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센서연구소(대표이사 이수민)와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이하 ‘항기소’, 소장 대령 김순길)는 지난 21일(수), 신뢰성 분석업무 향상을 위한 상호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한국센서연구소는 반도체소자 신뢰성 및 첨단센서 성능 분석 연구능력을 항공무기체계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기소에서는 첨단 항공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센서에 대해 정비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항공기 운영유지 핵심기술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이사는 “국방분야에서도 첨단센서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센서의 성능과 감도를 사전에 진단 시험평가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항공기 운영유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항기소와의 협력으로 항공분야까지 당사의 기술력을 확장시키는 민군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추진한 항기소장 김순길 대령(공사 33기)은 “첨단센서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센서연구소와의 기술교류는 앞으로 항공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다양한 센서에 대해 연구
2016-12-26 11:3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지난 8일 기존 계약특수조건에 따라 지급을 보류하던 정산유보금(계약금액의 10%)을 계약업체가 납품을 완료하면 전액을 받을 수 있도록 방사청 관련 예규 5건을 개정 발령하였다. 개정된 방사청 예규는 제345호 '물품 제조·구매 계약특수조건 표준 (일반 및 방산)'등 5건으로 개산계약에서 계약업체가 납품을 완료하면 원가정산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납품대금 전액을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개정된 방사청 예규 5건은 다음과 같다. 방사청 예규 제345호 물품 제조·구매 계약특수조건 표준(일반 및 방산),방사청 예규 제346호 물품 제조·구매 계약특수조건 표준(특정조달),방사청 예규 제347호 일반무기체계 연구개발 계약특수조건 표준,방사청 예규 제348호 용역 계약특수조건 표준,방사청 예규 제349호 외주정비 계약특수조건 표준이다. 일반적으로 무기체계 연구개발·시제품제조·외주정비 계약 등의 경우는 계약시점에 원가를 확정하기가 곤란하여 개산계약을 체결한 후 납품이 완료되면 원가를 정산하여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방사청은 이러한 개산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납품이 완료되었더라도 원가 정산금액이 확정될 때까지
2016-12-26 11:1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약 39억원(정부부담 : 22억원, 민간부담 : 17억원)을 투자하여, 전‧평시에 감시정찰, 수색 및 근접전투와 고하중 전투물자 및 환자 수송 등의 임무가 가능한 “보병용 다목적 무인차량”의 국방로봇 민‧군 시범운용사업을 한화테크윈(주)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차량은 민간에서도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데, 민간과 국방 무인차량의 기술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먼저, 민간의 무인차량은 도로 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주행하는 시스템이나 운전자를 지원하는 시스템(ADAS : Autonomous Driver Assistant System)인 반면에, 국방의 무인차량은 도로 등의 기반 시설이 없거나, 야지나 험지등의 사전 정보가 없는 지역에서도 무인 또는 원격으로 기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로써 한 단계 진화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보병용 다목적 무인차량은 1.5톤 이하의 경량화된 플랫폼으로 감시정찰, 근접전투 및 전투지원 등 다양한 임무가 가능하도록 모듈화로 설계될 예정이다. 전투모드 시에는 탑재된 감시장비와 센서, 무인기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전지형에서
2016-12-26 11:02국방안보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는 '2017년 중고생 호국보훈 글짓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방위산업', '국가안보', '호국보훈', '애국'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1400~2000자 내외의 산문형식으로 작성하여 2017년 1월 13일(금)까지 이메일 (gdwatch1435@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디펜스뉴스는 국내 유일의 방위산업 전문매체로서 한국방위산업학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등 국내 방위산업체 및 해외 군사안보 소식을 주로 전하고 있다. 글로벌디펜스뉴스는 2014년 6월 창간한 매체로 일본, 러시아, 북한, 중국 등 주변국의 군사적 위협 및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설립된 전문매체이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를 국내 독자들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해 '이춘근의 국제정치' 동영상 강의를 현재 서비스 하고 있다. 글로벌디펜스뉴스는 미국의 랜드연구소, 브루킹스 연구소 등 처럼 민간분야 국가안보 싱크탱크로 성장하기 위해 2017년 초, '한·미 미래전략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청와대, 국정원, 경찰청, 기무사
