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내 최초로 미국 국방획득대학(DAU) 기본과정을 국방대학교(직무교육원)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사청 등 획득․군수분야에 근무하는 현역 및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DAU(Defense Acquisition University)는 미 국방부 획득·기술·군수차관실 산하 교육기관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미국의 국방획득대학 교수 3명이 직접 우리의 획득·군수분야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방산 선진국인 미국의 노하우와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미국 현지 유학과정을 통해서 배우던 것을 국내에서 직접 교육 받을 수 있게 되었다.교육과목은 미국 국방획득대학 과목 중에서 소요기획, 획득전략,계약협상전략, 시험평가, 성과기반군수, 후속 군수지원계획 등총수명주기 관점의 맞춤형 교과로 설계되었다.이번 교육과정에서 미국의 획득·군수 관련 제도, 절차 등을 이해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는 우리나라에 적합한 무기체계 소요기획, 계획, 획득 및 운영유지 등을 위한 통합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방부는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전문과정을 추가로
인도 공군은 러시아 NPO 기계제작설계국과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가 공동으로 개발한 마하 2.8의 브라모스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러시아산 Su-30MKI 전투기 42대로 구성된 2개 비행대대를 이 브라모스 미사일로 무장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Su-30MKI에서 발사될 브라모스 미사일은 무게가 2.05톤, 길이 8m로 육상에서 발사되는 브라모스에 비해 약간 작은 사이즈이다.이번 시험은 6개월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처음 3회 시험은 비활성 체계를 사용하고 2016년 4월 292km에 있는 표적에 실사격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는 인도 해군의 Mig-29K 전투기에 장착하기 위해 크기가 더욱 작은 브라모스 미사일인 NG와 극초음속 미사일인 브라모스II - 칼람 미사일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러시아와 인도의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것에 대해서 중국의 부상으로 위협을 느끼고 있는 인도와 G2로 올라선 중국에 자존심을 구긴 러시아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협력하는 것으로 분석하는 전문가들도 있어 국제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의 AgustaWestland사(이하 'AW사')는 영국 해군이 사용할 SW-4 무인헬기의 비행시험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회전익 무인기의 비행시간 및 적재 능력, 소형 함정 탑재 운용능력이 평가되었다. 이번에 시험비행을 실시한 SW-4 무인헬기는 PZL SW-4 Puszczyk는 폴란드의 PZL-Swidnik사에서 생산된 다목적 헬기로 AW사가 무인기 시연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사업은 영국 해군이 해상에서 무인기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201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SW-4는 27시간의 비행과 22회의 자동착륙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 무인헬기는 길이 10.27m, 총 이륙중량 1,800kg, 최대속도는 260km에 달하며, 조종사 1명이 조종하는 소형 헬기이다. 이번 비행시험은 이착륙과 함정의 전투체계 연동, 해양정찰 등으로 실시되었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0월 7일,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방산기술보호와 관련한 민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방산기술 보호 정책 수립 및 집행을 위한 방산기술보호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방산기술보호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방산 기술의 무형이전(ITT*) 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절차·제도 기준마련을 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무형이전(ITT ; Intangible Transfer of Technology)이란 이메일 등 전자적 매체를 통한 기술 자료의 전송과 사람을 매개로 한 구두전달 등의 기술지원 행위를 말한다.아울러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무기체계 획득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의 무형이전 유형별, 대상기술별, 이전 단계별 등 구체적인 통제방안과 전략기술 수출통제 이행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등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방산기술의 무형이전 통제를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올해 하반기에 출범된 방산기술보호 자문그룹은 정책기획, 수출입통제, 방산기술분석 분야에 대한 분과위원회로 구성 되었으며, 방산기술보호 관련 정책개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올해 7월에 수출통제의 이해 및 글로벌
