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국방과학기술그룹(DST)는 향후 개발될 수상함 및 수중함의 수중방사소음 저감 기술개발을 위해 산업계와 새로운전산해석도구(AusRAT)를 개발 중이다. (※ DST: Defence and Science Technology Group) AusRAT은 모든 함정의 음향신호 모델링을 지원할 수 있으나 특히 미래 잠수함사업(SEA 1000)과 미래 호위함사업(SEA 5000)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음향스텔스 기술개발을 위해 사용 예정이다. (※ AusRAT: Australian Rapid Assessment Tool) AusRAT의 활용과 특징으로는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음향신호를 예측, 상세설계 및 함건조 단계에서는 수중음향신호의 예측결과 최신화와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조사하는 데 사용한다는 것이다.DST는 새로운 음향신호모델의 통합을 위한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 모델개발 시 세부정보요구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반 상용해석도구에 비해 AusRAT는 큰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함정이 건조된 이후 실시하는 실선 수중방사소음 시험장소는 여전히 해결해야 될 문제 중 하나이다. 나토의 각국은 잠수함 및 수상함의
2017-11-03 13:57러시아 국방부가 칼라시니코프사의 AK-12 및 AK-15 돌격소총을 야전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K-12 및 AK-15 소총 시험은 러시아 라트니크(Ratnik) 미래병사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라트니크 사업의경쟁제품인 ZiD사의 A-565 및 A-762 소총에 대한 시험은 미정이다. 러시아군은 2018년 말까지 4개 소총에 대한 시험을 완료한 후 최종 기종을 결정할 예정이며,2020년에 양산체계 진입 전망 이다. AK-12 소총은 5.43×39mm탄을 사용하며, 전통적인 칼라시니코프 소총 형태에서 총열, 가스관, 총열덮개를 교체하여종전 AK-74 소총 대비 정확도를 크게 개선하였으며, 기존 AK-74 소총의 탄창 사용이 가능하다. 총열 덮개에 통합 파카티니 레일을 장착하여 현대식 주야간 조준경 및 레이저 등과 같은 다양한 전술용 부속장치 장착이 가능하다. 방아쇠와 안전 조정간도 새롭게 설계하여 단발·2점사·완전자동 사격의 3개 모드 사용, 접철식 개머리판을 장착 - 총열에는 대검 및 신속 착탈식 소음기 설치도 가능하다. AK-15 소총은 AK-12 파생형으로 7.62×39mm탄을 사용 - AK-12 및 AK-15 소총 사격속도는 분당 700발 이
2017-11-03 13:17우크라이나 지토미르(Zhytomyr Armored Plant)사가 키예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Arms and Security 2017)에서 T-64 주력전차(MBT) 섀시에 기반을 둔 신형 전차 화력지원차량 스트라즈(Strazh, Sentinel)를 공개했다. 국방부가 올해 차량 시험을 시작 예정이며, 지토미르사는 2018년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스트라즈는 휴대형 대전차무기를 사용하는 적 보병을 압도적 화력으로 제압하며 아군 병력에 근거리 화력 지원을 제공한다. 2016년 처음 출시된 원격조종무장장치 더블릿(Doublet)을 탑재하고, 주무장이 나란히 탑재된 한 쌍의 30mm ZTM-2자동포, 이 사이에 부무장으로 KT-7.62 기관총 2정을 장착하고 있다. 포탑 상단에 30mm KBA-117 자동유탄발사기 1정과 BAR'ER-212 대전차유도미사일 포드 2대 가장착되어 있으며, ZTM-2 자동포(2A42의 우크라이나 생산 버전)는 이중 급탄식으로 1,500m에서 BTR-70과 같은 경장갑 표적을 파괴하고 4,000m 밖 적 인원을 제압하며, 열상 및 자동표적식별장비와 함께 사용할 경우 장갑을 갖추지 않은 적 보병부대를 효과적으로 무력화 할 수 있는 장비이
2017-11-03 13:02(사)대한민국해군발전협회(회장 장정길)·(사)해군OCS장교중앙회(회장 심윤조)·해군ROTC연합회(회장 한봉수)는 11월 19일(목)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서울 해군호텔에서 '해군협회 제2회 안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혁신과 한국의 해양안보 정책 발전방향'이다. 제1주제 발표는 '첨단 조선수군과 충무공 이순신의 혁신'(임원빈 박사, 해사34기), 제2주제 발표는 '지정학의 회귀와 한국의 해양안보정책 발전방향'(정호섭 박사, 해사34기)이 할 예정이다.
