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야전군사령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예하 사·여단과 군지사를 지휘하는 장군단과 함께 2015년 새해맞이 ‘장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령부는 워크숍을 위해 장군단을 A, B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지난번에는 A그룹이 워크숍에 참석했고 29·30일에는 B그룹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 1일 차에는 차명호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와 장경동 목사의 초청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에는 리더로서 소통하는 방법과 소통 노하우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다음날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해 민간기업의 경영혁신 현장을 확인하고 부대 지휘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휘관들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상시 싸워 이기는 강한 야전군 육성’을 위해 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병영문화 혁신과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윤희 합참의장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미얀마를 방문해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ASEAN)의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군사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의장은 먼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리야미자드 리야쭈두 국방장관과 몰도꼬 통합군사령관, 아데 수빤디 해군참모총장 등을 만나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공고한 지지를 확인했다. 또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에어아시아기 사고와 같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함께 대비하기 위한 해상연합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국 간 방산협력 증진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와 함께 32년 만에 방문한 미얀마에서는 테인 세인 대통령과 민 아웅 흘라잉 국방총사령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표명하면서 “군사교류뿐만 아니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 의장은 한국군 최고지휘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3일 미얀마 양곤지역에 있는 아
해군포항병원이 미 해병대 ‘무적캠프’와 주한미군 의료서비스 강화 및 의무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1일 포항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허정필(중령) 병원장과 미 해병대 무적캠프 데릴 보어스마(Daryl S. Boersma·중령) 부대장 등 양측 관계관들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날 주한미군의 입원·외래진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해군은 향후 우리 군이 해외파병 등으로 미국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동일한 수준의 의무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양국 해군은 한미동맹 강화와 의무분야 교류·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군해양의료원은 지난해 7월 미 해군 진해함대지원단과 의료협약을 맺었다. 또 국방3.0 구현을 위한 의무요원 교환근무, 군 병원 간 의료협정 체결, 미 항공자산을 활용한 응급환자 신속 후송 방안 협의 등 알토란 같은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허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시 미 해병상륙군의 허브인 포항지역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미연합 의무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육군 12사단은장병들이 24시간 생활하는 병영 환경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고 열린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MBC 건축 박람회'를22~23일 2일간 시설·환경 관계관 160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12사단은 가정과 같이 안락하고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장병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병영 시설과 환경을 최적화하는 것이 또 다른 병영문화 혁신의 지름길이라는 판단하고 있다. 관람후에는 인근 대학에서최신 현대 건축기법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에는 색채 전문가인 엔디엠 컬러연구소 김정해 소장을 초빙해 '컬러는 소통이다. 소통과 안정을 주는 색채 환경'이라는 연제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과 각급 부대 주임원사, 시설·환경 관계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건축박람회 견학을 통해 최신 건축기법과 자재 등 유익한 정보 획득은 물론 관계관들의 안목을 기를 수 있어 부대 시설과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밝고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2일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통화는 헤이글 미 국방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헤이글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체결을 한미동맹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우리 국방부의 협조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 장관은 북한의 소니픽처스 사이버해킹 공격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했고, 앞으로도 사이버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두 장관은 한반도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핵심적인 역할에 공감하면서 강력한 한미연합방위력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육군 3사관학교 52기 생도 기초군사훈련이 23일 경북 영천시 육군 3사관학교에서 진행됐다.지난 12일부터 5주간 실시되는 육군3사관 기초군사훈련은 52기 여생도 20명을 포함한 529명이 정식 사관생도로 입학하기 위한 관문인 기초군사훈련 통과하기 위해 실시된다.12일 입교한 이들은 사관생도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인 올바른 국가관, 안보관, 군인정신 함양, 개인화기, 각개전투 등 기본전투기술을 숙달한 후 훈련 마지막 날 선배 생도들과 함께 40km 행군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시험하게 되며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하게 된다.