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SIC그룹이 최근 방콕에서 개최된 2017 방산전시회에서 수출용 신형 잠수함 3종의 설계를 공개했다. 공개된 잠수함의 모델은 MS200, S600, S1100이며, MS200(소형 잠수함)을 제외하고 나머지 2종은 공기불요추진체계를 탑재했다. 3종 모두 소재 및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과 달리 단일선체이며, CSIC 그룹 701 연구소의 연구를 반영하여 수중소음감소를 위해 사다리꼴 세일(sail) 채택했다.(※ CSIC: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 신형 잠수함 3종의 제원과 성능으로는 MS200은 배수량 200톤, 전장 30m, 폭 3.6m, 수중최고속도 8㏏, 최대잠함수심 200m, 어뢰발사관 2문 탑재이다. S600은 배수량 600톤, 전장 50m, 폭 4.6m, 수중최고속도 15㏏, 최대잠함수심 200m, 어뢰발사관 4문 탑재한다. S1100은 물방울형(teardrop) 선형을 채택하였으며 배수량 1,100톤, 전장 60m, 폭 5.6m, 수중최고속도 15㏏, 최대잠함수심200m, 공기불요추진 모듈에 의한 수중항속거리 800NM, 어뢰발사관 4문 탑재했고, 승조원은 18명 이다. <사진 및 자료출
2017-11-20 18:08그래비티 인더스트리즈사 창립자이자 최고시험조종사인 브라우닝이 11월 9일 영국 레딩의 라구나 공원에서 인체제어제트엔진 구동 비행슈트 다이달로스(Daedalus)를 장착하고 총 세 번의 시도 끝에 32.02mph(51.53kph) 기록을 내고 호수로떨어졌다. 이번 비행은 인체제어 제트엔진 구동 슈트 부문에서 최고속도를 기록하며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 타이틀 획득했다. 심사관이 참석하여 최소 100m 구간을 기준으로 비행속도가 정확하게 측정되었는지 확인했다. 비행 슈트 다이달로스는 일명 아이언맨 슈트라고도 불리며 특수 설계된 외골격과 팔에 장착하는 가스터빈 엔진 4개, 둔부에장착하는 가스터빈 엔진 2개로 구성된다. 비행장치의 마이크로 가스터빈 6개는 등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각각 추력이 22kg 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https://www.nextbigfuture.com/2017/11/32-mph-record-for-human-body-controlled-jet-engine-powered-suit.html / 국방기술품질원>
2017-11-20 11:58미국 육군 및 해군 사이버 임무 전력 팀이 인원 충원, 능력 구축, 훈련 요구사항 수립을 완료한 후 운용을 개시하였다고사이버사령부가 밝혔다. 해군의 경우 2,000시간 동안 1만 8,000개 이상의 과정을 이수했으나, 사이버 인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며아직 갈 길이 멀다고 표명했다. 또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사이버사령부의 지시에 신속하게 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미 육군도 사이버사령부가 41개 사이버 임무 전력 팀 운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첫 번째 육군 팀의 공세적 및 방어적 사이버전 임무수행을 위한 운용준비가 2014년에 완료되어 전 세계에 배치된 바 있다고 밝혔다. 육군 사이버 팀이 편성되어 완전 가동 중이나, 필요시 합동전투에 바로 투입하기 위한 노력은 시작 단계이다. 육군 팀은 해군의 경우와 유사하게 운용 승인을 얻기 전에 사이버공간 작전계획, 네트워크운용 및 아키텍처, 고등 소프트웨어 분석 및 개발기술, 군 팀워크 관련 기초 개념 등이포함된 광범위한 훈련 과정을 이수∙ 미 육군은 민간 IT 분야 발전을 군 전투작전에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사이버 전담연구소를 설립하였고, 공군은 사이버
2017-11-20 11:48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핵심기술개발 시제업체로 참여하는 ‘AESA 시험개발-II(전투기탑재 다중모드 사격통제레이다 기술)’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지난10일(금)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제3기술본부, LIG넥스원, KAIST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기탑재 다중모드 사격통제레이다 기술 착수회의’가 열렸다.‘AESA 시험개발-II’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전투기탑재 다중모드 사격통제레이다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LIG넥스원이 올 6월 우선 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일 국방과학연구소와 350억원 규모의 계약(~2021.10)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2014년 LIG넥스원이 수주에 성공해 현재까지 수행 중인 ’항공기 탑재 능동위상배열 레이다 기술(AESA 시험개발-I)’ 사업이 AESA 레이더 HW 개발 사업이었다면, 이번 ‘AESA 시험개발-II’ 사업은 SW 개발을 위주로 하는 AESA 레이다 연계사업이다.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2006년 AESA 레이다 ‘응용연구’를 시작으로 ‘AESA 시험개발-I’까지 10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