2016-12-20 21:54News Letter 74호 (2016년 12월 19일 발행) 韓 항모전단 건설하면 TRUMP가 한국에 ‘러브콜’태평양 진출하려면 한국 허가를 받아야 하는 중국…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광폭 행보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37년 만에 대만 총통과 통화를 하자, 중국이 즉각적으로 반발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당선인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할 때 미국에 물어봤냐?”며 중국의 도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하였다. 또 ‘남중국해에 군사기지를 만들면서 미국에 물어봤냐?’고 반응하는 등 중국의 도전에 불편한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중국이 대북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을 경우 중국 기업들을 제재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중국은…헤드라인 KAI 수리온 납품 재개, 겨울철 운용 안전성 이상 無수리온 3차·상륙기동헬기 양산 등 약 2.5조원 규모 연말 수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사업관리실무위원회 및 형상통제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수리온의 납품이 다시 정상적으로…공군 F-16, JDAM 창착 완료 '북폭 준비(?)공대공
2016-12-19 23:24LIG넥스원은 16일, 판교 RD센터에서 올 한해 동안의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RD 기술 Festival’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권희원 대표를 비롯 연구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RD 분야 우수 사례 발표, 개인 및 그룹 포상, 임직원 클래식 기타 동호회 공연, 퀴즈 행운권 추첨 등 임직원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올해 최우수 논문으로 유태석 선임연구원(해양2연구센터)의 '무인잠수정 복합항법 성능 분석을 위한 항법 HILS(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시스템 개발' 이 선정됐다. 기존 수중운동체의 복합항법 성능 분석 방법인 시뮬레이션, 차량시험, 해상시험 등에 항법 성능까지 검증할 수 있는 항법 HILS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기존 시스템들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LIG넥스원이 미래 전략사업으로 무인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연구원들의 RD 역량 확보 노력은 무인수상정·잠수정 등의 성공적 연구개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논문, 특허 및 저작권 실적이 우수
2016-12-19 21:57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사업관리실무위원회 및 형상통제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수리온의 납품이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수리온은 국방기술품질원이 체 계결빙 시험 결과 일부 항목이 미충족 되어 국방규격서와 불일치 한다는 이유로 품질보증을 중단하면서 지난 8월부터 납품이 중단되어 왔다. 수리온 납품 재개는 수리온의 적기 전력화로 전력공백 방지 필요성과 겨울철 운용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관계기관들의 종합 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지난달 열린 ‘한국형헬기사업단 사업관리실무위원회’는 육군 헬기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 증가, 노후헬기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 우려 등으로 수리온의 적기 전력화가 필요하며 수리온의 동계운용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2차 체계결빙 입증과 전력화 병행추진을 결정했다. 이를 근거로 ‘형상통제심의위원회’에서 국방규격서의 체계결빙 입증기간을 2018년 6월로 조정하기로 심의·의결함으로써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중단 사유를 해소하였다.수리온 2차 체계결빙 입증은 일부 방/제빙계통에 대한 설계변경 후 풍동시험, 비행시험 등을 통해 2018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체계결빙 입증은 선진국에서
2016-12-19 21:45공군은 12월 19일(월), 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에서 F-16 전투기 성능개량 및 전력화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F-16PB는 ‘피스 브릿지(Peace Bridge)'로 명명된 F-16 도입 사업을 통해 우리 공군에 1986년 최초로 도입된 후 지난 30년간 주력 전투기로써 항공작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F-16 전투기에 탑재된 항공전자장비들이 지속적으로 단종되고,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GPS 정밀유도폭탄 등 신규 무기체계 장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기존 전투기의 성능향상 필요성이 대두돼 F-16 PBU(PB Upgrade)로의 개량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군은 2009년 11월 미국 록히드마틴社와 F-16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2012년 5월부터 록히드마틴社의 기술지원 속에 공군군수사령부 제82항공정비창 주관으로 개조작업을 착수했다. 이후 2013년 10월 성능개량 1호기 전력화를 시작으로 총 30여대의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공군 자체 개조를 통해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국방예산 절감과 F-16 계열 항공기에 대한 개조능력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F-16PBU는 성능