이번에 선발된 여생도들은 4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3사관학교의 한 관계자는 "3사 여생도는 어학특기, 합기도·태권도 고단자 등 우리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자원을 선발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생도교육을 통해 국방정책기획과 연합 및 합동작전, 야전 및 파병부대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특성화된 장교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은 오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3차 풀러톤 포럼(Fullerton Forum)에 참가한다.풀러톤 포럼은 아시아 안보회의(Asia Security Summit, 샹그릴라 대화) 를 준비하는 성격의 포럼으로,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가 2013년부터 주관해 왔다.이번 포럼에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영국 등 아·태 및 유럽 지역 25개국의 차관보급 인사들과 안보전문가 등이 참가하며, 2014년 아시아 안보회의 평가, 아․태지역 강대국 관계, 중견국의 역할, 초국가적 안보 위협, 지역 안보질서 전망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한편,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은 포럼 기간 중에 미국, 영국, 싱가포르 차관보급 인사들과 양자대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현안 및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공군은 1월 22일(목), 최차규 참모총장 주관으로 ’14년도 안전 우수부대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은 2년 연속 안전 최우수부대로 선정된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 기지강당에서 진행됐다. 공군은 장병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비행사고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1965년에 처음으로 ‘비행안전 최우수 대대상’을 제정했다. 현재는 각 비행단과 전대, 대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비행안전과 지상안전, 안전업무 분야에서 공적이 큰 부대를 선정해 「안전 우수부대 시상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4년은 1949년 공군이 창군된 이래 처음으로 항공기 대파나 인명 손실 등 대형 비행사고가 단 한 번도 없었던 ‘무사고 원년’ 기록을 수립한 해였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했다. 싱가포르 국제에어쇼(2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10월) 등 해외 전개 비행을 포함한 총 16만 6천여 시간을 비행하는 동안 큰 사고가 없었다는 것은 매우 경이로운 일이다.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전 임무요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더불어 한국형 위험관리기법(K-ORM) 개발‧적용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행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켜왔기 때문이다. 또한, 공군 항공안전단 조직 개편과 작전사령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1월 22일에 서울분원 신뢰성평가실에서 ‘저장탄약 추진제의 안정제함량 시험’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기관 현판식을 가졌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n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산업표준화제도 운영, 공산품의 안전/품질 및 계량·측정에 관한 사항, 산업기관 기술 및 공업기술의 조사/연구 개발 및 지원, 교정기관, 시험기관 및 검사기관의 인정제도의 운영, 표준화 관련 국가간 또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장의 역할을 수행한다.‘KOLAS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한국인정기구(KOLAS)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로 하여금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현재 우리 군에서 비축하고 있는 탄약에 대한 ‘저장탄약 신뢰성평가(ASRP)’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품원 신뢰성평가실은 2014년 12월 31일 ‘저장탄약 추진제의 안정제함량 시험
해병대 1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포항 지역 중학생 261명(남 133명, 여 128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포항교육지원청과 사단이 의기투합해 계획했으며 나라사랑정신 함양, 학교폭력 예방, 공동체 의식 조성에 목표를 뒀다.입소식을 마친 학생들은 안보교육으로 북한의 도발 양상을 확인하고, 국방력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서로 협력·소통하며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는 해병대 팀리더십 훈련을 체험했다. 또 유격·공수기초 훈련을 통해 극기력을 길렀으며, 야전취사·숙영을 경험했다.특히 해병대 특성화 훈련인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훈련, 소형 고무보트(IBS)를 이용한 상륙기습기초훈련, 6㎞ 야간행군 등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보했다.사단은 전문교관 14명과 의무지원반 8명을 훈련 현장에 상시 대기시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교육을 진행했다.허권수(원사) 교육대장은 “학생들이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지고 국방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돼 기쁘다”며 “자신감과 인내심·협동심을 바탕으로 미래 안보 역군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기계화학교는 20일 현대·미래 전장에서 결정적인 작전을 수행해 지상 작전을 종결하는 기갑·기계화부대의 전력 발전을 위한 합동토의를 개최했다.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기동전력 담당관과 국방과학연구소 5본부 소속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함께한 이날 토의에서는 K-1, K-1A1, K2 전차 및 K-21 보병전투차량의 성능개선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또 미래 전장의 주역인 차기 전차 및 장갑차의 개발에 대한 열띤 토의도 더해졌다.이날 토의는 사용자인 군과 개발자인 연구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토의를 했다는 점과 기갑·기계화 무기체계 발전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는 군·국방과학연구소와 태스크포스(TF)를 편성, 토의에서 도출된 전력발전 소요를 반영함으로써 전투형 강군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육군공병학교(학교장 소장 정종민)와 육군정보학교(학교장 소장 이친범)가 지난 16일 ‘육군 지리공간정보’(GEOINT:Geospatial Intelligence) 분야 전투발전 업무 수행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지리공간정보는 지구상의 모든 지형지물과 지리적으로 연계된 활동들을 설명, 가시화하기 위해 영상과 지형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병학교장과 정보학교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리공간정보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공병학교는 ‘지리공간정보’의 기반 구축을 위한 측지측량·데이터구축·분석기술 개발과 지원 등 기술공학(Engineering) 분야를, 정보학교는 지리공간정보 분야의 기획업무, 전력발전정책 선도 및 조정·통제 관련 교리개발과 운용자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분야 발전을 전담키로 했다.
