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7공군사령관 주아스(Jan-Marc Jouas) 중장이 6월 26일(목)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 훈련기에 탑승해 비행했다.주아스 사령관의 이번 T-50 탑승은 공군구성군사령관으로서 우리 공군 고등훈련기의 탁월한 성능과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F-16과 F-15가 주기종인 전투조종사로서 3,1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아스 사령관은 이날 제189비행교육대대 비행대장 천영호 소령(37세, 공사 48기)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 올라 임무공역에 진입한 후 조종간을 직접 잡고 선회와 루프, 스플릿-S 등 학생조종사들이 실제로 수행하는 다양한 공중기동을 실시했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주아스 사령관은 “T-50 항공기는 기체 성능과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최적인 훈련기다. 세계 최고의 훈련기라 불리는 T-50의 탁월한 비행성능에 감탄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한편, 주아스 사령관은 1979년 美공군사관학교를 졸업(공사 27기급)하고 美공군정보감시정찰국 부국장, 태평양공군사령부 특별보좌관 등을 거쳐 2012년 1월에 오산기지의 美7공군사령관으로 부임했으며, 얼마 전 모
2014-07-01 17:42국방부는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3발의 단거리 발사체가 300mm 방사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는 발사체의 궤적 등을 분석한 결과로, 사거리 연장을 위한 성능개량 시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북한이 대구경 방사포, 신형 방사포를 지금 계속 성능개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300㎜ 가까운 대구경 방사포는 러시아나 중국 등에서도 먼저 개발했고 그에 맞춰서 또 여러 가지 유도 기능이나 이런 것을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26일 북한이 발사한 300mm 방사포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는 190여 km로 이전 시험발사 때보다 30km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만약 이번 발사체가 300mm 방사포라면 북한은 개성에서 대구경 방사포로 한국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까지 타격이 가능하게 된다.이에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지도했으며 직접 발사 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보도한 바 있다. 우리군 관계자는 북한이 예전부터 300mm 방사포에 유도장치를 부착하는 실험을 하는 것으로 추적해 왔다며 이를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추가 분석이
2014-06-28 15:02해병대1사단이 한미연합 헌병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 전투기술을 교류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배양했다. 사단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경북 포항 수성종합사격장과 시가지 전투교장 일에서 한미연합 헌병훈련을 벌였다.이번 훈련에는 사단 헌병대와 미 해병 헌병대, 육군2작전사령부 헌병대 등 한미 장병 6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전투사격·유격훈련 등 기초훈련을 바탕으로 미 해병 헌병대 교리·전투경험 및 전술전기 공유, 전시 범죄수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한미 헌병대 장병들은 첩보수집과 불순분자를 색출해 처리하는 헌병순찰, 기동지원 때 방해·위협요소를 제거하는 호송작전, 포로·민간인 억류자 처리절차 습득 등 헌병특성화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개인·공용화기 기동사격, 유격훈련을병행해 임무수행 능력을 제고했다.특히 훈련 전 과정을 사례연구(Case Study)식상황조치 실습으로 전개했으며, 각 1개 소대를 교환해 작전통제하면서 전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양국은 훈련기간 상시 의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통제 교관을 운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심혈을 기울였다.
2014-06-28 05:05육군 학생군사학교(학교장 소장 박원수)는 6월 27일(금) 14시에 충북 괴산군 소재 학교 대연병장에서 학사·여군사관 59기, 군종사관 72기 합동임관식을 거행하였다.백승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합동임관식에는 각 군 주요 인사와 지역단체장, 임관장교 가족 등 약 3,500여 명이 참석해, 이날 임관하는 701명(학사 59기 594명, 여군 59기 42명, 군종 72기 65명)의 초급장교 탄생을 축하했다.이번에 임관하는 신임장교들은 전술학, 전투기술학 등 군사학 과목을 통해 기초 전투기술을 숙달하였으며,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엄격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임장교들은 훈련 기간 동안 최정예 초급장교가 되기 위해 매일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여 701명 전원이 육군 체력검정 기준을 통과하였다.이날 임관하는 장교 중에서 교육성적 우수자로, 박대용(학사사관, 24세) 소위와 김주애(여군사관, 25세) 소위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강동현(군종사관/원불교, 33세, 육군) 대위가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또한 이번 합동임관식은 다양한 이력으로 관심을 끄는 신임장교들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백채원(29세), 고은희 소위(29세)는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장교의 길을
2014-06-28 04:00김종호(金悰鎬, 향년 81세) 제16대 해군참모총장이 6월 27일 오전 8시에 숙환으로 별세했다.1933년 경북 선산 출신인故人은 1952년 해군사관학교 제10기생으로 임관하였으며, 한국함대 항공단장, 제3해역사령관, 제5해역사령관,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1989년 해군 대장으로 예편 후에는 대한석탄공사 사장, 재향 군인회 해군부회장, 성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훈으로는 보국훈장 통일장, 국선장, 천수장, 삼일장, 미국 공로훈장, 수교훈장 광화장 등을 받았다. 故人은 해군참모총장 재임(1987~1989년)시 자주국방을 위한 전력증강사업 으로 호위함(FF), 초계함(PCC), 고속정(PKM) 등 10여척의 국산 전투함을 전력화시켰으며, 1987년에는 해병대사령부를 창설하여 해병대의 전투지휘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1988년 올림픽 기간 중 동,서,남해 완벽한 해상경계태세를 유지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지원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자 여사, 장녀 김혜성, 차녀 김혜진, 장남 김승은 등 1남 2녀가 있다.장례식은 해군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영결식은 6월 29일 오전 08시 3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안장식은 같은