2017-11-16 14:57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이하 ‘방공유도탄사’)는 11월 2일(목), 대천사격장(충남 보령시)에서 ‘2017년 방공유도탄 사격대회’를 실시했다.방공유도탄 사격대회는 적 항공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유도탄부대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고자 실시하는 연례적인 공군의 지대공 실사격대회다.이번 대회는 방공유도탄사 예하 10개 부대의 작전요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공을 침범한 적 항공기를 방공유도무기로 격추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중거리 유도미사일인 천궁‧패트리어트, 단거리 유도무기인 미스트랄, 발칸의 실사격으로 진행됐으며, 원거리에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실제상황과 같이 시현하고자 무인표적기를 운용했다.특히 이날 최초 실사격한 천궁은 발사 직후 공중에서 2차로 점화한 뒤 마하 4.5(약 5,500km/h)의 속도로 날아가 약 40km 떨어진 표적을 정확히 명중함으로써 적 항공기에 대한 요격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천궁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정부 주도 하에 국내에서 개발된 최신 방공유도무기체계로, 기존의 방공유도무기와는 달리 콜드런치 Cold launch(수직으로 발사된 미사일을 공중에서 점화‧비행하는 방식)방식으로 발사된 후 목표물을 타
2017-11-12 03:34지난 8일 LIG넥스원이 우주·항공 등 미래사업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 ‘LIG넥스원 대전R&D센터(대전하우스)’를 완공하고 첨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계기로항공전자∙위성분야 등 미래사업에 대한 개발역량을 대폭 강화하고‘유도무기 체계종합’ 부문의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희원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대전에 LIG넥스원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최첨단 국산무기 개발의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새롭게 완공된 대전하우스에는 위성분야 등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시설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년 10개월에 걸쳐 총 1,300여 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연구개발센터는 연면적 1만 2천여평(41,650m²) 규모로 최첨단 연구개발 및 시험설비를 갖췄다. 회사와 방산업계를 이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시설도 운영한다.또한 위성 분야 등 첨단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며 중장기 미래사업에 대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6년부터 위성∙무인기 탑재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개발사업에 참여해온 LIG넥스원은 지난
2017-11-12 03:26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사물인터넷(IoT)과의 결합을 위한 많은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협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긴하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연구하는 쪽에서는 방위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방산업계에서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여 양 업계를 두를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는 중간 매개체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다. 방위산업분야는 제조업 기반 산업이고 대기업에서도 많이 진행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력도 큰 편이어서 지역사회에서 방위산업체 및 유관기관을 유치하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첨단과학도시 이미지와 각종 연구 인프라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구미시의 경우 대형 산업단지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전자업계와의 협력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창원시의 경우 제조업 기반의 많은 방산 업체들이 이미 창원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는 점과 배후조건의 우수성을 장점으로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각 지자체는 방산업체의 지역 유치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만 방산업체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첨단 IT 방산으로
2017-11-10 19:36프랑스 국방부가 툴롱 해군기지에서 바라쿠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의 종합정비(overhaul)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 대서양 연안에 소재한 브레스트 해군기지에서는 현재 르 트리옹팡급(Le triomphant) 탄도미사일 핵잠수함(SSBN)의일상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바라쿠다급(SSN)의 기본 및 중간 창정비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남부 지중해 연안에 소재한 툴롱 해군기지에서는 현재 루비급 핵잠수함의 중요 종합정비 업무를 수행 중이나 브레스트기지와 더불어 향후 10년간 종합정비 수행을 위한 기반시설과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바라쿠타급 핵추진 공격잠수함은 대잠전 및 특수전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선도함은 2016년에 진수, 2017년에 취역할 예정이고 총 6척을 획득할 예정이다. 전장 99.5m, 수중배수량 5,100톤, 최고속도 25㏏이다. 21개의 링 프레임을 갖추고 함미타는 X형으로 수상과수중에서 기동 성능이 우수하며, 펌프제트 추진을 채택하여 캐비테이션 개시 전에 고속기동 가능, 루비급 잠수함보다 고속에서 정숙하도록 설계됐다. F21 중어뢰, 순항미사일, 차세대 UUV 등 탑재됐다. <사진 및 자료출처 :Toulon Nava
