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에 근무하는 김성환 공군소령(39, 공사 47기)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33rd Edition)에 등재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세계 3대 인명사전이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인명정보기관(ABI) 및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매년 발간하는 인명록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세계적 인물들이 매년 등재되고 있다.세계 3대 인명사전은후즈 후 인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인명정보기관(ABI)의 세계 전문인 인명록(International Dictionary of Professionals),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우수 지식인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이다.김성환 소령의 주요 연구분야는 정보보호분야이다.전산시스템내 중요한 내부정보의 외부 유출 방지에 초점을 두고 SCADA시스템과 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연구를 주로
일본 자위대의 작전반경을 넓히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은 중형 장거리 수송기 C-2의 시험비행을 재개하고 개발완료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C-2 중형 장거리 수송기는 2010년 동체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로 개발이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시험비행을 재개한 것이다.C-2는 2개의 터보팬 엔진을 탑재한 장거리 고속 수송기로 최대속도 마하 0.8, 최대 적재중량은 37.6톤이며 26톤의 화물을 적재시에는 900m, 37.6톤의 화물을 적재시에는 2,300m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항속거리는 6,500km에 달해 일본 자위대의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이 항공기는 GE CF6-80C22K1F 터보팬 엔진을 사용하는데 일본 항공자위대의 E-767 조기경보기 및 공중급유기와 같은 종류의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엔진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본 정부가 엔진을 통일한 것이다.이 수송기는 2004년 압력시험에서 화물적재칸의 문이 손상되는 등 결함으로 1년간 시험이 중단된 바 있다. 최종 시험을 거쳐 2016년 전반기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C-2 항공기의 전자전기인 EC-2도 개발되어 자
방사청은 올해 12월부터 우리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3(Bathc-1) 상세설계 및 함 건조 감리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장보고3(Batchc-1) O척을 상세설계 및 함 건조함에 있어 전문기술자의 지식·기술·경험 등을 도입·활용하여 철저한 공정관리 및 관련 규정과 기준에 부합하도록 함 건조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감리하여 우수한 품질의 함정을 건조하는데 있다고 방사청은 밝혔다.사업추진 예정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 간이며, 용역비는 6억2천만원이다. 입찰공고는 11월17일부터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 제도 시행 이후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재 수행 중인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업무규정을 개정하여 10월 1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방사청은 2009년부터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일부 개정되는 것이다.방위사업청은 현재 법률에 따라 대상이 되는 50여개 군용항공기 사업의 감항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규정 개정은 4번째로 다양한 형태의 항공전력에 대한 적기 비행안전성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규정 개정의 주요내용은 계약 이전 단계부터 감항인증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별 감항인증 업무를 지원하고, 감항인증기준 수립 시 검토기능을 보완하여 사업초기 단계부터 관련기관의 협업을 통해 사업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여 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도록 하였다.또한 수출항공기 감항인증 절차를 신설하여 수출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인력 세부 경력인정 기준 및 자격관리 방법을 보완하여 유능한 인력확보 및 보직관리로 군 감항인증 전문성을 향상하도록 개선하였다. 방위사업청 인증기획
방위사업청은 9월 24일 방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 ‘한국형전투기(KF-X) 질의 및 응답’ 이라는 문서를 통해 방사청이 2013년 각 업체와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핵심기술 4가지에 대한 이전을 요청하였지만, 록히드마틴은 미 정부의 정책상 승인이 불가하다며 방사청의 제안 자체를 거부하였고, 이에 방사청은 4개 항목에 대한 미 정부의 실질적인 기술이전 정책 검토 및 4개 항목 중 일부 항목에 대한 E/L(수출승인)을 기대하여 E/L 승인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2013년 F-X 사업과 관련하여 각 업체와 협상을 추진하면서 방사청의 핵심기술 4가지 이전 요구에 대해서 록히드마틴이 제안 자체를 거부하였지만, 방사청이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록히드마틴에게 유리하게끔 배려를 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방사청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록히드마틴의 F-35가 탈락한 것이다. 이로 인해 F-15SE가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이 사실은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되었다. 이에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김관진 장관 주도로 국가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추위에서 결정하라.”고 지시하였다고 채널A가 보도한 바 있다. 그 뒤 며칠이 지
NO.162015.09.23방산업체, 수출 늘리려면 언론의 도움 받아야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특강, 언론의 지원 못 얻으면 미국…지난 9월 18일(수) 국방 컨벤션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과 한국방위산업학회 창립 24주년 기념식이 함께 열린 것이다. 이날 특강에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미국도 언론의 지원을 받지 못하여서 베트남전에서 패배했으며, 현재…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숙명여대 안보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이민룡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Who’s Who 2016년 판에 이름을 올렸…합수단, 전투기 시동기…정부합동수사단은 전투기 시동용 발전기 납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방사청 육군 중령 허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계약…해군, 함정 레이더 신형으로 교체 예정김진태 의원,군 사이버사령부 비전문가 득실[포토뉴스] 세종대왕함, 제주 해군기지 첫 입항[포토뉴스] 인천상륙작전 65주년 기념 해상헌화방위산업의 시련과 도전(17), 핵개발방위산업의 태동과 자주국방(16),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설립주간 글로벌디펜스뉴스 제15호방위산업의 태동과 자주국방(15), 방산