2017-11-02 12:59루마니아가 2017년 10월 13일 보병전투장갑차(IFV) 피라냐(Piranha)를 면허제작하기 위해 GDELS사와 의향각서(MOI)서명식을 거행했다. <※ MOI: Memorandum of Intent > MOI 체결은 루마니아가 지상군용 차세대 차륜형 IFV를 사실상 선정했음을 의미한다. 루마니아는 군이 조달할 피라냐 V 형상이나 계약가에 대해 발표한 바는 없으나, 2017년 8월 현재 운용 중인 8×8 병력수송장갑차 BTR-60/70/80,TAVS-79, 독자 설계·제작한 4×4 장갑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4×4 및 8×8 장갑차 657대 구매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 한 바는 있다. GDELS사, 이베코사, 라인메탈사 등 3개 제작업체와 최초 협상을 시작하였고, 확정 납품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은 8륜구동 피라냐 V 227대를 발주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납품은 몇 차례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며, 1차분장갑차 5대가 2017년 말, 2차분 30대가 2018년에 예정이고 이들35대 모두 GDELS-모바그사에서 생산된다.후속 피라냐 V 192대는 2019년 말까지 제작하여 루마니아 현지국영 부카레스트사에서 면허 조립 예정이고
2017-10-31 21:57EXPAL사가 10월 24~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3차 C-IED 기술 워크숍에서 폭발물처리(EOD) 및 급조폭발물대응(C-IED)용으로 특화된 체계인 S-402 전자식 기폭체계를 전시했다. EXPAL사가 개발한 기폭체계, 전투공병장비 및 EOD 솔루션은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중이다. ( ※ EOD: Explosives Ordnance Disposal ※ C-IED: Counter Improvised Explosive Devices ) S-402 전자식 기폭체계는 정전기, 표류전류, 유도전류로 인한 우발적인 기폭을 최소화하며, 이 기술은 방산업계에서최초로 시도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S-402 체계는 ES-402 폭발장치, DS-402 기폭장치로 구성 - ES-402 폭발장치는 최대 10개의 DS-402 전기기폭장치를 확인 및 기폭 - 폭발장치 및 기폭장치는 작동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전자장치로 성능이 개량됐다. 견고성·소형 경량화 설계·신뢰성 및 안전성이 특징이며, 공병·특수작전부대· EOD 요원·구조팀이 사용하기에 적합∙ S-402 체계는 전자방해 또는 정전기 발생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및 자료출처 :EX
2017-10-31 21:28이스라엘 라파엘사가 스파이크(Spike) 장거리(LR) 2 전자광학식 정밀유도 미사일 1,000기 이상을 공급하기 위하여 이스라엘방위군과 계약을 체결했다. (※ LR: Long Range ) 스파이크 LR 2 미사일은 LR 미사일 대비 교전 범위를 확대하고 치명성을 증대하였으며, 기존 스파이크 미사일과 공통성을구비함으로써 현용 LR 미사일 발사대에서 발사 가능 가 가능하다. 지상발사대 발사 시 5.5km로 LR 미사일의 사거리 4km 대비 35% 증가되었으며, 헬기 발사 시 사거리는 10km 도달 한다. 탠덤식 탄두의 관통능력을 30% 증가하였으며, 고정진지·차량·인원 등 표적별로 신관을 선택할 수 있는 다목적 탄두가 사용된다. 스파이크 LR 2로 도입으로 현재 배치 중인 네트워크화된 통합제어발사대(ICLU)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CLU : Integrated Control Launch Unit) ICLU는 표적을 제3자에 할당하기 위해 전술적 연결 기능을 개선한 발사대이다. 2018년 개발 완료 예정이었으나, 금번 계약체결로 조기 생산이 전망된다. 스파이크 LR 2는 수십 년간 실전에서 사용된 스파이크 계열 미사일의 축적된 발사데이터와
2017-10-31 21:19프랑스 탈레스가 함정에서도 승조원이 스마트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형 함정탑재 정보분배체계(COMTICS)를 개발했다. COMTICS는 보안의 염려 없이 함정의 이동 중에도 모든 종류의 군용 무전기와 통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통신장치이다. 이 장치는 운용 상황이 허락하는 한, 화상 및 데이터전송, 웹 브라우징, 소셜미디어 서비스, 동료와 채팅기능을 제공한다. COMTICS의 운용체계 설계와 특징으로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해군음성통신(NGIN) 및 광섬유통신 네트워크(FOCON) IP 솔루션을 토대로 설계되었으며, 해상에서도운용이 입증되어 15개국 해군이 채택하고 있다. (※ NGIN: Naval Voice Over IP ※ FOCON: Fibre Optical Communication Network ) 이중화 올아이피(All-IP) 아키텍처에 기초한 COMTICS는 전투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에도 사용 가능하며 최대 3,000건의동시 통화를 지원한다. 올아이피란 음성, 영상, 데이터 등 각종 신호가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으로 통합되는 완전 인터넷 방식이다. 함정 승조원의 유일한 이동통신제품인 COMTICS을 사용하여 가족 및 친지와 연락하는 것이 가능
