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FNSS사와 인도네시아 PT 핀다드사가 자체자금으로 공동개발 중인 현대식 중형전차 카플란(KAPLAN) MT의 시험준비완료된 시제를 IDEF 2017에서 최초 공개했다.인도네시아의 잠재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2014년 체결된 합의에 의해 개발하며, 1단계로 시제 2대와 방탄및 지뢰시험용 추가 차체 1대를 제작했다.시제차량은 터키에서 시험을 거친 후 인도네시아에 인도하여 10월 자카르타 열병식에 참가시키고, 2018년 말 양산준비 후 현지 시험을 거칠 예정이다. 카플란 MT는 조종수가 전방, 포탑이 중앙, 파워팩이 후방에 위치한 전통적 레이아웃으로 용접강 차체에 부가장갑을 장착하여방호력이 높고, 전장에서 정확한 직사 능력, 근접화력지원부터 대전차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탄 사격능력, 탁월한 전술·전략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출력 대 중량비가 약 20hp/t인 파워팩(디젤엔진이 완전자동 전자제어 변속기와 연동)으로 최고속도70km/h·항속거리 450km 이다.코커릴(Cockerill) 고압 안정화 105mm 강선포, 첨단 자동장전기 통합된 CMI 코커릴3105 포탑, 7.62mm 동축기관총, 레이저 경보체계가 연계된 전기구동 연막탄발사기 탑재하고 있으
미국 BAE시스템스사가 미 공군을 위해 적 탄도미사일 발사와 잠재적 우주 위협에 대한 미사일 방어 및 조기경보를 제공하는글로벌 레이더 네트워크의 성능개량 및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미 공군과 BAE시스템스사는 계약에 따라 반도체 위상배열 레이더체계(SSPARS)에 대한 운용, 군수지원을 실시한다. 레이더 체계는 미사일 경보와 우주 감시를 위한 레이더, 컴퓨터, 통신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SSPARS는 한때 위상배열 경보체계(PAVE PAWS) 및 탄도미사일 조기경보체계(BMEWS)로 불렸다.SSPARS는 지상기반 레이더체계로서 미 본토를 겨냥한 전 세계 ICBM에 대한 경보 및 공격평가 정보를 미 전략사령부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SLBM 공격을 경보하며, 탄도미사일 공격 강도 평가를 위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SSPARS 기지는비일, 케이프 코드, 클리어, 파일링데일즈, 툴레기지의5개 공군기지에 분산 배치되어 있다.레이더체계의 데이터 및 신호 처리 하부체계에 대해서는 상당한 성능개량이 이루어졌고, 레이더체계의 전단부(front-end) 및 원격능력에 대한 기술개선이 필요하다.자매 체계인 PARCS 체계는 탄도미사일 경보 및 공격평가뿐만 아니라,
미국 미사일방어국이 우주공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첨단 다중목표 직격요격체(MOKV) 개발을 위하여 3개 업체와기술위험경감(TRR) 활동 계약을 체결했다.보잉사는 첨단 통신, 교전관리기능 및 식별능력을 갖춘 탐색기 등의 성능개선 및 TRR 활동을 담당하고,레이시온사는 보안통신체계, 고감도 다중대역 센서, 생존성이 높은 처리장치, 직격요격체 궤도수정 및 자세제어장치,버스 센서 및 센서 지향, 교전관리 등에 대한 성능개선 및 TRR 활동을 책임지고,록히드마틴사는 짐벌구조의 탐색기, 통합 항전장비, 구성품 통합 및 시험 등에 대한 성능개선 및 TRR 활동으로 역할을 구분했다. MOKV 개념은 기만체계 및 대응책을 구비한 하나의 미사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요격하는 것이 목적이다.현 EKV를 재설계한 RKV는 2020년까지 배치가 마무리되지만, MOKV는 2026년경에 배치를 시작하여 RKV와 함께운용할 계획이다.EKV 요격시험은 1999년부터 17회 실시하였으나, 추력기 진동으로 인한 관성측정장치이상 등으로 단지 9회만 성공했다. <용어설명>※ MOKV: Multi-Object Kill Vehicle※ TRR: Technology Risk Reducti
터키 투비타크 사게사가 공대공 미사일 2종을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IDEF 2017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공개했다. 터키 공군 F-16 파이팅 팰콘 전투기용으로 개발 중인 단거리 미사일 페레그린(Peregrine)과 장거리 미사일인 멀린(Merlin)의 지상시험은 이미 실시하였으나, 공중시험은 금년 말에 착수할 계획이다. 페레그린 미사일은 추력이 높고 연기가 적게 발생하는 고체추진체와 전자식 무장·점화장치를 사용한다. 추력벡터체계를 사용하여 특히 근접 거리에서 기동성이 향상되었으며, 첨단 교란수단 대응능력을 보유한 고해상도 2색 적외선 영상탐색기를 활용한다. 멀린 미사일은 페레그린과 동일한 고체추진체를 사용하지만 추력벡터체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발사 후 망각’ 능력을 보유한 반도체 RF 탐색기를 사용한다. 데이터 링크를 사용하여 미사일 발사 후에 전투기에서 미사일의 표적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발사 후 표적포착’ 모드로도 운용 가능하다.
