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F-35 합동프로그램 운용사무국(JOINT PROGRAM OFFICE, JPO)이 전 세계 모든 F-35 기체를지원하기 위해 록히드마틴사와 14억 달러 운영유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재 운용 중인 기체들의 운영유지 활동 및 미래에 운용할 3,000대이상의 F-35를 지원할 기획적인 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유지활동에는 기체계통 정비, 조종사 및 정비사 훈련, 창정비가동 개시, 운영유지기술, 자율군수정보 시스템(ALIS) 지원, 데이터 분석 및 상태 예측 관리, 군수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록히드마틴 F-35 글로벌 운영유지 부사장인 브리짓 로더데일 (Bridget Lauderdale)은 “미 국방부와 체결한 이번계약은 혁신적인 F-35가 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무준비 상태가 되도록 보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록히드마틴은 F-35 가동성을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운영유지 체계가 성숙되고 운용 기체대수가 증가하면서 이전 세대 전투기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은 임무준비 태세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해 종합적인 조치
2018-05-10 15:45법의 날[4.25.(수)]을맞아 이색경력을 가진 공군 법무장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3월 30일 법무장교로 임관한 공군본부 법제과 국제법 담당 양정훈(법무 45기, 만28세) 중위, 양 중위는미국 변호사로서 국내 법조인 자격을 갖고 있지 않아 공군에서 법무관이 아닌 법무 행정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양 중위는 ’16년 하버드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Harvard Law School)을졸업하고 ’17년 뉴욕주(State of New York)와메사추세츠주(The commonwealth of Massachusetts)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양 중위는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해 병역을 이행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조국을위한 신성한 병역의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주권 신청을 포기하고 입대를 결정했다. 양 중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변호사의 길을 택했다. 양 중위 가족은 부푼 꿈을 안고 미국 이민을 선택했지만, 예상치못한 사기문제로 곤경에 빠졌다. 그러나, 양 중위 가족은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없어 제대로 된 법률 지원도 받지 못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
2018-04-25 10:45공군은 4월 5일(목) 사고 직후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7일(토) 블랙박스를 수거하여 제작사(GE)로 보낸 후, 4월 9일(월) 블랙박스 내부에 저장된 비행정보를 전송받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공군은 현재까지 현장조사와 블랙박스 분석을 진행한 결과 항공기 결함이 없음이 확인됨에 따라 환경적 요인과 인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사고 직후부터 잠정 중단하였던 F-15K 항공기의 비행을 4월 19일(목)부터 재개하기로 하였다. 주요 정황을 살펴보면 4월 5일(목) 당시 사고기는 공중요격훈련 4기 편대 중 4번기로서 13시 30분에 기지에서 이륙하여 임무를 마치고 레이더 관제소 유도하에 대구기지로 귀환 접근하던 중 운중(雲中) 비행상태에서 14시 38분경 칠곡군 소재 유학산(높이 약 839미터) 8부 능선에 충돌하였다. 사고기는 랜딩기어를 내린 상태에서 230노트(약 426Km/h) 전후의 속도로 착륙경로로 진입하기 위해 선회하던 중이었으며, 유학산에 충돌한 지점의 고도는 약 650미터였다. 또한, 사고 직전까지 결함 관련 교신 내용이 없었으며, 사고 발생 7
2018-04-19 14:31공군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미국 괌에 위치한 앤더슨 공군기지(Andersen Air Force Base)에서 美 태평양공군사령부(PACAF, US Pacific Air Forces)가 주관하는 ‘2018 Silver Flag 훈련’에 참가한다. Silver Flag 훈련은 美 공군의 시설공병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훈련으로 美 태평양공군사령부는 미국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매년 세계 각국의 시설공병 작전요원들을 초청해 다국적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한국 공군은 미국, 호주, 싱가포르등이 참가하는 올해 Silver Flag 훈련에 2016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한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 ‘지휘통제’, ‘활주로 피해복구’,‘비상전력 지원’, ‘공병기술’, ‘소방 및인명구조’, ‘화생방 작전’, ‘EOD’(ExplosiveOrdnance Disposal;폭발물 처리), ‘대체시설 구축’ 등 8개 과정에 참가해 연합 시설공병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한국공군 팀장 김유환 중령(학군 24기, 만 43세)은 “올해 Silver Flag 훈련참가는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 공군의 실전적인 시설공병작전 및 훈련체계를 공유하고,