국내 기술로 개발된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가 야전부대에 실전 배치된다.무인항공기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23일 대전 본사에서 자사 기술로 개발한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 ‘리모아이-002B’ 출고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 육군에 공급 한다고 밝혔다.이는 유콘시스템이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과 420억원 규모의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 구매사업’을 체결한 이후 군사용으로 성능 개량을 거쳐 생산된 초도품으로, 이후 3년 동안 육군에 무인항공기를 포함한 운용시스템 전체를 납품하게 된다.리모아이-002B는 전폭 1.8m, 전장 1.4m, 이륙중량 3.4㎏, 최고속력 시속 80㎞로 1시간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형무인항공기로, 작전 반경 10㎞로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상 전송할 수 있다.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가 야전부대에 실전 배치되면 기존 사람의 눈에만 의존해오던 정보수집 활동에서 벗어나 먼 거리 적의 행동을 주·야간 전천후 감시하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특히 유콘시스템은 소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구매사업으로 공급되는 모든 무인항공기의 정비와 부속 조달 등 후속군수지원업무를 향후 육군과 계약 체결을 통해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9월 23일 유콘시스템(주)(대전)에서 대대급 작전지역내 주․야간 실시간 감시정찰을 할 수 있는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 초도생산 출고 기념식‘을 가졌으며 향후, 육군과 해병대에 3년간 전력화 예정이라고 밝혔다.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는 ’2012년부터 3년간 군사용 성능개량을 거쳐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국산 무인기로서 자동비행, 자동귀환, 주․야간 실시간 영상전송 등 무인기 선두주자인 미국, 이스라엘 등의 소형무인기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경쟁무기체계 대비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이미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향후 수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방위사업청 무인기사업팀장(서기관 원호준)은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군에 배치함으로써, 기존 육안감시 및 인간정보 자산에 의존하였던 틀을 깨고, 공중에서 적을 미리보고 타격함으로써 보병대대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르웨이의 첫 F-35A 라이트닝II 출고식이 9월 22일 록히드마틴 F-35 생산공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네 에릭센 쇠르에이데(Ine Eriksen Søreide)노르웨이 국방장관은 “F-35는 단순히 또 하나의 전투기가 아닌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며, “F-35는 우리가 과거에는 보유하지 못한 능력을 제공하고 현존하는 전투기 중에 월등한 차이로 가장 최첨단 능력을 투사하는 전투기다”고 전했다.프랭크 켄달 미 국방부 조달ㆍ군수담당 차관은 노르웨이와의 파트너십을 F-35 프로그램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지목했다.그는 “우리는 전투기 설계팀과 군뿐만 아니라 정치 지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특히 이번 사례에는 노르웨이 국민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며, “F-35 프로그램을 위해 끈기와 꾸준한 성원을 보여준 노르웨이 국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메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CEO는 “나는 F-35 전투기가 노르웨이에서 요구한 전투력을 제공하고, 노르웨이의 하이 노스(High North)지역적 위협을 상대로 유일무이한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확신한다” 며, “또한, F-35는 지상 및 공중 위협에 맞서 하이 노스 지역을 정찰 및 방어할 수
러시아가 최근 방산수출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는 인도와 주력 전차 T-90MS에 대한 판매를 협의 중이라고 노보스티 통신사가 밝혔다. T-90MS의 총 무게는 48톤으로 이전 전차에 비해 1.5톤 더 무겁지만, 유럽산 전차들보다는 가벼운 수준이라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사가 보도했다. 125mm 2A46M-5 주포를 탑재하며 자동장전체계를 통해 전차탄 22발을 연속 발사할 수 있으며, 18발은 전차 내부 특수격실에 탑재하는 등 승무원 생존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러시아는 최근 이집트에 타란툴급 초계함과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함께 판매하였고 베트남에 킬로급 개량형 잠수함 6대를 판매하기로 계약하고 4척을 납품하였다. 또 신형 수송기 및 상륙차량, 비행 표적을 무력화시키는 극초단파 포를 개발하는 등 신형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잠수함용 중거리 핵미사일인 '칼리프' 미사일을 배치하여 미국과 1987년 맺은 '중거리 핵 전력 조약'을 위반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러시아 5세대 스텔스기 FAK PA용 마하 3.5의 미사일을 개발하였고 모로코와 아무르급 잠수함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등
정부합동수사단은 전투기 시동용 발전기 납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방사청 육군 중령 허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계약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전투기 시동용 발전기 생산업체가 납품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위로 문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가 100억 원대 선급금을 챙긴것으로 보고 있으며, 허씨도 이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전투기 시동용 발전기는 전투기 이륙할 때 전원을 공급해 엔진효율을 높여주는 장비로 해당 업체는 방사청과 대당 4억 원대 발전기 90여 대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기로 수의계약을 체결하였다.
