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월 14일 14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 신규 참여를 원하는 일반 중소기업 등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7 국방중소기업 지원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3년 최초로 개최한 이래, 5번째 개최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방사청 주관으로 중소기업청, 수출입은행 등 8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국방·민수분야 통합 정책설명회로서 정보력이 취약한 국방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국방 분야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사청은 ‘국방벤처’,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및 ‘해외 방산전시회 참가지원’ 등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2017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토록 당부하였다. 특히 업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인 ‘방산수출 추진 및 허가 절차’에 대한 종합설명과 함께 ‘국제입찰 참가방법’, ‘전략물자 수출 절차’ 등 세부내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주)우경광학 류재복 대표는 “국방분야 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제4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2월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해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니터링단은 식품 제조업체 합동위생점검 참관, 군 급식 요리대회 심사위원 참여,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참여 등을 바탕으로, SNS 등을 통해 군 급식 실태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활동영역을 피복분야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모니터링단은 직접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제도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기품원은 군 장병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니터링단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모니터링단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명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육군이 호위로봇(robotic wingmen) 역할을 할 다수의 전투차량을 시연하고, 그 결과를 각각 2023년과 2035년에계획한 반자율 및 자율 호위로봇 추진등재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호위로봇에 대한 능력개발문서(Capabilities Development Document)는 2019년에 요구할 계획이다. 향후 25년 동안 병사들에게 보다 많은 자율성, 인공지능, 무인체계에 대한 공통제어 능력을 점진적으로 제공하려는상위 전략의 일환으로 호위 로봇 분야 작업이 수행 중이다.아직까지는 로봇 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나, 향후 마치 사냥꾼과 사냥개와의 관계처럼 임무 수행 시 전투원과함께 움직일 수 있는 무인체계로 개발할 계획이다. 육군은 퇴역 무장정찰헬기 OH-58 카이오와 워리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헬기 AH-64 아파치와 무인기 쉐도우 및 그레이이글의유·무인 항공팀을 이미 성공적으로 구성하였다.지상에서 무인차량과 유인차량을 팀으로 운용할 때는 정지해 있거나 이동하는 장애물 주변을 안전하게 주행하고 거친 지형을 극복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많아, 현재와 미래 전장에서 이를 운용할 수 있는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많은연구와 실험을 실시하였다. 육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월 8일(수) 13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한국항공’)에서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인도네시아 국방부, 한국항공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과 함께 공동사업관리실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을 거행하는 등 한․인니 국제공동개발의 본격적인 사업관리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관리실을 개소하였다. 한국형전투기(KF-X/IF-X) 체계개발 사업은 한·인니 국제공동개발 사업으로 인도네시아가 개발비의 20%(약 1.7조원)를 분담하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작년 2016년 1월 7일 한국항공과 인도네시아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의 참여업체가 한국항공에 파견되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공동사업관리실은 한․인니 양국 간 실장을 중심으로 각각 8명씩 구성되어 사업진행 간 주요현안에 대한 사업 영향성 검토 및 협의 등 이견을 조정하는 목적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공동사업관리실 운영과 관련하여 방사청은 여러 차례 한․인니 국장급 협의를 통하여 지난 2016년 4월에 공동사업관리실 지침을 합의한 바 있다.이번 공동사업관리실 개소는 한국형전투기사업(KF-X/IF-X)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면밀하고 주도적인 사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월 9일(목) 14시 부산광역시 ㈜한진중공업에서 고속상륙정(LSF-II) 2차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방사청은 지난해 침체된 조선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였고, 12월에 ㈜한진중공업과 약 1,500억원에 건조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착수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건조사업을 시작한다. 고속상륙정 2차 사업은 당초 2021년 이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인도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겼다. 이에 따라 고속상륙정이 2020년에 대형수송함 후속함과 동시에 해군으로 인도될 수 있게 함으로써 해군의 원거리고속상륙작전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부산지역 조선업계의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방사청 전투체계사업팀장(서기관 강환석)은 “2020년에 고속상륙정과 대형수송함 후속함이 전력화되면 한국 해군의 상륙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상륙정(LSF-II)은 고압의 공기를 수면으로 내뿜어 달리는 공기부양 방식의 함정으로 대형수송함에 탑재하여 운영되며, 시속 74Km의 속력으로 상륙군 및 전차 등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2월 6일 국제 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국방안보정책 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철희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는 조기 대선이 가시화 된 상황에서 이병박·박근혜 정부 보수정권 10년의 안보 상황을 진단하고 국방안보정책을 평가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Ph. D. of Defense Acquisition)로 잘 알려진 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37, 육군소령)가 국회에서 운영 중인 인물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인 국회 휴먼네트워크에 등록되었다. 국회 휴먼네트워크는 국회도서관이 특정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을 발굴해 의견을 청취하고, 국정 추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국회와 연결시킬 수 있는 연결망인 국회 휴먼네트워크 서비스(http://hn.nanet.go.kr)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국방관리학과에서 재직 중인 최 교수는 군수조달전공 석/박사 학위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방위사업 관련 활발한 학술 연구활동과 꾸준한 연구실적으로 명성이 높은 인물이다. 최 교수는 지난 1월 11일에 열린 '2017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식'에서 국방계약 및 방산원가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아 도전한국인賞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역 최초로 기획재정부 인가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 합격, 현역 첫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특수분야(원가) 감정인으로도 등재되는 등 현역 군인으로서
