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기관리연구소(이사장 도일규, 전 육군참모총장)는 광복72주년을 맞아 8.11~13까지 2박3일 간 90여명의 '독도리안' (Dokdorean:독도탐방단)이 참가하여 서바이벌훈련과 독도탐방을 통해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안보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인 이번 탐방은 한국위기관리연구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연례 안보체험행사로 지난 5월부터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단을 공개 모집했다. 특히 이번 “독도리안”에는 탈북 대학생 20여명과 드림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탈북 대학생이 참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드림학교 학생이 참가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체험은 첫날 서울역에 집결하여 육군과학화훈련단으로 이동, 전투복에 마일즈장비를 착용하고 서바이벌게임을 하면서 실전훈련을 체험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1함대사령부에 도착, 군함을 타고 동해항을 출항해 함상체험을 하면서 독도전문가인 경북대학교 박재홍 교수를 초청, 함상 토크쇼도 벌인다. 독도에 도착하면 우선 참가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아리랑을 합창하고 플래시몹 경연과 독도 영토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도수호의
2017-08-11 17:32( 제1편 - 한국군 군사력 건설의 비밀 (10분만에 보는 한국 산업화의 역사) )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서 유투브에 ‘한국방위산업TV’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유투브에서 '한국방위산업TV'로 검색하면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사를 담은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일명 ‘방산백서’)를 발간했으며, 이 책을 바탕으로 국방TV에서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이란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서적과 영상물은 전문가용으로 제작이 되어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복잡한 탓에 방위산업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일반 국민들이 방위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보기에는 매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따라서 이를 일반 국민들도 알기 쉽게 만들었으며 약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보고 방위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잘 알 수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영상제작지원은 방위산업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가 하였다. ( 제2편 - 황금알을 낳는 항공우주산업 ) 다음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구소련과 중국의
2017-08-03 19:53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이 발행해온 사보 ‘근두운’이 창간 10주년을 맞았다.2007년 7월 창간된 근두운은 기업이 발행하는 최초의 ‘방위산업 전문 매거진’으로 고객, 임직원은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LIG넥스원은 지난해 변화된 매체환경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고객에게 방위산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근두운’을 웹진 형태로 재창간한 바 있다.새롭게 개편된 근두운(http://geunduun.com)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정밀 유도무기, 레이다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디펜스 포커스’를 비롯해, 방산업체 임직원과 기업문화 등을 소개하는 ‘넥스원 포커스’ 등 일반인에게는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방위산업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더불어 매달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직접 출현해 첨단 국산무기 연구개발 및 양산, 인재양성, 기업문화, 사회공헌 등 방위산업 현장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팟캐스트 ‘근두운 톡톡’도 16회차를 맞으며‘근두운’을 대표하는 개성있는 코너로 자리매김했다.근두운의 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이연주 매니저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17-08-03 10:18KAI는8월 2일(수) 연합뉴스 등에 게재된 '檢, KAI 수천억대 분식회계 정황 포착...주주들 대규모 손실 위기'등의 제목으로 보도된 내용에 대하여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AI는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KAI는 설립이래 회계 인식방법에 따라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특정한 시점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회계 인식방법을 변경한 바 없습니다. KAI는 이라크 등 해외이익을 先반영하거나 부품원가 및 경영성과를 부풀린 바도 없습니다. 이라크는 오히려 보수적인 관점에서 이익을 반영한 바 있습니다. 현재 금감원의 정밀감리가 진행 중으로 당사가 적용한 회계 인식방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소명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2017-08-03 10:129E 플랫폼은 GE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스터빈 중 하나다. 패스트웍스 방법론으로 가스터빈을 재설계하여개발 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25% 단축되었다. 오늘날 많은 경영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문화(Startup Culture)’에 열광한다. 스타트업 문화는 비전, 에너지, 민첩함으로 대표된다. 아이디어를 내고, 신속하게 시제품을 만들고,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모든 과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문화가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런 스타트업 정신이 거대 산업기업에서도 유효할까? GE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GE의 신속한 제품개발 이니셔티브인 패스트웍스(FastWorks)가 함께한다면 말이다. 실제로 GE파워의 엔지니어들은 주력 가스터빈의 성능 개선 작업에 패스트웍스를 활용해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과거에는 고객이 원할 것이라 판단되는 제품을 만든 후, 그 제품을 고객과 함께 체크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우리는 제품을 만들기 훨씬 전부터 고객을 찾아갔습니다.” 발전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GE파워의 앤 탐(Ann Tam) 엔지니어링 플랫폼 매니저의 설명이다. 탐과 연구팀은 GE의 인기 가스터빈 중 하나인 9E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2017-08-02 23:00무유도 일반목적폭탄에 GPS 유도키트를 장착해 유도폭탄으로 재탄생한 KGGB는 항공기 투하 폭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GPS 유도키트와 명령통신장치(PDU) 장착만으로 전투기 형상변경 없이 사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킨 스마트한 공대지 유도폭탄 KGGB의 우수성을 알아본다. [자료출처 = LIG넥스원 근두운]