2018-04-18 14:32록히드마틴이 F-35 전투기 프로그램의 최종 개발 비행 시험인 시스템개발 및 성능시현 (System Development and Demonstration, 이하 SDD) 단계를 완료했다. F-35 프로그램 총책임자 매트 윈터해군중장은 “F-35의 SDD 비행시험을 완료한 것은 합동 정부 및 업체 담당자들의 다년 간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이룬 결실이다”고 말했다. 윈터 중장은 “2006년 AA-1의 첫 비행부터 시작한 개발 비행시험 프로그램은 11년 이상무사고로 운영되었고, 9,200회 이상 시험비행, 1만7천 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또한 3가지 F-35 기종의성능, 디자인, 내구성, 소프트웨어, 센서, 무장 성능 등을 입증하기 위해 6만5천 항목 이상의 시험 자료를 축적했다. F-35 전투기에 강력한 역량을 부여해준 F-35 시험팀과 모든관계자 분들께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종 SDD 비행은 2018년 4월 11일 매릴랜드주 파투센트 리버 해군 항공기지에서 진행됐으며, 해군의 CF-2 시험 전투기 외부무장창에 2천 파운드 유도폭탄 (GBU-31) 합동정밀직격탄 (JDAM) 및 AIM-9X 열추적 사이드와인더 (Sidewinder)
2018-04-18 14:17공군은 4월 5일(목) 비행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故 최 모 소령(추서계급), 故 박 모 대위(추서계급)에 대한 영결식을유가족의 동의를 거쳐 4월 7일(토) 엄수했다. 영결식은 4월 7일(토) 09시에 소속부대인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졌다. 이날제11전투비행단장은박 단장은 조사에서 "누구보다 유능한 F-15K 조종사였던 이들의 산화 소식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며 "창공에 대한 당신들 도전과 조국에 대한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조국 영공 수호의 숭고한 소명을 반드시 완수해나가겠다"고 추도했다. 추도사를 낭독한 공군사관학교 제59기 동기생 대표는 최 소령애 대해 "너의 몸을 던져 우리 조국과 하늘을 지켜줬으니 또 다른 동기인 너의 아내와 네 분신과 같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줄게"라고 했다. 최 소령과 박 대위는 지난 5일 오후 F-15K 전투기를 타고 대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공중기동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 경북 칠곡군 골프장 인근 산에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다.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식은 이날 오후 4시에 치뤄질 예정이다. 한편, 임무전투기의 블랙박스는 지난 6일 1
2018-04-07 15:49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T-50TH 4기가 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 실전 배치를 마쳤다. 지난 4일(현지시간), KAI는 태국 타클리 공군기지에서 ‘T-50TH 전력화 기념식’이 태국 공군사령관 주관 행사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김조원 KAI 사장과 노광일 주 태국 대사를 비롯해 태국 좀 렁스왕(Johm Rungswang) 공군사령관 외 주요 지휘관 약 50여명과 나콘사완 및 차이낫 주지사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 김조원 사장은 “T-50TH 전력화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태국 공군에 감사하다”며 “태국 공군의 항공전력 현대화를 위한 후속사업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지난 2015년 태국과 T-50TH 4대, 1.1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3월에 걸쳐 각각 2대씩 인도했다.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T-50TH는 태국 공군의 체코산 L-39 고등훈련 ‧ 전술 입문기를 대체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7월, KAI는 T-50TH 8대, 2.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수출 계약도 맺었다. 내년 말부터 2020년
2018-04-06 16:11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3일부터 5일까지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에 참가해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위한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드론봇은 드론(Drone, 소형무인비행체)과 로봇(Robot)의 합성어다. 핵심표적을정찰용 드론으로 감시하면서 유사시 공격형 드론을 이용해 타격하는 전투부대다. 육군본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드론봇 전투체계의 비전과 운용개념, 전력발전소개를 통해 민관군 및 산학연 유관기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는 드론봇 전투체계 구축에 필요한 수직이착륙무인기, 정찰과 타격이 가능한 즉각 타격형무인기, 향후 병력자원 감소에도전투력 극대화가 가능한 유무인기 복합전투체계를 전시했다. KAI는 비행제어 등 핵심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적용 될 신형 600kg급 헬기형 정찰용 수직이착륙무인기 NI-600VT(NightIntruder-600 Vertical Take off & Landing)를 최초 공개했다.활주로가 필요 없고 광학적외선센서(EO/IR)와 정밀레이더(SAR) 등 임무장비 탑재능력도 우수하여 작전야지, 함정 등에서 광범위하게활용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헬기 플랫폼으
