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23일 전쟁기념관에서 학계 및 방산업계 현장 품질전문가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국방품질경영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3년 주기로 수여되는 국방품질경영상은 품질경영 우수 군수·방산업체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방산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품질경영 모델의 업계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포상에는 영풍전자㈜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코오롱데크컴퍼지트㈜가, 국방부장관 표창은 ㈜유텔과 ㈜경인테크가 수상했다. 방위사업청장 표창은 이엠코리아(주)와 테크노와이시스템㈜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수상업체의 품질담당 공로자에게는 별도로 국방기술품질원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이 ‘표준의 중요성과 국제 품질경영의 동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영풍전자㈜의 품질경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영풍전자는 수상업체를 대표하여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현장 중심의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소개했다.방사청 전제국 청장은 “최근 안보 위기상황에서 우수한 품질의 군수품 생산을 위해 노
2017-11-23 17:42미국 해군이 지난 10월 30일 신속 글로벌 타격(PGS) 체계를 시험했다고 미 해군연구소 뉴스가 보도했다.(※ PGS: Prompt Global Strike) 하지만 10월 30일 실시한 시험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거의 없다. PGS 체계는 극초음속 무기체계로서 전 세계 어디든지 1시간 이내에 타격이 가능하다. 미 해군은 마하 5~10의 속도로 비행하는 부스트 활공 극초음속 무기기술을 시험 중이다. 일반적으로 탄도미사일 끝에 장착된 부스트 활공 극초음속 무기는 미사일이 매우 빠른 속도로 고고도에 상승한 후, 미사일에서분리되어 극초음속으로 표적을 향해 활공한다. 부스트 활공 무기는 비행특성이 탄도미사일과 상이하고 미사일이 대기권을 이탈하기 전에 분리되기 때문에, 레이더 화면에서핵무기를 탑재한 일반적인 탄도미사일과 구분이 가능하다.시험을 주관한 해군 전략체계사업실은 이 미사일이 첫 번째 재래식 탄두신속타격 미사일이며, 향후 공격잠수함에 도입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자료 및 사진출처 : Navy Tests Hypersonic Weapons That Could Hit Anywhere on Earth in an Hour, popularmechanics.co
2017-11-23 16:16미 해군(ACU 4)이 텍스트론 시스템스사가 건조한 차세대 공기부양상륙정(SSC)에 대한 다양한 시운전을 12월에 실시할예정이라고 밝혔다. SSC는 현재 운용중이나 내구연한에 도달한 공기부양상륙정(LCAC)을 대체할 예정이다. SSC의 임무는 초수평선 작전 시 해상으로부터의 작전기동(OMFTS)을 수행하는 것이다. 미 해군은 SSC가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도록 100% 재설계되어 기존 LCAC에 비해 성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LCAC는 타기계통, 함수추진기계통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계통을 아날로그 방식인 수동으로 작동하였으나 SSC는많은 통합 및 자동화로 변경됐다. 미 해군과 해병대는 SSC를 이용하여 고유의 상륙작전 외에도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를포함한 광범위한 임무 수행 예정이다. (용어설명) ※ ACU 4: Assault Ctaft Unit 4 (제 4 강습주정부대) ※ SSC: Ship to Shore Connector ※ LCAC: Landing Craft Air Cushion ※ OMFTS: Operational Maneuver From The Sea <자료 및 사진출처 : Panama to welcome first Ship
2017-11-23 15:48RV 코넥스사가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방산전시회 D&S 2017 에서 초경량 설계를 하여 크기 대비 성능이 뛰어난 원격제어폭발물처리(EOD) 로봇 RVE-1을 공개했다. (※ D&S: Defense & Securityq RVE-1) 로봇은 까다롭고 변수가 많은 폭발물처리에 최적화되어, EOD 요원들이 안전한 거리에서 효율적으로 위협 요소를제거하고 폭발물을 불능화하거나 폭발시키도록 지원한다. 기동성이 우수하고 신속한 배치가 가능하며 완전한 수륙양용 기능을 구비한 모듈식 다중임무 수행 로봇으로, 다양한야전상황과 전술적 요구에 매우 융통성 있게 적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감시·정찰 활동과 위험 임무도 수행할 수 있어, 접근이 어렵거나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요원 투입이 가능하다. 고대역폭 IP 기반 무선통신을 사용하여 근실시간 영상 피드백, 보고 및제어 기능을 갖추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로봇 팔은 교환 가능하고 최대 1m까지 뻗을 수 있으며, 끝이 강력한 집게로 되어 있으며, 교환 가능한 센서 및 도구로 구성되어 다양한 능력 발휘 <사진 및 자료출처 :RV Connex of Thailand