2014-06-28 03:4827일 김관진 국방장관은 대국민 성명문을 내고 이번 총기 사고로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또, 순직한 장병들과 부상당한 장병들에게도 심심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국민 성명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6월 21일 동부전선 GOP 소초에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데 대하여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부상자들의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번에 희생된 故 김영훈 중사, 故 진우찬 병장, 故 이범한 병장, 故 최대한 상병, 故 김경호 상병 등 5명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집단 따돌림”이 사고의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를 야기하여 유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희생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이들의 고귀한
2014-06-28 03:41아프간의 안정과 재건지원임무를 부여받고 파병된 오쉬노 부대가 8진 (부대장 중령 조성룡)을 마지막으로 6월말 임무를 완수하고 철수한다.6월 23일 현지 ‘PRT(Provincial Reconstruction Team : 지방재건팀) 해단식’을 끝으로 귀국하는 오쉬노 부대는 2010년 7월 아프간에 파병되어 韓 차리카 기지 운영, 美 바그람기지와 카불에 위치한 駐 대한민국 대사관 경계 등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30개월 동안 1,909회(지상 428회, 공중 1,481회)의 PRT 경호 및 호송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오쉬노 부대는 4년 동안 총 1,930여명의 장병이 파병되어 임무를, ’10년 7월부터 ’12년 12월까지 1진에서 5진 장병 1,750여명이 韓 차리카 기지와 육군 항공부대 운영, 美 바그람 기지 경계지원을 했다. ’12년 12월부터는 美 바그람 기지로 부대를 이전하여 ’14년 6월 23일까지 6진에서 8진 장병 180여명이 경계지원, 韓 PRT 한국병원과 직업훈련원 방호 임무를 수행했다.2010년 오쉬노 부대 1진과 함께 파견된 PRT는 아프간의 전후복구를 위해 외교부, KOICA, 군과 경찰로 구성된 민사작전팀으로 “아프간에
2014-06-26 01:41한국국방연구원에서 비상임감사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1. 임용직위:한국국방연구원 비상임감사2. 임용(계약)기간:3년3. 수행 직무:연구원의 업무 및 재산사항을 감사하며, 이사회에 출석하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4. 응시자격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나. 공공기관의 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자다. 청렴성, 도덕성, 책임감 등을 지니고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5. 대 우가. 직무수행에 대한 월소정액 지급6. 선발절차가. 서류전형 :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임용자격요건 해당여부 심사나. 한국국방연구원 이사회 의결 후 장관 승인(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7. 응시원서 접수가. 기 간 : 2014. 6.13 ~ 6.27(15일간) (09:30~17:00, 토⋅일⋅공휴일 제외)나. 접수처 : 한국국방연구원 행정지원부 총무과(6월 27일 17시이전 접수분에 한함)다. 접수방법 : 우편 또는 방문 접수(기간내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접수처에 제출)※ 응시원서,이력서,신원진술서양식은 국방부 홈페이지(http://www.mnd.go.kr)국방공고 또는한국국방연구원 홈페
2014-06-23 17:0321일 저녁 8시 15분께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모 부대 GOP 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육군에 따르면 이날 저녁 동부전선의 모 사단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초병이 총기를 난사해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총기를 난사한 A 병장은 K2 소총을 난사하고 도주하여 군 헌병이 추격에 나섰다.검문소를 통과하려던 임 병장이 검문을 하던 군 병력에 먼저 총격을 가하여 소대장 (소위) 1명이 오른쪽 팔에 관통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군 병력이 임 병장을 포위하고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망자 및 부상자 명단 1.사망자 하사 김○ ○(23세) 상병 진○ ○(21세) 일병 최○ ○(21세) 일병 김○ ○(23세) 상병 이○ ○(20세)2.중상자 하사 문○ ○(22세/수도병원/다리 관통산 및 혈복강) 병장 김○ ○(22세/강릉 아산병원/우측 팔 관통상)3.경상자하사 임○ ○(22세/강릉병원/파편창)병장 김○ ○(22세 강릉아산병원/파편창)일병 차○ ○(19세/수도병원/파편창)일병 김○ ○(20세 수도병원/파편창)이병 신○ ○(20세/강릉아산병원/파편창)
2014-06-22 15:42사망자 및 부상자 명단 1. 사망자 하사 김○ ○(23세) 상병 진○ ○(21세) 일병 최○ ○(21세) 일병 김○ ○(23세) 상병 이○ ○(20세)2. 중상자 하사 문○ ○(22세 / 수도병원 / 다리 관통산 및 혈복강) 병장 김○ ○(22세 / 강릉 아산병원 / 우측 팔 관통상)3. 경상자 하사 임○ ○(22세 / 강릉병원 / 파편창) 병장 김○ ○(22세 강릉아산병원 / 파편창) 일병 차○ ○(19세 / 수도병원 / 파편창) 일병 김○ ○(20세 수도병원 / 파편창)이병 신○ ○(20세 / 강릉아산병원 / 파편창)
2014-06-22 14:4521일 저녁 8시 15분께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모 부대 GOP 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육군에 따르면 이날 저녁 동부전선의 모 사단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초병이 총기를 난사해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총기를 난사한 A 병장은 K2 소총을 난사하고 도주하여 군 헌병이 추격에 나섰다. 현재 도주중인 A 병장은 소총을 들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6-21 23:056월 23일(월) 13시 국방컨벤션홀(화랑홀) 에서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적정 국방비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한국국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주변국의 군비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의 국방비가 얼마가 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이 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국방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국민들의 인식제고가 필요하다는 내용들이 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2014-06-21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