2017-10-31 21:11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F-16 전투기 파이팅 팰콘(Fighting Falcon)의 창정비를 책임지게 됐다.KAI는 31일 “미 공군과 태평양공군 소속 F-16 90여대에 대한 창정비 및 기골보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880만 달러이며 계약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다.창정비 및 기골보강은 항공기를 정비고로 가져와 검사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수리, 보강, 성능개선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항공기의 완벽한 성능유지를 위한 것으로 높은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KAI가 미군이 운용하는 항공기의 정비를 맡은 것은 2006년 F-16 수명연장, 2010년 H-53 헬기 창정비에 이어 세 번째다.KAI 관계자는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일본 등 항공선진국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했다”며 “KAI의 항공기 정비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고등훈련기 T-50, 기본훈련기 KT-1 등 KAI가 개발·생산한 항공기는 물론 A-10 주익교체, P-3 해상초계기 성능개량, E-737 개조 등 다양한 군용 항공기 정비 및 개
2017-10-31 12:16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100년이 넘은 송전∙배전 시스템이 존재하는 데, 이 시스템들에 다양한 디지털∙물리적 기술을 적용하여 ‘미래의 디지털 그리드’로 전환 중이다. 이러한 전환은 시급하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드 최적화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사회적 가치는 최대 1.2조 달러에 이른다. 현재의 그리드에서 가용한 기존의 물리적∙디지털 도구와 새롭게 부상하는 디지털 기술의 스마트한 융합은 신뢰성 향상, 신재생 에너지원과 통한 능령 제고, 기존 및 신규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한 경제적 주익증대 방법으로 시스템상의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기회는 경제적으로도 강력한 결과를 제공하지만, 전력 생산∙공급 관련 환경 영향을 줄이는 추가적 이점을 가져온다.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의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그리드 기술을 통해 2030년까지 미국 내 전력 관련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최대 12%까지 줄일 수 있다. 이 수치를 전 세계로 확장할 경우, 2030년까지 전 세계 CO2 배출량을 연간 20억
2017-10-30 15:3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경영혁신위원회' 를 서둘러 구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26일 취임한 김조원 사장이 추진한다고 밝힌 '경영혁신 TF' 를 조기 발족한 것으로 조속한 경영시스템 개선에 대한 김 사장의 의지가 담겼다. 위원회는 △미래전략 △연구개발 △조직인사 △재무회계 △구매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눠 12월말까지 2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미래 비전 구체화,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 확보, 경영시스템 전반의 문제점과 리스크 진단, 단기 및 중장기 개선방안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위원장은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김호중 교수가 맡았으며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총 6명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분야별 위원으로 참여한다.KAI 조연기 상무(전략기획본부장)가 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각 분야별로 실장 및 팀장급 13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김조원 사장은 "위원회를 통해 모든 KAI 구성원들이 하나 되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 며 "KAI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에서 유를 만
2017-10-30 14:48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10월 30일 한진중공업(부산)에서 검독수리-B급 첫 번째 고속정 ‘PKMR*-211호정’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PKMR : Patrol-boat Killer Medium Rocket)검독수리-B는 제1, 2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으로 알려진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하는 230톤급 차기 고속정이다. 2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며, 최대속력 41노트(시속 75km)로 고속 항해하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전투체계와 130mm 유도로켓 등 강력한 공격 능력을 바탕으로 전·평시 NLL 접적해역과 연안 방어의 최첨병 임무를 수행한다. 방사청은 2014년 10월 PKMR-211호정 건조에 착수하여 인수 시운전을 포함한 각종 시험평가를 거쳐 해군에 인도하게 되었다. 앞으로 약 3개월 간 해군에서 임무수행을 위한 승조원 숙달 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방사청 고속함사업팀장(기술서기관 김상희)은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전투체계와 130mm 유도로켓 등의 최신 무기체계를 탑재하여 기존 참수리급 고속정 대비 전투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며, “특히,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130mm 유도로켓
2017-10-30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