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예비군 스스로 훈련과제를 선택하고 평가받는 자율참여형 예비군 훈련제를 전면적으로 시행, 모든 과제에 합격한 예비군은 조기 퇴소할 수 있다. 지정된 시간 이후에 도착한 입소자는 불참 처리된다.국방부 관계자는 개선되는 예비군 훈련에 대해 "모든 훈련과정은 적이 침투한 상황을 고려해 예비군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하는 자발적 훈련시스템으로 바뀐다"면서 "분대나 조 단위로 측정식 합격제를 적용, 조기 퇴소할 수 있도록 해 훈련성과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부 시범적용을 거쳐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율참여형 훈련은 교관 주도의 수동형 훈련에서 벗어나 예비군들이 입소한 순서대로 분대나 조를 편성,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택하고 스스로 훈련하는 시스템이다.평가도 분대(조) 단위로 이뤄지고, 모든 과제를 합격한 분대(조)는 빠르면 오후 3시까지 조기에 퇴소할 수 있다. 실질적인 성과 위주의 측정식 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이같은 자율참여형 훈련의 시행에 따라 예비군 입소시간을 단일화하게 된다. 정해진 시간 이후 30분까지 입소가 허용됐으나, 올해부터는 지각하면 불참 처리되기 때문에 입소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또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전투력 발휘에 제한적 요소였던 칼
2015-03-02 22:31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 축제, ‘제37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5’가 4월 4일(토)부터 시작된다.올해 37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대회는 4월 4일(토) 공군제3훈련비행단의 ‘경남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7일(토) 제10전투비행단의 ‘인천‧경기 지역’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먼저 실시한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5일(토)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기존의 Space Challenge는 3월에 예선대회를 실시하고 5월에 본선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 대회부터는 4월에 예선을 시작해 가을인 9월에 본선을 실시한다. 이는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여유 있게 예선대회를 실시함으로써,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에어쇼와 군악‧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포함한 행사들을 국민에
2015-03-02 17:37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원격협진 활성화 및 원격의료 시범사업확산 계획’을 마련, 3월부터 단계적으로 다양한 원격의료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현행 의료법상 가능한 ‘의료인간 원격협진’ 활성화, 원양선박·군부대·교정시설 등 의료사각지대 중심 원격의료 확산, 동네의원 중심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및 모델 다양화, 해외환자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원격협진 활성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우선 정부는 ‘의료인간 원격협진’에 대해 모델개발·건강보험적용 등을 추진하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취약지 병원응급실과 대도시 거점병원 응급실간 원격협진 네트워크사업을 4월부터 실시하며, 농어촌 취약지가 많은 강원, 경북, 전남 등 7개 지역에서 50여개의 응급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이와 함께 응급실 간 이뤄지고 있는 전화 또는 화상 원격 협진에 대한 건강보험 시범 적용을 시작(3월)으로, 종합병원(상급종합포함)-지역 병·의원 간 의뢰·회송 환자 원격 협진까지 시범 적용을 확대(상반기 중)하고, 평가를 거쳐 건강보험 정식 수가로 전환을 추진한다.또한, 물리적 제약 등으
2015-03-02 17:29국방부는 음성적 방위사업 정보거래를 통한 비리발생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방산업체의 투자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방위사업 정보제공 확대 방안'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방위사업 정보가 담긴 책자들을 소량으로 배포하였다면 바뀐 규정에 따라 대량으로 배포하며 군사보안이 요구되는 군의 편제, 전투력 수준, 작전개념 등이 노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업체가 필요로하는 전력화 시기, 소요량, 작전요구성능, 기술적 성능 등을 포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게 된다.또, 중장기 전력에 대한 사업 예비설명회를 소요결정, 중기전환, 예산편성 등 주요 의사결정 단계에서 수시로 개최하여 업체들에게 가급적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음성적인 정보거래 요인의 제거로 인하여 방위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동시에 방산업체 연구개발 투자 여건 조성 및 방위사업 국가 경쟁력 확보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3-02 17:15아래 전자책은 무료 군사잡지입니다. 가운데 'Click to read'를 클릭하세요.휴대폰에서 보실 분은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세요.카톡, 밴드, SNS 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로딩에 10초 소요)http://files.flipsnack.net/iframehtml5/embed.html?hash=fdp3gjipgfullscreen=1startIndex=0previous_page=truebwd=1pbs=1(플래시 프로그램 없이 바로보세요!)
