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포로로 잡혀 있던 미군 병사를 구출하기 위해 탈레반 수감자들을 석방한 자신의 결정은 타당한 일이라고3일 유럽 순방중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이와 관련해 마틴 뎀프시 미군 합참의장도 버그달 병장을 풀려나도록 하는데 탈레반 수감자를 맞교환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밝혔다.버그달 병장이 풀려난 대가로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수감돼 있던 탈레반 지도자 5명을 석방하였으며, 이들은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1년간 카타르에서 보호 관찰을 받게 된다.그러나 버그달 병장이 지난 2009년 실종 당시 탈영했다는 의혹이 점차 커지고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2010년 국방부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에 버그달 병장의 탈영에 관한 언급이 나와있다고 보도했고, 당시 같은 부대원들도 그가 탈영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뎀프시 합참의장은 버그달은 정식으로 재판을 통해 유죄가 인정될 때가지 무죄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6.4-7간 미얀마를 공식방문하여 우나 마웅 르윈(Wunna Maung Lwin) 미얀마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6.5)을 갖고, 양자현안 및 한반도 정세, 한-ASEAN 협력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 떼인 세인(Thein Sein) 대통령 및 쉐만(Shwe Mann) 하원의장을 별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장관은 「한․미얀마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하고, KOICA 대미얀마 컨벤션 역량강화 사업 기증식에 임석할 예정이다. KOICA 대미얀마 컨벤션 역량강화 사업은 미얀마의 2014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에 맞춰 네피도 소재 국제회의장(MICC-1)에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의 물자공여 및 국제회의 관련 교육 훈련 실시하는 사업으로 우리측 KOICA 소장과 미얀마측 외교부 아세안 국장간 기증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윤 장관의 미얀마 방문 계기에 체결되는 「한․미얀마 투자보장협정」은 우리기업 진출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마련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우리기업의 대미얀마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6(금) 오전 10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전력지원체계 발전컨퍼런스」를 5월 29일 KINTEX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백승주 국방부차관,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최창곤 국방기술 품질원장과 각 군 군수참모부장을 비롯한 전력지원체계 관계관 200여명이 참석하였다.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5월 29에서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KINTEX에서 행사하는 민군기술협력 박람회의 일환으로 “민군기술협력 성과확대를 위한 전력지원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실시하였다.이는 민(民)과 군(軍)이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창조경제를 실현하자는 민군기술협력 박람회의 중점에 맞추어, 전력지원체계분야의 발전에 산·학·연 관계자의 참여를 높이고, 더 나아가 전력지원체계의 발전된 상용기술을 군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민군기술협력 성과를 확대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백승주 국방부차관은 축사를 통해 “민과 군이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산·학·연과 정부간 정보공유와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당부“ 하였고,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간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전력지원체계의 효율적 획득
제11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이 5월 28일(수) 14시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가족·친지, 장병 및 사관생도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서는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379명(해군 240명(여23), 해병대139명(여9))의 신임 소위들이 임관하였다. 이날 임관식은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호부(虎符) 수여, 계급장 수여, 참모총장 훈시, 분열, 축하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평균 6.5:1(남자 5.7:1, 여자 9.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116기 사관후보생은 지난 3월 24일(월) 입교한 이래 10주간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체력은 물론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군인정신과 군사지식을 배양해왔다.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10주의 훈련기간 중에서 2주간은 해사에서 함께 훈련을 받으며 해군과 해병대는 한 뿌리라는 소속감 및 동기생간의 전우애를 함양하였으며, 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나머지기간
외교부는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도로5.27(화) 서울에서 피터 로(Peter Rowe) 호주 외교통상부 북아시아국장과 「제3차 한-호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1년 캔버라에서 개최된 제2차 정책협의회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양국은 개발분야 공동협력 사업 등 양자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2015년 이후의 개발의제, G20 정상회의 개발의제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개발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개발협력의 새로운 관심분야로 대두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에 대한 양국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정책협의체는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후속 협의체로서, 정부(개발원조위원회(DAC) 공여국, 수원국, 신흥국), 비정부기구(NGO), 민간, 의회 등이 폭넓게 참여하여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부산총회 합의사항 이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시한인 2015년 이후의 국제개발협력 체제(Post-2015 Development Agenda)로서,