터키 육군 군사공장총국(AFGM)이 IDEF 2017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신형 155mm 차륜형 자주포 KMO를 공개했다.KMO는 AFGM이 아셀산사와 협력하여 파트리나 궤도형 자주포의 155mm 52구경장 화포를 6×6 트럭 섀시에 통합했다.‘파트리나’ 자주포는 국산 K-9의 터키 버전으로 2001년부터 350대가 배치됐다.155mm 52구경장 화포는 이중 배플형 브레이크를 장착하였으며, 이동시 승무원실 뒤쪽에 위치한 설치대에 고정된다.파트리나 자주포처럼 모든 나토 표준 155mm탄의 최대사거리는 30km이며, 신형화포체계는 반자동 장전체계로총 21발의 탄약을 후면 저장용 박스에 적재할 수 있다. 사격진지에 도착시 유압식으로 작동하는 대형 스페이드가 지면에 고정되고 차량 바퀴는지면 위로 올려져 사격의 모든 충격은 스페이드가 흡수한다. 아셀산사 관계자는 현재 차량의 모든 기본시험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수개월 이내 실사격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터키 육군은 궤도형 보다 기동성이 양호한 차륜형에 관심을 보였으며, 전수명주기 비용 역시 차륜형이궤도형에 비해 적게 소요된다. <용어설명>※ AFGM: General Directorate of Mil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사가 보병이 운용하는 손바닥 크기의 무인기 스나이퍼(Sniper)를 개발했다.스나이퍼는 휴대용 터치스크린 장비로 조종되며, 실시간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휴대전화 크기의 정찰용 무인기다. 교체형 배터리로 운용되며 1회 항속시간은 약 15분이고, 2대를 교대 사용하여 최대 30분간 정찰을 수행하는 운용개념이다. 미군은 20대를 구매하여 시험운용 중이며, 10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에어로바이런먼트사는 DARPA의 나노비행체 허밍버드(Hummingbird) 개발에 참여하여 축적된 기술을 스나이퍼 개발에 활용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사는 스나이퍼의 운용을 위하여 2가지의 데이터링크를 개발하였으며, 운용범위는 약 1km이다.스나이퍼는 지상에서 이륙시키며, GPS 신호를 사용하고 35.4km/h의 속도로 비행하며 20kts 이하의 바람에서 운용이 가능하다.35kts 이상의 측․배풍 환경 운용이 일반적인 헬리콥터 설계의 요구조건임을 고려하면, 마이크로비행체가 풍속 20kts에서 운용될 수 있는 성능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동영상 촬영을 위한 소형 EO/IR 카메라를 장착하며, 병사가 조종기로 카메라 방향을조종한다.조종기 스크
ECA 그룹이 무인기(UAV) IT180 시리즈와 무인지상차량(UGV) 이구아나(Iguana) E의 통합운용(teaming) 작전개념을 구축하기위해 노력 중이다. 무인체계를 통합운용할 경우 운용자는 각 체계 능력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통합운용 개념은 재래식 폭발물 및 급조폭발물 처리 임무를 수행하는 공병팀의 상황인식 및 감시 능력 향상이 목표이다. IT180 UAV의 전자광학/적외선 임무장비에서 확보한 시각 정보를 UGV 이구아나 E 운용자에게 제공하여, 운용자가시야를 벗어난 지상 플랫폼의 움직임도 계속 확인 가능토록 조치가 가능하다. 이구아나 E는 개발이 완료되어, 잠재 고객을 상대로 한 시험 및 시연을 앞두고 최종 품질인증 작업 중이다. 항공기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운용하는 핵심 요구조건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기동성도 향상되어 높은 계단과 경사로를 지날 수 있는 4개의 분절형 궤도를 갖추었고,옵션으로 바퀴를 장착하면 더 빠르게 이동도 가능하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조이스틱, 게임기형 기기 등 다양한 제어 옵션이 포함된제어장치도 개발되어 ECA사 기존 UGV에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UGV, UAV를 별도 제어장치로 운용하나, 단일 제어장치
2017 ITEC 전시회에서 미 록웰콜린스사가 지상·해상·공중 영역에 대한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훈련체계인 코얼레슨스(Coalescence)를비롯한 고성능 비주얼 솔루션을 선보였다.TEC 2017는 네덜란드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국방·산업·학계 시뮬레이션 전시회로 올해는20 5월 166~18일 개최됐다.코얼레슨스 체계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 세계에 가상의 객체를 완벽하게 중첩함으로써 보다 실전과 같은훈련을 제공한다. 또한 설치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실제·가상·구성(LVC) 기술을 통해 연결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있는 다른 훈련 구성요소를이용하여 훈련 시나리오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록웰콜린스사가 전시하는 코얼레슨스 체계 외에 주요 훈련체계는 융통성 있는 사격요청(call for fires)훈련체계로서이동식 또는 고정식 운용이 가능리얼파이어(RealFires) JTAC/JFO 훈련체계,완전 통합된 착용형 고충실도 장비, 헤드업 몰입형 훈련을 지원헬멧장착 디스플레이 훈련체계,동급 최고 해상도의 완전한 지구 데이터베이스 제공하는 호울어스(WholeEarth) 합성환경체계, 비용 대비 최고의 현실성 및 성능 제공EP-8100