2015-03-02 12:53육군30사단 신병교육대가 분대장 교육생을 대상으로 분대지휘 및 통제능력 배양을 위한 ‘극한상황 극복 훈련’(필승훈련)을 실시했다. ‘필승훈련’은 수사불패의 근성과 전우애 및 팀워크를 배양하기 위해 제한된 식사 등 체력적·정신적 한계를 느낄 수 있는 극한상황에서 이틀간 휴식 없이 실시된다. 훈련은 신병교육대장 주관의 출정식 후 훈련장으로 이동해 적 탄약보관소 습격을 시작으로 적 통신소 습격, 적 전차대대 지휘소 습격 등 7개 과제로 실시됐다. 특히 극한상황을 부여하기 위해 개인당 급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적으로부터 식량을 탈취해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가 급식도 독도법을 통한 방향 탐지와 지형 극복을 통해 제한시간 내 지정된 장소에 도착해야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구성했다. 안전대책도 확실하게 마련했다. 출동 전 응급처치 요령 및 위험예지교육을 실시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가장 가까운 부대 의무대와 민간 병원을 연계한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만일의 사태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훈련에 참여했던 한승제 상병은 “실제 전장과 같은 극한상황에서 생존하는 방법과 분대장으로서 위기 극복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2015-02-13 16:27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3일(금), 양 장관 공동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관련부처 차관급 공무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 를 개최했다.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국방산업 육성과 방위산업 수출을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 국방부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의장이며,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한국국방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이번 제4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에서 관련부처 및 기관들은 ‘국방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군협력확대 방안’, ‘민군협력사업 성과제고 방안’ 등 창조경제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협의를 하였으며, 특히 이번 협의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처음으로 참가함으로써 실질적인 범 부처 간 협업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협의회에서 양 부처 장관들은 국방산업 발전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방부와 산업부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고, 특히 민군기술협력이 국가경제 발전과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자
2015-02-13 14:39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우리 군은 올해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이와 같이 말한 뒤 기본이 튼튼한 국방을 위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장병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과 관련해서는 “창의성과 과학기술을 국방 분야에 융합시켜 혁신적인 국방가치를 창출하고, 국방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통일준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먼저 실전적 교육훈련을 위해 불필요한 통제요소를 제거하는 등 야전부대 임무를 단순화하고, 사·여단장 중심의 전술훈련 위주 부대운영체계를 정착시켜 임무형 지휘 여건을 보장키로 했다. 방위사업 혁신을 위해서는 5개 분야 15개 혁신과제를 선정했으며, 폐쇄형 획득전문인력을 방사청↔합참·각군 간 순환형으로 전환, 무기체계 중·장기 소요, 사업설명회 등 사업정보 제공 범위 확대 , 의사결정의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간자문위원 운영 확대, 외부 전문기관에
2015-02-12 14:41육군 12사단이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감사·나눔 운동의 실천을 통한 사회 공헌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조종설(소장) 사단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재단 회장, 이순선 인제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단은 장병들이 기부활동에 원할히 참여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재단이 진행하는 아동사업에 적극 협력한다.12사단은 협약식에 앞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후원 캠페인을 펼쳐 10일 현재 120명의 간부들이 후원을 결정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영내 감사나눔 운동 실천과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2 13:52육군본부 헌병실은한국전기안전공사와 10일 전북혁신도시 새울림 신사옥에서 전기안전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육군본부 김주훈 실장과공사 이상목 안전이사가함께 한 이날 협약에서 양자는 육군 내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기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반의 구성과 운영, 군부대 전기시설 안전점검 지원, 전기재해 통계 및 사고 현황 등의 정보 교류 등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상목 이사는 “양자 간의 이번 협약이 ‘정부3.0’ 국정과제 실현에 부응하는 창조적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기안전 확보를 통해 육군의 전력 증강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육군본부 김주훈 실장은 “전기안전공사와의 이번 협약이 육군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와 군 전력 증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기사고 조사기법과 교육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2-12 13:36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오는 2월 11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 각 군 본부 정보화기획실장, 국방부 직할부대장 및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SK CC , LG CNS, 신동아 건설 본부장등 80여명이 참석했다.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국방정보시스템 중 컴퓨터체계를 통합관리 및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건물 신축과 운영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한 이후 각 군/기관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전산소의 국방정보시스템을 이곳 센터로 이전 및 이관 등 통합을 완료하였다.따라서,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2014년 7월 21일 국방부 직할부대로 창설된 이래 군 책임운영기관으로써 국방정보시스템 중 컴퓨터체계에 대한 관리 ․ 운영과 유지보수 및 정보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향후에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방부와 각 군/기관의 컴퓨터 체계를 통합관리 및 운영하고, 국방정보화기본계획에 의한 컴퓨터체계를 구축 및 고도화하며,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소관의 컴퓨터체계에 대한 정보보호와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각 군
2015-02-11 15:37한국과 미국이 11∼13일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치·군사적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TTX:Table Top Exercise)을 한다고 국방부가 10일 밝혔다.한국과 미국은 확장정책위원회(EDPC:Extended Deterrence Policy Committee)주관으로북한의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의 대응개념과 절차를 발전시키기 위한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TTX)을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TTX는우리 국방부가 주도해 계획, 준비, 시행, 평가를 하는 첫 TTX이다.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습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상정해놓고 토의식으로 정치·군사적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 숙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올해 연습은 지난해 10월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와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를 통합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그러나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은 2011년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우리 측에서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대표를, 미국에서는 엘레인 번 국방부 핵·미사일방어 부차관보와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
2015-02-1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