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차세대 한국형 스텔스기에 국산 안테나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에 국산 안테나가 장착되게 되면 항공기 개발 관련 기술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방사청이 장착을 고려중인 국산 안테나는 국과연이 2010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하였으며, LIG 넥스원이 종합체계 업체로 3년간 응용연구를 마쳤으며, 2017년까지 시험체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FX의 개발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KFX의 국산화율을 65%로 예상하고 있다.AESA 레이더에 국산 안테나가 장착이 되면 이 기술은 다른 미사일 개발 등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국산 유도무기 개발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사청은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방이사업법 및 방위사업관리규정에 따라 국방분야에 필요한 중·장기 핵심기술 발굴을 위하여 산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핵심기술을 공모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전장을 선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기 위하여 산학연의 기술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개발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5 국방 핵심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방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한국형전투기(KF-X) 사업과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회사가 제시한 2015년 임금과 단체협상(임단협)을 무교섭으로 조기에 타결했다고 밝혔다.KAI는 지난 31일, 하성용 사장과 정상욱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한국형전투기(KF-X) 사업과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로써 KAI는 통합 이래 16년간 연속 임단협 무분규 기록을 유지하게 됐으며, 3월 조기 타결은 창립 이래 최초가 됐다. 또한 하성용 사장 취임 후 두 번째 무교섭 타결이다.KAI는 올해 체계개발이 시작되는 KF-X사업, LAH/LCH사업과 미국 고등훈련기(T-X)사업, 다양한 수리온 파생형 헬기사업 등 국가 항공산업비전인 G7 달성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30일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정홍용)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와 공동으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설명회를 3월 30일(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민수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국방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김인우 국방과학연구소(ADD) 민군협력진흥원장은 “테크노파크와 연계한 기술설명회를 통하여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가 더욱 촉진되며, 국방과학기술이 각 지역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및 신사업에 접목되어 창조경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박동철 본부장도 “이번 기술설명회를 계기로 인천지역 기업들의 국방사업 진입에 도움을 주고 민군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한 해 동안 54건의 국방기술이전에 성공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테크노파크, 국방벤처센터 등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올해 실시하는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육군이 자국 업체인 CBC(Companhia Brasileira de Cartuchos)사가 개발한 30×173mm탄약을 공식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 탄약은 UT30BR 원격조종 무기장치대(RWS)의 자동포용으로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UT30BR RWS는 7.62mm 동축기관총, 유탄발사기, 사격통제체계, 레이저 경고체계, 탄도 장갑 등이 특징이다.육군은 2012년 CBC사로 부터 훈련 예광탄 및 고폭 소이탄 30,000발을 수주하였으며, 이제 이들탄약에 대한 운용을 개시했다고 밝힌바 있다.또한 육군은 이베코(Iveco Latin America)사가 제작한 VBTP-MR 과라니(Guarani) 6×6 상륙장갑차용으로도 RWS 몇 대를 획득했으며, 이들 무기장치대로 무장된화포에도 이 신형 탄약을 사격할 계획이다.육군 기술센터와 국내 업체인 아레스(Ares)사는 라인메탈(Rheinmetall)사의Mk30-2 ABM 자동포로 무장한 TORC 30 RWS를 개발 중에 있으며, 따라서CBC사는 조만간 추가적인 주문을 수주할 예정이다.