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14일 보도에서 “아베 신조 수상은 14일 미국이 영국, 프랑스 양국과 공동으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에 대한 공격을 단행한 것에 대해서, 방문 중인 오사카에서 기자단의 취재에 응하고, ‘화학 무기의 사용은 지극히 비인도적이어서 일본으로서는 결단코 용서할 수 없다. 그 확산과 사용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결의를 일본 정부는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아울러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날 저녁에 일본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을 열고, 상황을 분석해서 앞으로의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베 수상은 “이번 행동은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강영래)
2018-04-18 10:57미국 Bloomberg통신의 지난 10일자보도에 따르면, 앙골라가 HSBC 홀딩스 런던 계좌에 동결돼 있던 자국정부자금 5억불을 되찾았다고 재무장관이 발표했다. 이 계좌는 앙골라 전 대통령의 아들, 호세 필로메노 도스 산토스가 연루된 사기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 자금은 앙골라 정부가 도스 산토스와 가까운 지인이 관리하는 회사인 마이스 파이낸셜 서비스에 지불하기로했던 15억불 중 일부였으며, 국가 프로젝트를 위해 마련된 350억불의 전략투자기금으로 마련된 신규사업 및 국내 환율시장 기준으로 주당 3억 불이투입되는 다른 사업체를 위한 지불대금이었다고 재무장관은 월요일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지난 8월, 이 남아프리카 국가(앙골라)는, 마이스 사와 계약을 맺은 퍼펙트비트 사가 보유하고 있던 HSBC 계좌로 이 자금을 보냈었다. 재무장관은 당시 내사를 지휘했는데 퍼펙트비트 사가 활동을 중단한 휴면회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후 전중앙은행 총재 발테르 필리페 다실바가 HSBC에 자금동결을 요청했다. 지난 달앙골라 당국은 5억 불사기 이체와 관련된 용의자로 전 앙골라 국부펀드 의장인 도스 산토스와 다실바 및 다른 몇 명을 지목했다.
2018-04-18 10:51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1일자로 '정치적 충격이 러시아 금융시장을 흔들다(Political ShocksRattle Russian Markets)' 라는 제목으로 최근 미국에 의해서 러시아에 대해서 취해진 제재조치와 이것이 러시아 경제에미치는 장/단기 영향에 대해서 보도했다. 러시아 루블화가 16 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고 러시아 정부는투자자들이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조치와 러시아에 대한 지정학적 위험 증가에 계속해서 반응함에 따라 채권판매를 취소했다. 미국의 러시아 정부 관료와 재계거물들에 대한 제재조치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아사드 정권에 대한 러시아 측의지원을 직접적으로 비난한 이후로 러시아 자산의 가격이 폭락했다. 2014년에 미국과 EU 가같이 러시아에 제재조치를 취한 반면에, 지난주에는 미국이 러시아 재계의 거물인 올레크 데리파스카와 관련된기업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분을 팔게 함으로써 더 강경해졌다고 투자자들이 말했다. 이것은 미국의 펀드매니저들이결국 러시아 국채를 포함해서 다른 러시아 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시킬 것이라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지난 화요일에 루블화가 손실을 좀 회복하기 전에 달러화 대비 5퍼센트이상 떨어졌다.
2018-04-18 10:35HSBC홀딩스가 약5억불의 앙골라 국가재원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기사건관련계좌를 동결시켰다고,이 사건의 브리핑을 맡은 한 인사의 말을 인용해,Bloomberg통신이지난28일자 기사에서 보도했다. 비밀 정보를 다루고 있어 본인의 신원확인은 거부했지만,그는 최소 수주 전HSBC은행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이체에 제기된 의혹이 즉각 영국당국에 보고됐다고 전했다. 지난 3월,영국 국립 범죄 기구는 그 아프리카 석유 부국(앙골라)으로 자금을 돌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혀왔다. HSBC은행 중역들은,이번에 압수된 자금을, 자은행의 회계감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있다는 신호로 여기고 있다고 지난 3월 27일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이 대출기관(HSBC)은, 2012년 마약 범죄 조직의 자금세탁을 돕고 기타 불법적인 대금결제를취급해서, 미국이 제기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당시로서는 기록적 액수인19억불을 지불한 바 있다. 앙골라 전 대통령의 아들,호세 필로메노 도스 산토스는,스위스 은행 런던 지부로 정부재원 중5억불을 이체한 사기 혐의로 검사들에 의해 기소당한 뒤, 지난주 내놓은 성명서에서 자신은 당국에 협조할 것이
2018-04-16 18:53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14일 보도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오후 9시(한국 시간 14일 오전 10시)의 텔레비전 연설에서, ‘내전이 이어지는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이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고 단정하고, ‘아사드 정권군의 화학 무기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영국, 프랑스와 공동으로 공격했다. 트럼프 정권에 의한 화학 무기 사용과 관련된 시리아에 대한 공격은 작년 4월에 이어서 2번째이다. 아사드 정권의 후원자가 되어 있는 러시아가 이에 반발하고, 미-러의 긴장이 높아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시리아의 독재자 아사드 대통령의 화학 무기 능력에 관련된 표적을 정밀하게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중해 동부에 포진해 있던 미 구축함 등으로부터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에 의하면 표적은 3군데로, ① 수도 다마스커스 근교의 화학·생물학 무기에 관한 연구나 개발, 제조,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 ② 주로 사린이 보관되어 있다고 보이는 중부 홈스 서쪽 교외의 화학 무기 저장 시설, ③ 홈스에 있는 화학 무기 장비 저장 시설과, 중