방사청은 2015년도 제3차 방산육성 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융 규모는 약 100억여 원으로 융자지원 시기는 추천 심의 이후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이다.연구개발, 국산화 개발, 핵심기술 및 부품 개발 사업의 경우 정부투자 국과연 주관 개발사업 중 업체 부담 소요자금, 정부투자 업체 주관 개발사업 중 업체 부담 소요자금, 무기체계 또는 전력지원체계의 업체 투자 또는 공동투자 개발 승인 품목의 업체 부담 소요자금, 핵심기술 연구개발 시제 업체로 선정된 과제의 업체 부담 소요자금, 국산화 개발 승인 품목의 업체 부담 소요자금이 금융 지원 대상이며,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사업 및 구매 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승인 품목은 별도 예산으로 추진되므로 본 사업에서 제외한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원자재 비축 사업의 경우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 중 수입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품목, 국산 대체가 가능하더라도 그 공급이 필수 소요를 충족할 수 없는 품목, 종류가 많고 수량이 적은 품목으로 경제성이 희박하여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시제생산이 곤란한 품목, 원자재의 국제가격이 높아지고 있어 미리 구입하는 것이 현저하게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예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에서 근무 중인 최기일 소령(진)(35, 학사 43기)과 이영준 대위(30, 전문 13기)가 현역장교로는 최초로 '법원원가감정인'에이름을 올렸다. '법원원가감정인' 제도는 소송 양측에 의한 사감정이 아닌 재판과정에서 판사가 원가감정 전문분야에 대한 전문감정인을 공식 임명하는 제도이다.'법원원가감정인' 은 법원행정처에 등록되어 재판과정에서 필요시 특수분야 전문감정인으로 참여하게 되는 전문가를 말한다. 법원감정인 제도 중 원가감정은 특수분야 감정에 해당되며, 감정을 수행하여 제출한 감정결과는 법원 재판과정에서 공식증거로 채택된다.최근에 다양한 분야의 특수한 분쟁들이 급증하면서 감정인 없이는 재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소송이 복잡해지고, 사건 파악에도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처럼 사건이 전문화되면서 판사들의 전문지식이 부족한 특정분야에서는 감정에 따라 재판결과가 달라지는 경우도 생기고 있을 정도로 법원감정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한국원가분석사회 주관으로 실시한 '법원원가감정인 전문가 인증과정'을 수료하게 되어 현역장교로는 처음으로 법원원가감정인이 된 최기일 소령(진)과 이영준 대위는 육군 재정병과로 임관하였고, 방위사
러시아가 '칼리브'로 불리는 신형 SSN-30A 미사일을 지난 8월 초에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전력화를 서두름에 따라 주변국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약 1500km에 달하며 핵탄두 및 재래식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매우 위협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 미사일은 잠수함 및 함정에 탑재되어 발사되며 해상표적 및 지상표적을 모두 타격할 수 있기에 사실상 사거리는 무제한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미국은 1987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과 소련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과 소련 양국은 이 조약체결에 따라 사거리 500~5,500km인 미국 퍼싱II 미사일과 GLCM 미사일 그리고 구소련의 SS-20,SS-40, SS-5 미사일 2619발을 3년에 걸쳐 폐기하기로 한 바 있다. 이 미사일이 전력화가 된다면 유럽 각국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동아시아 지역에 배치된 미군에게도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8월 27일 이즈모급 2번함 '카가'함의 명명식을 가졌다. '카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 공격에 참가한 항모로서 미드웨이 해전에서 격침 당하였다. 이번에 명명식을 가진 '카가' 함은 전력화 작업을 거쳐2017년 3월에 공식 취역할 예정이다. 해상자위대는 올해 3월에는 이즈모급 1번함인 '이즈모'함을 취역시킨 바 있어 '카가'함까지 취역하게 된다면 해상전력은 더욱 강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취역한 이즈모함의 경우 승조원이 470여명이었으나, 카가함은 520명으로 승조원 수가 소폭 증가하였으며, 전체 재원은 만재배수량 24,000톤, 전장 248m, 폭38m, 흘수 7.1m이다. 헬기이착륙 시설은 총 5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기는 총 14대를 선내에 보관할 수 있다. 헬기 대신 F-35B 스텔스기를 탑재하게 될 경우 소형 항공모함으로 전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이 '카가'함을 호위할 이지스함의 건조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어 일본의 해상전력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독도 및 이어도 제7구역 등 해상영유권을 두고 우리나라와도 분쟁이 예상되고 있기에 우리 군 당국도 일본의 해상전력에 대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