2017-08-02 22:34방위사업청(차장 문승욱(청장 직무대리), 이하 ‘방사청’)은 8월 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II)인 ‘천자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1번함인 천왕봉함에 이어 오늘 두 번째 상륙함인 천자봉함을 인도하는 것이다. 천자봉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 대비 기동속력,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되었다.4,500톤 규모의 천자봉함은 최대 속력 23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또한,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하여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상륙군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함미갑판 상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착륙 가능하여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입체 고속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천자봉함은 2013년 12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
2017-08-02 22:15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9일 태국 정부와 T-50TH 8대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2.6억불 규모다. 금번 계약은 항공기와 지상지원장비, 수리부속 등이 포함된다. 2019년 11월 2대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 5월까지 최종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식은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KAI 장성섭 사장 직무대행과 태국 차이야푸럭 디댜사린(Chaiyapruk Didyasarin) 획득위원장 (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KAI 장성섭 사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태국 공군의 전력증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태국 공군과 다양한 미래 사업의 핵심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국 차이야푸록 획득위원장은 “T-50TH 효율성이 뛰어난 항공기”라고 평가하고 “이번 계약이 한국-태국 간 새로운 협력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태국 공군은 지난 2015년에 T-50TH 4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KAI는 내년 1월과 3월각각 2대씩 총 4대를 납품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이어 파워(Global Fire Power)에 따르면 2017년 태국은 세계 133개국 중 2
2017-08-02 21:31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37, 육군 소령)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아 눈길을 끈다. 최 교수는 7월 26일(수), 꾸준한 헌혈을 통해 나눔의 삶을 실천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고등학교 재학시절인 1997년부터 시작된 20년 간 헌혈 동참으로 지금까지 50회의 헌혈을 기록했으며, 2007년도에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받은데 이어 줄곧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하면서 이번에 헌혈유공장 금장(전혈 23회, 혈장 26회, 혈소판 1회)을 받게 되었다. 최 교수는 등록헌혈회원에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2006년에는 사랑의 장기기증에도 서약을 하였다. 또한, 불우아동 성금 후원과 지역단체 장애 요양시설 봉사 미담 등이 전해져 2008년에 대한적십자사 총재 개인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에서 재직 중인 있는 최기일 교수는 숭실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육군 재정병과(학사장교 #43)로 임관하고, 방위사업청 획득전문인력으로 선발되어 근무하였다. 군 복무 간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 후, 중앙대학교 HRD 박사과정을 거쳐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최 교수는 자
2017-08-01 23:09미국 국방부가 금요일 오전 10시 45 분경, 대략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감지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아베 총리는 NHK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최초의 보고서를 받았으며, 아마도 배타적 경제 수역 내에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45분 동안 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별다른 피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합참도 또한 북한이 미확인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발사 된 탄도 미사일의 유형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몇 개월 동안 미 정보기관이 분석한 것에 따르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성능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2018년 초에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핵 능력을 갖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북한의 미사일 개발 역량이 최고조에 달하기 위해서 약 3년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분석보다 약 2년 정도 앞당겨 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아직까지는 미사일의 유도, 재진입 및 특정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에
2017-07-29 02:01자동차, 선박, 항공기 등 중공업 제품을 비롯하여 세상의 많은 사물이 합금으로 제작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의 재료 연구자들은 더 개선된 성능의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합금을 대체할 신소재로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은 후보는, 금속보다 내열 온도가 높고 훨씬 가벼운 세라믹이다. 하지만 세라믹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깨지기 쉬운 세라믹의 숙명적 특성을 극복해야 한다. 이는 절대 쉬운 과제가 아니다. 항공기 엔진 분야는 고열의 환경을 견디는 동시에 경량화가 요구되는 세라믹 소재 활용을 수십 년간 기대해왔다. 하지만, 지난 2001년 미국 국방연구원 (Institute of Defense Analyses)에서 “세라믹보다 돼지가 먼저 하늘을 날 것인가? (Will Pigs Fly Before Ceramics do?)”라는 보고서를 발행할 정도로 세라믹을 항공기 엔진 분야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은 매우 컸다. GE는 20년에 걸친 연구 끝에, 2015년 CMC 즉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소재 부품을 채용한 차세대 항공기 엔진인 LEAP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CMC 소재로 만든 부품은 밀도가 합금의 1/3 수준으
2017-07-26 03:38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방위산업과 제조업을 강화하기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트럼프 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의 쇠퇴에 따른 경제 안전 보장 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안전보장과 관련되는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을 만큼의 공급능력이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한다. 대통령령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통해 로스 상무장관 등과 연계해 군수의 공급 등에 대해서 조사하라고 지시하고, 270일(9개월) 이내에 대통령에게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조사 후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대통령령은 통상정책으로 “강경파‘로 알려진 나바로(Navarro) 통상 제조 산업 정책국장(通商製造業政策局長)이 통상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군수산업의 건전성에 대한 정부의 첫 전체 조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때 트럼프 정권 내에서 발언권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정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트럼프 정부는 다른 대통령령에 근거하여 안보를 이유로 철강제품 수입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2017-07-26 03:20