2018-04-16 17:58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지난7일자로 '미국, 러시아의 신흥재벌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다(U.S. Blacklists Russian Oligarchs)' 라는 제목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여태까지 취한 제재조치 중 가장 강력한 조치와 이것이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금요일에 몇몇 푸틴 대통령의 측근 기업가들과 그들이 운영하는 기업체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36개 이상의 기관과 개인에게 제재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조치는 여태까지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서 러시아에 취해진 제재조치 중 가장 강도가 강한 조치 중의 하나이다. 미국 관료들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제재조치는 미국선거 조작, 중요한 미국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푸틴의 우크라이나 군사개입, 그리고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폭탄과 군수품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서 러시아가 행한 공격행위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한다. “우리가 보고자 원하는 것은 러시아 행동의 완전한 변화이다. 우리는 대화를 계속하고 더 좋은 관계를 맺고자 한다.” 라고 사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말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러시아와 서방진영 사이에 긴장상태를 더 고조시키는데 일조를 할 가능성이
2018-04-16 17:414월 8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방산업체들이 글로벌 무기시장에서 첨단무기와 애프터서비스 끼워팔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 방산업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구매자들에게 첨단 제품과 기술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도 한껏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영 조선업체 ‘중국 조선 회사’(CSIC)가 태국군과 ‘군사장비 및 기술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을 맺었는데, 이는 지난해 태국 정부가 총 3억3천9백만 달러를 들여 중국산 잠수함들을 사들이기로 결정한 것과 연관이 있다. ‘그 잠수함 계약에는 중국의 특허 기술 이전이 포함되어 있고, 중국은 태국이 조선업의 전문성을 쌓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 할 것’이라고 중국군 내부 관계자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전했다. “중국 잠수함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공기 불요 추진시스템’(AIP)의 기술이전, 잠수함 스텔스 기술과 관련된 지적재산 일부 공유, 태국의 선박제조 기준에 맞춘 군함 탑재용 무기 제조 기술 제공도 포함 될 것”라고 그는 밝혔다. 중국의 Type 039A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은 AIP기술 덕분에 최대 연
2018-04-16 11:34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은 지난31일자 보도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위원회는 30일, 새로운 제재 대상에, 제재 도피를 위한 밀수 등에 관련된 총 49의 단체 또는 선박, 개인을 추가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매듭지었다. 한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이 4월 말로 예정되는 등 대화 무드가 높아지는 중, 국제 사회에서 압력을 계속 유지한다는 자세를 보인 것이다. 안보리에 의하면, 북한제제위원회(제재위)는, 북한산 석탄의 수출이나, 해상에서 배에서 배로 석유제품 등 적하물을 옮기는 ‘바다 치기’ 등의 제재 위반에 관여한 것을 포착해서, 해운회사 21사와 1개인, 27선박을 자산 동결 등의 대상에 첨가했다. 해운회사는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마샬 제도, 싱가포르, 파나마 등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것도 있다. 추가 제재를 추구하고 있던 미국에 의하면, 북한에 대한 유엔 최대의 추가 지정이 된다. 헤이리 미 유엔 대사는 3월 30일의 만장일치의 결정에 대해서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력 유지로 국제 사회가 결속하고 있는 것을 명백하게 나타냈다.’고 그 의의를 강조했다. 미국은 2월, ‘전에 없이 엄격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의 독자적인 제재로서, 공해 상에서
2018-04-16 11:22미국과 중국의 외교관계가 무역전쟁 위기로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미 주요 언론사들은 결국 중국이 미국보다 잃을 것이 더 많을 것이라며 미국을 무역전쟁의 승자로 예상했다. 미국 내에서 중국경제 전문가로 '다가올 중국의 몰락 (The Coming Collapse of China)'의 저자이기도 한 고든 창은 美 데일리비스트에서 지난 3월 26일자 컬럼을 통해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잃을 게 더 많다"며 양국간의 무역전쟁은 결국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든 창은 미국의 일부 주요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무역전쟁을 비판하면서 놓치고 있는 중요사항도 지적했다. 고든 창은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중국의 2016년 수출흑자 68%가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며 "심지어 2017년에는 이 비율이 88%로 급증했다.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량 감소로 더 타격을 입는 쪽은 중국일 수 밖에 없다"고 못밖았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 규모는 2017년 약 5조600억 불인 반면, 미국의 대중 수출 규모는 그의 4분의 1을 약간 웃도는 1조3천억 불 정도다. 트럼프
2018-04-13 12:04로이터 통신은 지난 11일 '영국 군함이 대북 제재에 합류'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 영국 해군이 대북한 해상봉쇄를 위해 일본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영국 해군 호위함 HMS 서덜랜드는 일본 해상자위대 사령부이자 미국 제7함대 항모전단 모항인 요코스카에 기항했다. 미 국방성은 북한을 공식명칭으로 부른 성명서를 통해 호위함이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불법 핵 프로그램 자금 조달의 주요 원천인 불법 해상 무역을 감시하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HMS 서덜란드는 이달 초 남북 정상 회담과 5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지도자의 회담 시기에 맞추어 도착한 셈이다. "압박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서덜란드는 북한에 보내는 국제사회의 메시지입니다. 영국이 호위함을 동남아시아로부터 빼내와서 배치했다는 것은 매우 강력한 메시지입니다."라고 일본 주재 영국 무관 폴 카슨이 말했다. 호위함은 약 1개월 동안 북한 주변 해역에서 제재 감시 임무에 참여할 것이고, 필요할 경우 대상 선박에 승선 및 수색할 것이라고, 카슨은 덧붙였다. 영국은 수 개월 내로 군함 2척을 추가로 아시아로 보낼 예정이며, 이로써 올 한해 동안 아시아에
2018-04-13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