2016-12-19 21:36국방안보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와 ‘이춘근의 국제정치’를 제작하고 있는 배나TV(배우고 나누는 TV, 유투브 채널, http://www.benatv.com/)가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이춘근의 국제정치’ 인터넷 방송은 글로벌디펜스뉴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배나TV는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신개념 인터넷 방송국으로 ‘이춘근의 국제정치’, ‘몰랐수다 북한수다’ 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전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춘근의 국제정치’를 진행하고 있는 이춘근 박사는 ‘현실주의 국제정치 학자’로 국내 언론들이 힐러리 미 대선후보의 당선을 예상하고 있을 때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였으며, 냉엄한 국제정치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춘근의 국제정치’는 국내 언론들이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는 국제정치 분야의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춘근의 국제정치’를 운영하고 있는 ‘배나TV’ 측은 내년부터 대학원 수준의 국제정치학 강의도 방송으로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언론들이 정론을 보도하기보다 수준 낮은 가십성 기사들을 보도하고 있는
2016-12-19 13:49정론과 직필을 추구하는 애국신문이 시민들에 의해 창간된다. ‘우리나라지키기한마음국민운동본부’는 애국신문 창간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애국신문 창간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12월 22일(목) 저녁 7시 30분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애국신문 창간준비위원회는 창간선언문을 통해서 "법치주의는 실종되고 언론은 선동도구가 되어 홍위병과 같은 횃불시위대가 헌법재판소에 대해 위헌적인 탄핵 결정을 압박하는 등 대한민국이 체제변혁과 민중혁명의 소용돌이로 치닫고 있음에도 이를 지적하는 언론은 사라지고 없다."고 밝혔다. "또 광장의 고함소리를 등에 업은 정치인들은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굴복시키고 합법적인 어떠한 물적 증거도 없이 신문기사만으로 대통령을 탄핵소추하는 폭민정치를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2016-12-17 18:1815일 일본 도교신문은 북한 잠수함이 지난 4월 북한수역에서 두동강 나는 원인불명의 사고가 발생해 승조원 12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주변국 정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유족에게는 북한 당국이 수주 후에 마을 책임자를 통해 사고 및 사망사실을 통보했으며 희생자들에게 영웅 칭호를 부여하고 유족에게는 새집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북한 언론들은 이 사실에 대해서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
2016-12-15 14:45LIG넥스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의 발자취를 담은 ‘LIG넥스원 40년사’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나라지키기 40년’을 테마로 제작된이번 사사(社史)는 총 340여 페이지 분량으로,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선도한 역사를 기록한 LIG넥스원 40년사 상생과 화합의 기업문화를 소개한 인풍(人風)△대표 무기체계 40선의 실사 이미지를 담은 열정(熱情) 등으로 구성됐다.40년사에는 ‘우리가 만든 무기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태동한 회사의 역사, 전문 방산업체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성과, 과감한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방위산업계의 미래를 열어가는 모습 등을 담았다.특히, ‘세계 3번째 차량용 내비게이션 개발’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일화도 포함되어 주목을 받았다.사사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1994년 국내 최초로차량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사업 추진 중 몰아 닥친 IMF로 결실을 보지는 못했지만, 탁월한 항법 기능과 터널∙고층 건물 밀집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여러 자동차∙항공 업체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이외에도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완료한 국내 최초
2016-12-15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