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오는 2017년까지 방사청 전체직원 중 현역 군인의 비중을 30%로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11일 전해졌다.방사청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방산비리 근절 대책의 하나로 '문민화'를 추진,공무원 대 군인 비율을 현행 5대 5에서 7대 3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17년까지 공무원을 약 300명 증원하고 현역 군인은 약 300명 감축할 계획이다. 방사청 전체 직원은 1600여명이다.방산업체에서 활동하는 예비역 군인들과 방사청 내 현역 군인들의 '비리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방사청 내 현역 군인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방사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년 공무원은 100명씩 늘리고 군인은 100명씩 줄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행정자치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2-12 13:09미 국방부는 의회에 제출한 2016년 국방예산안에서 6세대 전투기 개발 지원계획을 설명하였다.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중점을 둘 새로운 기체 및 엔진 기술의 연구는 F-35의 뒤를 잇는 6세대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분석가들은 동체를 컴퓨터 기술에 접목 시키는 ‘스마트 스킨(Smart Skin)’, 초음속 순항 능력과 하이퍼소닉속도 등을 6세대 전투기의 속성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6세대 전투기 조기 개발착수는 러시아 및 중국의 5세대 전투기 개발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미국의 항공 3사는 모두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착수하였다. 보잉사는 미 해군의 요구에 의하여 유·무인기 형태의 미익이 없는 쌍발 엔진의 스텔스기 개념의 설계를고려하고 있으며, 카나드를 갖는 구조의 항공기 개념을 공개하였다.록히드마틴사는 새로운 수준의 속도와 민첩성을 떠올리는 특이한곡면 주익과 평평하고 기울어진 미익의 항공기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노드롭사는 6세대 전투기를 위하여 2개의 연구개발팀을 구성하였으며, 해군과 공군을 위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6세대 전투기 조기 개발착수, F-35 조기 단종론 '솔솔'6세대 전투기가 생각보다 조기에 개발과정으로
2015-02-10 16:45육군은 최근 UH-1H 헬기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태시킬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리 군이 1968년부터 48년간 운용해온 UH-1H 헬기는 다양한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해 왔다.하지만 지난 2012년부터 대체장비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리온 헬기가 야전에 배치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태의 수순을 밟게 됐다.도태는 ‘기체 창정비’ 중단을 통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육군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는 ‘기체 창정비’는 더 이상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체 창정비’는 UH-1H 기체를 완전분해해 정비하는 것으로 ‘부대정비-야전정비-창정비’의 3단계로 이뤄지는 헬기정비지원체계의 마지막 단계다. 항공기정비단이나 외주 정비업체가 헬기의 주요 품목을 분해 수리하고 재생 작업을 한다. 육군은 노후로 인해 도태되는 UH-1H에 대한 기체 창정비 중단을 통해 약 160억 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육군은 비행 안전을 위한 필수 구성품 정비는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UH-1H 헬기는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8년 8월, 지휘통제와 병력·화물 공수를 위한 헬기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제21기동항공중대 창설과 함
2015-02-06 19:12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한 초음속 경전투기 FA-50이 전력화 된 뒤 최초로 ‘Soaring Eagle 훈련’ 에 참가하여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이 ‘Soaring 훈련’은 2월 2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공군 작전사령부 예하의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훈련의 목적은 기습 침투하는 적의 대량항적을 조기에 발견하여 저지함과 동시에 대규모 공격편대군이 출격하여 적의 핵심 전력과 목표물을 궤멸시키는 것이다. 공군은 이 훈련을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8년째 진행되고 있다.이번 훈련에는 총 10개 비행부대에서 전투기, 전술기, 헬기 등 총 9개 기종 40여대의 항공기와 조종사 80여명을 비롯하여 320여명의 병력이 참가하였으며, 역대 'Soaring Eagle' 중 이번 훈련이 가장 큰 규모이다. 아군인 Blue Air(BA) 편대와 가상적군인 Red Air(RA)로 나뉘어 공방을 펼치며 침투하는 적기를 원거리에서 탐지여여 격파하는 ‘방어제공’ 훈련과 적의 공대공 및 지대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투기 엄호·대공제압기 등의 편대 공격작전인 ‘공격편대군’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미국
2015-02-06 16:27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월 30일 대형수송함(LPX : Landing Platform eXperimental) 2번함의 건조 사업에 대한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대형수송함 사업은 헬기 및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하여 원거리 입체 고속상륙작전 지원이 가능한 함정을 국내 건조로 획득하는 사업으로, 2007년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한 1번함 독도함에 이어 2번함도 작년 12월 23일 ㈜한진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체결하여,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함 건조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대형수송함 2번함은 그동안 독도함 운용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이를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기존 독도함에 비해 작전운용 및 후속군수지원 측면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착수회의에서는 2번함 건조 사업의 기본추진 계획과 세부공정 등을 면밀하게 협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함 건조 시작부터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확고히 하여 체계적인 사업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해군준장 조완래)은 “독도함은 아시아 최대 크기의 상륙함으로써,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와 세계 정상의 조선기술이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며, “2번함도 독
