄도미사일 체계인 이스칸더와 경쟁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선더는 우크라이나 유즈노예 설계국과 마카로프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동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체계다. 이동형 발사장비로 사용하는 6×6군용트럭에 설치되며,트레일러 후방에 미사일 발사장치 2개를 장착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kraine: new tactical missile system in 2019,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최근 일본 해상자위대가 25DD급 대잠구축함의 선도함인 아사히함의 인도 및 취역식을 거행하였다. 완전한 운용상태에 도달하기 전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장비 시험과 승조원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사세보에기지를 둘 예정이다. 아사히함은 4년 만에 처음으로 미쓰비시 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에서 건조된 첫 구축함이다. 일본의 경우 구축함 함명은 천상,기상,산악,하천,지방의 이름을 부여하며,아사히(朝⽇)는 천상(천체 현상)을 의미한다. 아사히함은 아키즈키급 대공구축함(19DD)에 기반하여 설계되었으며 2017년 7월 해상시운전을 실시한 후 인도되었다. 배수량 5,100톤,전장 151m,폭 18.3m,흘수 5.4m,최고속도 30kt이다. 추진체계는순항 모드에서는 가스터빈을 돌려 발전된 전동기(2기)를 통해 추진하고 고속에서는 가스터빈이 직접구동하는 COGLAG방식을 최초로 채택하여 연료소비량 감소 및 무보급 작전가능 항속거리의 비약적 연장을통해 전순기 비용(life-cyclecost) 저감을 도모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1. JMSDF commission its First 25DD-class Ashahi ASW Destroyer, navyrecognition.c
싱가포르 국방부가 2018년에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그일환으로 싱가포르군이 2018년 하반기 중에 새로운 ‘사이버 현역 징집병(NSF)’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병사들을 훈련하여 위협 감시 및 평가를 수행하는 사이버 작전요원으로 양성한다. 사이버 전문가는 사이버 포렌식,멀웨어분석,침투시험같은 사이버 방어 작전을 수행하도록 배치되며, 대학교전문 과정을 통해기술을 향상시킬 기회도 제공한다. 싱가포르는 1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된 ‘버그 바운티 사업(BugBountyProgram)’에서국방부 정보기술 네트워크및 체계 침투 시도를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참여한세계 각지의 컴퓨터 보안 전문가 264명이 97건의 취약점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35건이 타당한 것으로 판정됐다. 싱가포르해커 100명과 해커원(HackerOne) 국제 네트워크 소속 ‘화이트햇해커(white-hathacker)’164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화이트햇 해커란 보안 IT체계및 네트워크 침투를 시도하여 보안 수준을 시험 및 평가하고취약점을 미리 파악하여 악의적 해커가 이를 이용하는 것을 막는 전문가 집단을 의미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Kinzhal)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고발표했다. 킨잘은 지난 3월 10일 러시아 남서부에 있는 한 비행장에서 이륙한 MiG-31전투기에서 발사됐다. 러시아국방부는 전투기에서 분리된 미사일이 로켓을 연소하며 비행하는 영상을 공개하였으며,선정된 표적에명중하였다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킨잘을 어떤 방공체계로도 방어할 수 없는 막강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킨잘의 비행속도는 마하 10이며,사거리는 2,00라고 한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 'test-fires hypersonic Kinzhal missile', bbc.com, 국방기술품질원 >
캐나다 메드엥(Med-Eng)사가 신형 무인지상차량(UGV) 어벤저(Avenger) 체계를 공개한 지 1년 만에 나토(NATO) 회원국인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서 총 6대를 수주했다.영국 국방부와 유럽,중동,중앙아메리카의 잠재 고객이 플랫폼 조달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어벤저는 무게 95kg으로 신형 기어 및 궤도 하부체계를 갖추어 모래·진흙·눈·얕은 물을 포함한 다양한 지형에서최대속도 8km/h이고,임무와 환경 조건에 따라 차륜 주행도 가능하다. 상호운용성을 준수하는 체계로 설계되어 화생방 탐지용 통합 센서 외에 기타 센서도 사용한다. 360°상황인식을제공하는 고해상도 카메라 3개와 통신장치 2개가 포함되며, 표준게임 제어기를 이용해 운용 가능하다.최대한뻗었을 때 도달거리가 2.5m이고 최대 50kg무게를들며 50°경사의계단을 오를 수 있다. 보관 시 길이 1m,높이 50cm,폭 45cm이어서 장갑차에 실어 수송한다. 팔최대수평 도달거리 1.8m,지속운용시간4시간, 시야내 운용거리 1km이상이다. 계열체계는여러 임무 요구조건 및 용도를 충족하도록 다양한 형상을 개발 중이다. 설계제작사인 ICP사는 어벤저가 소형 UGV와 대형 UGV사이의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