2017-11-23 15:41미국 군 지휘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 감시, 정찰(ISR) 활동일 것이다. 드론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활용할 자원이 여전히 제한되어 있고, ISR 인력은 16년 동안 지속적으로 작전을수행해오며 많이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9일 미 하원군사위원회는 지난 10년간 공중 ISR 소요를 800% 이상 증가시켰으나, 합참 및 각군은 전체 공중ISR 소요의 30% 만을 충족시켰다고 발표했다. 미 하원군사위원회는 법안 발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해법을 제안했다. U-2 및 RQ-4 글로벌 호크(Global Hawk) 감시항공기 퇴역을 1년 연기하고 고고도 플랫폼을 지원하는 ISR 센서 개발에 예산 증액을 하는 것이다. 합참의장을 ISR 기능관리자로 임명하여 공중 ISR 능력의 통합, 동기화, 할당 역할 부여∙ 육군을 위해 항속거리 연장 개량형 그레이 이글(Gray Eagle) 무인체계 조달에 6,000만달러 예산을 승인하고, 해군이 도입하려는 MQ-25A 무인급유기 개발을 위한 예산도승인하는 내용이 법안에 포함됐다. <사진 및 자료출처 :What the NDAA agreement means for C4ISR: More
2017-11-23 14:25제너럴 아토믹스사가 2018년에 150kW급 HELLADS(고에너지 액체레이저 지역방어체계)를 중무장 지상 공격기인 AC-130건십에 탑재하여 시험할 예정이다. ( ※ HELLADS: High Energy Liquid Laser Area Defense System) 항공기에 레이저무기를 탑재하면, 지상발사 체계에 비하여 교전거리가 상당히 증대 된다. 고고도에는 대기 중에 레이저 출력을 저하시키는 입자가 없기 때문에 레이저 빔이 훨씬 더 먼 수백 킬로미터까지 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HELLADS 사업은 출력이 유사한 현용 레이저 무기체계에 비해 크기가 10분의 1 정도로 작고 가벼운 150kW급 레이저무기체계를 개발하여 전술항공기에 통합하는 것이다. HELLADS는 킬로와트(kW)당 무게는 5kg, 크기는 3m3 이하이며, 전체 무게는 750kg이고 대형 냉장고 크기 정도의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무게가 750kg인 150kW급 레이저 무기가 개발되면 5,240kg인 1MW급 레이저무기 구현이 가능하다. 레이저 단위 셀 1개가 75kW의 빔을 생산하며, 저출력 광섬유 레이저와 같이빔 결합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모듈을 결합하여 150~300kW급 빔을 생성한다
2017-11-22 18:12태국 국방부가 방콕에서 개최된 2017 국제방산전시회에서 155mm 차륜형 자주포 2단계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밝혔으며, 제작하고 있는 ATGM 자주포 축소모형을 전시했다.( ※ ATGM: Autonomous Truck Mounted Gun) ATGM 자주포는 인도 타타사 6×6 트럭 섀시와 이스라엘 엘빗사의 155mm ATMOS 체계를 활용하여 설계했다. (※ ATMOS: Autonomous Truck Mounted howitzer System) 타타사 트럭에는 2개의 탑승실을 설치하여 운용요원 6명을 수용, 최고 도로속도는 90km/h, 최대 항속거리는 400km 이다. ATMOS 체계는 155mm/52구경장 화포로 방위각은 좌우측 25°까지, 고각은 +70°까지 조정하고, 포탄 18발을 탑재하며최대사거리는 40km, 자동 방열체계, 반자동 유압식 장전체계 등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엘빗사의 기술이전을 통해 신형 자주포를 생산하여 태국군 1개 포병대대에 배치를 추진 중이다. 포병대대용 자주포 18대를 비롯하여 대대 사격통제체계와 3개 포대 사격통제체계, 전술작전용으로 기상레이더를 획득할 예정이다. ATGM은 2분 이내에 사격준비 완료 및 분당 2발 발사,
2017-11-22 18:08프랑스 정부가 UAE 해군에 네이블 그룹사의 고윈드급 초계함 2척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판매는 2척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UAE의 아부다비 조선소와 협력하여 네이블 그룹이 건조 한다. 고윈드급은 이미 이집트에서 4척(미화로 11.7억 달러), 말레이시아에서 6척을 발주 한 바 있다. 이집트에서 발주된 4척 중 선도함은 기 인도되었으며, 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함은 현지에서 건조되어 2017년 여름 진수했다. 고윈드급 초계함의 주요 제원은 배수량 2,600톤, 최고속도 25㏏, 승조원 80명(헬기 요원 포함), 항속거리 3,700NM(15㏏ 기준) 이다. UAE에 판매되는 고윈드급은 네이블 그룹의 SETIS 대신 탈레스사의 Tacticos 전투관리체계(CMS)와 레이시온사의 ESSM을포함한 미제 미사일이 탑재될 예정이다.( ※ CMS: Combat Management System) 레이시온 미사일은 네이블 그룹에서 건조된 함정에 처음 탑재하는 것인데 Tacticos CMS와 ESSM의 탑재는 UAE 해군의 직접적인 요구사항으로 인해 탑재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UAE Navy Orders Two Gowind Corvettes from France,