2018-04-04 11:20LIG넥스원이 3일부터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에참가해 착용형 로봇, 자율주행 드론, 무인기 탑재 감시장비등 미래 전장환경에서 요구하는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홍보전시관을 통해 미래형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높은관심을 받고 있는 근력증강로봇을 비롯해 무인수상정, 휴대용 감시정찰로봇(PUGV), 무인배치로봇(UDE) 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과 무인기에탑재되는 전자광학(EO)・적외선(IR)・고성능 영상레이더(SAR) 등의 항공전자 장비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5일(목) ‘다목적 자율운행 기능을 적용한 무인로봇의 군사적 활용’과 ‘군집 무인기 제어 통신기술’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육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 등 ‘5대 게임 체인저’의 개발 과제에 맞춰 개인전투체계, 자율주행 기술, 무인기 항전체계 및 지상통제체계 등 미래전 분야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2일에는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무인기 근접제어 네트워크 연구 및 사이버전 취약점 자동분석 기술 등미래전 국방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스
2018-04-04 10:51LIG넥스원이 한국과학기술원(총장신성철, 이하 KAIST)과 함께 인공지능(AI)과 사이버전 등 미래전 분야의 국방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22일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김지찬 신임 대표를 비롯해 KAIST 김수현 안보융합연구원장 등 20 여 명의 연구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국방 4.0 연구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KAIST 안보융합연구원에 설립되는‘스마트 국방 4.0 연구센터'는 인공지능에기반한 △무인기 근접제어 네트워크 연구 및 △사이버전 취약점자동분석 기술 등 미래전 국방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학 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자문 △학술자료・정보교류 △방위산업 관련 기술 분석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LIG넥스원은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 등 ‘5대 게임 체인저’ 개발 과제에 맞춰 인공지능과 사이버 관련 기술 등 미래전 분야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있다. 첨단 국산무기 개발로 변화하고 있는 전장환경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KAIST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술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2018-03-22 17:40일본 산케이비즈(Sankeibiz)는 자넌 15일자 보도를 통해,‘아이폰 X’의 판매부진으로 삼성 OLED 사업이 고전하고 있다며 “삼성 유기EL (OLED의 일본식 표현) 눈물의 탄식, ‘아이폰 X’ 기폭제되지 못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액정보다 화면이 선명하고 배터리소비도 적기 때문에스마트 폰의 미래라고 극구 칭송받아왔다. 미국 애플사가 작년말 OLED를탑재한 ‘아이폰 X’ 발매를 준비하고 있을 때 한국의 삼성전자는서둘러 생산을 늘렸다. 그러나 지금은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아이폰 X의 매상은 애초의 시장 예측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며, 관계자에 의하면 OLED 최대 공급업체인 삼성의 애플 출하 대수가계획의 반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공식 코멘트를 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계속해서 OLED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직 가격인하의 압력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삼성의 최신스마트폰 ‘갤럭시 S9’이나 향후 발매될 접이식 디스플레이탑재 모델의 판매 성공에도 희망을 걸고 있다. 애플은 올해안에 OLED탑재 대형 아이폰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번역 :
2018-03-18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