방사청은 10월 22일(목) 14시부터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방위사업관계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산분야 준법감시 기능 강화 방안, 방위사업법 개정과정, 방위산업 연속성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방위산업 전문매체인 '글로벌디펜스뉴스'가 대한민국 방산제품의 해외수출 증대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태극기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로고로 변경하였다. '글로벌디펜스뉴스'를 운영 중인 (주)글로벌디펜스워치 성상훈 대표는 "윗 부분은 태극기의 붉은색과 아랫 부분은 태극기의 파란색을 형상화 하였고, 양쪽 옆에는 '건곤감리(乾坤坎離)'의 검정색을 형상화하여 '글로벌'과 회사 인터넷 주소를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또 성 대표는 "일부 국방안보 매체가 '2개의 코리아'를 주장하는 등 하나의 대한민국을 명기한 우리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행위이기에 국방안보 매체로서는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더 나아가 우리 기술진과 기업들이 개발한 방산제품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전 세계로 널리 수출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태극기 모양을 회사 로고에 담았다."고 밝혔다. 성상훈 대표는 "국내에서 무기체계를 개발하여 조달하면 고용창출·산업경쟁력 향상·국방예산 절감·수출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으로 모두 환수 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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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를 꿈꾸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비행교육 입문과정에 사용될 KC-100의 양산1호기, KT-100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 하성용)(이하 KAI)은 5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KT-100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KT-100은 국토부 RD 과제로 개발된 소형항공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로 군에서 필요한 영상·음성기록 장비와 피아식별장비를 장착하고 비행실습에 불필요한 휠 페어링 등 일부 장비를 제거한 파생형 항공기다.금번 초도비행은 비행실습 훈련기로 개조개발 된 KT-100이 설계목적에 맞게 제작되었는지 비행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으로 항공기의 전반적인 비행특성과 탑재장비의 기능 점검을 수행했다.KAI는 2014년 12월 방위사업청과 KT-100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말 까지 항공기와 시뮬레이터, 지원장비 일체를 납품할 예정이다.공군사관학교 훈련기가 KT-100으로 대체되면 공군은 비행실습에서 전술입문까지 일원화된 국산항공기 훈련체계를 갖추게 된다.향후 공군 조종사들은 KT-100으로 비행실습을 마친 후, 기본 훈련기 KT-1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으로 초․중등 및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방산분야 수출 활성화 일환으로 그동안 이원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방산물자 수출 허가기관을 방위사업청으로 일원화하여 수출업체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해외 파병부대 등에 방산물자를 제공하는 경우 수출허가를 면제하는 내용의 개정된 방위사업법을 9월 28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방위사업법령'의 내용에 따르면 방산물자의 수출 허가기관이 일원화(법 제57조제2항) 된다.그동안 일반방산물자와 주요방산물자로 구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방위사업청장이 각각 수행해 오던 수출허가를 방산물자 구별 없이 방위사업청장이 수행하도록 개선함으로써일반방산물자와 주요방산물자를 수출하고자 하는 수출업체의 업무 불편을 해소 하였으며, 수출허가 판단시 일반방산물자와 주요방산물자에 대하여 일관성 있는 판단 기준을 적용하여 수출품목에 대한 국내‧외적 신인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방사청은 전망했다.또, 무역업‧중개업 신고대상이 확대(법 제57조제1항) 된다.현재, 무역업‧중개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주요방산물자를 해외에 수출하는 경우에만 무역업 등에 종사하는 것을 신고하도록 하였으나,방산물자가 수출되는 경우는 우리 군에서 사용하
NO.172015.10.05중국, 5세대 공대공 미사일 개발완료사거리 20km, 미 레이시온사 AIM-9X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중국 군 당국은 뤄양 전자광학연구소가 5세대 공대공 미사일인 PL-10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무게가 89kg, 길이가 3m, 사거리는 20km에 달한다고 중국 TV가 보도했다. 2006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미사일은 2013년에 완성되었고, 지금…미 공군, 핵 폭발에서도…미 공군, NCAST 사업 추진미 공군이 핵무기 폭발 시에 발생하는 전자기 펄스 상황 하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신개…방사청, 국방원가 DB 활…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0월 5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원가회계검증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통합원가시스템 2차 성능…주간 글로벌디펜스뉴스 제16호해경, 추석맞이 안전점검 실시해군, 함정 레이더 신형으로 교체 예정김진태 의원,군 사이버사령부 비전문가 득실[포토뉴스] 세종대왕함, 제주 해군기지 첫 입항[포토뉴스] 인천상륙작전 65주년 기념 해상헌화주간 글로벌디펜스뉴스 제15호[동영상뉴스] 해군·해병대 '합동상륙훈련'…[동영상뉴스] 한국군 통일준비 화
