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국영 우크로본프롬사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ArmsandSecurity2018’국제방산전시회에서 신형 BRDM몽구스 전투정찰차를 공개했다. 종전에 BRDM-NIK로 불렸던 몽구스(Mongoose)4x4전투정찰차는 측면 해치와 후방 해치가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탑승한 병사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개가 가능했다. 차량의 전면과 후방 해치에 신형 조준경을 장착하고 추가된 장갑판에 의해 전면 방호력이 크게 개선됐다. 몽구스 전투정찰차는 14.5㎜KPVT기관총 1정과 7.62mmPKT기관총 1정으로 무장한 팔코네트(Falkonet)전투모듈을 장착하여 강력한 소프트웨어에 의해 영상을 안정화시키고 더욱 정밀한 표적을 파괴 할 수 있다. 또 이베코(Iveco)사의 FPT텍터 디젤엔진(150hp)을 탑재함으로써 최대속도 100km/h,항속거리는 1,100kg 이다. 차량의 전장 5.7m,전폭 2.7m,전고 2.71m,축간거리는 3.1m이다. 우크로보론프롬사의 자회사인 프로모보로넥스포르트(Promoboroneksport)사는폴란드가 노후화된 BRDM-2를 현대화하는 사업에 몽구스 전투정찰차를 제안하기 위해 WZM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자료출처
2018-11-21 10:55미국 히포 멀티파워사가 영국에서 개최된 ‘DVD(DefenceVehicleDynamics)2018’에서 로봇부가키트를 장착해 자율성을 갖춘 수륙양용의 히포 전지형 지원차량(ATSV)을 전시했다. 히포ATSV는 8륜 구동 방식의 플랫폼으로서 하차 병사의 하중 부담을 줄여 빠르고 오랫동안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전자광학장치 또는 레이더 센서를 탑재하는 정보·감시·정찰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수행하며, 45hp 출력을 유지한다. 히포 ATSV는 재보급,전장의 사상자 후송,화생방·핵 탐지 및 제독물자 탑재 등 다목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소형 UGV및 무인항공체계(UAS)를 위한 모선 기능과 ECM및 지표투과 레이더(GPR)를 이용해 통로 개척도 가능하다. 차량에는 콜 파머사의 가열 용기,브렌트로닉스 사 배터리 충전기,앨런 뱅가드사ECM장비,FLIR사 블랙호넷 충전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다. (자료출처 :HIPPO ATSV gains autonomy,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11-20 13:55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이끄는 팀이 로봇을 이용하여 3D프린팅생산 부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록히드마틴사는 미 해군 연구처(ONR)와 2년간 5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한바 있다. 이 연구는 3D제조공정 초기 단계에 결함을 찾아내 부품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모델및 센서 개선사항을 개발할 예정이다.해군에서부품을 제공하면, 해당부품 제작을 통해 얻게 될 미세구조와 기계적 특성을 최적화할 수 있음을 시연할예정이다. 3D부품 제작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로봇은 인간이 볼 수 없는 부분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 파괴적 검사로 부품 내부 결함을 확인하고 기계학습을 통해 처음부터 부품의 결함을 피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의 표준 제작 공정은 부품 제작이 완료된 후 품질을 검사하는 방식이다. 모든센서를 검토하고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한 후 최종적으로 통합이 필요하며, 로봇을 이용하여 부품 제조 공정을 감독한다면 인간의 관리 필요성이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Lockheed Martin explores robot-assisted 3D printing,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11-20 12:10우리 육군의 첨단무기K1 전차를 정비하고도 정부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해 현대로템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 방위산업체가 받아야 할 정부의 미결제정비 대금이 600억원에 달해 재정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1월부터 육군의 K계열 전차를 정비하는 중이다. 정비 대상은 K1 전차 38대, K1A1 전차 25대, 구난·교량 전차 24대, 차체 부품 7개 등으로 알려졌다. K1A1 전차는 K1 전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구난 전차는 고장난 전차를 견인하는 장비,교량 전차는 전차가 좁은 하천이나 끊어진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무기체계다. 현대로템은 지난 7월부터 정비를 마친 전차를 순차적으로 육군에 납품하고 있다. 전차는 내년 6월, 차체부품은 내년 11월까지 납품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지난 2일과 5일에는 정비 대금 지급 담당 기관인 방위사업청과 가격 협상을 마쳤다. 선정비 후가격협상이 방산업계와 방사청의 관례라고 한다.계약 규모는 총1730억원. 