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는 중국 학생들, 시진핑은 1,139조원 해외원조 '지도자 맞나?
중국 산골 지역 학생들의 부실 급식이 계속해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관료들의 자녀가 호화 식사를 즐기는 것과 극단적으로 비교되고 있다. 모든 인민이 평등하게 잘 살게 한다고 주장하는 사회주의 이념과 전면 모순되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지난 6월 30일 중국 차이신망 보도에 따르면, 중공 제14회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중공 감사원 원장 허우카이가 2023년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2021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중국 13개 성 159개 현의 농촌 학생 영양 개선 계획에 특별보조금 231억 3,700만 위안(약 4조 3,940억 원)이 집행되었지만, 이 중 66개 현에서 19억 5,100만 위안(약 3,705억 원)을 정부 부채 상환에 유용한 사실이 발견됐다.66개 현의 농촌 학생 영양급식 보조금 19억 5,100만 위안이 지방정부 부채 상환에 쓰려고 빼돌려진 것이다.41개 현과 1,533개 학교는 학생들의 급식 기준을 낮추고 가짜 구매 거래서를 작성해 농촌 학생 영양 개선 계획 특별보조금 2억 7,000만 위안(약 512억 7,000만 원)을 빼돌렸다.인터넷에 올라온 한 시골 학교의 영상에서는 배식된 국자 속 고기 양이 매우 적고 채소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