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륙정 등 소형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는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이 우리 군에 본격 전력화 된다.LIG넥스원은 29일 방위사업청과 100여 억원 규모의 '2.75인치 유도로켓(차량탑재형)체계' 초도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6년간 진행되는 '비궁' 양산 사업 총 규모는 약 1,200억원으로 해병대를 시작으로 해군, 육군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이다.'비궁'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개발완료 됐다. 해병대가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최초의 무기체계인 ‘비궁’은 기존 노후화된 해안포를 대체해 도서 및 해안 지역에 배치된다.‘비궁’은 다수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고, 차량탑재형으로 기동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표적탐지·발사통제 장치가 한 차량에 탑재되어 단독작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LIG넥스원 관계자는 “‘비궁’은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수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무기체계”라며 “이번 초도 양산 계약을 시작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유도무기 명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고 밝혔다.
2016-12-30 17:14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 www.huneed.com)는 방위사업청과 약 126억원 규모에 해당되는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 사업 증액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공시를 통하여 밝혔다. 이로써 휴니드는 지난 해 말 1,116억원에 달하는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한 후 성공적으로 사업물량을 납품하였고, 금번 증액계약을 통하여 2016년도 기준 HCTRS 사업으로만 1,24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전년도 회사 전체 매출액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또한 지난 12월 초에 국회 의결을 통해 TICN 사업의 2017년 국방예산이 2016년의 2,999억원 대비 3,705억원으로 증액 확정됨에 따라 휴니드의 ‘17년 후속 양산규모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추가계약과 관련하여 휴니드의 신종석 대표이사는 “현재 진행 중인 HCTRS 사업은 금년 초도양산 전력화 완료를 시작으로 향후 2023년까지 순조롭게 양산 전력화가 진행될 것이다. 이처럼 당사가 HCTRS 전력화를
2016-12-29 12:12국내 기술로 '닥터헬기'가 개발되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의무후송헬기 고유모델이 없어 해외에서 의무후송전용헬기를 도입하여 각 지자체가 운용하였으며, 국방부는 수리온 기동헬기를 일부 개조하여 의무후송헬기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2월 29일, “수리온 기반의 의무후송전용헬기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4년 8월 개발에 착수한 의무후송전용헬기는 2015년 3월 상세설계를 마치고, 2016년 1월 초도비행에 성공했으며, 10개월간의 비행시험을 거쳐 비행 운용성 및 임무능력을 입증하고, 12월 방위사업청으로 부터 전투적합판정과 국방규격제정을 승인받아 개발을 완료했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경찰청헬기, 상륙기동헬기에 이은 3번째 수리온 파생형헬기로 향후 우리군의 응급환자 구조 및 후송, 국가 재난시 의료·재난구제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중증환자 2명 처치 및 최대 6명의 환자 동시 수송이 가능하며 환자 인양장비인 ‘호이스트(hoist)’와 ‘산소공급장치’, ‘의료용흡인기’, ‘환자감시장치’, ‘심실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 첨단 응급의료장비들이 탑재되어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응급처치
2016-12-29 12:0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2월 26일(월) 오후 현대중공업과 공격 및 방어능력이 대폭 강화된 3천톤급 호위함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약 166억 원에 체결하였다. '함정 탐색개발'이란 함정건조기본지침서(TLR)에서 제시된 요구조건을 구체화하며, 함정의 제원 및 성능, 탑재 무기체계 및 장비의 배치, 사양, 체계간의 연동 등을 확정하고, 체계개발 착수를 위해 계약용 도면작성, 건조비 산출 등의 설계 활동이다. 총 사업비 2조 8,000억 원 규모인 울산급 Batch-III 사업은 최신예 3천톤급 차기호위함을 확보하는 3단계 사업으로, 최근 최종 함정 인도로 완료된 1단계(Batch-Ⅰ) 사업과 현재 선도함 시운전중인 선도함 및 착수한 2·3·4번함 등 2단계(Batch-Ⅱ) 사업에 이은 것으로,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조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2006~2026년간에 걸쳐 Batch-Ⅰ,Ⅱ,Ⅲ 총 3단계로 추진된다. 함정에 사용되는 'Batch'란 개념은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로 I→II→III로 갈수록 함형 발전과 성능이 개선된다. 울산급 Batch-III 함정은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여 전방위(3
2016-12-28 11:28LIG넥스원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둔 21일(수) 임직원 가족을 판교R&D센터로 초청해 ‘2016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LIG넥스원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사기 진작 및 임직원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된 연례행사로, LIG넥스원의 ‘가족친화’ 경영철학이 반영된 대표적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임직원 100여 명과 가족 250여 명 등 총 350여 명이 초청됐다.LIG넥스원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녀들에게 새로운 체험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인형극, 이동 동물원, 샌드아트, 캐리커쳐, 크로마키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 예년 보다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2016 LIG넥스원 패밀리데이’에 두 딸, 배우자와 함께 참여한 여진수 매니저는 “매년 개최되는 가족초청 행사로 가족구성원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 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불철주야 노력한 임직원에게도 훌륭한 힐링의 시간이 된 듯하다”고 밝혔다.