그러나 현대로템은 방사청이 가격 협상 후에도 계약 절차를 미루면서 정비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018-11-19 15:03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14일(수) 개최된 ‘기계의 날’ 기념 행사에서 최근 개발을 완료한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기술이 ‘2018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분야의 우수 기술·제품 개발자를 치하하고 우수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3년부터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된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은 2015년 12월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 연구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이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후 자율운항 제어, 통신모듈 및 임무장비(전자광학·레이더) 등의 전자·IT·인공지능 기술과 선박선형 플랫폼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해 제작되었다. 무인수상정은 연안정보 획득과 항만 감시정찰, 해상재해 초동 대응, 불법조업 선박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인수상정은 군사적 측면에서 우리 해군에 운용될 경우 전투력 강화는 물론 장병 생명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신무기체계로서 위험해역이나 열악한 기상 환경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다.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기술개발책임자인 LIG넥스원 유재관 수석연구원은 “국산 기술
2018-11-15 12:49중국의 윈저우테크사가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2018 에어쇼차이나에서 신형 무장 무인수상정(USV) 2종을 공개했다. 신형무장 USV는 배수량 3.75톤, 전장7.5m, 폭2.7m, 높이4.2m인 L30 다기능USV에 기반을 두고 개발되었다. L30은마스트에 전자광학/적외선 센서를 설치,13㎞ 밖에서소형 보트를 육안이나 적외선으로 식별할 수 있고 6㎞ 밖에서는레이저거리측정기로도 사용한다. 2대의 디젤 엔진에 의해 추진되며 최고속도 45㏏,항속거리 약 310NM(경제속도 22㏏항해 시)이다. 신형 무장 USV는 ‘해안 순찰’(혹은 항만 보안 또는 해상시설 보호용)과 ‘연안전용’2종이 있다. 해안 순찰용 USV는 안정화원격무장체계(RWS)와 최대 1.5㎞위협에 대응하는 12.7㎜중기관총을 탑재했다. 연안전용USV는 4셀의 미사일발사대를 탑재,수상위협 세력과 교전 가능토록 설계되었으나 세부 무장은 미공개 상태이다. 2종 모두 해상상태 4에서 생존할 수 있고 반자동 및 유인 조종과 더불어자율 작동 가능하다. L30은 2018년 5월 자율 모듈로 특화 개발된 USV‘ME40’56대 군집 시연 시선도-추종 통제 기동도 수행한 바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i
2018-11-14 16:08방산비리 수사 등 사정기관의 압박과 낮은 수익률 때문에 삼성과 두산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방위산업에서 철수하고 있다. 그러나 방위산업을 강화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 화학과 함께 방산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삼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를 키워가고 있는 한화와 국내 최대 항공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첨단무기를 제조하는 LIG넥스원 등이 그들이다. 한화는 2015년부터 삼성테크윈을 인수한 한화테크윈과 역시 삼성으로부터 인수한 삼성탈레스를 전신으로 하는 한화시스템, 또 옛 두산 DST를 인수한 한화디펜스 등으로 국내 방위산업계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화는 방위산업을 2025년까지 매출 12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톱10’ 방산기업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특히 (주)한화는 국산 무기의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전력화하고 있는 230㎜ 다연장 로켓 천무는 우리 군이 운용하는 지상화력무기 중 사거리와 정확도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지상방산은 국산 명품 무기로 꼽히는 K-9 자주포를 노르웨이 등 유럽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다. 누적 수출액은 1조6000억원. 국산
2018-11-14 14:08중국 HAIG사가 2018년4월~5월초까지 40일간 Z-19E 헬기무장통합 및 사격통제체계 검증시험을 수행했다. 이들은 공대공미사일,공대지미사일,무유도 및 유도 로켓,그리고 포드형 기관포의 실사격을 실시했다. 이제 이들은 성능과 관련한 검사 및 검증을 모두 완료하고 무장정찰/공격헬기의 Z-19수출용 버전 양산 준비를 마친 셈이다. 중국군 육군항공군단은 현재 Z-19헬기 약 105대를 운용 중이며,수출용 Z-19E는 2017년 5월에 초도비행을 실시했다. 동체가 좁고 조종석이 직렬식으로 설계된 Z-19E는 중국이 최초로 수출을 하는 공격헬기이다. Z-19E헬기의 주 목적은 장갑차 및 기타 지상 표적을 타격하는 것이다. 저고도 비행이 가능하여 지상병력에 직접 화력지원이 가능하며,다른 헬기도 타격 가능하다. 주요 제원으로는 최대이륙중량 4,250kg,순항속도 244km/h,항속거리 646km,체공시간 4시간이다. 중국군 Z-19A는 신형 마스트 장착식 능동 밀리미터파(MMW)레이더가특징이며,이는 보잉의 AH-64아파치공격헬기에 탑재된 AN/APG-78롱보우사격통제 레이더와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China's Z-19E he