미 공군이 핵무기 폭발 시에 발생하는 전자기 펄스 상황 하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신개념 통신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공군은 핵 폭발 상황에서 항재밍 특성을 지니면서 안전한 송신이 가능한 광대역 무선 송수신기를 개발하는 NCAS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높은 주파수 대역에 있는 공중 통신은 핵 대기 환경에서 증가된 무선통신의 생존성 및 내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0월 5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원가회계검증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통합원가시스템 2차 성능개선을 통해 구축된 국방통합원가 데이터 베이스(DB) 활용을 높이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경진대회는 원가담당자들에게 원가자료 데이터 베이스(DB)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활용방법, 원가산정 적용사례, 발전방안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붐”을 조성하고자 계획되었으며, “함정사업 통합원가관리시스템 구축 현황 및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 9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었다.국방관련 원가산정은 법체계, 계약방법, 원가산정방식 등이 다양하고 까다로워 전문성 많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는 원가담당자 교육,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개선, 활용프로세스 구축 등 3개 분야를 균형감 있게 발전시키고 있다.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에 성능 개선된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개통으로 자동 원가산정, 원가검증·분석, 국세청 세금계산서 및 관세청 수입신고필증 진위여부 확인, 업체 원가자료 모니터링 등 원가검증 기능을 강화하였고, 7월에는 원가회계검증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활용교육을 통해 운용능력을 향상시켰다.계약관리본부장(고위
인도 해군이 콜카타급 스텔스 방공함인 '코치함'(2번함)을 9월 30일 공식 취역시켰다. 인도 해군은 모두 3척의 콜카타급 함을 보유할 예정이며, 3번함은 2016년에 취역 예정이다. 콜카타급 1번함은 해상시험 도중 소음과 진동, 화재진압용 소화기의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각종 결함이 발견되어 당초 취역시점보다 약 4년이 지나서야 배치가 되었다. 2번함인 코치함 역시 3년 정도 늦게 배치되는 등 인도 해군의 구축함 개발은 순탄하지 못하였다.이번에 배치된 코치함은 델리급 구축함을 기반으로 배수량을 7,500톤으로 늘리고 첨단 레이더를 탑재하였으며, 지상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등 첨단 전력이 도입된 함으로서 인도가 자체적으로 건조한 최초의 구축함이다. 코치함의 특징은 델리급 함정보다 더 큰 헬기착륙용 갑판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다기능 AESA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으며, 초음속 브라모스 대함 및 대지 미사일, Barak 8 미사일 등이 탑재되어 공격력이 대폭 보강되었다.
중국 군 당국은 뤄양 전자광학연구소가 5세대 공대공 미사일인 PL-10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무게가 89kg, 길이가 3m, 사거리는 20km에 달한다고 중국 TV가 보도했다. 2006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미사일은 2013년에 완성되었고, 지금까지 30차례 시험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미사일은 미국 레이시온사의 추력 편향 미사일인 AIM-9X(무게 85.28kg, 길이 3.02m)와 유사하며, 항재밍능력을 포함하여 적외선 영상 탐색기 등을 갖추고 있어 헬멧 조준사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 미사일은 2013년 J-20 전투기에 장착된 것이 처음으로 목격되었으며, 최근에는 J-11 전투기에도 장착된 것이 관측된 바 있다.
국방부가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을 현 정부 임기 내인 2017년까지 배치하기로 하였다. 현재는 사거리 500km의 탄도미사일이 개발 완료되어 실전배치 중에 있으며, 사거리가 300km가 늘어난 새 탄도미사일이 배치되게 되면 정찰위성 및 향후 도입될 글로벌호크 등과 연계하여 북한 전역의 군사시설 등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국방과학연구소는 2013년 청와대 보고를 통해 당시 300km에 불과했었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2017년까지 800km로 연장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한 바 있는데,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 미사일이 배치되게 되면 발사 장소에 따라서 중국와 일본의 일부 지역이 사정권에 들게 되어 주변국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하나 더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