미 해병대가 함정-지상간 병사 수송용 MV-22 오스프리(Osprey)의 적진 진입에 선행하여 적의 대공 공격을 무력화할함상운용 무인공격기를 개발·전력화할 계획이다.MV-22는 250kts의 빠른 속도로 비행하여 1대당 해병 22명을 적진에 투입시키는 개념으로 운용되는데, 공격헬기의속도로는 지원이 곤란하여 새로운 수직이착륙 중무장 무인기 ‘MUX’ 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Piasecki사가 DARPA 및 록히드마틴사의 스컹크웍스 팀과 개발한 모듈형 공육양용 수직이착륙기 ARES를 기본으로운용개념과 요구성능을 충족하는 공격무인기를 개발한다.(※ ARES: Affordable Reconfigurable Embedded System)MUX는 적의 대공포, 지대공미사일, 주요 진지를 로켓, 폭탄, 미사일로 공격하는 임무를 가진 수직이착륙기로 공군의MQ-9 리퍼(Reaper) 수준의 Group 5 무인공격기로 개발될 계획이다. Group 5 무인기는 중량 1,320lbs, 고도 18,000ft, 속도 250kts 이상이다.250kts의 비행속도 구현을 위하여 ARES 무인기의 지상운용 개념을 삭제하고,전기 덕트팬과 꼬리날개를 적용하여 피치와 항력을 감소시켰다.
특정 과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제작하는 경우 로봇을 가르치는 방법은 몇 가지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로봇은 운동 계획(motionplanning)을 통해 배우고 일부 로봇은 사람 동작을 보고 모방하여 학습을 한다. 운동 계획은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로봇에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지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고, 프로그래머가로봇 모터의 각 동작 규정할 필요가 있다.모방은 특정 과업을 수행할 때 로봇에게 적용 효과가 뛰어난 신속한 방법이지만, 로봇 적응성이 관건이다.MIT 컴퓨터공학 및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진이 이러한 약점을 피하는 동시에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두 가지 교습 방법을결합하여 로봇으로 하여금 다른 로봇을 가르치게 하는 ‘C-LEARN’ 기술을 개발했다. ‘C-LEARN’ 기술은 로봇으로 하여금 모방을 통해 과업을 배우고 해당 정보를 다른 로봇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 계획알고리즘으로 번역해, 한 로봇이 사람에게 특정 과업을 배운 다음 그 과업을 다른 로봇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연으로부터 배우는 직관적 학습능력과 운동 계획 알고리즘의 정확성을결합하여 로봇이 전에는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종류의 과업 수행이 가능하다. C-LEARN 로봇의 동작
미국 특수작전사령부(SOCOM)가 전장에서 은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계열의 경량 위성통신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SOCOM은 올해 말에 특수작전부대용 전개가능 노드(SDN) 계열 SDN-Lite 사업을 위한 입찰공고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 SDN-Lite 단말기 버전은 X, Ku, Ka 밴드 위성통신 밴드에서 운용되며, 기존 SDN-FoT를 점진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모듈식 휴대형 위성통신 장비인 SDN-Lite는 소형 단말로서 보안 및 비보안성 음성·비디오·데이터 통신을 몇 가지 비밀수준에서 취급 할 수 있다. SDN-Lite 일차적 목표는 기존 특수작전용 위성통신 체계의 능력을 제공하면서 크기·무게·전력(SWaP)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SDN 계열 단말은 X/Ku/Ka 주파수 밴드에서 운용되는 개구 직경 1m 이하 단말(SDN-Lite), X/Ku/Ka 밴드에서 운용되며, 자동 위성 포착 기능을 구비한 개구 직경1.2~1.3m의 단말(SDN-Medium), C/X/Ku/Ka 밴드에서 운용되며 자동 위성 포착및 추적 기능을 구비한 개구 직경 2.0~2.4m의 단말(SDN-Heavy) 등이 있다. SDN-Lite는 2017년 11월 계약체결 이후 5개