이탈디자인사(ItaldesignGiugiaroS.p.A.)가 아우디사및 에어버스사와 협력 개발한 에어택시 ‘팝업넥스트(Pop.upNext)’를제네바 오토쇼에 전시했다. 팝업넥스트는 모듈식 설계로 수직이착륙 드론(에어버스),승객실 및 지상구동부(아우디)의 3개 모듈로 제작되었다.비행 시에는 드론모듈과 승객모듈을 결합하고,도로 주행 시에는 객실모듈을 지상구동모듈에 결합한다. 다채널센싱시스템(multi-modalsystem)을 탑재하고,비행 및 도로주행 모두 자율운행할 수 있다. 시각,청각,감각 3채널 중 하나로 환경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체계다. 팝업넥스트는 미래기술 비전, 새로운운송개념, 도시계획과대도시 중심지역 교통문제의 해결방안을 보여주는 개념이다. 수직이착륙드론은 70kWh용량의충전식 배터리,20kW 출력의전기모터 8개,덕트팬식로터 4쌍으로 구동된다. 일회 충전에 15분이 소요되며,50km를 비행한다고 한다. 승객 2명이 탑승하며, 최대 비행속도는 120km/h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Airbus, audi & Italdesign Reveal Flying Taxi at Geneva Auto Show, uasvision.com, 국방기술품
카자흐스탄이 2017년 12월 초에 시작한 8×8보병전투장갑차(IFV) 배리스(Barys) 8에 대한 혹한기 시험 사업을완료하고,현재 실시하는 국방부 최종평가 후 전력화할 예정이다. 시베리아지역과 유사한 기온 -45℃, 체감온도-60℃, 최대75cm적설조건에서 결빙 및 김서림 제거를 위한유리 가열·시동 전 엔진 예열·배터리·조종실 난방·전기 기능·조향·현수장치 등을 시험하여 세부 기능과 부체계 평가를 마쳤다. 쉬푸노프 2A42 30mm자동포(사거리2,000m이상)및 7.62mm기관총으로주야간 정지·기동간 사격시험을 했다. 배리스 IFV는 남아공 파라마운트 그룹 보병전투장갑차 음봄베(Mbombe)의 파생형으로,파라마운트 그룹과카자흐스탄국영 KPE사 간 합작투자로 개발된 것이다.터키 아셀산사와 합작해 설립한 KAE사가 현지 업체와 협력하여 무기와 포탑을 개발했다. 아셀산사가개발한 원격조종무장장치(ROWS) 네페르는 다른 ROWS보다더 평평하고 넓게 제작돼 노출 특징이 적어서 다른 장갑을 추가하지않을 경우 차체에서 64cm만 돌출한다.주조준경은 통합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구비한 자이로 안정화 되었고, 주간/열상 조준경으로 구성되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이스라엘 RT LTA사가일본 육상자위대 통신학교에서 열린 통신박람회에서 최신 초소형 비행기구 ‘스카이스타 110’을시연했다.스카이스타110은 세계 전역에서 150만 시간 이상 운용시간을 달성했으며 어떠한 기후와 날씨에서든 85%이상의가용성을 기록했다. 스카이스타110은 재난 지역에 무선 네트워크를 배치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시연에서는무선통신체계를 탑재했다. 스카이스타 110은 야전 지휘관에게 실시간 ‘언덕 너머(over the hill)’ 정찰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초소형 비행기구다. 체계는 크기가 작고 견고하며 단 2인이 최소한의 훈련을 거쳐 운송·조립·발사·운용할 수 있다. 소형 트럭으로 운송하고 단 15분 내에 조립 후 발사할 수 있으며,감시거리는 약 460m다. 또한운용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고, 비행기구에는감시용 탑재체나통신용 탑재체 통합이 가능하다. 스카이스타 110 휴대형개인용 지상제어장치는 병사의 방탄조끼 위에 장착하거나삼각대 위에 설치 가능한 소형 장치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RT LTA Systems presented its SkyStar 110 in Japan,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g
인도 국방부가 나그(NAG)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2발을 시험 발사하여 주력전차 표적 2대 파괴에 성공했다. 해당시험으로 나그 ATGM개발시험이종료되었으며,미사일생산 형상 승인 후 올해 말까지 육군에 도입할 예정이다. 육군은 나그 ATGM을 하차보병용 4,250발,차량 탑재용 2,000발 획득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기존에 라파엘사와 스파이크 ATGM 체계계약을 체결했으나, 2017년12월 이를 취소하고 자국산 ATGM체계를획득하기로 결정했다. 나그 ATGM은 발사 후 망각 방식 미사일로서,적외선 영상 탐색기를 장착했다. 주간용광학 탐색기, 밀리미터파능동 레이더 탐색기, 적외선영상탐색기 등 3종류의 탐색기 장착 버전을 개발할계획이다. 폭발반응장갑 전차 및 장갑차를 파괴하기 위해 탠덤 탄두를 사용한다. 사거리는 4km이상이며,기본 중량은 42kg 이다. 탠덤 탄두는 성형작약 2개를 직렬로 연결하며, 앞쪽탄두가 폭발반응장갑을 폭발시켜 무력화한 후 뒤쪽 탄두가 장갑을 관통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1. DRDO finalises NAG ATGM development trials, janes.ihs.com 2. India’s New Anti-Tank
이란 혁명수비대가 새로 개발된 ‘아자라크쉬’대전차 미사일을 지난 2월 28일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127mm직경의 신형 미사일은 길이가 3,096mm이며,총 중량은 70kg내외다. 사거리 10km에 최고속도는 550m/s에 달하며,적외선 영상탐색기를 통해 표적을 식별·정밀추적한다. 신형 미사일은 이란의 공격헬기와 지상발사체에 장착되어 저속비행 공중표적과 지상표적을 상대로 운용할 예정이다. 아자라크쉬(Azarakhsh)는 페르시아어로 번개(Lightning)를 의미한다고 한다. 한편,이란의신형 대전차미사일은 외형적인 면에서 미 공군이 운용하는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AIM-9)을 역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자라크쉬대전차미사일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과 동일한 직경에 길이와 중량 등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전방·꼬리핀(fin) 형상도 유사하다. 아자라크쉬미사일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의 복제품인 이란 공군의‘페터(2009년부터 생산)’공대공미사일의 파생품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란은 불시착한 미국의 RQ-170 센티넬무인 드론을 복제하는 등 역설계 전력이있으며,사이드와인더 구형모델의 경우 모방·개조가 용이한 구조다. 이에 따라이란이 오랜 국제제재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