2016-12-28 11:15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해군2함대에 위치한 '천안함 전시관'이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천안함 46용사의 호국정신과 해군 장병들의 서해수호 의지를 전시물로 담아낸 천안함 전시관은 지난 11월 15일 준공하여 약 1개월간 개관 준비과정을 거쳤다. 해군2함대 안보공원 천안함 선체 앞에 위치한 '천안함 기념관'은 지난 2015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1월까지 약 17개월간의 공사기간 동안 건립비 44억 7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340㎡(395평)의 규모로 건설되었다. 지상 1층(전시관), 지하 1층(수장고)의 규모로 건립된 '천안함 기념관'은 측면에서 바라볼 경우 함정의 외형모습과 함께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 하고 있다. 이는 천안함 46용사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기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출입구 외벽에는 스톤아트벽화로 성난 파도를 극복하는 천안함의 이미지를 추상화로 나타내 해군 장병들의 서해수호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시관은 7개 전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물 관람 동선에 따라 발길을 옮기면, 천안함 취역에서부터 피격사건의 전말, 탐색 및 구조작전, 함체 인양작전, 추모활동 등 천안함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느낄 수
2016-12-28 11:10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 방위사업청과 약 2.2조원 규모의 수리온 3차 후속양산 및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업규모는 수리온 3차가 1조5,593억원,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는 6,328억원 규모다.수리온은 우리 육군의 노후화된 헬기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과 정부기관이 약 1.3조원을 들여 2006년 6월부터 6년간 개발한 다목적 첫 국산헬기다.이번 계약을 통해 해병대는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첫 도입해 운영하게 되었으며 독자적인 상륙작전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작전 반경과 기동력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는 2023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7월 개발에 착수한 상륙기동헬기는 2015년 1월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함정·해상 환경에서 비행성능을 검증해 올해 1월 개발이 완료됐다.수리온 기반의 상륙기동헬기는 해상·함상운용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함상에서의 운용이 쉽도록 주로터 접이장치를 추가했으며 기체방염 등 부식방지를 적용했다. 또한, 지상·함정 기지국과의 작전·안전성 확보를 위해 장거리 통신용 HF무전기, 비상부주, 전술항법장치(TACAN, Tactic
2016-12-28 10:54최근 인터넷과 일부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접하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군을 ‘국민을 죽인 가해자이자, 국민을 죽여 놓고 비겁하게 도망간 뺑소니범’으로 몰고 있는 작금의 엄중한 사태 앞에 울분을 금할 수가 없다.우리 잠수함이 우리 영해 내에서 그것도 안전항해가 보장되지 않는 연안에서 위험하게 잠항할 이유도 없을뿐더러 잠수함을 보거나 타보지도 못 한 비전문가들이 특정 레이더에 잡힌 영상만으로 세월호 사고를 유발한 것이 ‘잠수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최소한의 상식에 비추어보아도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다.지난 2014년 비슷한 주장을 하던 사람이 1심에서 명예훼손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이와 같이 허위 주장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이러한 허위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는 이화여대 김관묵 교수와 이른바 일명 ‘자로’라는 필명으로 장막 뒤에 숨어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대한민국 잠수함연맹이 주관하는 공개토론에 나와서 명백히 시시비비를 가릴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이런 몰상식하고 비이성적인 허위사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고, 유력