2015-02-02 12:09국내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2014년 기록한 매출 2조 30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은 2013년 실적에 비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30% 증가한 것이다. KT-1와 FA-50을 페루, 필리핀, 이라크 등에 수출하였고, 경공격기 FA-50과 ‘수리온’ 헬기를 우리 군에 납품하면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점점 더 갖추어 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즉, 항공기 설계기술자가 없어 자동차 및 선박 설계자들을 끌어 모아 교육을 시키면서 항공기 개발에 나섰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항공기 설계 및 개발기술들이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설계기술을 익히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 어렵지만, 항공기를 수출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보다 더 어렵다.“ 고 밝히고 있어, 항공기 후발주자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실적 성장세는 경이로운 것이다. 즉,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이번 실적은 항공기 설계·생산 및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그 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수치들이어서 불경기에 신음하고 있는 국민들에
2015-02-02 00:46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1월 22일에 서울분원 신뢰성평가실에서 ‘저장탄약 추진제의 안정제함량 시험’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기관 현판식을 가졌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n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산업표준화제도 운영, 공산품의 안전/품질 및 계량·측정에 관한 사항, 산업기관 기술 및 공업기술의 조사/연구 개발 및 지원, 교정기관, 시험기관 및 검사기관의 인정제도의 운영, 표준화 관련 국가간 또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장의 역할을 수행한다.‘KOLAS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한국인정기구(KOLAS)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로 하여금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현재 우리 군에서 비축하고 있는 탄약에 대한 ‘저장탄약 신뢰성평가(ASRP)’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품원 신뢰성평가실은 2014년 12월 31일 ‘저장탄약 추진제의 안정제함량 시험
2015-01-22 13:38중동의 테러단체 IS의 군사훈련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게재된 사진은 국내 네티즌이 IS의 훈련영상을 캡쳐해 분석한 자료로써 이들의 훈련 모습을 보면 IS가 단순한 민병대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사진에 검은 복면을 쓴 IS 대원들은 한군군도 착용하지 못하고 있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저격총 및 기관총을 보유하고 있는 등 상당한 수준의 개인무장을 하고 있어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군복과 군화는 황토색 계열로 통일되어 있고, 황토색 계열의 전투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검은색 복면만 벗으면 미군과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정도이다.게다가, 이들이 총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나, 시가전 훈련을 하는 모습, 담벼락을 넘는 모습 등을 보면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갑자기 급조된 전력이 아니라 최소 1년 이상 실전적 훈련을 통해 단련된 부대로 보이며, 일반 정규 보병이라고 보기보다 특수전 병력으로 추정된다.게다가, 이들은 국제 암시장에 석유,문화재 등을 팔아 군사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자금들이 IS의 무장력 강화에 사용되고 있는 것
2015-01-21 12:04방위사업청은 국내 조달분야 계약심사 진행과정을 공개하여 국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입찰참가업체에게는 문자 알리미 서비스(SMS)를 통해 진행사항을 안내하도록 개선하였다고 밝혔다.그동안 무기체계 국내 조달분야 계약심사과정은 입찰참가업체에게 순위만 공개하고 낙찰자 결정전까지 진행과정을 비공개함으로써 특정업체 봐주기라는 업체들의 항의가 있었다. 입찰업체는 국방전자조달시스템(www.d2b.go.kr)에 접속하여 계약심사 진행과정(국내조달→경쟁입찰→입찰결과)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15-01-19 11:57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각 군 방위력개선사업 관계관을 대상으로 집행사업의 적기추진과 고객지향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2015년도 방위력개선사업 설명회』를 육군은 1월 14일, 해ㆍ공군은 2월 초에 각각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15년 방위력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각 군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사업별 주요 현안업무와 협조사항에 대한 토의를 실시한다.특히,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연구개발 등 킬체인(Kill-Chain)/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전력이 포함된 46개 신규 착수사업에 대해 업체선정 일정 등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사업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 박신규)은 “각 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현안 협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각 군이 만족할 수 있는 전력을 적기에 획득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방위사업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예비설명회 사전 정보공개를 통해 업체 준비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다수의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되도록 무기체계 사업추진방법 결정(사업추진기본전략 확정) 이후 사업예비설명회를 조기에 실시 가능하도록 관련규정 개정(`14.12월) 등을 통해 방위사업관련
2015-01-14 14:02방사청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15년 선행연구과제 발주계획' 을 공고하였다. 총 31개 사업에 대하여 예산 및 주관부서를 통지를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공고문을 보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5-01-14 13:5212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지난해 말 지상무기체계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전세계 장갑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집·분석한 『2011~2014 세계 장갑차 획득동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기품원에 따르면, 이 책자는 2013년 발간된『2011~2013 세계 주력전차 획득 동향』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물이다. 주요 내용은 세계 각국의 최신 장갑차 획득 동향, 국가별 개발 및 운용현황, 전수명주기에 걸친 성능개량 정보, 미래 장갑차 개념과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로 이뤄져 있어 장갑차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기품원은 전 세계의 국방관련 기술정보를 무기체계 분야별로 수집·분석해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각급 기관에 제공해 왔다. 이 책자 또한 국방부, 각 군, 국회, 유관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 배부함으로써 획득정책 수립, 기술기획 및 연구개발, 나라별 상황에 맞춘 수출전략 수립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품원은 기대하고 있다.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발간사에서 “앞으로도 기품원은 다양한 무기체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유관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책자가 국방획득정책을 수립하고, 기술기획 및 연구개
2015-01-1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