러시아 해군의 정보수집함인 이반쿠르스가 최근 진수하였으며 시운전 후 2017년 연말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반쿠르스함은 유리 이바노프급의 후속함으로 정보수집, 정찰, 전자전, 지휘통제, 통신 및 신호정보처리 수행한다.선도함인 유리 이바노프함은 2004년 12월 착공하여 2013년 9월 진수 후, 2015년 7월 발틱함대에서 취역했다. 유리 이바노프급 정보수집함의 주요 제원은 전장 95m, 폭 16m, 흘수 4m, 만재배수량 4,000톤, 최대 속력 20kts, 항속거리 8,000마일이다.추진 방식은 2,720마력의 디젤엔진 2대와 360㎾ 디젤발전기 2대에 의한 디젤엔진-전기 추진 방식이다. 정찰 및 정보수집 임무를 위하여 레이더의 능력과 특성을 파악하는 전자정보수집(ELINT)체계 및 신호를 포착하는 신호정보수집(SIGINT)체계 등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대공미사일체계의 탐지 및 추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용어설명>※ ELINT: Electronic Intelligence※ SIGINT: Signals Intelligence
GA-EMS사가 5월 10일 3MJ 블리처(Blitzer™) 레일건체계에서 개량형 GEU(유도전자장치)를 장착한 극초음속 발사체 발사시험에성공했다. 블리처 레일건은 발사장비, 고에너지 밀도 펄스전원 및 사격통제체계로 구성된 시험장비이다. 개량형 GEU에는 신형 배터리가 장착되고 GA-EMS사가 개발한 유도·항법·제어 소프트웨어로 작동한다.계량형 GEU는 유타 주 미 육군 더그웨이 시험장에서 30,000G 이상의 발사 가속도에서 시험 완료했다.양방향 데이터링크를 통하여 비행 중인 발사체와 더그웨이 시험장 개활지에 있는 지상국 간에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통신이 가능함을 시연했다. 추가로 신형 경량 복합재 이탈피(sabot)를 시험하여 이탈피가 원활하게 분리되고높은 가속도에서도 포강 내 구조가 완전하다는 점도 입증됐다.GA-EMS사는 최근에 에너지 밀도가 기존 펄스전원체계의 2배인 HEPPC(High Energy PulsedPower Container, 고에너지 펄스전원 컨테이너)의 개발을 완료했다. < 용어설명 >※ GA-EMS: General Atomics-Electromagnetic Systems※ GEU: Guidance Electronics U
한국위기관리연구소(이사장 도일규 전,육군참모총장)는 2017 전국 대학생 DMZ도보탐방 대원 100명을 공개모집한다.전국 대학생과 외국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6.30까지 한국위기관리연구소 홈페이지(www.kica2008.or.kr)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외국인 대학생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등록된 인원 중 100명을 엄선하여 7.23~7.26까지 5박6일간 서부전선 일대에서 DMZ행군, 안보현장견학 등 안보체험행사로 펼쳐진다. 이 안보체험행사는 한국위기관리연구소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통일조국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분단의 현실과 자아성찰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양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중 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6회째로 서부전선 백마고지-도당촌-무등리-도라OP-제3땅굴- 임진각 등 DMZ를 따라 100Km를 행군하고 병영에서 숙영도하며 분단의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하루의 행군과 견학이 끝나고 나면 야간에는 선배와의 대화, 안보특강, 평화통일 리본작성, 소감발표회, 부모님께 편지쓰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금까지 5회에 걸쳐 배
LIG넥스원(대표이사 권희원) 노사가 덕유산(육십령-남덕유산-월성재-황점리 15.3km 코스)에서 ‘노사화합 백두대간 종주’를 실시했다. 이날 등반에는 임종성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6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노사화합 백두대간 종주’는 LIG넥스원이 창사 40주년을 맞았던 지난해 11월 지리산 코스(12.7km)에서 시작됐으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순서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임종성 노조위원장은 “힘든 백두대간 종주를 노사가 함께 완주하는 가운데 서로 믿고 화합하는 노사문화가 조성되고,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서의 자신감까지 더해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LIG넥스원은 2015년에도 신뢰와 화합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총 1,300km의 ‘4대강 및 국토 자전거 종주’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도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