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린코 그룹 산하 CNVRI가 개발 중인 개념 증명용 5.5톤형 4×4 상륙 병력수송장갑차 기술시연차량(명칭 미공개, 장갑과 무기 미장착 상태)이 정온 수역(calm water)에서 이뤄진 수중 속도 시험에서 31mph(50km/h)를 달성하였다. 자동 포 방호를 위한 장갑과 소화기 추가 시 상륙속도가 18mph, 무기 추가 장착 시 최소 12mph로, 미국 해병대상륙전투장갑차 ACV 경쟁기종인 테렉스 2와 수퍼라브의 6mph에 비해 더 빠르다. 이는 전 세계 군용 상륙차량 중 가장 빠른 속도이며, 미국의 취소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EFV의 수상최고속도는 29mphq에 불과하다. 공개된 상륙 장갑차는 V형 차체로 수력견인을 최소화하고, 콤팩트한 펌프제트와 저항력을 줄이기 위해 바퀴를 차체에집어 넣음으로써 최고속도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시제 전방 하부부터 앞바퀴 아치를 지나 뒷바퀴 아치에 이르는 부분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유기압 현수장치와바퀴 집어넣기 세부 사항을 숨기기 위한 것으로보이며 군사기밀임을 암시한다.시제차량에 대한 추가적 세부 규격은 비공개로 하였다. < 용어설명 > ※ CNVRI: China North Vehicle Resea
2017-06-13 07:57미국 레이시온사의 최신 통합 공중·미사일 방어 레이더가 1년 만에 1,000시간 이상 시험운용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레이더는 패트리어트 방공 및 미사일방어 체계의 성능개량을 위해 제안된 질화갈륨(GaN) 기반 능동 전자주사 위상배열(AESA :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를 사용한다. 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 해군 AMDR 레이더와 같이 GaN을 성공적으로 개발·발전시킨 경험이 있었기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시험 중 GaN 기반 AESA 레이더 2대가 360° 전방위 탐지 능력을 시연하였음다. 두 개 배열이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여 표적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였고, 주 배열은 전술 기동하는 전투기와 수천 대의기타 항공기를 탐지·추적하였다. 레이더는 현 패트리어트 포대 교전통제소와 호환되며, NATO 체계와도 상호운용성이보장된다.폴란드가 GaN 기반 AESA 패트리어트 관련 구매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독일의 차세대 네트워크기반 전술방공체계인 TLVS(Taktisches Luftverteidigungssystem) 사업 요구사항도 충족시킨다.
2017-06-11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