용어설명※ RWS : Remote Weapon Station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당초 F-35 전투기 탑재를 목적으로 6세대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적용대상 기종을 넓힐 것이라고 발표했다.현재 AETP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6세대 엔진은 연료 효율과 추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포함하며, 장거리 폭격기(LRS-B), F/A-18를 비롯하여 고성능 터빈엔진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종을대상으로 엔진 개발 적용이 가능하다. 2개의 엔진은 제작사에게 선행개발 사업을 발주하고 2019~2020년까지 체계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다.현재 미 국방부는 AETP를 통하여 추력 20,000lbf(89kN) 규모의 엔진을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고,엔진 내에서 공기흐름과 압력비가 순항, 고속, 초음속 비행에 따라 변하는 가변 사이클을 적용, 기존 엔진보다 연료효율 35% 향상 (F-35A는 F135 엔진 장착 항속거리 1,200에서1,600마일로, F-35C는 900마일에서 1,200마일로 향상) 을 목표로 한다. GE사는 가변사이클 기술 외에 엔진 고열부의 세라믹복합재 적용, 압축기의 향상된 공력설계, 경량의 구성품을 위한 3-D 프린팅 등의 기술이수반되어야 35%의 연료효율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용어설
말레이시아 해군은 현재 건조가 진행 중인 프랑스 Gowind급 변형 모델 초계함 6척 중 1번함이 2019년초반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형 초계함은 말레이시아에게 2척의 스콜펜급 잠수함을 공급한 프랑스 DCNS사의 Gowind급 초계함의파생형이다.말레이시아 정부는 탑재 미사일에 대해 발표를 꺼려하고 있는데, 엑소세 블록 3 대신에 노르웨이콩스버그사(Kongsberg)의 공격미사일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전자기파, 레이더반사영역, 음향 및 적외선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스텔스 성능 강화를 주목표로 설정하고 설계 및 건조되었다.건조사인 BHIC사는 말레이시아 해군 요구에 따라 함정의 길이를LCS 보다 6m가 확장된 111m로 변경하였으며, 헬기 격납고와 착륙갑판 등을 설치했다.배수량 3,000톤급으로 초계함의 승조원은 113명이며, 승무원 및 특수요원25명이 탑승하는 헬기 운용이 가능하다.용어설명※ BHIC : Boustead Heavy IndustriesCorporation Bhd
프랑스 병기본부가 주력전차 르클레르(Leclerc)를 2040년 이후까지 유지하기 위해 약 3억 3,000만유로 규모의 성능개량 계약을 넥스터 시스템스(Nexter Systems)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넥스터 시스템스(Nexter Systems)사는2020년부터 성능개량한 르클레르 200대와 성능개량한 DCL 구난전차 18대 납품할 전망이다.1992년에 프랑스 육군 표준 주력전차로 운용되기 시작한 르클레르는 계획된 작업을 통해 미래SCORPION 합동전술그룹 내에서 화력과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신형 전술무선체계 CONTACT와 SCORPION 정보·지휘체계 SICS 전용 인터페이스 개발을 통해 미래SCORPION 합동전술그룹 모든 구성요소와 효과적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성능개량한 르클레르는특수 장갑키트 개발을 통해 방호력을 개선하여 급조폭발물 등의 새로운 위협에 대응이 가능하며,120mm 활강포(열 소매와 포구감지기 장착), 자동장전체계를갖추고 야지에서 이동표적에 대한 기동 간 사격이 가능,7.62mm 대공포 및 12.7mm 동축기관총을 탑재할 전망이다.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은 상업 시간척도 배열(ACT) 사업 지원을 위하여 레이시온사와 500만달러 규모의 두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CT 사업은 신속한 성능개량 및 폭넓은 배치가 가능한 레이더 배열 아키텍처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레이시온사는 ACT 사업에 신속배열성능 개선 및 배치(RAPID) 개념을 활용하고 있다.RAPID는 경상외비용 절감과 위상배열장치의 개발·배치·성능개량관련 일정의 단축을 지향하고 있으며,디지털화된 공통 모듈로 제작된 빌딩 블록과 재구성형 방사 안테나소자 생성을 통해 실현하였다.RAPID 사업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이용 가능하며, 진화하는 위협에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최선의 솔루션 제공을 위해 레이시온사와 DARPA 간에이루어진 가장 최근의 협업 사례이다. 용어설명1. ACT : Arrays at Commercial Timescales2. RAPID : Rapid Array Performance Improvement and Deployment
네덜란드 국방부가 스웨덴 BAE시스템스 해글룬츠(Hägglunds)사와 Bv206 전지형차량 총 95대에대한 중간수명주기 성능개량계약을 체결했다고 BAE사가 3월 9일 발표했다.시제 1대와 연속생산 전 차량 6대를 납품하며, 추가 88대는 옵션계약으로 체결됐다.중간수명주기 성능개량에는 차량 전기계통·궤도·변속기·엔진 교체와 기타 하위체계에 대한 수리가 포함되어 있다.Bv206은 궤도형 굴절식 전지형주행차량으로극지에서 순찰과 구조 작전에 적합하며, 병력수송장갑차 버전의 경우 다양한 지형과 극한기상조건에서도 완전무장병력 12명 수송 가능히다.BAE사는 40여 국가에 Bv206 11,000대 이상을 납품할 예정이다.
