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약 10조 원에 달하는 호주 호위함 사업에서 한일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대한민국의 3,000톤급 잠수함과 가장 치열하게 경쟁할 모델은 일본 조선사가 건조한 잠수함으로 디젤잠수함 분야에서는 최강자로 분류되고 있다. 또 호주 호위함 사업에서도 일본 해상자위대에 납품된 호위함과 우리 해군에 납품된 충남급 호위함이 맞붙을 예정인데, 한국과 일본의 조선건조 역량은 사실상 백지장 한 장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무기구매 당사국 국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필리핀은 미국에서 45조원의 예산을 지원받아서 전투기·잠수함·함정을 대량 도입하여 중국의 남중국해 장악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여기도 많은 국가들이 한국 업체들과 경쟁 중에 있다. (2024년9월15일 KBS 9시 뉴스 - 사진으로 보는 6.25 한국전쟁 - 자유와 생명의 기록 소개) 또 미 육군이 M-109 팔라딘 자주포 개량사업을 포기하고 우방국에서 신형 자주포를 구매하기로 결정 했는데, 국내 K-9 자주포는 유럽국가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이 물량은 최소 600대에서 많게는 1,000여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안보 협정 체결로 러시아의 우주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되는 것은 아닌지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한민국도 우주군을 창설하고 미 우주군과 연합훈련을 하는 등 미국과 우주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2016년 박근혜 정부는 미국과 아시아 최초로 ‘한미우주협정’을 체결하고 달 탐사 우주선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우주 기술을 이전 받았다. 달 탐사 우주선이 지구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기술은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동일한 기술이고, 발사체 하나에 여러 개의 소형위성을 탑재하여 우주에서 분리시키는 기술은 다탄두 미사일 기술과 동일한 핵심기술이다. 특히, 달 탐사 우주발사체 및 탐사선 제작에는 국내 방산업체들이 총동원되었기 때문에 우주개발 기술이 한국군의 미사일 및 무기체계 개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군에게 제한하고 있던 미사일 사거리, 미사일 탄두중량, 미사일 고체연료 사용을 모두 해제해 주었다. 그 후, 한국군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개발하였고, SLBM 탑재용 3,000톤급 잠수함 총 9척을 건조하여 SLBM을 실전 배치할 예정이며 탄두중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