2017-11-22 18:00록히드마틴 UK사가 11월 6일 정찰장갑차 아약스(Ajax) 포탑에 대한 최초 유인 실사격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포탑에는 40mm CT40 포가 장착되었으며, 실사격시험에서는 CT40 포와 7.62mm L94A1동축 기관총을 사용했다. 이번 시험에 앞서 주 계약업체인 GDLS-UK사와 협력하여 무인 사격시험을 완료했으며, 만족스러운 시험 결과를 얻어다음 단계인 유인 실사격시험을 진행 했다. 영국 차세대 궤도형 장갑차 스카우트(Scout)-SV 사업에서 선정된 아약스는 육군에 도입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초 유인 실사격시험은 서부 웨일즈 지역 시설에서 정지 표적에 대한 정지간 사격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결과 획득 데이터로 병사가 플랫폼을 사용할 때 안전성·적합성을평가하는 절차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플랫폼 기동간 사격을 실시하여 이동표적 교전능력을 시험하고, 사격시험이 완료되면, 모든 버전의 아약스 장갑차는 추가적인 차량 및혹한기 시험, 전력체계 시험, 광범위한 정보감시·표적획득·정찰(ISTAR)체계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 및 자료출처 : Ajax firing trials progress, janes.ih
2017-11-21 17:07핀란드 비티움사가 유럽 보안 소프트웨어 기반 무전기(ESSOR) 사업의 연장선으로 운용능력 1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 ESSOR: European Secure Software defined Radio) 운용능력 1단계에서는 다양한 국가간 연합작전을 위한 ESSOR 사업의 고데이터율 파형(HDR WF) 개선을 추구하는 것이다. (※ HDR WF: High Data Rate Waveform) ESSOR 사업을 통해 파형이 강화된 무전기를 개발하였고, 이는 전투단 및 전투차량 수준에서 서로 다른 국가간 광대역데이터 전송, 연합작전, 직접통신 등을 지원한다. ESSOR 파형을 도입한 무전기로는 신형 비티움 터프 SDR™ 전술 무전기, 비티움 터프 SDR 휴대형 무전기, 비티움터프 SDR 차량탑재형 무전기 등이 있다. 비티움 터프 SDR 제품은 적절한 파형을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상황과임무에 따라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하다. 동시에 여러 파형을 사용함으로써 호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수준의 작전 및임무 지원 가능 하다. ESSOR 운용능력 1단계는 45개월 동안 추진되며, 계약금액은 약 5,000만 유로 규모이다. <사진 및 자료출처 :Bittium
2017-11-21 16:59러시아 하이 프리시전 콤플렉스사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포로 구성된 복합대공무기 판치르(Pantsir)-SM 체계 시제품을제작했다. 판치르-SM 체계에 대한 정부시험은 이미 진행 중이며, 2019년에 개발완료 예정이다. 판치르-SM은 ‘완전히 새로운 체계’로 종전의 판치르-S1보다 전투능력이 2배 강화됐다. 신형 고속 미사일을 사용하며, 표적 탐지 및 요격거리가 약 50% 향상됐다. 신형 미사일은 구형 판치르 체계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구형 판치르-S1의 경우, 표적을 40km에서 탐지하고 20km에서 요격하지만,판치르-SM은표적을 75km에서 탐지하고 40km에서 요격한다.판치르-S1은 NATO가 SA-22 그레이하운드 체계라고 부르는 단-중거리 지대공미사일-대공포 방공체계로 러시아 육군이 2012년에 도입했다. <사진 및 자료출처 : It'll Be Two Times More Efficient: Russia Crafts New Air Defense System, sputniknews.com / 국방기술품질원>
2017-11-21 15:04“인간과 기계는 친밀한 공생 관계를 가진 하나의 유닛(Unit)으로 결합될 수 있다. 이 유닛은 본질적으로 단일 결합 시스템 형태로 기능할 것이다. 인간의 적응형 반사조절 반응이 기기의 메커니즘에 직접 전송되어 기기는 인간이 확장된 것처럼 반응하게 된다. 이에 더해, 일반적이라면 (인간에게) 적대적인 환경도 이 기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못한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GE의 엔지니어이자 로봇공학의 선구자 랄프 모셔(Ralph Mosher)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공학 학술대회에서 했던 획기적인 발표(링크)의 일부분이다. 모셔는 자신이 하디맨(Hardiman)이라 이름 붙인, 1,500파운드(약 680kg)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외골격(Exoskeleton) 제작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인간과 기계의 콤보는 미래에 대한 일종의 비전으로만 존재했을 뿐, 독자적인 제품으로 출시되지는 못했다. 그런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GE는 현재,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민첩한 로봇을 현장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GE벤처는 사코스 로보틱스(Sarcos Robotics, 이하 사코스)에 투자했는데, 사코스는 인간이 작업하기에
2017-11-20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