외교부는 태국 군부가 태국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5.20.)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 여행경보가 지정되어 있지 않은 태국 전역에 대해 5.21.(수)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신규 지정하였다고 발교하였다. ㅇ 방콕 및 방콕 인근지역(1단계), 기존 2․3단계 지역은 현 여행경보단계 유지 ※ 태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 조정현황(별첨 참조) ․ 1단계(여행유의) : 전 지역(2, 3단계 지역 제외) ․ 2단계(여행자제) : 수린/시사켓州 캄보디아 국경지역 ․ 3단계(여행제한) : 나라티왓/파타니/얄라州, 송크홀라州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지역또한 외교부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은 이번 조정된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협조요청을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공보홍보담당관 권기환 (☎:2100-7565)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도발이 NLL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작전의 일부로 대한민국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안보불감증을 조장하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 가려는 저의가 있다고 밝혔다.최근 백령도 등지에서 발견된 삐라의 내용에 따르면 "타격목표는 연평도"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과 분열을 조장하는 내용들이 가득 들어 있어 북한의 도발 목적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또, 국방부는 서북도서의 주민 및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강력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또 다시 북한이 도발한다면 가차없이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인권과)는 5. 20.부터 6. 20.까지 각 군 사단급 부대 지휘관 및 간부를 대상으로 전군 순회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방부 인권과가 주축이 되어 실시하는 전군 순회 인권교육은 각 급부대 지휘관 및 간부들에게 ‘군 기강과 인권 보장이 상호 보완적 관계이며, 친 인권적 병영문화 형성이야 말로 전투력 향상 및 대군 신뢰의 근간’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국방부는 취지를 밝혔다.국방부가 2012, 2013년 각 군 사령부/군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순회 인권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각 군 사단급 부대(육군 16다2012, 2013년 각 군 사령부/군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순회 인권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각 군 사단급 부대(육군 16개, 해․공군 4개 부대)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한편, 올해에는 작년과 달리 교육대상을 지휘관(영관이상)과 간부(위관이하)로 구분하고, 교육내용 및 방식도 「지휘권과 인권의 상호보완 관계(질의응답 방식)」, 「장병 인권보장의 가교로서 간부의 역할(사례중심, 강의식)」로 차별화하여 교육효과를 보다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
국방부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견된 소형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임을 명백히 밝혀낸 우리측 조사결과에 대해 ‘천안함 피격사건’과 마찬가지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상투적 변명으로 일관하는 북측의 태도에 매우 심각한 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또, 북측의 억지주장은 ‘한·미 공동조사전담팀’의 과학적 조사결과를 부정하여 사태의 본질을 호도하고 우리 내부의 국론분열을 유도하려는 불손한 의도로서,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어리석은 행태라고 지적하며, 북측이 소위 ‘국방위 검열단’을 내세워 우리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마치 범법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스스로 조사하겠다는 賊反荷杖격의 억지주장으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국방부는 북측은 억지주장을 즉시 철회하고 소위 ‘국방위 검열단’으로 하여금 소형무인기를 불법적으로 침투시킨 도발행위를 포함하여 지난 ‘천안함 피격사건’ 및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철저한 자체 조사와 사과, 책임자 처벌을 실시하고, 앞으로 일체의 추가적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9일 북한이 무인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감시하다 추락한 사건에 대해서 대북 경고 성명을 발표하고 차후 군사도발이 있을 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3대의 비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로서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모두 북한지역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또, 이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군사 도발로 소형무인기를 포함한 모든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국방부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임무수행자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의안 10194호)이 2014년 5월 9일 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법률의 주요 내용은 특수임무수행자 및 그 유족의 보상금 등 지급신청 기한을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까지로 연장하고, 거짓 등으로 보상금 등을 받거나 받게 하는 등 동법에 따른 각종 위반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벌금액을 징역 1년당 1천만원의 비율로 조정하는 것이다.관련 법의 개정으로, 국방부는 과거 군 첩보부대에 근무하며 특수임무를 수행하였거나 관련 교육을 받은 자 또는 그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보상금 등 지급신청을 올해 11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하여 받는다고 밝혔다.기존의 보상신청기한은 ’11년 10월 31일까지로 종료되어 보상 신청서 접수가 불가하였으나, 금번 관련 법률의 개정으로 ’14년 5월 9일부터 ’14년 11월 10일까지 6개월간 보상금 등 지급신청이 가능해졌다. 국방부는 과거 조국 수호에 헌신한 분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며 국민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 관련 법률 제정이후 현재까지 보상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국방부는 보상 신청기한을 놓쳐 신청을 하지
공군은 30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강구영 사령관(55·공사 30기·소장) 주관으로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0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한 388명(女 35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11주 동안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했다.또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야전에서 필요한 지휘능력과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아 정예 공군 부사관으로 다시 태어났다.강구영 교육사령관은 이날 임관한 부사관들에게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로 상관으로부터 신뢰를,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지혜로운 간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신임 부사관들은 개인 전공과 훈련성적, 희망사항 등을 고려해 특기를 부여받았다. 임관 후 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되는 '초급간부 역량 강화과정'과 각 분야별 특기교육을 거친 후 공군의 각 부대에 배속된다.유일하게 공군에서 실시하는 '초급간부 역량 강화과정'은 병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고민을 상담해줄 수 있는 초급간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이다.임관 후 2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지난 9월에 임관한 제219기 부사관 이후 두 번째다. 장교 과정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