2018-11-09 14:31인도 해군은 영국에서 도입한 신형 심해잠수 구조정(DSRV)의 첫 시운전을 모의 조난 잠수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모의 조난 잠수함은 수심 약 91m에 위치하였으며 DSRV와의 접합 후 잠수함 승조원은 DSRV로 이송했다. DSRV는 유인잠수정으로 조난된 잠수함의 구조를 위해 최대 666m수심까지 잠항 시험도 완료했다. 이번 시험을 실시한 DSRV는 2016년 영국의 JFD사와 계약한 2척 중 1척으로 3명의 승조원이 조종하여 한번에최대 14명의 조난 잠수함 승조원을 구출할 수 있다. DSRV승조원은인도 최초로 수심 750m이상및 650m이상에서각각원격무인처리기(ROV)및 측면주사음탐기작동도 수행했다. 인도 해군은 향후 공군의 중형수송기를 이용한 항공수송작전이 포함된 추가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DSRV도입이전에는 인도 해군은 잠수함 구조작전에 1950년대부터 운용하던 잠수지원함에서 전개하여 수심 150m까지 잠수 가능한‘구조종'(rescuebell)을 운용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Indian Navy concludes trials of new submarine rescue system,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11-09 13:59미국 육군 차세대 전투차량(NGCV) 교차기능팀(CFT)이 미래 전투작전을 대비해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차세대전투차량 플랫폼을 통해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지난 9월 17일 발표했다.현행전투차량의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현재차령이 수십 년이 되었기 때문에, 근접전투에서 대등한 적을상대하기가 점차 버겁게 됨에 따라, 육군은근접 전투 상황에서 전투차량의 현행 우위를 유지 및 2050년 이후까지우위를 위한 필요한 조치이다. 미 육군은전쟁의 성격과 기술 발전의 가속화로 탑승 근접전투능력을 개발·제공·운용·유지하는 방법의변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NGCV는 현행 능력을 능가할 수 있어야 하며, 유사한동급 위협을 압도하기 위해 NGCV에 요구되는 능력은 부대들이개활지,제한 지역,밀집된 도시지형에서 효과적으로 기동할 수 있도록 요구 조건은 다음과 같다.첫번 째로유무인 겸용 능력이다. 하차한 승무원이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는 궁극적으로 2명 이하의 승무원이 운용하며,장갑 방호 상태에서 최소 병사 6명 탑승 공간이 확보되야 한다는 점이다. 세번쨰로수송능력은 C-171대로 OMFV2대를 수송할 수 있어야 하며,15분 이내에 전투 준
2018-11-08 15:43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4.0(The Korea Army TIGER System 4.0) 등 우리 軍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전투체계를 뒷받침할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이하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가 본격 전력화를 앞두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7일 열린 제11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TMMR의 초도양산 계획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TMMR은 아날로그 중심의 기존 통신체계를 일거에 혁신할 수 있는 ‘전술용 다대역다기능무전기’로 전력화시 대대급 이하 부대들의 전력증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軍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력 무전기는 1990년대에 만들어진 아날로그 방식의 음성전용 무전기인 PRC-999K다. 이에 우리 軍은 네트워크(NCW)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전장환경에 대비해 2007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차기 무전기를 개발해 왔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양산 및 전력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TMMR은 기존 무전기와는 다르게 주파수 대역별로 무전기가 구현된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파수 대역별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
2018-11-08 15:04미국 육군은 첨단 헬멧 장착형 시현장치(HMD) 시제품을 브래들리 전투차량에 탑재하여 증강현실(AR)기술을 시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들리장갑차는 미 육군의 가장 대표적인 지상체계 중 하나로서 허니웰사와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이 그라운드-X차량기술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및 시험하는 기술이다. 브래들리 전투 차량에 시제품이 설치된 것은 이 첨단 헬멧 장착형 시야체계의 개념을 입증하고 효과성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이 시험은 2018년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증강 및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HMD시제품은 장갑차 운용요원들이 “탑승구가 닫힌”상황에서도주변환경을 인식하는경험과 운용요원 보호를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그라운드-X 차량기술운용요원 조종석 증강 개념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기존 360도 인식 센서들을 통합하여 증강되며, 이를 통해 운용요원이 효과적인 임무수행토록 지원한다. 전방 카메라 영상정보를 운용자의 양쪽 눈에 투사해주는 홀로그램도 제공된다. 다른 카메라와 혼합하여 차량을 둘러싼 다른 각도로부터 들어오는 영상중계도 가능하다. 운용자가차량 운전,조종및 통제할 수 있으며, 선택적유인차량의 원격통제도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AR Tech C
2018-11-08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