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성 로켓, 발사 후 민가 추락?...주민 독성 가스에 '불안'
중국이 프랑스와 공동 개발한 감마선 폭발 관측용 위성, SVOM(Space Variable Objects Monitor)의 성공적인 발사를 발표했지만, 발사 직후 로켓 추진체가 민가에 추락했던 것이 알려져 이 발사의 성공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해당 위성은 창정 2C 로켓에 실려 쓰촨성 시창 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중국 측은 SVOM 위성에 대해 다양한 감마선 폭발을 관측하고 우주의 진화와 암흑 에너지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프랑스의 과학자들이 약 20년에 가까운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그러나 위성 발사 직후 중국에서는 민가에 로켓 추진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성공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중국 현지 SNS에는 붉고 노란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하는 로켓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실패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당시 SNS에는 민간으로 떨어진 로켓 추진체 때문에 입은 피해라며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고, 아이들이 무서워서 달려오는 뒷배경에서 연기를 내며 발사체가 추락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히기도 했다.며칠 후에는 중국의 민간 우주기업 톈빙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텔룽35 로켓의 시험 발사가 발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