모스코바의 스프트니크 뉴스는 러시아가 중국과 협력하여 세계에서 3번째 핵추진 구축함 건조를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에 관해 러시아 카사토노프 예비역 해군제독은 Leader급으로 명명될 10,000톤급 핵추진 구축함 건조는2017년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Leader급 구축함이 건조되면 미국의 Truxtun함과 Bainbrige함을 잇는 3번째 핵추진 구축함이되는데, 미국은 두 함정을 모두 순양함급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Leader급이 유일한 핵추진구축함이 될 전망이다.Leader급은 미국의 핵추진 구축함 보다 규모가 크게 설계 및 건조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과 달리 러시아는 해외 해군기지가 없어 장기간 해상작전을 할 수 있는 핵추진 구축함의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중국은 최근 핵추진항공모함 설계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는데, 러시아와의 핵추진구축함 공동 설계를 통해 많은 경험및 기술적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버스헬리콥터 미국 지사가 헬기 안전진단 및 비행데이터모니터 복합장비(HFD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해중울트라(Ultra Electronics-Flightline Systems)사와 함께 FAR Part 27 및 Part 29 규격에 충족하는표준장비로서의 인증 가능성을 시험평가할 계획이다.FAR Part 27은 미국의 연방항공청의 7,000lbs 이하의 일반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인증 규격이며, Part 29는 20,000lbs이상의 운송용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인증 규격이다.이 장비는 경(light)헬기 및 중형(medium)헬기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항공기 상태를 실시간진단하여 운용을 최적화하고 부품 및 정비 소요를 판단하여 가용도를 최대로 높이는 데 기여를 한다.에어버스 미국 지사는 복합 HFDM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FAA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최초의헬기용 HFDM 전문화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HUMS는 엔진과 기어박스, 로터의 진동(track balance) 등의 상태를 모니터/기록하고 분석하는탑재 장비로서, 1990년대 해양 운용 헬기에 적용되기시작하여 지금은 대부분의 항공기에 적용되고 있다.HFDM은 HUMS와 FDM을
EXPAL사가 트럭 탑재형 EIMOS 81mm 박격포 체계 첫 번째 생산분을 납품했으며, 구매자나수주한 장비의 수량 또는 가격 관련 세부사항은 공개를 거부하였다. 납품 목록에는 EXPAL사의 테크파이어(Techfire) 화력지원체계, 맹금류 형태의 셰퍼드(Shepherd)-MIL 무인정찰항공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 경량 다목적 4×4 ST5 버전은 차량의 크기가 크며, 스페인 육군이 이미 운용하고 있는데,탑승공간이 2명에서 4명 수용 가능하도록 보다 넓어지고 신형 센서가 통합되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측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EIMOS 박격포체계는 2014년 3월 칠레 전시회에서 선보였으며, 81mm 버전은 무게40kg, 사거리 6,900m로 분당 25발 발사가 가능하고, 60mm 버전의 경우 무게18.9kg, 사거리 4,900m로 분당 35발 발사가 가능하다.
이란은 2015년 3월 14일 국방장관과 군 고위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행사를 기점으로콰디르(Qadir) 장거리 순항미사일의 양산에 착수했다.콰디르 미사일은 신속히 전개하여 단시간 내에 대응할 수 있고, 저고도 비행, 높은 항법 정밀도, 고도로정확한 표적공격능력, 막강한 파괴력, 첨단화된 대전자전 및 항(抗) 재밍체계, 첨단 레이더체계 등을 갖춘것이 특징이다.콰디르 미사일의 사거리는 300km이며, 다양한 형태의 함정과 헬기에서 사격이 가능하다.이란 국방장관은 다양한 형태의 미사일 제작에 있어서 이란의 자립도가 지역내 최고 수준임을 강조하였다. 이무기는 정확도가 높고, 반응시간이 빠르며,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공중·해상·지상에서 이란 군의전투력이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콰디르 사업으로 Fateh 110 단거리 미사일, Qiam 탄도미사일,Qadr 1세대 공대지 미사일 등 노후되고 정확도가 낮은 미사일은퇴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해병대가 7,3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조건에 따라 콜스만(Kollsman)사에게 크기가 작은 휴대형전술용 레이저거리측정기 1,500대를 제작하도록 요청하였다고 밝혔다.휴대형 CLRF-IC(Common Laser Range Finder-Integrated Capability)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해병대가주·야간, 악기상 속에서도 표적을 탐지·식별 및 정밀 조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콜스만사는 이스라엘 엘비트 시스템사의 자회사이다.CLRF-IC 체계는 현재 해병대에 배치된 CLRF 장비세트를 대체할 예정이다.신형 CLRF-IC 체계는 CLRF 세트의 구성품을 1개의 체계에 통합함으로써 중량 감소, 정밀성 증대, 야간투시능력 개선, 비자기식 방위각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물체까지의 거리·방향·수직각을 측정하여 운용자가 표적의위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측정값을 디지털 포맷으로 외부 디지털 장비로 송신하여추가적인 처리가 가능하다.CLRF-IC 체계는 경량 개인휴대형 GPS 표적 위치결정 장비로서2020년 3월 완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