제 1 절 세계 안보정세 전통적 갈등 요인에 따른 국지분쟁의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의 확산으로 안보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은 핵·미사일, 테러, 사이버공격, 감염병 등 다양한 안보 위협에 공동대응하여 지역 안정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적 공조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1. 전통적 갈등 요인에 따른 국지분쟁의 가능성 범세계적으로 영토, 종교, 인종 등과 같은 전통적 갈등 요인으로 인한 안보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미국의‘ 아태 재균형 전략’과 중국의 ‘신형대국관계’1) 개념이 대립하는 가운데 남중국해를 포함한 해양 관할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내 인공도서 건설 등을 추진하며 해양 관할권 강화를 지속 추구하는 반면, 미국은 항행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우방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 7월 헤이그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2))가‘ 중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역사적 권리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음’을 요지로 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에도 필리핀, 중국,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들의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북핵·미사일 도발은 지역 안보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북한은 2016년
2012년 영국에어쇼, 2014년과 2016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통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3월 말레이시아에서 완벽한 에어쇼를 펼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랙이글스 조종사 전원은 최상의 비행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연습과 컨디션 관리는 물론, 최고의 팀워크를 통해 공중기동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T-50B 항공기 8대가 조밀한 간격의 유기적인 대형으로 선회하는 Roll 기동을 비롯하여 양 방향에서 부딪힐 듯 날아오다 교차하는 Scissor pass 기동, 블랙이글스만의 장기인 하늘에 수놓는 태극마크와 하트무늬 등의 화려한 기동을 위해 날마다 비행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행 후에는 디브리핑을 통해 부족한 점을 식별해 다음 비행 시 개선하는 등 에어쇼 참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에어쇼는 1991년 처음 개최해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에어쇼 행사다. 랑카위 섬에서 개최되는 에어쇼에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를 비롯한 항공 선진국은 물론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는 조종사들의 뛰어난 비행기량과 팀워크를 통해 고난도 공중기동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각종 행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해외에어쇼 참가를 통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방산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블랙이글스 조종사로 선발되기 위한 조건은 매우 까다롭다. 비행교육과정 성적 상위 30% 이상, 총 비행시간 800시간 이상, 항공기 4기를 지휘할 수 있는 편대장 자격을 보유해야하는 등 공군 최고 수준의 비행기량을 갖춰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보다 더 어려운 것은 기존 블랙이글스 팀원 9명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새 팀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고난도 에어쇼를 선보이기 위해 블랙이글스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팀워크이기 때문이다. 블랙이글스 항공기 8대는 800km가 넘는 속도로 비행하면서 2~3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초근접 비행을 하기 때문에 단 한 대의 항공기 실수도,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되지 않는다. 따라서 고난도 비행은 팀원 간의 신뢰 없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팀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훈련 속에서 조종사들은 개개인의 실력을 뽐내는 것이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김인호)는 연구소에 재직 중인 정희수 선임연구원의 ‘입을 수 있는 플라즈마 직물(Wearable Plasma Fabric)’연구 결과가 지난 1월 18일(수)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최근호에 게재 됐다고 밝혔다. '플라즈마(Plasma)'란 물질의 상태는 고체, 액체, 기체 등 세 가지로 나뉘는데 플라즈마는 ‘제4의 물질 상태’로 기체 상태에 높은 에너지를 가하면 기체는 전자와 원자핵으로 분리되어 플라즈마 상태가 된다. 번개, 오로라 등이 대표적인 플라즈마 상태다. 인공적으로 플라즈마를 만들려면 초고주파, 전자빔 등 전기적 방법을 가해 플라즈마를 생성한 다음 자기장 등을 사용해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 ADD는 2014년 신개념·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정 연구원의 플라즈마 아이디어를 선행핵심연구로 선정했다. 정 연구원은 해당 연구를 통해 ‘유연전극(flexible electrode)을 활용한 입을 수 있는 대기압 공기 플라즈마 직물 제작 기술’(논문명: Wearable Atmospheric Pressure Plasma Fabrics
News Letter 77호 (2017년 01월 31일 발행) 남재준, 부모세대가 피로써 지킨 대한민국 끝까지 지켜야태극기 물결, 허상의 촛불장벽을 넘어서 자유통일…아래는 2017년 1월 24일(화) 국회 대회의실에서 있은 '자유민주주의수호시민연대 출범식'에서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한 축사 내용의 전문을 게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자유민주주의수호시민연대 여러분! 저는 오늘 만감이 교차하는 벅찬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세월 수없이 잠 못 이루며 참담해 하였던 어둠의 터널 속에서 이제는 환한 태양과도 같은 희망의 출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사랑하며 지키고자 하는 이 대한민국은 저 촛불시위의 주체세력들이 세운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들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들이 그리고 선배들이, 김일성 일당의 비열한 불법 기습 남침으로 빚…헤드라인 좌파정권 들어서면 한국은 북한 된다한국군, 6.25 발발 이전에 북한군 남침 사실 인지했으나 “묵…한광덕 예비역 소장 1997년은 IMF 위기에 직면한 해였고 김대중씨가 입후보한 15대 대통령 선거의 해였습니다. 이해 5월 26일, 북한은 6.25 남침 도발 직…2012~2016 세계 함정 획득동향현재 세계 주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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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신입사원 40여 명이 23일(월) 수원보훈요양원을 찾아 돌봄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봉사·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LIG넥스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방위산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노인성 질환(치매, 중풍 등)으로 요양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어르신들과 함께 ‘손·발 마사지’, ‘휠체어 산책’,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IG넥스원 회사 차원에서는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선재 연구원(기계연구소)은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날의 우리가 있도록 희생하신 호국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IG넥스원은 ‘호국보훈’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초 현충원에서 ‘애국시무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1사1병영 부대지원, 서해수호의날 추모행사, 희생장병 어버이날 행사, 軍장학재단 후원, 부대(육·해·공·해병대) 방문 및 발전기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