2016-12-28 10:29해군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와 우리 해군의 잠수함이 충돌했다는 가설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해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네티즌 ‘자로’가 '세월X' 를 통해 제기한 세월호-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세월호 침몰당시 맹골 수로를 항해하거나 인근 해역에서 훈련을 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다."고 밝혔다. 아래는 해군의 발표자료 전문이다. 네티즌 ‘자로’가 「세월X」를 통해 제기한 세월호-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세월호 침몰당시 맹골 수로를 항해하거나 인근 해역에서 훈련을 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힘. 맹골 수로는 평균 수심이 약 37미터로서 일반상선 및 어선의 이동이 빈번하고 조류가 빨라 수상함에 비해 속력이 느리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잠수함의 항로로 이용할 수 없는 해역임. ‘자로’가 주장한 해도상 수심 50미터가 넘는 해역은 세월호 침몰 지점에만 해당됨. 맹골수로는 전체적으로 해저 굴곡이 심하고 수심 40미터 미만의 해역이 많기 때문에 잠수함의 안전을 고려, 잠항 항해를 할 수 없는 해역임 잠수함은 완전 부상항해를 하더라도 함교탑 및 선체 일부만이 노출되므로 ‘자로’ 및 이화여대 김관묵 교수가 레이더에 잡힌 황색점의 RCS(레이더
2016-12-28 10:26News Letter 75호 (2016년 12월 28일 발행) 애국일간신문 창간발기인 행사 성황리 개최김경재, “박근혜 대통령위해 한광옥 실장과 순장…12월 22일 오후 7시 명동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애국일간신문 창간발기인 행사가 성황리 개최되었다. 김기수 변호사는 (주)애국뉴스(대표이사 김기수) 를 설립하여 12월말까지 500만원 이상 주주 50명을 모집한 후 본격적인 국민주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유명 호남 인사들과 민주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저질 정치 때문에 우리 사회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등비용이 높다는 생각이 지배적 이었는데 이번 탄핵정국의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언론의 행태를 바라보는 국민은 ‘조작언론’, ‘선동언론’,‘타락언론’...등이 정체를 드러내고…헤드라인 공군, 북한 폭격용 '타우러스'미사일 전력화사거리 500km급 공대지 미사일 전력화,'유사시 북한 정밀타…공군은 12월 22일(목),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에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의 전력화를…방사청, 미래 무인보병체계 시범운영 착수보병용 다목적 무인차량, "전·평시
2016-12-28 10:0612월 22일 오후 7시 명동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애국일간신문 창간발기인 행사가 성황리 개최되었다. 김기수 변호사는 (주)애국뉴스(대표이사 김기수) 를 설립하여 12월말까지 500만원 이상 주주 50명을 모집한 후 본격적인 국민주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유명 호남 인사들과 민주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저질 정치 때문에 우리 사회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등비용이 높다는 생각이 지배적 이었는데 이번 탄핵정국의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언론의 행태를 바라보는 국민은 ‘조작언론’, ‘선동언론’,‘타락언론’...등이 정체를 드러내고 사회 광기를 주도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애국신문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의 축사 김기수 대표는 “국적있는 신문, 국격을 높이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변호사 본업보다 신문 창간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손주항 전 국회의원은 ”좌경화된 사회, 정의가 실종된 사회, 언로가 막힌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새롭게 탄생하는 애국신문의 출발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희도 대불총 상임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애국진영을 깨워 정론,
2016-12-26 12:10공군은 12월 22일(목),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에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의 전력화를 기념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도입이 결정된 ‘타우러스’ 미사일은 2015년 대구기지에서 F-15K 전투기 장착을 위한 비행안정성 시험을 실시했고, 2016년 6월 군용 GPS 수신기 장착에 대한 美 정부의 승인과 최종 검사를 거쳐, 초도 도입 물량 10여발을 지난 12월 초 인도받아 전력화에 이르게 되었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에 장착하는 ‘타우러스’ 미사일은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어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는 것은 물론 위협지역을 피해 저고도로 순항비행이 가능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로 군용 GPS가 장착돼 전파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사거리가 500km에 달해, 북한의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적 방공망 영역을 벗어난 후방 지역에서도 핵·미사일을 비롯한 주요 전략목표를 즉시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와 조종사의 생존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이다. 공
2016-12-26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