육군특수전사령부 흑표부대원들이 한라산 전술훈련 도중 조난당한 등산객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원들은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쯤 제주도 한라산에서 전술훈련의 일환으로 정찰행군중이었다.정찰 행군 중 60대의 여성이 내리막에서 왼쪽 발목이 탈골되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119에 구조헬기를 요청했지만 사고 지점이 고지대이고, 강풍 때문에 헬기 접근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부대원들은 평상시 훈련한 대로 현장에서 부목을 사용, 왼쪽 무릎에서 발목까지 상처 부위를 고정시킨 뒤 침낭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부대원들은 최초 사고 위치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들것을 이용해 이동했다. 도중에 비탈이 심해 들것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지자 1인용 썰매로 사고자를 이송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어 모노레일을 이용해 119구조대가 있는 곳까지 사고자를 무사히 내려보냈다. 배성성(39) 상사는 “평소 유비무환의 자세로 주기적인 응급처치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인명 사고 없이 신속하게 사고자를 119에 인계할 수 있었다”며 “군인이라면 누구나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육군1군사령부는 20일 예하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지휘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병영문화 혁신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한 간부능력 향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싸워 이기는 부대를 육성하기 위한 지휘관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령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간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능별 워크숍을 열어 토의와 의견 수렴을 하고 업무·전투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지휘관 워크숍은 이런 간부 능력 향상 노력의 연장이며, 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한 1군 사령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대대장 능력 증진을 위한 지휘관 필수 교육 요소’ ‘거점방어 전투사격 발전 방안’ ‘체험식 훈련을 통한 실전적 훈련 강화 방안’에 대한 지휘관들의 생각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병영문화 혁신 방안’에서는 장병 인성교육과 책 읽는 병영 만들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병영문화 혁신 기반 정착을 위한 의견 교환도 있었다.워크숍에 참석한 12사단장은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기 위해 장병들과 간부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었다”며 “부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기밀 해제된 미국 공군의 미확인비행물체(UFO) 조사와 목격 관련 문서가 인터넷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래 전부터 기밀 해제된 UFO 관련 정부 기록은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립문서보관소에 마이크로필름으로 보관되어 있으며 화제를 주로 다루는 웹사이트들이 이 자료의 많은 부분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인터넷에 공개된 약 13만 건의 자료는 오하이오주 라이트 패터슨 공군기지가 지난 1948~1969년 극비로 UFO를 조사해 만든 자료집인 블루북(Project Blue Book) 중 기밀 해제된 것들로 모든 자료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게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고 UFO 매니아 존 그린왈드는 이날 CNN에 밝혔다.그는 CNN에 “역사광으로서 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밀은 좋지 않으며 이에 대해 알리고 이를 역사책에 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5년 전 정보자유법(FOIA)을 근거로 블루북 관련 정보의 공개를 요청하기 시작했고 블루북 사업이 중단된 이후인 지난 1970년 이란에서 발생한 UFO 사건 관련 정보를 받아보고 처음 호기심이 발동됐다.그는 “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