2017-11-10 16:49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가 2017년 10월 23일 독자개발한 아르준(Arjun) Mk II 주력전차(MBT)를 육군 권고에 맞춘첨단 버전으로 성능개량하였고 육군 수락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이스라엘제 LAHAT 미사일 발사 능력, 레이저 방호장비, 장갑 강화 등 93가지 사항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 LAHAT: Laser Homing Anti-Tank) 아르준 Mk II는 육군이 운용 중인 아르준 Mk I을 DRDO가 대폭적으로 개선하여 설계·개발한 주력전차로, 2014년 1월 26일 뉴델리에서거행된 열병식에서 최초 공개됐다. 아르준 Mk II 주력전차는 열소매·배연기·포구감지기를 장착한 120mm 강선포를 장착하며, 전방에 조종실, 중앙에 3인용포탑, 후방에 엔진 및 변속기를 배치했다. 주포는 날개안정철갑탄·점착유탄·관통폭발탄·열압력탄·LAHAT 미사일 등 발사가 가능하다. 섀시와 포탑 앞부분에 통합형 폭발반응장갑 체계를 장착하고, 인도가 개발한모듈식 복합 장갑인 개량형 칸찬(KANCHAN) 장갑은 전방위 방호 능력을 제공 한다. 칸찬 장갑은 균질압연장갑 사이에 복합재가 샌드위치 방식으로 장착되고, 분리철갑탄 및대전차고폭탄과
2017-11-10 16:34미국 DARPA가 공통 인터페이스를 통해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위성 데이터저장소와 더불어 시범사업의일환으로 인터넷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상용 위성영상은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양도 엄청나 이러한 모든 정보에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DARPA는 다양한 출처의 위성영상을 수집·분석할 수 있는 중앙저장소를 제작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 기존 방식의 경우 특별히 대량의 출처로부터 데이터를 수집 및 합성하는 과정을 거친 후 특정 위치에 다운로드하여, 별도의 분석도구세트를 통해 분석한다. DARPA는 새로운 지리공간 클라우드 분석(GCA) 사업을 통해 광학, 합성개구레이더(SAR), 무선주파수 정보 등과 같은상용 및 오픈소스 위성 데이터를 자동 관리도구를 구비한 저장소에 저장할 계획이다.( ※ GCA: Geospatial Cloud Analytics ) GCA 사업을 통해 분석 앱을 제작함으로써 작전 및 전술적 수준에서 분석가들이 수집한데이터로부터 특정 정보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분석 서비스를 시범운영하여 상용 업체들이 분석 서비스 및 앱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 이다.∙ DARPA는 특정 지역 내
2017-11-10 16:272017 국방벤처 컨퍼런스[일반 계획] 행사명 : 2017년 국방벤처 컨퍼런스일 시 : ‘17. 11. 21(화) 14:00~17:00장 소 :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평화홀)주최/주관 :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참석대상 : 국방 중소?벤처기업 등 (약 200명)주요내용2017년 국방벤처 운영성과 발표 및 발전방안 제시방산체계기업과 국방벤처기업의 상생 발전방안 등 주제발표(2건)우수 국방벤처 기업 및 유공자 시상 및 사례 발표국방벤처 우수 기술/제품 전시[기타 사항] 현장접수 : 행사당일 13:00~13:50 / 1층 로비행사문의 : 방위사업청 방산지원과 02-2079-6443 /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벤처실 055-751-5193
2017-11-08 21:002016년 국정감사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감소하는데, 대기업의 연구 개발비는 연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는 보도가 된 적이 있다. 대기업의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11.6%이지만,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는 -0.2% 였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연구개발비가 늘어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연구개발비는 세제혜택이 따르기에 전략적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전담팀이 구성될 수 있다.또한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끊임없는 고심이 있기에 어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성도 가질수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들어난다.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등 대기업 분야로 구분되는 업체들은 비교적 많은 연구개발비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방산 중소기업의 경우는 연구개발은 고사하고 감사원 감사, 방사청 감사, 기무사 감사 등 각종 감사에 허덕이다 밥벌이도 못하고 방위산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다. 최근 LIG넥스원이 우주・항공 등 미래사업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 ‘LIG넥스원 대전R&D센터(대
2017-11-0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